여주경찰서(서장 엄명용) 제7대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순걸 그린개발 대표(54)가 취임했다. 황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찰협력단체로서 시민과 경찰조직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 지역사회 발전과 여주 시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엄명용 서장은 “그동안 경찰발전위원회를 이끌어주신 故 박연기 위원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민·경 협력 치안의 유기적인 관계확립으로 지역사회 안녕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신임 황 위원장은 여주 출신으로 여주고와 여주대학교를 졸업하고 2014년부터 여주시 전문건설협의회 회장과 여주 63 하나회 회장, 그린개발(건설업)을 운영하면서 여주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가천대학교 최병열 재무회계팀장이 전국사립대학재정관리자협의회장으로 취임한다. 가천대 최병열 팀장은 오는 29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리는 전국사립대학 재정관리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18대 회장으로 취임하고, 오는 7월1일까지 ‘대학재정 관리의 방향과 효율화’를 주제로 하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협의회는 1979년 발족해 사립대학 교직원의 연수교육 및 회계 세무 등에 관한 연구와 실무교육, 중요 현안 문제 해결 등을 통해 대학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선도해 왔으며 회원 대학은 170여 개 대학이다.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성남=문민석·강현숙기자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로 활동중인 동두천소방서 공순열(53세) 여성의용소방대장이 발바른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로 위급한 환자의 목숨을 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있다. 공순열 대장은 지난 26일 오후 8시 40분경 동두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회의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박모씨(66세)를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어 주변에 있던 정모씨(37세)의 도움을 받아 신속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로 호흡 및 맥박을 회복시켜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인계해 귀중한 목숨을 살렸다. 위급상황에 빠졌던 박모씨는 현재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이다. 짧고 긴박한 순간에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환자가 응급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것이 의료진들의 전언이다.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 강사자격’을 보유한 공 대장은 지난 5월 제9대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역주민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여성의용소방대장 취임 당시 그녀는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행복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공순열 대장은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시민에 대한 봉사와 시민의 생명보호에 앞장서는 일은 당연한 일이며 본능적으로 몸이 먼저 움직였다”라며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국제로타리 3690지구 동두천송지로타리클럽 제9대 회장으로 천인옥씨가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오세창 시장을 비롯해 장영미 시의장, 도의원, 국제로타리 3690지구 우암 이경하 전 총재, 청봉 임세규 제18지역 총재지역대표, 진강 박용선 차기 17지역 총재지역대표 등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며 “‘로타리, 인류에 봉사하자’는 목표 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오 시장은 축사에서 “지속적으로 아낌없는 봉사를 통해 모범적인 우수 로타리클럽으로 자리매김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미세먼지 우리가 먼저 실천하겠습니다.” 서부수도권 11개 도시가 전기차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고 조기폐차 지원금 상향을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27일 서부수도권 11곳의 지방자치단체장은 인천광역시 계양구청에서 열린 ‘제56회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회장 이성 구로구청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김만수 부천시장은 서부수도권 미세먼지 저감 공동 대응을 위한 ‘공기공동체’ 추진을 안건으로 제안했고, 이 안건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우선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화석 에너지 사용 절감, 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조기폐차 지원금 상향 중앙정부 건의 ▲경유 시내버스 천연 가스버스 교체 ▲전기차 보급 확대 ▲24시간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등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수도권 지역의 석탄 화력발전을 청정에너지로 대체하고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및 대형공사장 특별관리 ▲도로 재비산먼지 이동측정 자료 공유 ▲진공노면 청소차 활용 주기적인 도로청소 실시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민이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대중교통수단 이용 범 시민운동 전개 등 맑은 공기,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만수 시장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인식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수도권 11개 도시가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서부수도권이 하나의 공기공동체라는 마음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는 서울시 구로구, 양천구, 강서구, 경기도 부천시, 시흥시, 광명시, 김포시, 인천시 부평구, 서구, 계양구, 강화군 등 11개 지자체가 도시 간 균형 발전과 공동 문제의 효율적 해결을 위해 지난 1993년에 만든 협의체다. 부천=김성훈기자
용인 구성 경찰대와 법무연수원 부지에 뉴스테이가 들어서 베드타운화 된다는 일부 우려와 관련해 용인시가 반박하고 나섰다. 용인시는 27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당초 이곳에는 5천300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립이 계획돼 있었다”며 “계획돼 있던 의료복합단지도 전체 110만㎡의 4%인 4만4천㎡에 불과한데다 의료시설도 대형병원이 아닌 중소병원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시는 “즉 당초 아파트가 아예 들어서지 않기로 한 것이 아니라 뉴스테이로 변경하면서 1천200세대 늘어난 것에 불과하다”며 “의료복합단지에서 후퇴했다는 부분도 당초 이곳에 들어오려고 했던 시설이 B의료재단인 중소병원급의 노인요양병원 형태인데다 면적도 전체의 4%에 불과해 실질적인 대형의료시설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시는 “오히려 공원 녹지가 46만㎡에서 55만6천㎡로 늘어나고 당초 예정에 없던 문화공원이 8만1천㎡가 추가돼 주민들의 편의시설이 크게 늘어났다”며 “전체적으로 공원 녹지 등 공공용지가 50만㎡에서 63만7천㎡로 전체의 60%로 확대돼 그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토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용인시는 2013년 협의를 통해 충남 아산으로 이전한 경찰대(60만8천㎡)와 충북혁신도시로 옮긴 법무연수원(49만2천㎡) 부지 등 110만㎡를 의료복합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경찰대 부지에는 의료복합타운 및 시니어타운을, 법무연수원 부지는 벤처기업과 교육연구시설 등이 입주하는 자족시설과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 부지를 매입해 사업추진에 나섰으나 경찰대 부지에 의료복합타운을 지을 사업자가 없는 데다 다른 부지도 매각이 되지 않자 국토부가 올 1월 기업형 주택임대사업인 뉴스테이 사업단지로 전환할 것을 용인시에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뉴스테이 조성으로 인한 교통문제에 대해서는 교통영향평가 등을 거쳐 효율적인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관내에 대형병원 유치노력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17회가 예고됐다.27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17회에서는 한태진(이재윤 분)이 자신을 망하게 한 사람이 박도경(에릭 분)이 아닌 장 회장(강남길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한태진의 사업 파트너가 “너도 당한 거야 인마. 너 쳐낸 거라고 인마”라고 말한다. 이에 태진은 두 눈이 빨개질 정도의 분노와 함께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다.이에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태진의 분노가 가라앉게 된다면 에릭이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이 사라지며 에릭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을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 해영(서현진 분)은 도경이 초대한 가족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폭탄선언을 한다. 또 박수경(예지원)을 떠나 무거운 마음을 안고 일상으로 돌아가려 하는 이진상(김지석 분) 앞에 누군가 나타난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밤 11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예고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3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3회 예고편에서는 계진성(박소담 분)이 현석주(윤현민 분) 역시 강철민의 심장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이날 방송에서 이영오(장혁 분)는 환자의 시신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외면했던 이건명(허준호 분)을 질책한다. 그날 밤 계진성을 통해 강철민의 죽음에 의혹을 갖게 된 신동재(김종수 분)가 이영오를 찾아와 쓰러지고 만다. 한편 쓰러진 병원장 김종수와 장혁에게 생긴 사건의 전말은 2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예고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닥터스’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3회가 예고됐다. 27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3회에서는 할머니 말순(김영애 분)의 수술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혜정(박신혜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혜정이 유치장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지홍(김래원 분)은 화상을 입었을 혜정을 위해 약 봉투를 사 들고 혜정을 면회한다. 혜정은 자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홍이 걱정된다. 혜정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한 지홍에게 냉정하게 대하고, “저는 선생님 다시는 안 봤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한다.말순(김영애 분)은 병이 악화돼 수술을 받고 지홍은 혜정에게 “나 너 도와줄 수 있어”라고 말한다. 말순은 명훈의 집도하에 위암 수술을 받고, 혜정은 말순의 수술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린다.한편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닥터스 예고 영상 캡처
양주축협이 기존 의정부 본점을 양주역세권개발지역 내로 이전한다. 27일 양주시와 양주축협에 따르면 양주축협은 지난해 3월 치러진 조합장 동시선거에서 당선된 홍영식 조합장(67ㆍ양주 남면 출신)의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기존 의정부에 있는 조합 본점을 양주 역세권개발지역 내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양주축협은 양주역세권개발사업지구 내에 3천300㎡ 규모의 부지를 마련, 7층 건물을 신축하고 이곳에 조합 본점과 금융 점포, 하나로마트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양주축협은 이를 위해 올해 예산에 본점 이전비용 200억원을 반영한 상태이며, 지난 17일 홍 조합장이 이성호 양주시장과 만나 본점 이전에 따른 협의를 한데 이어 조만간 양주시와 실무협의를 거쳐 빠르면 다음주 중 부지매입과 업무 협조에 따른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양주축협은 본점 예정부지로 양주시청 건너편인 마전동 75, 76번지 일대 역세권개발구역 내 2종 공공업무구역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지 매입비는 40억~50억원 선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양주축협은 본점 이전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주시가 올해 역세권개발사업 부지에 대한 시행승인과 토지보상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인 가운데 사업이 순조로울 경우 내년 상반기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주축협은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남양주 별내면, 서울 노원ㆍ도봉구를 사업지역으로 하고 있으며, 조합원 829명, 직원은 본점과 14개 지점에 3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