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인천본부, 고양삼송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신청 7월14일~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젊은 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중인 행복주택에 대해 수도권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인 고양삼송 행복주택 832세대의 입주자 모집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7월14일(목)~18(월)이고 LH홈페이지(apply.lh.or.kr)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첫째날과 마지막날을 제외한 신청기간 중에는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9월20일이며, 입주는 내년 1월이다. 고양삼송 행복주택은 지하철3호선 원흥역 바로 옆(500m거리, 도보10분)에 입지하여 지하철로 종로 20분대, 을지로 30분대에 갈 수 있는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농협하나로클럽 입점, 신세계 복합쇼핑몰 및 이케아 2호점 예정이어서 생활의 편리함도 더 할 것으로 보인다. 입주자는 주변시세 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가 가능해 서울과 수도권의 젊은 계층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면적 21㎡ 대학생 주택 월임대료는 6만원 대(보증금 3,492만원)부터 18만원 (보증금 492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주택도시보증기금 대출이 가능하므로 목돈 마련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입주자격기준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고양시 또는 연접한 서울시, 김포시, 파주시, 양주시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하고,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고양시에 거주해야 한다. 김신호기자

이천시, 스마트 ‘이장넷’으로 이·통장과 소통강화

이천시가 행정의 말초신경격인 이ㆍ통장과 행정정보 공유와 소통 강화를 위해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스마트 ‘이장넷’서비스를 다음달 초 개시한다. 시는 이장넷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시정 공유의 장뿐만 아니라 주요 소통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에는 400여명의 이ㆍ통장들이 행정기관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각종 시정자료들이 이ㆍ통장들을 걸쳐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파될 것으로 보인다. 이장넷은 이ㆍ통장 상호간 정보공유 강화를 위해 이·통장들끼리 전화 바로걸기, 회의일정 등록 및 참석여부 확인 기능도 있다. 특히 재난재해 발생 때에는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로 촬영해 시청 등에 즉시 전달될 수 있는 현장보고 메뉴가 탑재돼 있어 상황전파와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박회자 예산공보담당관은 “지금까지 이·통장들이 행정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주로 해당 읍면동을 방문해야 했는데 이런 불편함과 시간을 절약하게 됐다”며 “이장넷의 조기 정착을 위해 내달 중 이·통장 스마트폰에 이장넷 설치를 지원해주고 사용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24일 경기테크노파크서 '방방곡곡 수출원정대' 개최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전종찬)는 24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도내 유망 내수기업과 초보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방방곡곡 수출원정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수출 및 해외마케팅 전문가의 특강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와의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외국어 카탈로그 무료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참가 기업들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스스로 수출역량을 파악한 뒤 20년 이상 무역분야에서 몸담아온 무역협회 자문위원들과 매칭해 ‘시장ㆍ판로 개척’, ‘마케팅 전략수립’, ‘차별화 전략수립’, ‘유통ㆍ물류’, ‘계약서 작성’, ‘생산관리’ 등 희망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전종찬 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경험이 없는 중소업체들을 대상으로 상품 기획단계에서 수출계약 체결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지역 내 유망 내수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제 수출을 성사하고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때까지 밀착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관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