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9일 대학 비전타워 지하3층 로비와 프리덤 광장에서 ‘2016 가천 잡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재학생 및 고용관련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이날 잡 페스티발은 홍보관, 컨설팅관, 취업교육관, 이벤트관, 현장면접관 등으로 구분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으며 윈스, 한양로보틱스 등 기업체가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천대가 현재 수행중인 국책사업인 대학창조일자리센터, IPP사업을 비롯해 창업지원단, 고용노동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등이 6개의 홍보관을 설치해 학생 및 청년구직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컨설팅관에서는 대기업, 공기업, 항공사승무원 등 현직담당자의 직무컨설팅을 직접 받아 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졸업생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감 있는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진로·취업컨설팅, 일반대학원 진학상담 등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무료 뷰티메이크업, 증명사진촬영 및 인화, 지문인식적성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취업골든벨을 개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기태 취업진로처장은 “대학의 여러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잡페스티발을 개최했다”며 “앞으로 취업교육연계 프로그램과 졸업생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판교테크노밸리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취업역량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승진2급▲청렴감사부장 김두홍 ▲고객지원부장 윤탁영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장 형원중 ▲장치연구부장 이진한 ▲에너지안전실증사업단장 서원석 ▲대외파견 권우철 3급▲사업예산부장 임기수 ▲자산관리부장 노희민 ▲기동단속부장 김병호 ▲안전기기부장 이종국 ▲기술정책연구부장 허윤실 ▲방호시설시험부장 김동묵
부평구의회가 지역 내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활동 등을 담은 조례를 발의할 예정이다. 부평구의회는 지난 8일 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실에서 ‘부평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구 관계자와 삼산경찰서, 북부교육지원청, 지역 학교 관계자, 학부모 단체 등 14명이 참석했다. 부평구 학교폭력 예방 조례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구청장과 구민의 책무, 예방 및 대책 등에 대한 지원사항, 부평구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의 설치와 기능·구성·운영방안 등이 담겨 있다. 간담회에서는 조례안에 ‘학교폭력예방 기본계획’ 수립방안을 추가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또 이번 조례를 근거로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학교폭력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공감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유용균 구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의회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207회 정례회에서 이번 조례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김덕현기자
서울메트로 은성 PSD.
군포시가 6월 한 달 동안 도심내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해 산본로데오거리, 산본전통시장, 시청 앞 지역을 중심으로 주말마다 불법 주정차 야간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 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상업지역 인근의 불법 주정차 상황이 만연해 차량 정체가 심각하다는 민원이 증가하고, 내버려둘 경우 차량 간 사고뿐만 아니라 인명사고 가능성도 예상돼 예방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또 시청 앞 도로는 시를 대표하는 공공지역이라 불법 주정차를 묵인할 경우 준법정신이 약해지고, 도시 이미지를 저해할 수 있어 시민의식 강화를 위해 단속 지역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개 조의 특별 단속반을 편성,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집중 지도·단속 활동을 펼친다. 특히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소화전 부근 등 절대 주정차금지구역에서 주정차 위반 차량을 발견하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뿐만 아니라 교통 소통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차량은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조남 교통과장은 “되도록 지도와 계도를 통해 불법 주정차를 방지하려 하겠지만, 정당한 공무를 고의로 방해하거나 불법을 정당화하려는 억지에는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특별 단속을 계기로 지역 내 주정차 금지 및 견인지역에 대한 지도·단속활동을 확대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국민의당 박주선.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센터장 전수미)가 경기북부지역 중독유관기관 연계협력사업으로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함께 특별교육 이수기관 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한 Gate-Keeper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도박문제 Gate-Keeper 양성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의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고위험성 청소년의 도박문제 평가와 치료 및 대처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청소년의 (인터넷)도박 실태 및 트렌드, 청소년 도박문제 상담 및 대처방안,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치료 및 대처법 등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기북부센터 전수미 센터장은 “청소년 유관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도박문제 고위험성 문제를 갖고 있는 청소년을 접할 때 초기 선별 및 개입에 대한 방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Gate-Keeper양성교육을 통해 전문가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치유재활 서비스 의뢰연계망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문제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재활사업은 물론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통하여 도박문제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등을 무료로 펼치고 있다. 도박문제 전문상담은 국번 없이 1336으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고양=유제원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창의실에서 (사)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사)한국연주자협회와 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올해 20돌을 맞는 영화제와 만화축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3대 국제축제를 꾸준히 개최하며 전국 최고의 영화와 만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지만 산업적인 결과물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영화, 실용음악, 만화, 웹툰, 예술관련 스타트업 등 관련 제작사(제작자)·협회·단체 사무공간, 녹음실, 공연실 등의 집적화를 통해 문화콘텐츠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 창작 공간을(구 한전 건물, 소사구 경인로60번길 40)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안정적 작품 활동을 위한 창작 공간 조성과 운영을 지원하고 시나리오작가조합과 연주자협회는 부천시 3대 국제축제 등과 연계한 산업적 프로그램에 공동 참여하고 지역 우수인재 발굴·육성 등 부천시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김만수 시장은 “문화를 창조해 내는 핵심은 사람인데 이번 업무협약은 그러한 사람을 부천에 모이게 하는 첫 시발점”이라며 “이를 모태로 향후 순차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창작집단들이 부천에 차곡차곡 자리를 잡아나간다면 현재 야심차게 추진 중인 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과 맞물려 다양한 융합과 시도들이 부천에서 이뤄져 우리 시 문화산업에 엄청난 파급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사)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김현정 대표는 “부천시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부천이 미래를 이끌 젊은 인재들을 교육하고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한국연주자협회 함춘호 회장은 “문화가 산업과 연결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러 단체들이 힘을 모아 부천의 문화를 살리고 그것이 문화산업으로 발전해 부천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김성훈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 국가지속경영 대상’에서 ‘국가지속가능발전 공공기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속경영평가원, 한국언론인협회,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한 국가지속경영 대상은 사회적 동반성장 등 지속가능한 기업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부문별 수상 기업ㆍ기관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공사는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국내외 포트 마케팅과 항만 인프라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과 항만근로자,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반성장 노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의료기관과 협력을 맺고 소외계층 4천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올해는 항만근로자를 위한 건강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탈북주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항만투어 체험행사와 무료 영화상영, 작은 결혼식 등 맞춤형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평택항 배후 물류부지 내 외투기업 투자유치와 자동차 특화 항만 조성 위한 클러스터 구축, 항만물류 분야 예비·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교육, 사무실 제공, 투자지원 등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택항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물동량 증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광일 사장은 “공사는 물동량 증대 및 경쟁력 있는 항만 인프라 조성과 함께 창업지원, 무료진료 등 고객과 지역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사회적 책임활동을 전개해가고 있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소통과 항만물류분야의 특화된 사회적 책임활동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가평경찰서는 지난 밤 10시30분 가평군 북면 화악2리 ‘홍적리 고개’ 임도에서 가정형편을 비관하고 승용차량에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한 30대 여성을 발견, 응급조치 후 119 구급대를 통해 응급실로 이송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의 칭송을 받았다. 지난 8일 강원 춘천경찰서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을 비관해 본인의 승용차로 집을 나가 가평군 북면 화악리 부근에 있다는 공조요청을 받은 북면파출소 경위 노시영, 경사 허병모는 신속히 현장에 투입,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기도한 A모씨(38. 강원도 춘천시)를 발련 번개탄 제거와 함께 차가운 물로 얼굴을 씻기는 등 신속한 구조 활동과 119 구급대에 연락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한편 구조된 여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호자로부터 신속한 구조에 감사하다는 전화를 받았다. 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