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예다교육원 오는 11일 수원화성행궁 낙남헌서 ‘해설이 있는 다도시연회’ 개최

수원화성예다교육원이 오는 11일 수원화성행궁 낙남헌에서 ‘해설이 있는 다도시연회’를 개최한다. 수원화성예다교육원은 다도를 근간한 전통문화를 연구ㆍ계승함은 물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인성예절지도사’ ‘유아다례지도사’ ‘다도사범 자격교육과정’ 등 다도 지도사를 육성하고 있다. 또 청소년, 대학,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예절과 다도 문화를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우리 정통 다도문화의 정수인 ‘행다법(行茶法)’을 선보인다. 차를 달이는 것부터 마시는 법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가족이 둘러않아 차와 정을 나누는 ‘가족다례’, 어린이 인성교육의 길잡이가 되는 ‘유아다례’, 조선시대의 ‘선비차 시연’, 차로 복잡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중심을 다시 잡는 ‘명선차 시연’을 해설과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차를 사랑한 역사속 인물을 만날 수 있는 ‘다도이야기’와 차를 사랑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다시(茶詩) 낭독’도 준비했다. 강성금 수원화성예다교육원장은 “수원화성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낙남헌에서의 다도시연은 더할 나위 없느 운치와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다도문화가 널리 보급, 발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1)246-9030 송시연기자

G-세라믹 라이프 페어 홍보대사에 스타 셰프 레이먼킴 위촉 예정

경기도는 오는 16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SETEC)에서 개최되는 ‘2016 G-세라믹 라이프 페어’ 개막식에서 레이먼킴을 경기도 홍보대사에 위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 예정인 레이먼킴은 현재 레스토랑 ‘미드가르드’ 오너 셰프 및 레스토랑 ‘테이블 온 더 문’ 조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요리사이며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향후 레이먼킴은 G-세라믹 라이프 페어를 비롯해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며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식 및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레이먼킴은 “요리와 도자는 뗄 수 없는 관계다. 16일 개최되는 페어를 시작으로 맛있는 요리에 멋을 더하는 우리 도자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6 G-세라믹 라이프 페어’는 지난 2008년 이후 8년 만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 판매행사로 관련 분야 업체 등 230여 개 부스가 참여한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SETEC)에서 ‘관계:잇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어는 판매관을 비롯해 생활 도자 전시, 요리 및 테이블세팅, 도자 제작 시연 등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2016 G-세라믹 라이프 페어’는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할 수 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