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백년손님’ 김윤아 남편 치과의사 김형규, 후포리 깜짝 방문… 구강검진 나서

‘자기야 백년손님 김형규’치과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가 후포리를 깜짝 방문했다. 9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김윤아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VJ출신 치과의사 김형규가 후포리를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규가 집에 들어서자 이춘자 여사와 후타삼은 “얼굴이 조막만 하고 눈도 크고 외국 사람 같네. 의사 같지 않다”라고 첫인상을 말하며 김형규를 반겼다. 하지만 이후 김형규가 치과 의사인 것이 밝혀지자 후타삼의 얼굴은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김형규가 구강 검진에 나서려 하자 후타삼과 이춘자 여사는 앞다퉈 순서를 양보했고, 아이처럼 무서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검진을 조금이라도 미루기 위해 후타삼은 김형규에게 “일단 왔으니 화투를 치자”고 말해 상황을 모면했다. 김형규는 후타삼의 화려한 화투 실력에 가진 돈을 모두 탕진하게 되고, 겨우 정신을 차려 검진에 나서게 됐다.또 이춘자 여사는 멀리서 온 손님인 김형규를 위해 후포리 명물 ‘대게 한 상’을 준비한다. 역대 손님들이 이춘자 여사의 밥상에 큰 호응을 보였던 것과 달리 김형규는 잘 차려진 한 상을 보고도 떨떠름한 표정으로 맨 밥만 퍼먹어 의문을 자아냈다고.한편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자기야 백년손님, SBS

청라국제도시 2-②단계 개발 완료 따라 지적공부 등록 시행

청라국제도시 2-②단계 개발 사업이 완료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 2-②단계 개발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토지개발사업 완료 신고를 접수 받아 지적공부를 정리했다고 9일 밝혔다. 10일부터 17일까지 경제청 홈페이지 등에 새로운 지적공부 시행내용이 공고된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소유권 보존등기 및 소유권 이전등기에 필요한 토지대장 등본 및 지적 관련 공부 발급이 가능해진다. 사업시행자인 LH명의로 소유권보존 등기가 완료되면 아파트 및 토지를 분양받아 잔금납부가 완료된 분양자(소유자)는 보존등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전 등기절차를 이행해야 부동산 등기 지연에 따른 과태료 처분의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또 대지권 미등기의 집합건물일 때 분양회사를 통해 대지권에 관한 이전등기 절차를 완료해야만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없다. 이번에 지적 확정된 청라국제도시 2-②단계는 총 789필지(410만5천753.4㎡/전체면적 대비 23.1% 해당)로 경서동 784필지(385만1천60.4㎡), 원창동 5필지(25만4천693.0㎡)이다. 지목별로는 대 631필지(77만3천962.0㎡),도로 81필지(62만346.2㎡), 공원 56필지(113만9천323.8㎡), 체육용지 2필지(136만160.9㎡) 등으로 전체면적의 61%가 공원(호수공원 등)과 체육용지에 해당하며 종전에 사용하던 600필지(410만5천879㎡)의 지적공부는 폐쇄됐다. 경제청은 지적 공부 등록과 관련 청라국제도시 2-②단계 지역을 국제도시에 걸맞게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로 지적공부에 등록해 의미가 크다. 세계 측지계로 등록된 지역은 위성 수신기를 이②②용하면 토지 경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항공영상 및 수치지형도 등과 융합이 가능해져 시민생활의 편익도 기대할 수 있다. 김신호기자

한라, 임직원 대상 제3자 배정방식 150억 규모 유상증자 실시

한라가 선제적 재무구조 개선과 시장신뢰 회복의 취지로 ‘임직원에 대한 제3자 배정방식’의 15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대주주는 보유 주식 중 100만주를 임직원에게 무상증여한다. 한라(舊 한라건설)는 9일 이사회를 열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통주 300만주(약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격은 액면가인 주당 5000원이며 배정받은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가 적용된다. 청약일은 10일로 신주권교부예정일은 21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오는 22일이다. 한라 관계자는 “유상증자와 관련해 사전에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모든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 증자 예정규모 대비 130%이상의 참여의사를 밝혀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면서 “경영진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크게 고무됐고 증자규모를 떠나 임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시장 신뢰 회복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데 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주주인 한라그룹 정몽원 회장은 임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신뢰와 믿음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에 화답하는 의미에서 개인 보유주식 중 100만주를 유상 신주의 보호예수가 종료되는 시점에 임직원들에게 무상증여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지난 4월26일 공시를 통해 한라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2억9300만원, 전년동기대비 1724.05% 증가했고, 매출액은 4182억7800만원으로 1.77% 증가, 당기순이익은 71억88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내실있는 알찬경영을 통해 수익성 극대화에 노력할 것이며 크게 호전된 실적에서 알 수 있듯이 2016년 사업목표인 영업이익 620억원 이상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수익성 위주의 기획제안형 사업을 토목, 건축 등 사업 전부문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마감시황] 코스피, 2020선 숨고르기… 삼성전자 또 52주 신고가

코스피가 2020선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날 지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국제유가 상승 등 대내외 호재에 힘입어 장중 연간 고점을 경신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91포인트(-0.14%) 하락한 2024.17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지수는 2035.27까지 상승, 연간 고점을 새로 썼다. 지수가 203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1월27일(2038.72)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 연 1.25%로 결정했다. 이는 역대 최저수준으로 지난해 6월 0.25%포인트 인하 이후 1년 만이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원자재 관련주의 강세 속에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77포인트(0.33%) 상승한 1만8005.0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99포인트(0.33%) 오른 2119.12를, 나스닥지수는 12.89포인트(0.26%) 높은 4974.64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3238억원 순매수하며 3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73억원, 1063억원 순매도 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의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3200억원에 달한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밸류에이션 대비 저렴한 우리 주식 시장은 외국인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지수상승장에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2456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 2450억원 매도우위를 각각 보여 총 6억원 순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7%), 전기가스업(0.685), 증권(-0.28%) 등이 상승하고 의료정밀(-4.38%), 보험(-2.07%), 종이목재(-1.49%), 철강금속(-1.2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대장주' 삼성전자는 143만원까지 치솟아 사흘째 52주 신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밖에 한국전력(0.66%), 아모레퍼시픽(0.23%), 삼성전자우(0.35%), SK하이닉스(1.58%)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0.36%), 현대모비스(-0.585), 네이버(-0.28%) 등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5조9148만주, 거래대금은 7조585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3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25개 종목이 내렸다. 52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9포인트(0.15%) 상승한 705.08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97%), 통신방송서비스(1.78%), 의료/정밀기기(1.38%), 디지털컨텐츠(1.29%), 통신서비스(1.13%)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2.08%), 동서(0.598%), CJ E&M(0.91%) 등이 오르고 카카오(-1.86%), 바이로메드(-0.57%) 등이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내린 1156원에 마감했다

[영상] 갤럭시S7 베트맨 에디션 출시…전작 '아이언맨'과 비교해보니

삼성전자는 배트맨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Injustice Edition)' 1000대를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갤럭시는 지난해 아이언맨 에디션을 선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새 에디션은 VR기기를 포함했음에도 전작과 동일한 119만9000원에 가격을 맞췄다. 단 전작에 포함됐던 무선 충전기는 제외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의 온라인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게임 인저스티스를 바탕으로 주인공 캐릭터인 배트맨 이미지를 S7 곳곳에 심어낸 것이 새 모델의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인기 모바일 게임 '인저스티스: 갓스 어몽 어스'의 출시 3주년에 맞춰 워너브러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DC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새 모델을 준비해왔다. 앞서 공개된 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의 공식 언박싱 영상을 보면 게임 주인공 배트맨 캐릭터를 갤럭시S7 곳곳에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배트맨 캐릭터 휘장은 물론 디스플레이 버튼과 컬러, 러버 케이스 역시 배트맨 이미지를 담았다. 컬러는 배트맨 이미지에 걸맞는 블랙. 여기에 프레임과 버튼, 박쥐 모양의 배트맨 휘장 등에 골드 컬러를 조합했다. 무엇보다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은 지난해 아이언맨 에디션과 가격은 동일하되 VR(가상현실) 장비를 포함하고 있어 주목된다. 기본 구성품과 함께 배트맨 슈트 형상의 스마트폰 케이스, 별도 제작된 블랙 색상의 기어 VR, 인저스티스 모바일 게임 크레딧, 오큘러스 VR 콘텐츠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특별 패키지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갤럭시S6 엣지'를 바탕으로 '아이언맨 에디션'을 선착순 판매했던 바 있다. 당시 온라인 스토어가 마비되는 사태 끝에 하루도 지나지 않아 모두 팔렸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슈트를 모티브로 제작된 '아이언맨 폰'은 마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최초로 한국에서 1000대 한정판으로 출시됐었다. 한편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은 한정판(Limited Edition)으로 운영되며, 6월 중 한국, 중국, 싱가포르, 중남미, 러시아 등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