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대외 불확실성에 다시 조정을 받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 동안 0.98%(19.32포인트) 떨어진 1947.67을 기록했다. 작년 마지막 거래일 1961.31을 기록한 코스피는 올 2월 중순 1830선까지 내렸다 4월 2020선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여지없이 하락하며 지난 3월 8일(1946.12) 이후 3개월여 만에 1940선으로 후퇴했다. 지난 2011년 이후 6년째 계속되는 박스피(1800~2000선) 흐름이다. 이번엔 대외 불확실성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주 중반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중국 A주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국 지수 편입 이벤트,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관련 투표 등도 코스피 조정의 빌미가 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면서도, 내달까지 대외 불확실성이 극대화하며 코스피가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상황에선 내수주 또는 방어주 위주의 보수적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미국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작다”=코스피가 다시 1900선 초반으로 회귀하고 있다. 이번 조정은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된 탓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메시지가 담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4월 의사록이 공개되며 추가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이르면 6월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됐다. 이에 글로벌 증시에서 위험자산 기피 현상이 강화되며 코스피도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봤다. 안병국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FOMC의 4월 의사록 발표 이후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기존 4%에서 28%까지 급등했다”며 “그러나 브렉시트 우려와 미국 고용지표의 속도조절 등을 고려하면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화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나오고 있지만 인상 속도는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며 “9월 금리인상을 예상하는데 신흥국 등 글로벌 저성장이 해소되지 않고 있고 미국과 주요 선진국의 성장도 예상보다 부진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도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며 “미국 경제지표들이 4월 들어 일부 호전됐지만 이는 1분기 부진 이후 반등 성격이 강해, 경제지표 개선이 지속될 수 있다는 시장의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금리인상 이후 달러 강세가 심화되면 미국 경제가 크게 위축될 수 있다는 불안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점치는 의견도 있다.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초 이후 금융시장이 안정 흐름을 보이며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된 6월, 9월, 12월 중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고 11월 초 미국 대선을 고려하면 6월,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우세하다”고 전망했다.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보수적 대응 바람직=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함께 중국 A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 지수 편입 우려도 코스피 조정의 큰 원인이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 A주의 MSCI 신흥국 지수 편입 우려는 과도하다고 입을 모았다. 심리적으로 외국인의 순매도를 자극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지만, 국내 기업의 펀더멘털과 무관해 일시적 현상에 그칠 이벤트라는 것이다. 이상화 센터장은 “중국 A주의 신흥국 지수 편입 가능성은 50%로 예상되는데 만약 편입된다면 5% 부분편입이 예상되며 실제 편입 시점은 내년 6월부터”라며 “5% 부분편입 시 한국 비중은 약 0.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질적인 자금 유출 규모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양기인 센터장도 “실제 5% 부분 편입 시 한국 비중 감소에 따른 자금이탈 규모는 약 3조원, 자금이탈 기간은 3개월로 월 1조원 내외가 출회되는 수준”이라며 “지난 2013년 뱅가드 벤치마트 변경 당시 6개월간 9조원의 자금이 이탈했던 상황과 비교하며 기간은 절반, 금액은 3분의1 규모라는 점에서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증시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전망에도 코스피의 단기 조정 가능성은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진단했다. 안병국 센터장은 “6월 16일 FOMC, 23일 브렉시트 국민투표, 중국 A주 MCSI 신흥국 지수 편입 여부 결정 등 굵직한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이 같은 대외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코스피의 추세적 강세가 나타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6월 금리인상 가능성 대두로 인한 달러강세 등 외국인 수급이 위축될 수 있다”며 “국내 증시를 주도하는 외국인 수급이 둔화되면서 코스피는 1920~2000선의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6월 중순까지는 증시에 대해 보수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중견 수채화가 박노해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 번째 개인전 ‘삶의 향기이야기’를 연다. 박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 특선, 대한민국수채화대전(4회), 목우회미술대전 입선, 경향미술대전특선, 대한민국현대여성미술대전 특선 등 다수의 공모전에 수상한 바 있다. 개인 작업에 몰두하며 한국미술협회 수채화분과 위원, 한국야외수채화가회 이사, 여류화가 수람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 화려한 꽃을 통해 인간의 소통과 감정 등을 이야기해 온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봄의 연가, 설레임, 소근소근, 머무르고 싶은 자작나무숲 등 47점을 전시한다. 물과 물감을 머금은 한 번의 붓칠이 오롯이 드러나는 수채화의 장르적 특성을 살려 망설임 없는 붓 터치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종이에 물감이 베어 들어가는 속도감을 이용해 다양한 꽃의 미세한 변화와 떨림을 표현한 것도 눈길을 끈다. 박 작가는 “삶의 자유롭고 따스한 정서가 담아 일상에서 마음에 물들어 내리는 그림으로 삶의 활력과 치유의 조화로운 관계를 얻으려고 했다”며 “그림을 좋아해서 붓을 놓지 않고 보내 온 오랜 시간들이 더없이 행복했고 그 세월이 쌓이면서 스스로 내면을 차분히 들여다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류설아기자
음악대장 백만송이 장미.
포천 국립수목원이 23일 수목원내 ‘비비추’ 전문 전시원을 문 열었다. 비비추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다양한 품종이 개발돼 외국에서는 정원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립수목원 측은 “‘식물 다양성 보전과 전시교육에 관한 연구’를 통해 비비추 120종 800여 개체를 수집·증식했다”면서 “수목원내 난대온실 옆에 이들 비비추를 선보일 수 있는 전시원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이종석 서울대 명예교수가 20년간 수집해 기증한 비비추도 전시됐다. 특히 일월비비추, 주걱비비추, 좀비비추, 한라비비추, 다도해비비추, 흑산도비비추 등 국내 자생 비비추 6종을 감상할 수 있다. 6종 가운데 4종의 이름은 지명에서 따 왔고 주걱비비추는 줄기 아랫부분이 주걱을 닮아서, 좀비비추는 식물체가 전체적으로 작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비비추 전시원은 단순히 수집원이 개념이 아닌 조사, 분류, 수집, 보존, 증식, 전시, 교육 과정을 거쳐 조성한 전문 전시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 신평산업단지가 포천시의 행정착오로 수년간 하천수를 사용허가량보다 최고 수십 배 초과 사용해 온 것은 물론 지난 2008년 하천관리가 한강홍수통제소로 이관된 이후에는 아예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각에서는 하천수 무단사용이 장기간 이루어진 것은 시의 묵인이나 방조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23일 시에 따르면 신북면 신평3리 신평산업단지는 지난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1일 0.5t의 하천수(포천천) 사용허가를 받았다. 이때 신평산단은 7개의 취수시설(흄관)을 설치했다. 이 시설은 하루 수천 t의 물을 끌어 쓸 수 있는 시설이다. 형식적인 허가만 취득하고 마음대로 하천수를 쓸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것이다.이는 시의 묵인이나 방조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시는 2007년 12월 허가기간이 만료되자 5년을 연장해 줬다. 이런 가운데 2008년 4월 하천관리 업무가 시에서 한강홍수통제소로 이관됐다. 이 과정에서 시는 하천수 사용허가 연장 내용을 한강홍수통제소로 이관하지 않았다. 하지만, 신평산단은 아랑곳 하지 않고 지금까지 8년여 동안 무단으로 하루 수천 t의 하천수를 사용하고 있다. 신평산단 A이사장은 “포천천 물을 공업용수로 사용하는 것은 맞으며, 사용허가를 0.5t으로 받은 것은 확인해 봐야겠지만 그 정도로는 공장을 돌릴 수 없다”며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추가로 하천수 사용허가를 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시 하천관리 관계자는 “착오를 일으켜 허가내용을 이관하지 않았다”고 시인하고 나서 “무단 사용 여부를 확인해 그동안 사용한 하천수량을 계산, 징수하고 원상복구 하겠다”고 밝혔다.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2008년 업무가 이관된 이후 이미 시에서 하천수 사용허가를 받은 곳은 조사해 가용수량이 있다면 소급 적용해 주고 있다”며 “하천수 무단 사용에 대한 단속권과 징수권은 시에 있다”고 말했다.이러면서 시가 장기간 허가내용을 이관하지 않는 배경을 두고 그동안 허가량보다 과다하게 사용한 것이 드러나게 되면 수억 원의 사용료를 징수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행정착오에 대한 질타를 우려해 의도적으로 숨긴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한편, 하천법 50조와 시행령 57조는 생활·공업·농업·환경개선 등의 용도로 하천수를 사용하려면 국토교통부 장관의 허가를 받고 하천수 사용료를 내도록 하고 있다. 허가를 받지 않고 하천수를 사용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하고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해외 사이트 직접 구매(직구) 피해자들이 피해보상 등에 대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사이트가 운영 중이다. 바로,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 사이트(http://crossborder.kca.go.kr).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안전한 해외구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사이트에서는 해외구매 피해사례 및 사기의심 사이트 등 소비자 유의사항, 국내외 가격비교 정보, 주문취소 방법과 환불 정보, 불만유형별 영어표현 등 해외구매 단계별로 소비자가 피해를 예방하거나 해결을 지원받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정부3.0의 일환으로 관세청과 협업을 통해 해외구매 시 납부해야하는 세금을 미리 계산해볼 수 있는 ‘예상 관세·부가세 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공동 제작한 ‘해외직구 피해예방 체크포인트’를 통해 해외구매 피해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해결이 어려웠던 해외직구 소비자피해에 대해 주요 국가간 상호협력을 확대하여 실질적 해결을 도모하는 등 해외직구 관련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30일까지 해외 온라인 쇼핑몰 직접구매 과정에서 해외 사업자로 인해 발생한 소비자피해는 중국(22건, 25.8%)과 미국(20건, 23.5%)이 가장 많았으며, 독일(4건, 4.7%) 일본(3건, 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크로아티아, 두바이, 싱가포르 등 동유럽, 중동, 동남아 국가를 상대로 하는 소비자 피해 상담이 접수됐다.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은 영어로 서비스되고 있었으나 일부사이트는 인터넷 번역기 등을 이용해 한국어로도 제공하고 있어 구매에 크게 불편함이 없는 반면, 피해 발생 후에는 언어 소통이 잘 되지 않아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의류ㆍ신발’(22건, 25.9%), ‘신변용품(가방·액세서리 등)’(17건, 20.0%), ‘취미용품(드론ㆍ골프클럽 등)’(6건, 7.1%) 관련 불만이 많았고 자동차 구매 사전예약, 해외 관세 부담, 반품 제품 통관 문제, 캐시백 서비스 등 기타 다양한 유형의 소비자 피해가 접수됐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사이트를 통해 해외구매 피해 예방을 위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불만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사기 의심 사이트를 신속 공개하고 있다”며 “나아가 사기 의심사이트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의 협조를 통해 실질적인 피해해결 지원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해외 직구시 단계별 주의 사항 1. 주문단계-구매하고자 하는 해외사이트의 주문 취소 및 변경 규정을 반드시 확인한다. 동일 품목이라도 사이즈나 규격에 따라 세율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이즈와 무게를 정확하게 파악한다. 2. 결제단계-국내 쇼핑몰은 주문과 동시에 카드결제가 완료되는 반면, 해외쇼핑몰은 주문 시점에서 승인 후 물품발송 시점에 결제, 중복 결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다. 3. 배송단계-알려지지 않았거나 신생 사이트의 이용은 가급적 피하고, 사이트의 신뢰도를 판별해주는 사이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용하고자 하는 사이트를 검증한다. 4. 통관단계-주문 상품군의 관부가세 부과 기준을 확인해 부과 예상 세액을 미리 계산한다. 샘플이나 사은품이 동봉돼 올 경우, 해당 물품이 일반수입신고 대상인지 확인한다. 5. 수령단계-오일, 화장수 등 액체류는 항공 운반 시 온도와 기압차로 인해 새거나 터지를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또 반품 비용이 많이 발생하므로, 충동 구매를 자제하고, 주문 전 사이즈ㆍ색상 등을 잘 파악해야 한다. 아울러 개인정도 관련 피해를 막기 위해서 해외 직구를 자주 이용하지 않은다면, 해당 카드정보를 삭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에서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정다원 작가의 개인전 말풍선이 열리고 있다. ‘똥개 작가’라는 애칭을 가진 장다원은 일상생활에서 체험하고 경험했던 일들을 재구성해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한다. 작가의 작품 속에는 작가 자신이 사랑을 주었고, 작가 역시 사랑을 받았던 한 마리의 개가 작품 속에서 등장한다. 작가에게있어 이 개는 어린왕자의 장미처럼 작가에게 우주에서 유일한 존재다. 작가는 이 개와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이야기하기도하고,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한다. 특히 ‘개거품’이나 ‘말꼬리잡지馬’처럼 언어유희를 드러낸 작품의 제목이나 익살스럽게 의인화한 이미지들은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작가가 세상에 외치는 말이다. 가령 ‘말바꾸지馬’에는 체스판과 말(knight) 그리고 ‘말바꾸지馬’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작가는 이를 통해 체스판 위의 말을 바꿀 수 없는 것 처럼 말뱉은 말(言), 즉 자기가 한 약속을 지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말박물관 관계자는 “작가는 반려동물의 의인화해 소중한 추억을 이야기하고, 세상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작가만이 가지고 있는 참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열린다.문의 (02)509-1275 송시연기자
타히티 알쏭달쏭.
스캔 / nextmining / 무료 / 안드로이드 ‘스캔’은 영어신문 읽기를 도와주는 앱이다. 외국어 공부를 위해 영어신문을 학습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유용한 앱으로 보인다. 영어신문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한 번 터치로 뜻을 알 수 있다. 터치한 단어는 따로 보관해 관리가 가능하다. 문장을 번역한 다음 따라 듣는 것도 가능하다. 정치, 경제, 문화, 패션,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제공해준다.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에 대한 뉴스도 제공하고 해석도 볼 수 있다. 스마트 구조대 / 국토교통부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스마트 구조대’는 긴급 상황 시 문자 또는 전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국민 안전 스마트폰 앱이다. 국민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경찰청(112), 소방방재청(119), 해양경찰청(122), 국정원(111), 산림청(1688-3119) 등 관계기관에 위급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신고 유형별로 위급 상황을 세분화해 필요에 따라 전화 또는 문자로 신고할 수 있도록 서비스된다. 또 스마트 구조대는 신고서비스 외에 응급처치 방법, 위기상황 시 대처요령, 생활안전 수칙 등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알려준다. 도그짱 / 행복한세상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도그짱’은 국내최초 가정견 직거래분양 서비스로 강아지 전국종합 가격비교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쉽게 찾아보고 애견분양을 받을 수 있도록 앱으로 개발됐다. ‘애견분양, 무료분양, 가정견분양’에서 원하는 강아지를 분양받으실 수 있다. 품종, 가격, 지원, 성별 등을 선택하면 원하는 강아지가 분류된다. 또 커뮤니티를 통해 펫도우미, 펫시터, 강아지 교배, 애견상식, 분양지식 등 애견에 관한 많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 특히 강아지 분양사기로부터 분양인과 입양인을 보호하고자 인증결제를 받고 있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
자신의 마늘밭에서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화성서부경찰서는 P씨(60)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P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화성시 비봉면 자신의 마늘밭과 비닐하우스(500여㎡)에서 양귀비 151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P씨는 마늘과 콩 사이에 양귀비를 몰래 심어 키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화성=박수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