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한신수 상임이사 후보자 내정 성남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로 한신수 전 수정구청장이 후보자로 최종 내정했다. 한신수 상임이사 내정자는 오는 23일부터 5월 30일까지 열리는 제218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면 6월 1일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로 임명 예정이다. 한신수 상임이사 내정자는 가천대학교 대학원 행정학(복지정책학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78년 성남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감사담당관, 자치행정과장, 푸른도시사업소장, 교육문화환경국장, 분당구청장, 수정구청장을 역임하는 등 38년 공무원 경력의 행정 베테랑이다. 또한, 경기도지사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모범 공직자이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회복지 전문가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용인시, ‘희망도서 대출’ 가입자 폭발적으로 증가 용인시가 지난 2월부터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용인시 도서관 회원이 지정된 서점에서 한 달에 5권까지 책을 빌려보는 프로그램이다. 시행 3개월만에 회원가입자는 2천700명을 넘어섰고 도서 대출건수는 8천건에 육박하고 있다. 시행 초기보다 가입자는 4배, 도서 대출건수는 10배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에 가입을 원하는 서점도 급증하고 있다. 최근 11곳의 서점이 추가로 가입을 신청해 이용 가능 서점이 모두 17곳으로 대폭 늘어났다. 한편, 용인시는 시민과 서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17개 서점들과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협약식을 체결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책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사람들의 용인’을 구현하기 위해 도서관 장서 확충 등 지원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홈페이지를 수정해 선정 목록 검색 기능과 회원 신청 기능을 추가하고 분기별로 지역서점을 점검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즉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위례신도시 하남시 권역 전입인구가 1만 명을 돌파했다. 하남시 위례동(동장 이정훈) 주민센터는 지난 13일 전입인구 1만명 돌파를 기념해 입주민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환영 이벤트를 마련했다. 위례동 주민센터는 지난해 11월 5일 개청, 감이동 일부와 학암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전입 인구 3만 명을 목표로 직원 7명이 업무를 보고 있다. 1만번째 전입 주민 민모씨는 “남한산성과 인접한 좋은 환경에 위치한 위례동에 살게된 것도 기쁜데 깜짝선물까지 받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 동장은 “위례동은 시청 등 관공서와의 거리가 먼데다 현재 기반시설과 교통시설 등이 체계가 안 잡혀 주민 불편사항이 적지 않다”며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배가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이병우)은 복지관 어르신들로 구성된 행복동행자원봉사단(이하 봉사단)과 김포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7곳(고다니어린이집, 곡촌어린이집, 김포시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매수리9단지어린이집, 매수리10단지어린이집, 원님어린이집, 학운어린이집)이 재능기부활동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동행자원봉사단은 1~3세대간 소통과 지혜 환원의 재능기부활동을 솔선수범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 발대식을 출발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종이접기, 동화구연, 장수춤 3개의 활동분야로 구성된 어르신 봉사단은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6개월 이상 수강하신 어르신들 중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있는 40여분들의 어르신들로 구성돼있다. 어르신들의 활동을 지켜보신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이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정서적으로 크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데 어르신들의 열정에 어린이집 원장이기전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큰 감동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병우 관장은 “배움을 통해 함께 나누고자 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봉사단을 구축하게 되었는데, 어르신들이 열정에 오히려 제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청사 내 강당에서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관내 13개 초등학교 학생들(53명)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경찰소년단은 각 초등학교에서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을 선발하여 구성됐다. 행사에 앞서 명예경찰소년단은 경찰서 견학을 실시를 통해 실제 경찰이 사용하는 각종 장구를 체험하고 경찰 업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내 순찰,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참여 등 경찰과 함께 아동과 청소년의 범죄예방 및 선도 활동을 하게 된다. 노규호 서장은 “또래지킴이로서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에게 든든한 울타리 같은 존재가 되어달라”며 “학교폭력의 ‘적극적 방어자’로서 안전한 학교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킨텍스는 적극적인 화재 대비와 각종 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3일 킨텍스 내에 ’119 킨텍스 전진지휘대’ 현판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520만명의 참관객 생명보호 및 국가 주요 무역인프라 보호, 주변단지 개발에 따른 선제적 맞춤형 재난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전진지휘대는 매년 10건 이상 발생하는 화재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4년도 임창열 대표이사 취임 후 경기도와 일산소방서의 적극적인 건의로 설치됐다. 일산소방서와 주엽 119안전센터의 지휘ㆍ감독을 받아 운영되는 전진지휘대는 킨텍스와 대화동, 주엽동 및 장항공단지역을 1차 출동지역으로 10명의 인원, 펌프차 1대, 구급차 1대로 운영된다. 향후 킨텍스 전시장 관람인원의 안전교육을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도 배치할 예정이다. 임창열 킨텍스 대표는 "전진지휘대의 설치로 킨텍스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 보다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해졌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대곶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정열)는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댁을 찾아 집수리와 환경정화,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등 10여명은 자신이 가진 재능을 한껏 모아 지붕수리, 도배, 집안청소, 전등 교체 등의 집수리와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르신을 위로했다. 유정열 위원장은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한 자원봉사에서 기쁨을 얻고 있다”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두춘언 대곶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 가정을 잇따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제62회 경기도민체전(4월28일-30일)과 제6회 경기도장애인체전(5월10일-12일)을 현장에서 총괄지휘하며, 각시.군선수들과 손님들의 뒷바라지를 했던 오각균(58) 포천시 경제복지국장. 문제나 사고없이 모든 체전이 마무리 되고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체전기간내내 편안한 잠을 잔 기억이 없는 것같습니다. 긴장 때문인지 자다 깨면 체전 생각에 다시 잠이 오질 안아요.” 그는 이번 행사를 치루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을 묻자 “안전하고, 평안하고, 즐겁게 하려는 자기 욕심(?) 때문”이라고 말하며 빙그레 웃었다. 그러면서 그는 마음 고생이 많았던 만큼 보람도 컷다고 말한다. “포천의 무궁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됐고, 작은 도시지만 이 많은 경기를 치룰 수 있었다는 자립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준 것 같습니다.” 실제 이번 두 체전에 대한 타 지차체의 평가는 ‘무난했다’ ‘성공적이었다’는 긍정정인 반응이다. 또한 시민들의 평가도 다르지 않았다. ‘수고했다’ ‘고생했다’는 말이 시민들 사이에 오가고 있다. 특히 상인들은 ‘모처럼 상권이 활성화된 것같다’고 좋아했다. 시는 이번 체전을 통해 직간접적 경제적효과가 수십억 원에 달한 것으로 보고있다. 이제 체전은 끝났지만 그의 앞에는 체전기간 동안 챙기지 못했던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모든 일을 적당히 하지 못한 그의 성격탓에 직원들은 피곤하지만 그의 지시는 뒷 탈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그리고 직원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리더의 기질도 가지고 있어 술을 좋아하는 그에게 일과후 격려의 술 한잔은 직원들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오 국장은 이미 공직 선후배 사이에서도 일의 추진력에 대해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러면서도 꼼꼼함을 놓치지 않는 자세는 후배 공직자들이 배워야 할 대목으로 꼽히고 있다. 그는 이제 앞으로 남은 2년여의 공직생활을 “나를 위한 것이 아닌 포천을 위한 부끄럽지 않는 족적을 남기고 싶다”며 오늘 할 일을 주섬주섬 챙겨 현장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포천=김두현기자
공석중인 대진대학교 총장에 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인 이면재(56) 변호사로 내정됐다. 대진대 법인측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이면재 변호사를 대진대 8대 총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내정된 이면재 변호사는 강원도 원주 출생으로 지난 97년 사시36회로 법조계 입문, 현재 법무법인 다온의 대표 변호사와 복지국가만들기국민운동본부 주거복지위원장을 맡고있다. 이 변호사는 7월1부로 취임하게 된다. 대진대는 지난해 말 이근영 총장이 임기 4년을 마치고 퇴임한 이후 공석 중이었다. 포천=김두현기자
대학생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현구)와 안양대학교(총장 정창덕)가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안양대학교 총장실에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지원과 활동처 연계, 대학생 자원봉사 소양교육 프로그램개발 등을 공동을 추진키로 했다. 또,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 간의 시설이용과 문화콘텐츠교류, 자원봉사운영과 실적관리 등의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강현구 센터장은 “대학생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에 안양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대학생을 위한 문화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