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오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연휴기간 ‘강화도 여행’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강화 갑곶돈대~초지진까지 해안도로 가를 수놓은 철쭉과 영산홍의 붉은 꽃물결은 진달래 못지않게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휴기간 갑곶돈대 야간 무료 개방과 어린이날 활쏘기 체험,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강화도 투어버스 타고 역사관광지와 보문사, 석모도 온천 족욕 체험을 할 수 있다. 1일~14일까지 봄 여행주간 행사로 나들길 리본 찾기, 역사·전쟁박물관 체험활동, 미션을 완성하면 나들길 손수건과 강화도 여행 퍼즐도 나눠준다. 또한, 강화군이 제공하는 ‘할인쿠폰 북’을 이용하면 주요 관광지 13개소 입장료 20% 할인, 도래 미 마을 등 농촌체험마을 체험비 10% 할인, 음식점, 호텔, 한옥 팬션, 영화관 등 다양한 곳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받는다. 한은열 군 문화관광과장은 “가정의 달과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특히 5월 6일 임시공휴일이 지정됨에 따라 강화군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인천사회
한의동 기자
2016-05-01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