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보디가드 조윤희’조윤희가 첫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26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윤희는 첫 예능 MC를 맡은 소감에 대해 “드라마, 영화만 하다보니 예능 프로그램 MC가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나머지 MC분들이 너무 잘 도와주셔서 녹화를 재밌게 했다”면서 “MC에 도전 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좋은 기회가 왔다”고 전했다. 이어 원래 음식을 잘 먹느냐는 질문에는 “먹는 걸 좋아해서 많이 먹는 편이다. 많이 먹다보니 살이 안 찔 수 없다”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제 관리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윤희는 “맛있는데 살 안 찌는 음식은 없다. 먹은 만큼 움직여야 한다”는 당연한(?) 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마이 보디가드’는 다양한 미션과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보디 라이프 스타일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마이 보디가드 조윤희, 연합뉴스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220회 예고가 공개됐다.26일 방송되는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220회에서는 ‘염소 엄마와 딸’ 편이 전파를 탄다.경북 봉화에 사는 유점순 씨(95)는 딸을 위해 귀농을 결심했다. 7년 전 막내딸 최정윤 씨(59)가 기관지 폐쇄증을 앓다가 죽을뻔한 경험을 한 뒤로 서울 생활을 접고 딸을 따라 귀촌한 것이다. 정윤 씨가 처음 해보는 농장일로 밥을 거르는 건 예사고 잠조차 제대로 자지 못하는 날이 많아지자 엄마 점순 씨는 미국에 있는 사위와 손자를 대신해 딸을 챙기기 시작했다. 서울에서는 아들 내외가 해주는 밥 먹고 노인정을 다니며 우아하게 살았던 점순 씨. 이제는 매일 아침 닭과 거위에게 먹이를 주고 딸의 밥을 챙기며 장작을 마련하고 염소를 돌보는 게 그녀의 일상이 됐다.평소에는 사이 좋고 화기애애한 모녀지만 일 얘기만 나오면 사사건건 부딪치는 두 사람. 엄마는 고생하는 늦둥이 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고 딸 정윤 씨는 엄마가 고생하는 것도 다치는 것도 싫다. 하지만 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일을 멈추지 않는 엄마가 야속하기만 한 정윤 씨. 엄마와 같이 살면서 고생만 시키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서울로 가라고 큰 소리를 친다. 다음 날 서울에서 큰 딸이 내려오자 이대로 있다가는 큰딸과 함께 서울로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점순 씨가 방문을 걸어 잠근다. 과연 두 모녀는 무사히 화해할 수 있을까? 오늘(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뉴스팀사진=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MBN 제공
옛 경기지사 공관을 리모델링한 ‘굿모닝하우스’가 26일 개장식을 갖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경기도에 따르면 굿모닝하우스는 경기도청 인근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소재 경기지사 공관의 새 이름으로 지난 1967년부터 47년간 22명의 도지사가 생활했던 공간이다. 도는 개방과 나눔, 소통과 참여의 도정철학을 실천하고자 도지사 개인이 사용하던 공관을 도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자 문화 향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도민에 개방했다. 굿모닝하우스는 숙박시설인 게스트하우스 5개 실과 대연회장(238㎡), 중연회장(78㎡), 전시실 3개소, 굿모닝카페, 야외광장(535㎡), 야외주차장(50면)을 갖추고 있다. 본관 2층 게스트하우스는 23~36㎡ 규모의 객실 5개가 마련돼 있다. 숙박료는 1박(2인 기준)에 5만 원이며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굿모닝카페는 옛 도지사공관을 리모델링하면서 본관 맞은편에 신축한 시설이다. 80석 규모의 굿모닝카페에서는 전문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커피를 비롯해 경기도산 신선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커피와 음식을 즐기며 브런치콘서트와 인문학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건전하고 특별한 결혼을 원하는 도민들은 ‘작은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한쪽이라도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하객 수는 양가를 합쳐 100명 이내로 제한되며 사용시간은 예식 준비시간을 제외하고 3시간까지 가능하다. 본관에는 경기도의 역사와 미래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 3곳이 층마다 1개씩 자리 잡았다. 굿모닝카페와 야외광장에는 문화 향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문화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개장식에 참석한 남 지사는 “누구라도 와서 쉼을 얻고 모든 도민의 삶을 포용할 수 있는 따뜻하고 복된 공간이자 역사와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굿모닝하우스로 도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굿모닝하우스를 도민에게 사랑받는 개방과 나눔, 소통, 참여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JTBC 슈가맨 유재석’‘슈가맨’ 유재석이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26일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이 또 한 번의 ‘100불 도전’ 특집을 준비했다. 이번엔 ‘댄스’ 100불 도전이다. 이날 방송에 출연하는 유재석팀의 슈가맨은 이번 출연을 통해 방송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서게 됐다. 이에 첫 무대에서 ‘100불 도전’이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특히 데뷔 후 첫 방송 무대를 가진 유재석팀의 쇼맨 I.O.I(아이오아이)와 ‘슈가맨’이 녹화 내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유희열팀의 슈가송은 힌트가 나가기도 전에 많은 정답자가 등장하는 등 ‘100불 도전’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 ‘슈가송’이 공개되자 상대팀 유재석이 나서서 “나의 ‘인생주제곡’”이라며 흥을 주체하지 못하기도 했다.한편 녹화장을 한순간에 클럽으로 만든 ‘투유프로젝트-슈가맨’ 댄스 100불 도전 특집은 오늘(2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JTBC 슈가맨,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허경환 오나미’‘님과 함께2’ 개그맨 허경환이 가상 아내 오나미에게 진심이 담긴 편지를 선물했다. 2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허경환이 오나미를 데리고 자신의 고향인 통영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번 여행에서 오나미는 처음으로 허경환의 집에 찾아가 부모님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허경환은 동피랑 벽화 마을 등 통영의 관광 명소를 거치며 오나미의 일일 가이드를 자처했다. 허경환과 함께 벽화 마을에 간 오나미는 관광객들은 물론 마주치는 통영 시민들에게 “꼭 결혼하겠습니다”를 외치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좌충우돌 끝에 통영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에 도착한 허경환과 오나미는 동피랑 마을에서 연인들의 필수코스로 알려진 ‘서로에게 엽서 보내기’를 했다. 허경환은 “이런 거 한 번도 해본 적 없는데 너 때문에 한다”며 못 이기는 척 편지를 써 내려갔다. 이어 “노력해볼게”로 시작된 허경환의 엽서를 소리내 읽던 오나미는 감동에 젖어 한동안 말을 잇지 못 했다는 후문. 한편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은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사진= 님과 함께 시즌2 최고의 사랑 허경환 오나미, JTBC
‘현장토크쇼 택시 가희 나비’‘택시’에 가희와 나비가 탑승한다. 두 사람은 각자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안방 극장에 ‘봄기운’을 물씬 풍길 예정이다. 26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택시’(이하 택시)는 ‘사랑하나 봄’ 특집으로, 핑크빛 사랑 중인 가수 가희와 나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각자 처음 연애를 시작하게 된 사연과 연인에게 사랑을 느낀 순간 등 달콤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 가희는 “오빠가 사귀고 한 달 만에 프러포즈 했다. 거창한 이벤트를 한 것은 아니고 집에서 같이 밥해먹고 놀다가 갑자기 ‘나랑 진짜 평생 같이 살자. 너무 좋다’고 이야기 했다”며 “그러더니 나중에 반지를 준비해서 진짜 프러포즈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얘기를 듣고 마냥 좋았다. 눈물도 나고, 고마웠다. 내가 이 사람을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느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가희는 또 결혼식을 위해 하와이 가기 전 한국에서 친구들끼리 모인 피로연 자리에서 세 번째 프러포즈를 받았던 이야기까지 공개하며 신혼의 달콤한 이야기를 뽐냈다. 이와 함께 나비는 장동민과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고 장동민이 남자로서 멋있어 보였던 순간과 장동민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26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현장토크쇼 택시 가희 나비, tvN
‘우리동네 예체능’‘우리동네 예체능’ 조동혁이 슬리피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배구 여신’으로 불리는 여자 프로배구 선수 한송이를 두고 조동혁과 슬리피의 삼각관계가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 오만석은 이들의 핑크빛 삼각관계를 폭로했다. 강호동이 “슬리피가 합류한 이후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며 승리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슬리피를 치켜세우자, “슬리피가 한송이 선수에게 1대1 배구 과외를 받았기 때문”이라며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간 것. 이 사실을 전혀 몰랐던 다른 멤버들은 “어떻게 연락해서 만났냐”며 슬리피에게 추궁하기 시작했고, 갑작스런 폭로에 당황하던 슬리피는 이내 마음을 비운 듯 “지난 여자 프로배구 선수들과 촬영을 마친 후 밥을 먹으며 번호를 교환했다”며 이실직고했다. 특히 모두가 이들의 핑크빛 기류에 들떠 있을 때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슬리피를 주시하던 멤버가 있었다. 그는 바로 지난 여자 프로배구 선수들과 촬영 당시 한송이 선수의 이상형으로 지목받았던 조동혁.한송이 선수와 가슴 설레는 눈빛교환을 나누며 핑크빛 썸을 탔던 조동혁은 슬리피를 향해 “치밀하다”며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는 후문. 방송은 오늘(26일)밤 11시 10분.온라인뉴스팀사진= 우리동네 예체능 조동혁 슬리피 질투, KBS
‘불타는 청춘 김광규 김완선’‘불타는 청춘’ 김광규가 김완선에게 다시 한 번 반했다. 26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라남도 여수 안도로 여행을 떠난 출연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저녁 시간이 되자 요리 대결을 펼쳤다. 특히 김광규는 요리하는 김완선의 모습을 다정하게 쳐다보며 “의외의 모습이다”라고 말했다.평소 김완선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김광규가 김완선에게 다시금 빠져드는 모습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또 신효범은 김광규와 김완선의 모습을 지켜보며 “아주 완선이가 하면 다 예쁘다”고 거들었고, 이에 김광규를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김광규는 김완선과 단 둘이 방풍 밭 데이트를 즐겨 설렘을 자아냈다는 후문.한편 ‘불타는 청춘’은 오늘(26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불타는 청춘 김광규 김완선, SBS
수도권 동남부지역의 출퇴근 교통난을 완화할 신분당선 노선 중 신사∼강남구간이 오는 8월 우선 착공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신분당선 3단계 연장노선(강남∼용산ㆍ7.8㎞) 중 신사∼강남구간(2.5㎞)을 수익형민자사업(BTO) 방식으로 8월 착공하는 내용의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사업 변경실시협약’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다음달 중 사업시행자인 ㈜새서울철도와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한 뒤 8월에는 신사∼강남구간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될 경우 신사∼강남구간은 오는 2022년 초 개통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분당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 판교와 수지, 광교 등 경기 동남부지역의 출퇴근 교통난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특히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수요가 철도로 전환돼 전반적인 도로교통난 해소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이 전부 개통되면 광교에서 신사까지 약 40분이 소요돼 현재보다 약 9분 단축되고, 광교에서 용산까지는 소요시간이 49분으로 18분 줄어들 전망이다. 김규태기자
인천 서부경찰서는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3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시43분께 인천시 서구 한 상가 건물 1층 화장실에서 부동산중개업소를 운영하는 자신의 여자친구 B씨(38)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가량 만나 오던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인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