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309회 임시회 의사일정 돌입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판매한 중국인 검거

코스닥 700선 안착…연중 최고치 경신

연초 급락했던 코스닥지수가 700포인트를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닥 지수가 701.6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가 70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8월 17일 기록한 722.01포인트 이후 8개월만의 일이다. 이같은 코스닥의 상승세는 국제유가의 낙폭이 줄어들며 뉴욕증시가 반등한데 따른 것이다. 전날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70포인트(0.60%) 상승한 1만8004.1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3.61포인트(0.65%) 오른 2094.34를, 나스닥지수는 21.80포인트(0.44%) 높은 4960.02를 각각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낙폭이 줄어들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4% 하락한 배럴당 39.78달러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가격도 0.4% 떨어진 배럴당 42.91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강했다. 외국인은 413억원어치 물량을 매입하며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은 17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코스닥 지수의 상승세에 힘입어 전체 외형도 커졌다. 이날 코스닥 시장의 시가 총액은 212조5000억원 수준으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 기록은 역대 4위에 해당한다. 거래대금 역시 회복세를 보였다. 4월 일평균거래대금은 3조3400억원으로 2월(3조1600억원)과 3월(3조1000억원) 연속 감소하던 거래대금 역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코스닥 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다. 섬유ㆍ의류가 5.71%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정보기기와 오락ㆍ문화도 2%대의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음식료ㆍ담배와 금융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코미팜이 9.35% 폭등했고, 코데즈컴바인도 8.61% 강세를 보였다. 그밖에 메디톡스와 셀트리온, 로엔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동서는 1.63%로 하락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다우지수도 올해 최초로 1만8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유가와 글로벌 증시의 안정과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속된데 따라 수급이 개선되며 코스닥의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채권마감] 이 총재 정책공조 등 언급에 인하 불씨 되살린 금통위

채권시장이 전약후강을 보이며 강세반전했다. 관심을 모았던 한국은행 4월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50%로 동결했다. 소수의견도 기존 하성근 위원 혼자였다. 다만 이주열 한은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정부와의 정책공조 내지 타이밍을 강조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났다. 외인 선물매도 물량이 줄었고 환매수도 유입됐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장중 지지선이 깨지기도 했지만 이내 되돌림해 결국 박스권 흐름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다만 금리인하와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기댓값이 실제 높아질지는 좀더 두고 봐야할 문제라고 평가했다. 당분간 상하단 5bp 정도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1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1년물이 보합인 1.529%를 기록했다. 통안2년물은 0.8bp 떨어진 1.502%를 보였다. 국고3년 15-7과 16-2는 1.2bp씩 내려 1.500%와 1.510%를 나타냈다. 국고5년 15-9는 1.5bp 떨어진 1.600%를 보였다. 국고10년 15-8과 16-3도 1bp씩 하락해 1.837%와 1.842%를 기록했다. 국고20년 15-6이 1.1bp 떨어진 1.907%에 국고30년 16-1이 1.5bp 내린 1.930%에 거래를 마쳤다. 국고10년 물가채 15-5는 보합인 1.225%를 기록했다. 국고3년물과 기준금리(1.50%)간 격차는 0.7bp 좁혀지면 같았다. 10-3년 스프레드는 0.1bp 좁혀져 33.7bp를 보였다. 국고10년물과 물가채간 스프레드인 BEI는 0.8bp 떨어진 61.2bp를 기록했다. 장외채권시장에서는 보험이 3610억원을, 투신이 290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거래대금 기준). 외국인도 17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국가가 1320억원 순매도로 대응했다. 은행도 830억원 순매도했다. 6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5틱 오른 110.17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고점은 110.19였다. 장중저점은 110.02로 지난달 15일 110.01 이후 한달여만에 가장 낮았다. 장중변동폭은 17틱이었다. 미결제는 30만5911계약으로 1281계약 감소했다. 반면 거래량은 15만2705계약으로 6만9474계약 늘었다. 이는 지난달 15일 15만3198계약 이후 한달여만에 최대치다. 회전율도 0.50회로 전월 15일 0.58회 이후 가장 컸다. 매매주체별로는 금융투자가 4249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은행이 3871계약 순매도해 나흘만에 매도전환했다. 외국인도 1096계약 순매도해 5거래일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6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14틱 상승한 128.85를 보였다. 장중고점은 128.93이었다. 장중저점은 128.44로 전월 23일 128.28 이후 한달만에 최저치였다. 장중변동폭은 49틱으로 지난달 18일 54틱 이후 한달만에 가장 컸다. 미결제는 145계약 줄어든 8만6101계약을 보였다. 거래량은 1만4094계약 늘어난 6만6020계약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 17일 6만8601계약 이후 한달만에 최대치다. 회전율 또한 0.77회로 전달 23일 0.81회 이후 한달여만에 가장 컸다. 매매주체별로는 금융투자가 3273계약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4659계약 순매수 이후 한달여만에 일별 최대 순매수다. 반면 외국인이 2954계약 순매도로 대응했다. 현선물 이론가는 3선이 고평 4틱, 10선이 고평 3틱이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미국채 금리 약세와 장초반부터 이어진 외국인 선물 매도로 오전장 약세를 이어갔다.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과 함께 일시적으로 밀리는 듯 했지만 이내 대기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더불어 이 총재의 금리인하 여지 발언도 강세반전의 원인이 됐다. 외인 선물 매도 감소와 함께 환매수가 유입됐다”고 전했다. 그는 또 “총재 발언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시장참가자들은 당장 금리인하 여지가 없다고 보고 있는 것 같다”며 “금리 모멘텀이 확인되긴 어려워 보여 당분간은 위아래 5bp 정도의 레인지 장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예측했다. 그는 이어 “대다수가 지지선으로 보던 자리가 오늘 깨졌다가 이내 되돌림 했다. 어느 정도 지지를 확인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위로 5bp 이상은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저가매수 정도의 패턴을 보이는게 보다 유효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딜러는 “어제 만장일치 동결설 등이 돈데 따른 경계감으로 숏커버가 나왔다. 반면 이 총재가 의외로 공조타이밍 발언을 하면서 인하 기대감이 여전히 유지됐다. 장도 박스권을 지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은이 공을 정부로 넘긴 모양새다. 금리인하와 추경에 대한 기댓값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프라이싱을 고민해볼 때다. 이 경우 장은 불스팁으로 이동할 수 있겠다”며 “환율 조작국 우려와 원화강세 영향 등에 따른 환율변동성도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광명시, ‘같이 즐기고, 모두 건강한 2016 건강체험 한마당 축제’ 개최

광명시는 오는 23일 제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시 보건소 광장에서 ‘같이 즐기고, 모두 건강한 2016 건강체험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건강체험 부스 운영,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함께하는 삼삼한 비빔밥 행사, 연합 건강걷기 대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체험 부스는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마당과 함께 즐기는 체험마당으로 운영된다. 건강마당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자가 검진, 치매예방관리 상담, 유아마사지 실습, 건강 식단 모형 전시, 임신복 체험, 올바른 손씻기 교육 등을 선보이고, 체험마당에서는 복부비만측정, 폐활량 측정, 음주 고글 체험, 에코자전거 타기, 바나나 우유 만들기, 아로마 요술 방향제 만들기, 건강메시지 우산ZONE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함께하는 삼삼한 비빔밥 행사를 통해 건강식이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치매관리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센터가 각자 별도로 진행하던 건강걷기 대회를 본 축제 일정과 맞춰 연합으로 운영한다. 광명=김용주기자

[분양정보] 우미건설 민락2지구에 공원속 아파트 같은 ‘우미린’ 분양

우미건설이 이달 중 민락2지구 B13 블록에 ‘우미린’ 아파트를 분양한다. 민락2지구의 민간분양이 마무리 단계인 만큼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민락2지구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34층 7개 동, 총 732세대다. 전용 84㎡ 4개 타입으로 특화설계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민락2지구는 262만여㎡에 1만7천여 세대가 들어서는 의정부 대표 택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녹지가 풍부하고 민락천을 활용한 수변공원, 송산사지 근린공원 등 공원이 다양하다. 용암산과 천보산, 부용산에 둘러싸여 천혜의 조망권을 갖췄다. 특히 의정부엔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CRC안보테마 관광단지, 산곡동 창조문화복합도시 조성 등 개발 호재가 집중돼 있는데다 4년제 종합대학인 을지대 캠퍼스와 병원이 2018년 이후 들어올 예정이어서 주목받는다. 생활편의시설도 확충되고 있다. 코스트코와 이마트가 운영 중이며 올 상반기 안으로 롯데 아울렛과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오픈 예정이다. 단지 옆 삼현초교를 비롯해 전국 최대 규모의 공립 단설 송양 유치원과 송양초·중·고등학교가 도보권이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국도 3호선 우회도로를 통해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내년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민락IC를 통해 서울, 수도권 이동이 쉬워진다. 지하철 7호선 의정부~양주 연장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오는 2020년께는 양주신도시-민락2-노원으로 이어지는 간선급행버스(BRT)도 운행된다. 84㎡A와 D타입은 넓은 주방 및 대형 팬트리 공간, 84㎡ B·C는 4Room 구조로 침실 기능을 강화했다. 전세대 남향위주로 통풍과 일조가 우수하다.단지 중앙에 생태연못과 산책로가 있고 통합 지하주차장으로 지상은 차 없는 공원 같다. 게스트 하우스, 카페 Lynn, 휘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과 유아·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을 위한 놀이공간도 마련한다. 견본주택은 오는 22일 의정부시 민락동 송민 학교 맞은편에 오픈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842-9500 의정부=김동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