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북부여성 취업 총력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오는 5월9일부터 7월22일까지 북부지역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16년도 컴퓨터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80명이며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이다. 주요 교육은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20명) △엑셀 자격증(20명) △포토샵 자격증(20명) △엑셀&파워포인트(20명, 야간) 등 4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 과정은 스프레드 시트, 데이터베이스 이해, 워크시트 기본ㆍ편집ㆍ형식지정 등을 배우며 엑셀자격증 과정은 엑셀(2007버전) 이론 및 실습이다. 포토샵 자격증 과정은 툴(Tool) 활용법과 사진 편집법을, 엑셀&파워포인트 과정(야간)은 엑셀 이론 및 실습과 파워포인트 기본작업 및 프레젠테이션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여성이면 1인 1과목에 한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뒤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 이메일(ccear78@gg.go.kr) 제출하면 된다. 김대경 소장은 “컴퓨터 활용 능력은 현대인의 필수 교양이자 취업역량강화에 반드시 필요한 스킬”이라며 “관심 있는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http://womanpia.gg.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창학기자

[방울새] 안산시, ‘노동정책계’ 부서 변경후 인사 누락 시끌

○…안산시가 행정수요 증가 등에 따라 조직을 개편하면서 부서를 옮긴 ‘계’를 누락 시킨 채 인사를 단행해 공직 내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시끌.시는 지난 18일 행정수요가 증가하는 등 조직 내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조직을 좀 더 실용적으로 활용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 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노사협력 업무의 기획 및 관리 등을 담당하는 산업지원본부 내 ‘노동정책계’의 역할이 일자리 정책 및 창출 등을 담당하는 ‘일자리정책과’에 적합하다고 판단, 부서 변경을 결정.그러나 정작 인사에서는 노동정책계가 어디에도 배치되지 않아 부서원들은 물론 인사를 담당해 본 공직자들이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망연자실.또한, 공직 내부에서는 “인사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이렇게 중요한 업무를 빠트린다는 것은 기강해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체적인 문제다”며 “조직개편의 경우 챙겨야 할 업무가 많아서 사전에 검토하고 또 검토해야만 하는데 아쉽다”고 힐난의 목소리가 비등. 이에 인사부서 관계자는 “전화로 지적을 받아 뒤늦게 포함시켰다”고 해명. 안산=구재원기자

광주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선제적 방제 추진

광주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선제적 방제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관내 산림에 극심한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한 이날 회의에는 산림 관계 공무원, 각 부서 주무팀장, 읍ㆍ면ㆍ동 총무(총괄)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사업비 18여억 원을 투입해 산림내 피해목 2만7천579본에 대한 벌채, 훈증, 파쇄 작업을 이번 달 말까지 완료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 등에 식재된 소나무, 잣나무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로 년차별 방제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특히 공공시설 등에 식재된 고가의 조경 수목은 피해발생시 재산 손실은 물론 재 식재에 따른 추가 예산이 소요됨으로 공공시설에 소나무, 잣나무류를 식재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 제10조 규정에 따라 굴취, 이동전 소나무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반드시 확인 후 식재(검수) 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안내하는 등 재정 손실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을 예방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전수조사에 따라 방제 우선순위를 금년 7월 말까지 확정하고 1억 원의 시비를 추경 예산을 통해 확보하여 올 가을부터 오는 2018년까지 나무수간주사 등 선제적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