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진공이 삼성전자, LG전자, 애플의 밴드업체등의 공급업체인 하이비젼시스템 인수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19일 오전 11시12분 현재 한일진공은 전일대비 370원(10.88%) 상승한 377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한일진공은 재무적 투자자들과 함께 최두원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하이비젼시스템 구주 지분 180만주(지분율 12%) 및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신주 99만주 등 총 279만주를 인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일진공은 하이비젼시스템 인수를 위한 상세 실사가 마무리되는 이달 내로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마무리하게 되면 한일진공은 하이비젼시스템의 구주 48만주 및 신주 99만주 총 147만주(지분율 9.23%)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에 공급업체로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카메라 검사 및 공정장비 제조업체다. 국내 최초 휴대전화용 초소형 카메라모듈 자동검사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최첨단 비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한일진공은 이번 인수를 통하여 Drone용 카메라 등 비휴대전화 카메라 모듈 산업 및 무인 자율주행관련 자동차 산업 진출로 사업 영역 확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에 한일진공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기업설명회(IR)를 활발히 여는 코스닥 상장사들이 주가 상승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1~2015년) IR를 개최한 코스닥 상장법인의 개최 당해 연도별 평균 주가 상승률은 코스닥지수 상승률보다 높았다. 지난해 IR를 개최한 204개사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71.6%로, 코스닥지수 상승률(25.7%)을 45.9%포인트나 초과했다. 특히 IR 개최 실적 상위 기업과 5년 연속 IR 개최 기업의 5년간 주가 상승률은 각각 평균 261.1%, 124.1%로,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33.6%)을 크게 웃돌았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대형 건설주가 이미 바닥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반등 국면이 기대된다는 견해가 확산되고 있다. 건설사의 해외부문 추가 손실은 줄어든 반면 주택부문 실적 개선은 확대되고 있어서다. 실적 개선 가능성에도 건설주 주가가 여전히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 미만에 머물고 있다는 점도 바닥 탈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요 6개 건설사(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엔지니어링)의 합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한 13조8860억원, 영업이익은 28.2% 증가한 543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주요 건설사의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해외부문 추가 손실은 줄어든 반면 주택부문 실적개선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사들은 해외 저가수주와 국내 주택공급 감소로 지난 2014년~2014년 재무구조가 급속히 악화됐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 문제현장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문제현장이 정리되며 비용 투입이 예상범위 내에서 이뤄지고, 국내 주택사업에 현금이 유입되며 미청구공사 감소, 현금흐름 개선, 순차입금 감소의 선순한 사이클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림산업,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산업 등 주요 건설사들은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동기대비 10.6% 늘어난 2219억원, 대림산업은 13.8% 증가한 782억원으로 예상된다. GS건설과 현대산업은 각각 93.3%, 63.7% 늘어난 387억원, 891억원으로 전망된다. 이경자 연구원은 “기저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 손익에서 주택 기여도가 높아지며 이익 성장이 확대됐다”며 “올해도 해외 현안 프로젝트 관련 비용 리스크를 간과 할 수는 없지만, 그간 비용 반영을 충실히 해왔고 주택 매출이 늘며 충격을 상쇄할 만한 체력이 구비됐다는 점에서 과거와 같은 어닝쇼크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이선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도 해외 저가공사 관련 추가 원가를 일부 인식한 것으로 보이지만 규모는 충분히 예상했던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주요 해외 저가 프로젝트들이 올해 상반기 내 종료된다는 점에서 하반기부터는 주택부문 성과를 온전하게 누리는 실적 패턴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선일 연구원은 “특히 건설, 유화, 자회사 등 모든 부분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큰 대림산업과 해외 저가공사 종료 효과가 크고 해외수주에서도 두각을 보이는 GS건설에 관심을 둘 만하다”고 말했다. 이경자 연구원도 “2분기부터 개선된 해외수주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림산업, 현대건설, GS건설을 선호주로 꼽는다”고 밝혔다. 건설주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저주가순자산비율(PBR)주라는 점도 바닥 탈출론에 힘을 싣고 있다. 현재 건설주는 PBR은 0.6~0.8배에 머무르고 있다. PBR이 1배보다 낮다는 것은 해당 종목 주가가 회사 청산가치를 밑돌 정도로 저평가돼 있다는 의미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신성솔라에너지 주가가 강세다. 구글과 애플 나이키 등 글로벌 유명 업체에 태양전지를 공급할 수 있다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신성솔라에너지는 전 거래일보다 7.23% 오른 170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이달 초 플렉스(Flex)에 연간 400MW의 태양전지를 2년간 납품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으며, 본 계약은 이달 말까지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렉스는 나스닥 상장사로서 태양광 모듈 생산을 비롯해 태양광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구글, 나이키, 애플 등도 고객으로 보유했다. 이들 업체가 태양광 사업을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신성솔라에너지의 태양전지가 공급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신성솔라에너지는 미국의 대표적인 태양광 기업 선에디슨의 파산보호신청과 관련해 향후 실적이 이상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지난 17일 밝힌 바 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던 현대상선이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대비 2.37%(45원) 오른 1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도이치코리아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 현대상선은 장중 1890선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 때문이다. 주요 20개국(G20)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유일호 부총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해운사 구조조정이 예정대로 되지 않으면 정부가 액션(행동)에 들어갈 수밖에 없고 제일 걱정되는 회사가 현대상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상선이 용선료 인하 협상을 벌이는 것과 관련해서도 “협상 결과가 중요하지만, 잘 될지 자신할 수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유 부총리의 발언으로 현대상선의 법정관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비관론이 시장에서 퍼지며 주가는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구리시 토지정보과는 ‘구리갈매공공주택지구’ 143만3천912㎡ 면적의 9천912세대에 대해 택지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지적확정예정지번을 부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대단위 택지개발사업의 특성상 건축물이 먼저 준공되면서 건물 및 입주민의 주소를 ‘블록’, ‘롯트’로 등기 등에 사용한 후 모든 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나 확정지번을 부여받아 주소변경등기를 해왔다. 그러나 시는 이로 인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추가비용을 부담하는 사례까지 빈번하게 발생해 이같은 사항을 개선하고자 확정될 지번을 미리 부여해 건물 등기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이같은 조치로 올해 준공될 5개 블럭 4천922세대 입주민들이 등기비용 추가부담 등 1억40만원의 경제적인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과 같이 등기전이라도 미리 확정예정지번을 적용해 주소변경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한편 등기비용 절감 등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안양시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2주 동안 상습고액체납자 8명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금 4천300만원을 현장 징수하고 122점의 동산을 압류했다고 19일 밝혔다. 가택수색이 이뤄진 8명의 체납액은 무려 13억원에 달하며 이들 대부분은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해 주민등록은 허위로 두고 실제로는 고가의 대형주택에 살고 있었다. A씨는 6억2천만원 체납자로 사기를 당해 납부 무능력자라고 주장했지만 해당 과세액이 발생할 때도 체납자, 배우자, 자녀들은 해외에 수시로 거주하였고, 군포시 소재 배우자 명의의 50평이 넘는 대형아파트에 거주하며 고가 외제차를 운행 중임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가택수색을 통해 고가의 명품시계, 명품가방, 귀금속 등 33점을 압류했다. 또 4억6천만원을 체납한 B씨는 주민등록은 허위로 둔 채 무재산자로 버티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배우자 소유 부동산에 거주하고 있었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시는 가택수색을 통해 다이아반지, 명품시계 등 6점을 압류ㆍ조치했다. 송파구 소재 아파트에 거주하는 C씨는 5천100만원의 세금을 7년 이상 장기간 체납하고 있는 고질체납자다. 실태조사에서 C씨는 장인소유의 50평대 고급아파트에 거주하면서 타인명의로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는 등 체납액 납부를 고의로 회피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져 가택수색을 통해 40여점의 귀금속, 명품가방 등 동산을 압류하고 현금 200만원은 징수 조치했다. 한편 시는 이번 가택수색을 통해 징수한 현금 4천300만원은 체납세로 즉시 충당 조치했고 롤렉스시계, 황금두꺼비, 다이아반지 등 유체동산 122점에 대해선 5월 말까지 미납 시 공매처분 할 예정이다. 안양=양휘모기자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14회가 예고됐다. 19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14회에서는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는 희성(유준상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성찬(신하균 분)은 명하(조윤희 분)를 위해 정수경(이신성 분)과 거래를 하고, 옥상에 도착한 후 정수경이 명하에게 폭탄 조끼를 입혔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특히 현장에 도착한 희성은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뉴스에서 마지막 인사를 한 뒤 경찰서로 향한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예고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몬스터’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8회가 예고됐다.19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8회에서는 기탄(강지환 분)에게 자신에게 올 생각이 있는지 묻는 일재(정보석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일재는 기회를 준다면 자신에게 올 생각이 있는지 기탄에게 묻고, 태광(정웅인 분)은 일재에게 자신이 더이상 팀장이 아닌 실장임을 강조한다. 또 기탄은 신영(조보아 분)을 데리러 공항으로 마중을 나간다. 도신영은 첫 만남부터 강기탄을 향해 곱지 않은 눈빛을 보내고 강기탄 역시 날카로운 눈빛으로 대응하고 있어 두 사람이 평범치 않은 갑을관계가 될 것을 암시하고 있다.한편 ‘몬스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몬스터 예고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대박’SBS 월화드라마 ‘대박’ 8회가 예고됐다. 19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 8회에서는 황진기(한정수 분)에게 김체건(안일강 분)의 목을 베어 오라고 하는 이인좌(전광렬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은밀하게 조일수와 접촉한 이인좌는 뇌물을 건네며 의금부에 갇혀 있는 황진기를 꺼내달라고 부탁한다. 황진기는 옥살이 동안 노모의 장례식을 대신 치러준 이인좌를 알아보고, 이인좌는 황진기에게 김체건의 목을 베어 오라고 한다. 또 숙종(최민수 분)을 향한 원한이 극에 달한 담서(임지연 분)는 연잉군(여진구 분)의 도움을 받아 궐 안에 들어간다. 한편 ‘대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대박 예고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