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온라인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한다. 시는 모바일 홈페이지 이용률 증가추세에 따라 시민중심의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3년 11월 구축한 모바일 홈페이지를 전면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 홈페이지는 새소식과 고시·공고, 채용정보 등 온라인 소통 메뉴를 초기화면에 배치해 홈페이지 이용률을 극대화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 기존 정보 제공형 모바일 홈페이지에 게시판 등록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장에게 바란다’와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릴 수도 있다. 과천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와 열린 시장 공약 추진상황, 문화관광 정보 등 다양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는 열람 콘텐츠도 대폭 확장된다. 신양선 정보통신과장은 “스마트폰 이용자의 급속한 증가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번 모바일 홈페이지 개선을 통해 소통하는 과천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 / 김영수 著 / 창해 刊 이 책은 기록에 전혀 남아 있지 않아 논쟁만 분분한 사마천의 죽음을 시작으로 출생과 관련한 논쟁, 어린 시절, 스무 살 여행, 관직 생활, 아버지의 죽음, 태초력 제정, 이릉의 화, 궁형을 자청하고 사기를 완성하기까지의 극적인 일생을 아홉 장에 나눠 담고 있다. ‘사기는 어려울 것이다, 학술적인 이야기는 재미없다’라는 독자들의 선입견을 깨기 위해 문답식으로 쉽고 재밌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10년 사이에 변화한 중국 상황과 그동안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반영해 사마천의 삶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권력을 잡은 이후 왜 사마천의 고향 한성시가 그토록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 시진핑의 30년과 중국몽(中國夢)이란 과연 무엇인지, 중국이 앞으로 사마천과 사기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등 최근 중국 현지 상황의 큰 변화 또한 분석한다. 값 1만8천원 365 아침행복편지 / 김항중 著 / 심지 刊 이 책에는 일상을 즐겁고 충만하게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행복 요소들이 담겨 있다. 저자인 김항중 교수는 행복에 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이웃과 사회에 행복을 나누고 실천하기 위해 ‘행복포터’를 자임한다. 그리고 3년 전부터는 지인과 이웃들에게 SNS를 통해 ‘행복한 삶을 위한 지혜’들이 담긴 ‘아침의 행복 편지’를 보내고 있다. 책에는 삶과 죽음의 의미, 건강하고 성숙한 자아, 가족ㆍ연인ㆍ친구ㆍ직장동료 등과의 인간관계, 일, 건강, 긍정 정서, 부모의 역할, 여행, 감사, 친절, 대화 등에 대한 아침편지 365편이 봄ㆍ여름 편, 가을ㆍ겨울 편에 나눠 담겨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행복은 삶의 부정적 요소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 측면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이라며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부정적인 일도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긍정적 측면이 분명히 있다”고 삶에 지친 독자를 위로한다. 값 1만6천원 엄마의 선물 / 김윤정 著 / 상수리 刊 이 책은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따스하고 힘찬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 그리고 그런 엄마에게 아이가 전하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특별한 형식으로 담아낸 그림책이다. 지난해 ‘볼로냐국제아동 도서전’에서라는 제목으로 첫 선을 보였다. 감동적인 그림과 OHP 필름 인쇄의 매력적인 조합, 그리고 수작업으로 정성을 담아 만든 책은 세계인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책은 “넌 나에게 가장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란다” “힘이 들 땐 가만히 손을 내밀어 보렴. 나는 항상 너의 곁에 있단다” “비 맞을까 두려워 너의 길을 멈추지 마. 너에게는 커다란 우산이 있잖니” 등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사랑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다. 이 밖에도 “이기고 지는 것은 중요하지 않단다” “떨어질까 두려워 너의 꿈을 접지마, 너에게는 커다란 날개가 있으니까” 등 엄마가 아이에게 주는 힘창 응원도 담았다. 값 2만8천원
이주의 베스트셀러 1.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 혜민 | 수오서재 2.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 인플루엔셜 3.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채사장 | 한빛비즈 4.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55년 증보판) | 윤동주 | 소와다리 5.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 6.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 | 김영사 7. 미라클모닝 | 할 엘로드 | 한빛비즈 8. 보통의 존재 | 이석원 | 달 9. 라플라스의 마녀 | 히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 10. 오리지널스 | 애덤 그랜트 | 한국경제신문사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
채인석 화성시장은 6일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채 시장은 이날 낮 12시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25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채 시장은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와 보상을 받아낼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다”며 “3.1운동 당시 화성 제암리에 발생한 4.15 학살사건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제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초대하겠다"고 했다. 이날 집회를 주관한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위안부 문제 해결에 써달라며 ‘정의와 기억 재단’에 316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28일 이뤄진 한일 외교장관회담 결과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일본 정부의 조건 없는 사과, 법적 배상책임 촉구,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한 소녀상 건립 지속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박수철기자
파주·일산·고양 일대 사우나 락커룸에서 휴대폰과 현금을 훔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파주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로 K씨(67ㆍ여)에 대해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작년 3월30일 고양시 한 사우나에서 탈의실 의자위에 S씨가 두고 간 휴대폰과 현금 8만8천원 등 100여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2월까지 3회에 걸쳐 20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결과 K씨는 주로 병원에서 간병인 일을 하면서 수시로 범행을 저질렸으며 훔친 돈은 대부분 성인오락실에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K씨는 경찰에서 “스트레스가 쌓일 때면 성인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는 낙으로 살았는데, 최근에 게임할 돈이 떨어져 남의 물건에 손을 댔다”고 말했다.파주=김요섭기자
1이닝 3K 오승환.
신풍제약은 최대주주가 기존 장원준 외 13인에서 (주)송암사 외 15인으로 변경됐다고 6일 공시했다. 최대주주 소유비율은 기존 최대주주 36.82%, 신규 최대주주는 42.17%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세종텔레콤 주가가 강세다. 제4이동통신 재도전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세종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9.80% 오른 11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아이티투데이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제4이동통신을 다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종텔레콤이 CJ헬로비전의 알뜰폰 부문을 인수해서 이를 기반으로 제 4이동통신에 진출한다는 전망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미래부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승인할 경우 알뜰폰 사업부(헬로모바일)를 매각하라는 조건이 붙을 가능성이 있다. 세종텔레콤이 헬로모바일을 인수해 알뜰폰 1위 사업자가 되고 미래부가 제 4이동통신 진입 장벽을 낮춰 MVNO에게 이를 허가할 경우 세종텔레콤이 유력한 사업자일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세종텔레콤은 지난 2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앞으로 신규 사업자 허가 정책을 유지할 경우 이번 심사에서 지적된 문제를 보완하고 재정비해 사업권 획득에 재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 발표 하루를 앞둔 시점에서 시장 기대치가 다시 올라갔다. 당초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계속 하향 조정된 후 최근 상향조정되는 분위기로 급반전됐다. 부문별 실적 역시 당초 시장 예상치보다 크게 상회할 것이란 관측이다. 6일 전자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수치가 계속 오르면서 관련업계와 주식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5조1000억원대까지 떨어졌으나, 어느 새 6조원대 중반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다. ‘어닝 쇼크’(실적 충격)에서‘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로 흐름이 완전히 뒤바뀐 것이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스마트폰사업을 담당하는 IM부문(IT·모바일)과 CE(소비자 가전)부문 등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낸 것 같다”며 “추가적으로 환율 효과까지 생기면서 1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도 기존 시장컨센서스보다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환율효과를 고려한 삼성전자의 1분기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고른 성적표가 기대된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연말에 비해 6% 가량 상승했다. IM부문의 영업이익은 갤럭시S7(S7 엣지포함) 제품의 판매호조 덕에 3조5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내다본 3조원보다 5000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지난달 11일부터 세계 50개국에 동시 출시된 갤럭시S7과 S7엣지는 판매 22일째인 이달 초 1000만대를 돌파하며, IM부문의 성과 창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DS부문도 갤럭시S7 판매호조로 기대감이 반영됐다. 반도체사업의 영업이익 규모는 4000억원 증가한 2조5000억원까지 기대치가 높아졌고, 디스플레이사업도 3000억원 영업적자에서 1000억원대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서 각각 생산된 모바일D램과 아몰레드(AMOLED)가 갤럭시S7에 탑재된 효과로 풀이된다. CE부문의 영업이익 기대치도 4000억원대에서 6000억원대로 상향됐다. 이 같은 부문별 실적호조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6조원대 중반까지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6조원대 후반도 가능할 것이란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