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띠 丙子 36년생 재수원만 가정화목 가정모임 건강문제 주의 戊子 48년생 명예손상 직장문제 고민 자손문제 재물지출 庚子 60년생 재물손실 타인과 시비 금전문제 복잡할 때 壬子 72년생 친구의 도움 시험합격 부모상사 조언 길(吉) 甲子 84년생 인기상승 문서변화 시험원만 가족모임 길(吉) 丙子 96년생 연인화합 가족화목 일진 무난하나 성질조심 소띠 丁丑 37년생 집안 식구들과 아랫사람에게 도움줘야 무난 己丑 49년생 직장원만 사업왕성 모임초대 가정화합 辛丑 61년생 친척동료 상사와 협의하여 일을 추진 길(吉) 癸丑 73년생 시험합격 귀인조력 능력인정 운수왕성 길(吉) 乙丑 85년생 컨디션 불리 심리불안 그러나 부모상사 조언 丁丑 97년생 투자재물 주점출입 술로 망신조심 자제해야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자손기쁨 인간관계 원만 만사해결 되고 庚寅 50년생 재물지출 생기나 구직모임 자녀문제 해결 壬寅 62년생 만사대길 승진가능 시험합격 행운오고 길(吉) 甲寅 74년생 명예상승 애인 생기고 소원성취 만사형통 길(吉) 丙寅 86년생 재수왕성 운기상승 연인화합 만사형통 길(吉) 戊寅 98년생 직장단합 모임갖고 무난하나 가족연인 불화 토끼띠 己卯 39년생 직장문제 안정 금전문제 해결 사업왕성 辛卯 51년생 친척친구 도움 능력인정 모임갖고 단합 癸卯 63년생 소원성취 운수왕성 행운이 오고 만사원만 乙卯 75년생 일시적으로 실수하나 능력 인정받고 원만 丁卯 87년생 일진원만 명예상승 인간화합 오락장 출입 己卯 99년생 직업해결 음식 생기고 연인화합 즐거운 모임 용띠 庚辰 40년생 금전거래 불길 가족문제로 재물지출 많고 壬辰 52년생 문서나 계약관계 해결 귀인조력 만사 길(吉) 甲辰 64년생 명예 생기고 승진가능 연인화합 만사 大길(吉) 丙辰 76년생 인기는 생기나 재물지출 많고 연인 데이트 戊辰 88년생 주점출입 재물지출 쇼핑 데이트 과음조심 庚辰 00년생 경쟁불리 재물지출 술 음식 사주고 실속없는 날 뱀띠 辛巳 41년생 금전불리 돌다리도 두드려야 실수 모면해 癸巳 53년생 문서문제 원만하나 사고 및 시비 음주조심 乙巳 65년생 만사불길 출행 말고 일찍 귀가해야 무난해 丁巳 77년생 술 오락탈선 사고주의 매사 참고 인내해야 己巳 89년생 여행변화 맛집투어 즐겁고 상쾌 차량해결 辛巳 01년생 변화변동 하고싶고 여행출행 분주다사 할 때 말띠 壬午 42년생 문서 및 계약문제 해결 고민해결 만사원만 甲午 54년생 명예상승 능력인정 사업왕성 행운오고 길(吉) 丙午 66년생 연인화합 가정화목 재수원만 기분좋은 날 戊午 78년생 기분손상 탈선조심 재수는 원만 술도 생기고 庚午 90년생 경쟁치열 재물손실 문서 및 시험은 원만해 壬午 02년생 부모형제 도움 시험원만 모임성사 고민해결 양띠 癸未 43년생 서류 및 가정 문제로 골치 다른 문제는 원만 乙未 55년생 오전은 컨디션 불리 오후는 문서차량 문제해결 丁未 67년생 재물성사 구직성사 연인 데이트 매사원만 길(吉) 己未 79년생 직장해결 음식대접 용돈 생기고 인간화합 길(吉) 辛未 91년생 동료모임 여행출장 소식듣고 음식 생기고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승진가능 문서가택 차량 자손고민 해결 길(吉) 丙申 56년생 재수원만 운수 왕성하나 술과 사람 욕심부릴 때 戊申 68년생 직장고민 부부언쟁 과음과식 재물지출 많고 庚申 80년생 재수불길 타인과 언쟁 경쟁탈락 말을 조심 壬申 92년생 모임성사 친척소식 중심인물 부모님 도움 닭띠 乙酉 45년생 건강조심 시비 구설수 문서문제는 해결 丁酉 57년생 금전지출 많고 연인 데이트 우연한 만남 己酉 69년생 직장원만 자손기쁨 음식대접 재수원만 辛酉 81년생 친구동료 단합하나 술 및 운전 조심해야 癸酉 93년생 분주다사 소화불량 부모님 걱정 재물지출 개띠 丙戌 46년생 가족 외식하고 모임성사 금전지출 많고 戊戌 58년생 직장문제 원만 금전 해결되나 자손걱정 庚戌 70년생 시기질투 받으니 앞에 나서지 말고 행동 壬戌 82년생 상상의 도움 모임성사 고민해결 능력발휘 甲戌 94년생 일진왕성 고민해결 문서차량 해결 만사 길(吉) 돼지띠 丁亥 47년생 허명발동 실속없고 분주다사 재물지출 己亥 59년생 직장원만 사업왕성 금전 가정문제 해결 辛亥 71년생 일진일퇴 하니 직장은 원만하나 구설조심 癸亥 83년생 재물지출 분주하고 여행출행 마음 안정해야 乙亥 95년생 컨디션 별로 여행출행 불리 가족고민 말실수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날씨가 더워졌는데 락으로 더위를 날려 버립시다.” 15일 오후 7시께 인천 중구 중앙동의 재즈카페인 ‘공감’. ‘스톤차일드’가 현란한 베이스와 강렬한 기타를 연주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스톤차일드는 '샷업(Shot Up)', '이너비트(Inner Bit)', '데드 마우스(Dead Mouse)' 등의 5곡을 선보였다. 강렬한 락 음악이 퍼지자 관객들이 환호성을 외친다. 스톤차일드는 이날 신곡을 첫 공개하기도 했다. 미래를 걱정하는 이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달하고 싶다는 내용의 '이너비트' 기타 연주가 시작하자 관객들이 함성을 외친다. 남동구에서 공연을 보러 온 이혜미씨(34)는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가 시작한 걸 보니 펜타포트 페스티벌이 얼마 남지 않은 게 실감난다”며 “흥겨운 락 음악을 들으니 스트레스와 평소에 쌓인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보컬 이혜련씨(41)는 “오늘 관객들과 만나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더운 주말인데도 관객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어 밴드 ‘스코빌’의 무대가 이어졌다. 현란한 기타 음악이 울려 퍼지자 관객들이 몸을 들썩인다. 관객들은 야광봉을 흔들거나 고개를 앞뒤로 흔들며 호응한다. 이날 스코빌은 '모닝스타(Morning Star)', '오버나잇(Over Night)' 등의 메탈곡 9곡을 선보였다. 공연 도중 보컬이 강력한 헤드뱅잉을 선보이자 관객들의 함성 소리가 더욱 커진다. 보컬 지현씨(43)는 “관객들과 또 뮤지션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여름철 더위와 스트레스를 모두 날리는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구에서 공연을 보러 온 오광석씨(26)는 “친구들과 락을 들으러 이곳을 찾았는데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며 “평소 락 공연을 보기가 힘든데 이 같은 공연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열린 경기미래모빌리티 페스타에서 1천2백여 드론으로 이뤄진 드론 라이트쇼가 열리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드론 치킨 배송 시연, 미래 모빌리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15일 오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열린 경기미래모빌리티 페스타에서 시민들이 UAM기체를 둘러보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드론 치킨 배송 시연, 미래 모빌리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15일 오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열린 경기미래모빌리티 페스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에 모인 배구 동호인 여러분 환영합니다.” 15일 오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024 제16회 용인특례시 경기일보 남·여생활체육 배구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세환 용인시배구협회장, 부승찬 용인병 국회의원, 이언주 용인정 국회의원, 최종식 경기일보 기획이사를 비롯한 내빈 및 참가 선수와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종식 기획이사의 개회선언으로 본격 포문을 연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치열한 경기를 치르며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개회식에서는 내빈들이 참가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시투하는 행사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박세환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전국 생활체육 배구 클럽이 총망라해 참가하는 16년 전통의 대회”라며 “여러분들의 기량 향상은 물로 우리나라 배구발전에 한 획을 긋는 품격 있는 대회로 치러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모든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기를 바라며, 서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용인특례시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4일 개막해 오는 16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남자 종합부, 남녀 클럽3부 및 대학부 등 각 부문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아마추어 동호인 등 107개 팀 1천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벌이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소내기가 내렸지만 30도 내외의 초여름 날씨를 보인 15일 오후 시흥 배곧생명공원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16일에는 다시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보하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역주행을 하던 차량이 마주오던 경찰차와 마주치는 순간이 포착됐다. 경찰청은 지난 13일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차량 VS 경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1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역주행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영상에 따르면 터널 끝에서 우측으로 빠져야하는 도로에서 갑자기 흰색 차량 1대가 헤드라이트를 환하게 켠 채 다가오고 있다. 문제는 이 차량이 역주행 중이라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도로에 표시된 화살표와 반대 방향으로 주행 중이라는 점이었다. 이 차량은 그대로 속도를 올리며 터널 내부로 들어섰다. 그렇게 달리던 차량 앞에 순간 순찰차 한 대가 정면으로 다가왔다. 터널 내에서 역주행하는 차량을 목격한 경찰도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역주행 차량을 멈춰 세운 경찰은 곧바로 운전자를 확인했다. 운전자의 얼굴이 붉게 상기된 걸 확인한 뒤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운전자를 차에서 내리도록 했다. 이어 운전자를 순찰차에 탑승시키고 차량을 옮기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음주측정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9%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역주행 이유에 대해 "역주행 하는 줄도 몰랐다.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수원 영화초가 제8회 국토정중앙배 전국초등학교 기계체조대회 남자부 단체전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대회 우승팀 영화초는 15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끝난 대회 남초부 단체종합서 안재현·장성원·김하영·김아성이 팀을 이뤄 223.150점을 기록, 포항제철초(191.050점)와 청주 내수초(170.850점)를 크게 앞질러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또 종목별 개인전 결선서 김아성(영화초)은 마루서 12.700점을 기록해 최원재(J리듬&체조클럽·12.350점)와 김배근(인천 산곡초·12.150점)에 크게 앞서 우승한 뒤, 링에서도 10.700점으로 최원재(10.650점)와 김완주(서울 전농초·10.400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보태 단체전 우승 포함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남자 안마서는 이재원(수원 세류초)이 10.300점을 마크해 오지석(온천초·10.150점)과 양준혁(서울 광희초·10.100점)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개인종합서는 김배근(인천 산곡초)이 5종목 합계 67.300점으로 김아성(66.850점)과 이재원(64.100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대한민국은 지난 2월 기준 국내 노인 인구 981만명을 기록하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에 ‘젊은 도시’ 화성시는 노인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질 높은 노인 일자리부터 홀몸노인 지원, 노인 여가 복지 확대 등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노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화성형’ 복지안전망 구축 시는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 기준 화성지역 내국인 인구 95만2천194명 중 노인 인구는 10만739명으로 전체의 10.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다변화한 노인복지 서비스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시는 질 높은 노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업을 시행 중이다. 화성시니어클럽과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 첫선을 보인 노노카페가 대표적이다. 늙지 않는다는 뜻을 지닌 노노(老-NO)카페는 노인 바리스타가 중심이 돼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으로 노인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 및 안정적 소득 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노노카페는 44개 매장과 푸드트럭 2대 등 총 46곳으로 전 연령층이 이용하는 시를 대표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자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매년 노노카페 근무자를 모집, 실버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근로자 보수교육을 병행해 노인의 새 기술 습득 및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장수수당, 효도수당, 월동난방비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관내 1년 이상 거주하고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85세 이상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월 3만원의 장수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현재 노인 3천363명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돕고 있다. 또 가족제도 정착 및 효문화 확산을 위해 3대 이상이 함께 거주하는 가정에 효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 1월 조례 개정을 통해 대상자를 85세에서 80세로 낮추고 지원 금액도 분기별 한 사람당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해 지원폭을 넓혔다. 효도수당은 5년 이상 관내 같은 주소를 둔 3대 이상 가정 가운데 80세 이상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가구에 지급되며 지난해 954가구에 지급됐다. 이 밖에도 월동 난방비, 보청기 지원, 성인용 보행기 지원, 이·미용 바우처 등을 지원해 노인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 홀몸노인 고독사 ‘ZERO’…맞춤형 돌봄서비스 시는 홀몸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돌봄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AI스피커 행복커뮤니티 지원을 시행 중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홀몸노인 안부확인 서비스를 새롭게 실시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안부전화 등 안전지원, 단순가사 지원, 처지에 맞는 맞춤형 기관별 프로그램 및 후원을 연계한다. 시는 올해 2천719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가운데 상시 보호가 필요한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현재 1천296명이 받고 있는 이 서비스는 대상자 가정에 활동 감지기, 화재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 응급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119에 신고되는 등 혼자 거주하는 노인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내 65세 이상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한 AI스피커 행복커뮤니티사업도 삶의 활력소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 5월 도내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은 AI스피커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와 출입 감지, 응급 상황 시 관제센터 연결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부터 기존 200명이던 지원 대상을 300명으로 늘려 확대된 돌봄 안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시는 올해부터 홀몸노인 안부확인 서비스 사업을 도입해 고독사 위험 가구 조기 발굴에 힘쓰고 있다. 도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서비스 이용자의 유·무선 전화기에 일정 기간 수신·발신 이력이 없거나 자동 안부콜에 무응답할 경우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현재 458명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시는 홀몸노인 안부확인 서비스 사업이 고립가구 조기 발굴을 통한 고독사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지난 3월부터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를 대면심사로 변경하고 입소자와 기관 종사자 안전 및 건강을 위한 환기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등 장기요양서비스의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 동서남북 어디서든 서비스 이용…권역별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 시는 노인 사회 참여 확대 및 안정적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공공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오는 9월 시니어플러스센터를 착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화성시 반송동 634-2번지 3천281㎡에 연면적 4천650㎡(지상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간 노인복지서비스의 인프라 역할을 담당한 노인회관과 시니어클럽이 향남과 봉담에 위치해 동부권역 이용자의 접근성이 떨어져 지역별 불균형 문제가 있었다. 시는 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별 복지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수준 높은 공공장기 요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026년 1월을 목표로 시 최초 시립노인요양시설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향남읍 하길리 151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시설은 중증 노인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요양시설로 150명(주간보호센터 50명 포함)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시는 시설을 통해 쾌적한 돌봄 환경을 구축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 집 같은 공간’을 목표로 건립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지난 4월 정조효노인복지관 개관으로 노인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노인복지관을 권역별로 구축해 촘촘한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은 지속적 인구 유입과 빠른 고령화로 퇴직 후 어르신들의 복지, 사회 참여 활동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인구 100만을 넘어 특례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복지화성을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과 공공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청의 ‘준족’ 김초은이 시즌 3관왕 질주를 펼치며 여자 400m 허들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큰언니 리더십’ 오세라 코치의 지도를 받는 김초은은 15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제53회 전국종별육상대회 3일째 여자 일반부 400m 허들 결승서 1분01초67을 기록, 이연우(청양군청·1분02초64)와 노지현(전북개발공사·1분02초80)을 가볍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번 시즌 여수 KTFL 전국실업육상대회(4월)와 KBS배 대회(5월)에 이은 3번째 금메달 획득이다. 오세라 김포시청 코치는 “직전 대회인 나주 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다소 부진했는데 워낙 성실한 선수여서 꾸준히 훈련을 쌓아 다시 정상을 되찾게 돼 기쁘다”라며 “궁극적으로는 오는 10월 열릴 전국체전을 목표로 멀리 보고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여자 고등부 400m 결승서는 전날 400m 허들 우승자인 이민경(시흥 소래고)이 57초78의 기록으로 최지선(전남체고·57초90)과 안나겸(포항 이동고·57초90)을 제치고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 200m 결승서는 김소은(가평군청)이 24초23으로 신현진(포항시청·24초57)을 누르고 우승해 첫날 100m 우승 포함 대회 2관왕을 차지했고, 여자 대학부 400m 계주서는 인하대가 안영훈·김한송·김진영·이수영이 이어달려 48초50으로 강원대(52초50)를 꺾고 우승해 전날 100m 금메달리스트 김한송도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고부 400m 결승서는 김홍유(연천 전곡고)가 48초18의 기록으로 이예찬(동인천고·48초71)을 제치고 우승해 첫 날 800m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중 400m 김시후(부천 부곡중)도 50초36의 기록으로 우승해 첫 날 400m 계주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남고부 3천m 장애물경주서는 이현준(경기체고)이 9분51초67로 최중민(강릉 명륜고·9분57초12)과 같은 팀 고정현(10분03초26)을 크게 앞질러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중부 100m 결승서는 이윤호(안산 단원중)가 11초22로 같은 학교 주민우(11초43)에 앞서 1위로 골인했으며, 남고부 멀리뛰기서는 김은교(인천체고)가 7m14를 뛰어 구자민(경남체고·7m10)을 근소한 격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 밖에 여고부 3천m 장애물경주 진민희(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11분48초93), 여자 일반부 투원반 정예림(과천시청·51m98), 투포환 허지윤(부천시청·15m07), 남고부 400m 계주 인천체고(43초20)는 모두 준우승했다.
용인특례시가 GTX-A 구성역에서 연계되는 각종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해 시민 편의를 늘린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9일 개통을 앞둔 GTX-A 구성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통망 개선 및 인프라 등 확충에 힘쓰고 있다. 먼저 심야 시간 대중교통 운행 시간 조정이다. 수인분당선 지하철이나 기존 노선버스 운행이 종료된 이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심야 운행 대책의 일환이다. 이번 조정은 GTX-A 막차가 구성역에 도착하는 시각이 오전 12시53분(동탄행), 12시33분(수서행) 등 자정을 넘기는 만큼, 시민들의 귀갓길 불편이 늘어나는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새벽 1시10분까지 운행하는 노선은 기흥역‧처인 방면으로 가는 N1번, 동백 방면 810-2번, 구성‧청덕 방면 31번, 마북 방면 26번, 수지 방면 670번, 신갈‧보라 방면 30번 등 총 6개다. 또 일부 노선 및 경로 조정, 구간 연장과 신설 등도 이뤄진다. 시는 GTX-A 구성역 개통 시기에 맞춰 이를 포함한 총 32개 노선 버스가 GTX-A 구성역 1번 출구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순차적으로 조정한다. 기존에 수인분당선 구성역을 지나는 77번(상현역~용인세브란스), 810-2번(동백역~구성역) 등 16개 노선과 별개로 국지도 23호선 연원마을사거리를 지나는 14개 노선 가운데 68번(용인터미널~수지구청역) 등 9개 노선을 구성역으로 우회하도록 경로를 조정한다. 또 보정역을 기점으로 운행하는 29-1번(죽전역~보정역) 등 7개 노선은 구성역까지 구간을 연장한다. 구성역~연원마을~교동마을~마북IC 구간은 마을버스(502번)를 신설해 연말부터 운행한다. 연말에는 GTX-A 구성역 2번 출구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해 19번(구성역~오리역), 58번(구성역~성복역) 등 마을버스 5개 노선을 운행한다. 또 시는 운수업체와 협의해 수요가 많은 일부 노선에 차량 8대를 증차해 배차간격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어 택시 승차장은 GTX 구성역 1번 출구 앞과 수인분당선 구성역 2번 출구 앞 등 2곳에 운영하며, 인근 공영주차장에 170면을 추가해 총 339면으로 늘리는 등 연계 이용 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황준기 시 제2부시장은 “앞으로 플랫폼시티가 개발되면 GTX-A는 EX-허브를 통해 고속도로와 철도, 지하철, 버스 등과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변 교통망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GTX-A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