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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을 당했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 격분해 평소 알고 지내던 가해자를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장세영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사설주차대행업체 사장 A(55)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4일 오전 9시 35분께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입문 인근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다른 사설주차대행업체 사장 B(48)씨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같은 날 새벽 아내로부터 "B씨가 가슴을 손으로 찔러 추행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가나 술을 마시고 직접 B씨를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공항에서 사설주차대행업체를 각자 운영한 이들은 주차대행업체 협동조합에가입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문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같은 해 3월에도 해당 협동조합 이사인 B씨에게 2차례 흉기를 휘둘렀다. 재판부는 27일 "피고인은 흉기로 상해를 가하는 범행을 반복적으로 저질러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며 "또 살인미수 범행을 저질러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가 입은 상처가 경미하다"며 "피해자가 우월한 지위에서 피고인의 업체에 상당한 불이익을 줬던 점 등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연합뉴스
주름 개선 등 미용치료 용도로 자주 사용하는 보톡스를 가짜로 만들어 시중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제약회사 영업사원 홍모(31)씨를 구속하고 김모(32)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홍씨 등은 지난달 29일 영등포구에 제조공장을 차려 만든 가짜 보톡스 3천500개 중 800개를 인터넷을 통해 만난 A(40)씨에게 4천480만원에 판매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전문 의약품인 미백제를 위조한 포장재에 넣어 보톡스로 속여 판매했다. 디자인 전공자인 홍씨는 진품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정교하게 종이 포장재와 라벨을 위조했다.제품이 담기는 유리병을 닫는 고무 뚜껑은 국내에서 구할 수 없어 미국에서 따로 수입했다. 이들은 밀폐 시설이 아닌 불결한 공장을 제조공장으로 개조해 가짜 보톡스를 1개씩 생산했다. 소독되지 않은 유리병에 미백제를 넣고 증류수를 떨어뜨린 뒤 제조자가 입김으로 불어 완성했다. 진품으로 알았던 A씨는 가짜라는 사실을 알고 홍씨 등을 유인하려고 "1천200개를 6천840만원에 더사겠다"고 제안했다. 이달 11일 여의도의 한 아파트 담벼락에서 A씨가 홍씨를 붙잡고 따지자, 홍씨는 미리 준비한 전기충격기를 발사하고 A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렸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제조 공장 압수 과정에서 1개씩 제작하던 가짜 보톡스를 한 번에 100개씩 대량 생산하려고 들여놓은 설비를 발견했다. 전체 생산량은 1만개로 추정하고 있다. 또 나머지 가짜 보톡스와 함께 인공 유방, 성형 시술용 필러 등도 적발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보톡스의 수요가 많아 돈이 될 것으로 생각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가짜 보톡스 성분 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지만, 보톡스의 원료인 보툴리눔 독소를 검사할 수 있는 장비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분석을 의뢰해 보툴리눔 독소 함유 여부를 검사할 수는 있었으나 독소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인체 유해성이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짜 보톡스가 널리 퍼지면 국민 보건에 치명적인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감정 시스템 등 체계적인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생산한 가짜 보톡스 중 2천여개가 시중에 유통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연합뉴스
27일 오전 2시 30분께 경북 경주시 외동읍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새끼돼지 900여 마리가 타 죽었다. 불은 530여㎡ 규모 돈사 1개 동을 태워 1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차 10여대와 소방관 30여명이 진화에 나섰지만 날이 어두워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농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전 4시 44분께 광주 남구 송하동 송암고가도로에서 황모(27)씨가 몰던 스포티지 승용차가 추락방지용 보호벽과 충돌해 뒤집혔다. 이 사고로 황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다른 탑승객은 없었다. 경찰은 도로가 두 갈래로 분리되는 지점에서 황씨가 몰던 차량이 어느 한쪽으로 빠져나가지 못한 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연합뉴스
경찰이 27일 학대 끝에 숨진 네 살배기 안모양의 시신을 찾기 위한 사실상 마지막 수색을 벌인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는 청주 청원경찰서는 이날 오전 계부 안모(38)씨가 숨진 자신의 딸을 암매장했다고 주장하는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 야산에서 방범순찰대원과 형사 등 60여명을 동원, 검침봉으로 수색한다. 경찰은 기다란 쇠침으로 땅속을 찔러 살피며 지금껏 혹시라도 놓쳤던 야산 주변지역을 꼼꼼하게 다시 확인한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수색은 발굴보다는 검침봉으로 더 넓은 범위를 살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경찰은 전날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지표면 투과 레이더(GPR)를 동원한 지질조사에서 이상 징후가 포착된 7곳과 추가 암매장 의심지점 6곳 등 13곳을 집중적으로 발굴했지만, 시신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지난 19일과 21일, 25일, 26일 네 차례에 걸쳐 수색을 벌였지만, 안양의 흔적을 찾는 데 모두 실패했다. 이후 안씨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경찰은 수색 작업을 중단하고 그가 거짓말을 하는지를 가리는 데 주력했다. 하지만 '실체적 진실'을 아는 아내 한모(36)씨가 지난 18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계부 안씨가 지속적으로 진천 야산을 자신의 범행장소로 지목하면서 수색 작업 재개를 결정했다. 경찰이 오는 28일 안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기에 사실상 이번 작업은 경찰의 마지막 수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은 2011년 12월 중순께 친모 한모(36·지난 18일 사망)씨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며 물을 받아 놓은 욕조에 머리를 3∼4차례 집어넣어 숨진 뒤 부모에 의해 진천 야산에 암매장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안씨에게 사체유기와 아동복지법상 폭행 혐의, 자살한 아내 한씨를 폭행한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 오는 28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다.연합뉴스
26일 오후 4시 10분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제분공장 창고 옆에 있는 쓰레기장에서 불이 나 23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이모(26)씨 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제분공장 안에서는 서울시 주최로 패션위크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행사 참가자 60여명이 연기에 놀라 대피하고 행사 의류를 바깥으로 꺼내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연합뉴스
'금수저' 학생만 다닌다는 오해를 받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소득하위 50%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장학금 수혜자는 안정적 소득을 갖게 된 때부터 일정 기간 후배를 위해 기부할 것을 약속하는 제도도 신설됐다. 서울대 로스쿨은 이번 학기부터 장학금 제도를 개편, 가구별 소득 5분위(소득 10분위 기준) 이하 학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가계 소득을 설명할 때 쓰는 10분위는 소득을 최하위부터 최상위까지 10개 구간으로 나눈 것이다. 1분위가 하위 10%고, 10분위가 상위 10%다. 로스쿨에 입학한 학생은 누구나 경제적 형편과 상관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 기회균등을 제공하자는 취지다.이러한 조처는 다른 사립대학과는 확연히 구별된다. 최근 사립대학 로스쿨들은 등록금 인하로 줄어든 수입은 장학금을 깎아 만회하려 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번 장학금 제도 개편으로 서울대 로스쿨에서 전액장학금을 받는 인원은 직전 학기 81명에서 132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체 등록생의 28.33%에 이른다. 서울대 로스쿨의 한 학기 등록금은 667만원이다. 이에 더해 소득 2분위 이하 학생에게는 30만∼5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도 함께 주기로 했다. 소득 6분위 이상의 학생에게는 개별 심사를 통해 전액이나 20%를 차등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예산은 학교 본부로부터 받는 예산을 확충하는 한편 자체 장학금 모금 운동 등으로 조달할 방침이다. 서울대 로스쿨은 또 자신보다 앞선 세대로부터 장학금을 받으면 그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기로 약속한다는 의미로 '약속장학금'도 신설했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받은 도움을 후배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안정적인 소득을 얻으면 취업 후 5년 이내에 기부를 시작하고 10년 내 받은 장학금보다 더 많이 되돌려 주겠다'고 약속하는 증서를 학교에 내야 한다.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공공 재원을 통해 혜택을 받은 만큼 이를 환원해야 한다는 도덕적 의무를 강조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는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이 제도가 정착하면 장기적으로 장학재원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계산도 깔렸다. 이는 독일 부체리우스 로스쿨의 제도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부체리우스 로스쿨 학생은 등록금을 면제받는 대신 졸업해 직업을 얻고 나서 최소 소득(3천유로)에 도달하면 10년 동안 소득의 9%를 기부하겠다고 서약한다. 장학금 수혜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부의 선순환을 촉진하자는 취지다. 서울대 로스쿨은 이번 학기부터 장학금을 받는 학생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범 시행하고, 2학기부터 학기 시작 전 장학금을 신청할 때부터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약속증서를 받을 계획이다. 이원우 로스쿨 학장은 "능력이 있으면 마음 놓고 공부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제도를 개편했다"며 "장기적으로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경제적 상황과 상관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오늘의 운세] 3월 27일 일요일 (음력 2월 19일 /戊申) 띠별 / 생년월일 운세쥐띠丙子36년생자손경사 인간화합 음식대접 재물은 지출戊子48년생친구친척만나고 직업안정 가정화평하고庚子60년생문서차량시험문제원만 귀인도움 능력발휘壬子72년생컨디션제로 분주다사 심신피로 조언을 경청소띠丁丑37년생컨디션불리 자손불화 건강주의 직업고민己丑49년생재물손실 투자증권손해 가정불화 조심辛丑61년생시험합격 문서해결 귀인도움 뜻을성취 吉癸丑73년생인기상승 구직성사 소원성취 애인만나고 吉호랑이띠戊寅38년생친구친척 만나여행출행 차량문제 고민 수庚寅50년생문서나 변동출행여행문제고민재물도 지출壬寅62년생만사불길 일찍 귀가해서 가족과 대화나해야甲寅74년생술 도박 여자문제로 돈 지출 바람기 말실수토끼띠己卯39년생돈거래 불리 감언이설조심 투자증권불리辛卯51년생문서계약서류 시험원만 친척모임 소식듣고癸卯63년생명예상승 능력인정 귀인도움 문서해결 吉乙卯75년생매사무난 금전약간 성사모임갖고 데이트吉용띠庚辰40년생문서 상가 계약가능 귀인도움 능력발휘 吉壬辰52년생재물 건강은 불리 문서시험 소식 및 차량은 吉甲辰64년생술 오락지출 고음과식 일찍 귀가 써 비스나丙辰76년생직장해결 음식대접 술집출입 휴식하는 날뱀띠辛巳41년생문서 가택 상가 문제해결 명예상승 만사 吉癸巳53년생명예상승 재물성사 능력인정 만사화합 吉乙巳65년생재물원만 가정화합 연인데이트 만사해결 吉丁巳77년생인기생기나 교만은 금물 데이트성공하고말띠壬午42년생질병조심 자손걱정 금전손해 문서복잡甲午54년생술여자 문제로 시비수 투자도박 증권불리丙午66년생직장원만 자손기쁨 음식대접 재물은지출戊午78년생친구동료와 만남 경쟁승리 질투심발동양띠癸未43년생자손경사 명예상승 능력발휘 문서이득 吉乙未55년생재수있고 가정화목 인기상승 연인데이트丁未67년생재물원만하나 직장고민 생기고 기분상해己未79년생경쟁탈락 기분손상 소외감느끼고 우울증원숭이띠甲申44년생금전고민 사업불리 시비언쟁 심신피로해丙申56년생자손기쁨 직장원만하나 유흥재물지출戊申68년생친구모임 주연베풀고 직장해결 만사무난庚申80년생부모형제와 갈등 출행여행 한발양보해야닭띠乙酉45년생재물성사 가정고민해결 자손경사 만사 吉丁酉57년생명예를 탐하면 후회 한발양보해야 무난己酉69년생재물손해 도박증권불리 연인불화 술조심辛酉81년생부모님도움 시험합격 선물받고 매사무난 吉개띠丙戌46년생자손 및 동료와외식 직장변화 마음의 변화戊戌58년생경쟁문제 발생하나 양보하면 후일에 大吉庚戌70년생문서해결 시험합격 친척소식 재물은지출壬戌82년생컨디션불리 쟁투구설 운전조심 참고 근신돼지띠丁亥47년생재물은 원만하나 직장고민 가족과 외식 吉己亥59년생경쟁불리 타인과 시비 도박조심 사업불길辛亥71년생시험합격 귀인도움 만사해결 행운오고 吉癸亥83년생인기상승 시험원만능력인정 주위사람도움 사진 = 오늘의 운세, 띠별운세, 생년월일운세 /경기일보/서일관 원장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북한은 26일 우리 군의 북한 핵심시설을 겨냥한 '정밀타격훈련' 등을 거론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공개사과하지 않으면 청와대를 타격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포병대는 이날 '최후통첩장'을 내고 "우리의 선군태양에 대해 해치려드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죄악"이라며 "천하역적 박근혜와 그 패당은 만고대역죄를 저지른 데 대해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 앞에 정식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또 "박근혜와 그 패당은 천인공노할 핵심부 타격을 고안해내고 그 실행을 꿈꾸려 한 만고 죄인들에게 즉시 가장 참혹한 형벌을 가해 온 민족 앞에서 가차없이 능지처참해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장거리포병대는 "공개사과와 공개처형은 청와대와 반동 통치기관들을 사정권 안에 잡아넣고 징벌의 선제타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의 최후경고"라며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결사옹위하려는 무적의 강철포신들이 식을 줄 모르고 무섭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대의 최후통첩에 불응해 나선다면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포병대는 무자비한 군사행동에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며 "무섭게 격노한 우리의 집중화력 타격권 안에 청와대와 반동 통치기관들이 들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협박했다. 이에 우리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는 '북한 최후통첩 보도와 관련한 우리 군의 입장'을 통해 "우리 국가 원수에 대한 북한의 저급한 언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북한의 도발 행위는 북한 정권을 파멸에 이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참이 작전본부 명의 입장을 낸 것은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포병대의 실체가 불분명하고, 부대의 격이 떨어진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군의 한 관계자는 "현재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