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심화섭 동두천ㆍ연천 예비후보는 7일 경기북부 발전의 신성장 거점도시 건설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심 예비후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총선은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기찬 미래도시로 발전하느냐, 아니면 경험이 없거나 검증되지 못한 일꾼에게 지역의 미래를 맡기는 시행착오로 경기북부 변방의 낙후된 도시로 계속 머무르거나 도태될 것인지의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심 예비후보는 이어 “지역발전보다는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시 면적의 절반을 공여지로 준것도 모자라 이중 삼중의 중첩규제 등의 희생만을 강요받았던 아픔 뒤에는 주민들의 피눈물 나는 인내와 울분이 맺혀있다”며 “경기 중북부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이 되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그동안의 희생을 반드시 보상받고 새로운 산업과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자족형 명품신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를위해 ▲자녀교육을 위해 이사오는 명품교육도시건설을 위한 교육특구 지정 ▲미래신성장 동력산업 및 연구개발 등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문화예술과 접목한 한류 관광거점 조성 등 관광단지 개발 ▲응급의료 서비스 확충 등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 ▲보산동 관광특구 중심의 원도심 활성화 등 도시재생산업 추진 등의 5대 핵심공약을 약속했다.심 예비후보는 아울러 “엄마와 같은 섬세한 손길로 맘(mom)이 편한 안전한 사회, 다함께누리는 행복한 사회, 어르신께 효도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동두천=송진의기자
황사 미세먼지.
지난 1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가입자 수가 처음으로 휴대전화 가입자 수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7일 미래창조과학부의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1월 IoT 가입자는 8만3천577명으로 휴대전화 가입자 수(7만97명)보다 1만3천480명 많았다.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휴대전화 가입자는 9만9천356명, IoT 가입자는 6만3천473명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1월에는 이 같은 추세가 역전된 것이다.IoT 가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확산 때문이다. 3만4천809명이 새로 가입하며 IoT 세부 유형 가운데 가입자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그 결과 전체 웨어러블 가입자는 39만8천412명으로 40만명에 바짝 다가섰다.웨어러블 기기는 스마트시계나 어린이 전용 휴대전화인 ‘키즈폰’ 등을 가리킨다. 그 다음으로는 자동차에 장착돼 교통 정보 등을 수신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차량 관제 가입자가 1만8천98명 증가했다. 차량 관제 서비스 역시 자동차의 자율주행화가 진전됨에 따라 앞으로 확산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다.이어 전기ㆍ가스ㆍ수도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하는 서비스인 원격관제 가입자가 1만3천874명 늘었다. 다만, 태블릿PC 가입자는 2천792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정현기자
카카오가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 드라이버’ 기사용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하고 7일부터 기사회원 접수를 시작했다. 기사회원 접수를 마친 후 상반기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7일 공개한 서비스 관련 기본 정책을 통해 ‘서비스 종사자가 첫 번째 고객’이라는 방향성 아래 기존 업계 대비 대리운전기사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불합리한 관행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드라이버는 운행수수료를 전국 20%로 통일하고 이외 어떤 비용도 청구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세웠다. 그동안 대리운전기사는 운행요금의 20∼40% 수준인 수수료를 대리운전업체에 낼 뿐 아니라 연평균 100만원 이상의 보험료와 월 4만∼5만원 가량의 대리운전 프로그램 사용료를 별도로 부담해왔다.또 일정 금액을 대리운전업체에 예치해둬야 했고 호출을 취소하면 취소수수료를 내야 하는 등 운행수수료 외에 여러 비용이 기사 몫이었다. 카카오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한도를 가진 보험상품을 제공하고 보험료를 부담하며 프로그램 사용료도 전혀 받지 않기로 했다. 예치금 제도나 호출 취소수수료 및 업체 관리비 부과, 프로그램 사용 제한 등 기존 업계의 불합리한 관행도 없앴다. 요금 결제는 카드 자동결제 방식을 도입해 투명하게 운영하고 이에 따른 카드결제 수수료와 부가세는 모두 카카오가 부담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예치금 제도나 호출 취소 수수료 및 업체 관리비 부과, 프로그램 사용 제한 등 기존 업계의 불합리한 관행을 없앴다”며 “요금 결제는 카드자동결제방식을 도입해 투명하게 사업을 운영해나가며 이에 따른 카드결제 수수료와 부가세 역시 모두 카카오가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드라이버 기사로 신청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1년 이상 된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를 취득한 운전자면 누구든 앱을 내려받아 신청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내려받아 안내에 따라 내용을 입력하고 운전면허증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고 나서 면접이 가능한 장소 및 일정을 선택하면 등록 신청이 완료된다.이후 서비스업 종사자 및 인사관리 경력이 있는 전문가 집단이 진행하는 면접과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맺은 보험사의 보험가입 심사를 거치면 기사회원으로 최종 등록된다.카카오의 대리운전 사업 참여를 두고 대리운전업계측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박영봉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경기지부 지부장은 “대리운전기사의 처우 개선은 더 나은 소비자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카카오드라이버 기사회원 등록을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국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본부장도 “이와 같은 합리적 정책이 대리운전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수수료 20% 정책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협회는 “기왕의 시장 현실과 비교하면 한층 진전된 내용이 적지않지만, 카카오드라이버를 열렬히 갈망해온 대리기사들의 기대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며 “카카오 그룹의 시너지 효과와 신생업체의 시장진입이라는 점, 앱 대리 방식의 장점을 고려하면 수수료 인하의 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현기자
삼성디지털시티는 삼.행.시(삼성전자와 함께하는 행복한 수원시) 블로그 제5기 지역시민 필진단이 7일 삼성디지털시티내 SㆍIㆍM(Samsung Innovation Museum)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5기 필진은 수원시 3명, 의정부시, 안양시, 부천시 각 1명씩 총 6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7월말까지 삼성디지털시티와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 전달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2013년 11월 삼.행.시 블로그를 만들었다. 또 블로그를 통한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주민과 대학생을 필진으로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0명의 주민이 필진단으로 활동했다. 필진은 수료 때 삼행시 블로그 필진 활동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삼.행.시 블로그는 알림, 나눔, 참여 3가지 마당으로 구분되고 삼성디지털시티와 수원 지역에 관한 정보는 나눔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메일로 정기구독을 원하는 지역민은 ‘이메일 구독하기’를 누르면 본인 메일을 통해 새롭게 올라온 지역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제5기 필진으로 뽑힌 곽신영씨(22ㆍ여)는 “대학에 입학하면서 서울에서 지낸 시간이 많았지만, 수원은 21년을 살아온 고향”이라며 “수원과 수원에서 태생한 글로벌기업인 삼성전자가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들을 많이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필진이 취재한 수원시와 삼성디지털시티의 다양한 소식들은 삼.행.시 블로그(www.samsungdigitalcity.com)에 소개될 예정이다. 삼성디지털시티 관계자는 “삼.행.시 블로그에는 수원과 삼성디지털시티의 소식뿐 아니라 방문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며 “많은 지역민이 삼.행.시 블로그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현기자
국정원 내일 긴급대책회의.
올림픽 여자 축구.
인천 계양경찰서는 7일 이불을 훔치는 등 절도 행각을 일삼고 본드를 흡입한 혐의(절도, 환각물질흡입 등)로 A씨(40)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한 이불가게에서 이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A씨는 범행 다음 날인 5일 오후 9시 30분께 경찰에 붙잡힐 때 이불가게 인근 건물 옥상에서 본드를 흡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연선기자
상식브런치 / Gunpodo Soft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취업준비생이라면 꼭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상식 시험이다. 상식관련 책도 사서 보고 신문도 매일 읽고 있지만 방대한 정보를 취합하고 정리하기가 쉽지 않다. 날마다 상식 정보를 스마트폰 앱으로 받아보고 싶다면 상식브런치를 추천한다. 상식브런치는 취업에 도움되는 인터넷 기사와 더불어 시사상식용어 알림 기능을 통해 매일 정보를 제공해준다. 또한, 3천여개의 상식퀴즈를 통해 공부한 내용에 대해서 확인도 할 수 있다.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오답노트를 만들 수 있고 잘 외워지지 않는 것은 관심용어로 지정해 관리할 수 있다. 먼지가되어 / Deblur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봄이 오면서 황사가 시작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경기도에 황사 예비특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미리 마스크 등 대비책을 마련해야 하는 시기가 온 것이다. 황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먼지가되어’를 이용해보자. 먼지가되어는 황사를 대비하는 미세먼지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앱이다. 황사 때 대처요령에 대해서 알 수 있고, 현재 미세먼지농도를 지인들에게 공유할 수도 있다. 미세먼지 수준을 좋음, 보통, 약간 나쁨, 나쁨, 매우 나쁨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위젯 설정도 가능해 앱을 가동하지 않고도 정보확인이 가능하다. 맵씨 / MAPSSI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패션 테러리스트’란 말이 있다. 본인은 옷을 신경 써서 잘 입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해할 수 없는 패션을 한 사람을 뜻한다.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말을 들어본 남자라면 맵씨를 이용해 오명을 벗어보자. 맵씨는 앱에 깔린 코디를 선택하면 취향을 분석해서 옷 입는 법을 추천해 준다. 추천해준 코디 중에서 마음에 드는 상품 전체를 사거나 개별 구매를 할 수 있다. 또 구매한 상품을 앱이 기억하고 있다가 앱 실행 대 구매한 상품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최적의 코디를 찾아 준다. ‘내일 뭐 입지’라는 고민을 맵씨를 통해 털어보자.
정준영 이종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