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서삼기)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2016년부터 개정되는 소방관련 법령에 대한 알리기에 나섰다. 다중이용업주와 종업원은 소방안전교육을 2년에 1회 이상 받아야 하고 실내장식물 등 관련 규정 과태료는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또한 올해 1월 25일부터는 옥내소화전설비, 스프링클러설비, 물분부 등 소화설비에 대해서 내진설계 기준에 따라 설계를 해야 되며 소방시설업을 휴업·폐업 또는 재개업하는 소방시설업자는 시·도지사에게 신고해야 한다. 소방공사 보조감리원 제도가 도입되는 등 감리원 배치기준이 강화된다. 소방시설 공사 현장의 연면적 합계가 20만㎡를 초과하는 상주감리 대상물은 10만㎡마다 2명 이상의 보조감리원(초급감리원 이상)을 추가로 배치토록 개선된다.요양병원 스프링클러소화설비 등 소급적용과 주택기초소방시설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서삼기 광주소방서장은 “민원인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개정된 법률을 홍보토록 하고 있다”면서 “반면 업무태만 등으로 소방관련 법령을 어길 경우 엄정히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화성시는 4월 29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화성사무소 또는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출장소·읍·면에서 2016년도 쌀·밭 직불제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료작물과 보리, 감자 등 식량작물 재배에 이용된 농지에 지급되는 논이모작 밭직불금은 3월 15일까지 신청해야 된다. 쌀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으로 구분돼 지급된다. 지급단가는 고정직불금은 ha당 100만원 내외이며, 변동직불금은 정부 목표가격과 해당연도 수확기 평균쌀값 차액의 85% 정도이다. 밭직불금은 기존 밭고정직불금, 밭재배 26개 품목, 논이모작 밭직불금 등 세가지로 구분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밭고정직불금과 논이모작 밭직불금으로 통합됐다. 지급단가도 밭고정 직불금은 ha당 2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논이모작 직불금은 전년과 동일하게 ha당 5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농영경영체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으로서 쌀, 밭 등 각 지급요건을 갖춰야 하며, 농업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대상 농지가 1,000㎡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부출장소·읍·면사무소나 화성시청 농정과(031-369-187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화성사무소(031-898-6194)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안산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6일부터 5일 동안에 걸쳐 시민들의 병·의원 진료 및 의약품 구입 등과 관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비상진료 대책은 연휴기간 의료공백을 막기 위한 응급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등의 방안이 포함돼 있으며 이 기간 동안 각종 사고 등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당직 의료기관 진료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 등을 위한 상황반을 설치 운영한다. 시는 응급의료 기관인 고려대 안산병원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 동의성단원병원, 두손병원, 온누리병원, 동안산병원, 세화병원, 사랑의병원 등에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대비를 위해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그 외 비상진료기관 등으로 지정된 의료기관 378개소와 약국 176개소에서 각 지정된 일정에 근무,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간단한 안전상비약(소화제, 감기약, 진통제) 등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24시 편의점)로 지정된 426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연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안내는 상록수보건소(481-5937) 또는 단원보건소(481-3470), 안산시청 당직실(481-2222), 129보건복지콜센터(12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께서 병·의원 진료와 의약품 구입과 관련하여 불편사항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광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점검에 나섰다. 시는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등 공직자 품위손상, 직무태만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 발생을 사전 차단으로 신뢰받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공직기강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1일 4개반 17명으로 구성된 공직감찰반을 편성,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10개 읍면동 등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노출·비노출 감찰에 들어갔다. 이번 감찰에서는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향응·금품·선물수수 등 직무와 관련한 부정·부패 행위 ▲근무시간 준수여부 등 복무기강 ▲4.13총선 대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등을 중점 점검한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금품수수·공금횡령 등을 포함한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차원에서 무관용이 원칙을 적용해, 적발시에는 사법기관 고발 등 엄중 문책하여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지난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오산시가 올해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감동 민원서비스 추진에 나선다. 오산시는 올해 각종 민원행정서비스를 정부 3.0 핵심가치에 기반을 두고 시민, 현장, 소통 중심의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관공서에서 외국인 주민 화상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상통역서비스는 시가 자체 개발한 화상통역 미니 키오스크를 시청 민원실, 보건소, 주민센터 등 주요 관공서에 비치해 공무원↔민원인↔통역요원 3자 간 화상연결로 통역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중국어·베트남어·영어·일본어·러시아어·필리핀어·태국어·몽골어 등 8개 국어를 지원한다. 또한, 1월부터 오산시 행정서비스헌장 서비스 이행 표준에 따라 단순 민원행정 착오 및 민원처리 지연사항에 대해 민원보상신청이 접수되면 해당 여부를 즉시 확인하여 5천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민원처리 보상제를 실시하고 올 상반기에는 청소년문화의 집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그 밖의 생활불편 민원제도 상시 발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실 환경조성, 자원봉사자 안내 도우미 운영, 수유실 및 북카페 관리 서비스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의 편익과 행복을 전달하겠다는 신념으로 감동적인 민원서비스를 구축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광명시는 오는 24일까지 4회에 걸쳐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멘탈’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업무 특성상 신체적, 정신적 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복지담당 공무원의 심신회복을 위해 설계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표현예술치료사, 심리학 전문가들과 몸의 긴장 완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스트레스 상황아래서 감정통제하기 등 단계적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행복을 찾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 심리상태를 진단하고 춤테라피, 멘탈 피트니스, 집단 상담 등 심리학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까지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힐링교육과는 차별화했다. 사회복지과 A주무관은 “바쁜 업무로 교육 오는 시간도 아까웠는데, 막상 와보니 마음이 가벼워지고, 힘든 민원인이 와도 잘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양기대 시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시민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해소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 욕구에 맞추어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부천시 ‘버스 삼총사’가 행정서비스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버스삼총사는 지난달 29일 성곡중학교 운동장에 민원상담버스의 첫 운행을 위해 모였고 민원상담버스 운영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도서대여, 건강진료, 민원상담 등 3개 분야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부천시 민원상담버스가 본격 운행된다. 시는 중형버스를 개조해 시민 상담창구와 사무공간 등을 마련했으며 관공서와 멀리 떨어져 있는 행정 소외지역, 취약계층, 다중집합지역, 다중문화시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부천시민이 알아야 할 각종 정책 자료를 배부하고, 유용한 행정서비스를 홍보하고 안내하며 민원상담버스는 매주 세 차례 이상 운영되고 있다. 부천시는 이동도서관을 지난 1994년 단순하게 집 앞까지 찾아가는 도서관이 아니라 도서관 소외지역 등 부천 구석구석을 돌며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동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운행 중인 이동도서관 차량은 장애인대출차량을 포함해 모두 6대로, 아동도서 5만1320권, 문학도서 5만1284권 등 12만여 권에 달하는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이동건강버스 운영은 지난 2011년 처음 도입됐으며 지난해에는 125차례 이동버스를 운행, 5218명의 건강 이상자를 발견해 건강관리 및 질병을 조기 발견하는 실적을 올렸다는 평가다. 김만수 시장은 “분야별 상담 인력을 늘리고, 부서협업을 통해 민원상담버스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해 부천시만의 행정서비스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이승환기자
광주시는 1일 영상회의실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명예시민기자’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된 광주시명예시민기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처음 구성된 명예시민기자단은 향후 1년 동안 축제, 관광지, 맛집, 문화·예술 등 다양한 시정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취재하여 시청 홈페이지, 시정뉴스, 광주비전 등을 통해 광주시를 대내외에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명예시민기자단에는 새마을지도자, 기업인, 교사, 문화관광해설사, 사회복지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예기자가 포함돼 있어 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광주의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폭넓은 취재활동을 통해 광주시의 생생한 시정을 전달하는 시민과의 가교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서 발견된 폭발물 의심 물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아랍어로 된 협박성 메모를 분석, 용의자의 성향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의심 물체가 발견된 공항 화장실 내부에서 지문 19점을 채취해 분석했지만 이번 사건과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1일 용의자가 컴퓨터를 이용해 작성한 협박성 메모지의 감정 분석을 공신력이 있는 외부 아랍어 전문기관에 의뢰키로 했다. 경찰이 접촉중인 아랍어 전문기관은 통번역대학원이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감정 결과를 토대로 용의자의 아랍어 습득 능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등을 분석할 방침이다. 또 아랍어 메모지의 정밀 감정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프린트 잉크 성분과 종이 제조사 등을 파악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 발견 당시 이 메모지에는 "당신에게 주는 마지막 경고다. 알라(신)이 처벌한다"라는 글자가 아랍어로 적혀 있다. 손으로 쓴 글씨가 아닌 컴퓨터로 출력한 A4용지 절반 크기로 부탄가스가 부착된 종이상자 뒷면에 붙어 있었다. 경찰은 앞서 아랍어 전문가에게 확인해 해당 메모지에 적힌 글을 간이 분석한 결과, 연결 단어가 빠져 있거나 일부 문법이 틀린 사실을 확인했다. '알라가 알라를 처벌한다"라는 의미가 이상한 문장이 포함됐으며 보통 아랍어에서 '신'이라는 단어 앞에 관용적으로 항상 쓰는 '자비로운' 등의 수식어도 없었다는 것이다.경찰은 현장 감식에서 화장실 출입문, 부탄가스, 상자 내용물, 포장용 테이프 등에서 지문 19점을 채취해 내국인 3명의 신원을 특정했다. 그러나 한 명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이고, 나머지 2명도 사건 당일 행적 등을 수사했으나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성채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은 "채취한 지문 19점 가운데 일부는 폭발물 의심 물체에서 나왔지만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을 정도의 가치는 없었다"며 "현재 사건 현장에서 재감식을 벌여 보강 채취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문 수사관을 투입해 인천공항 1층 여객터미널에 설치된 CCTV 84대도 분석하고 있지만 이날 현재까지 용의자의 신원을 추정할만한 구체적인 단서는 찾지 못했다. CCTV가 공항 개항 때인 2천년대 초반에 설치돼 화질이 좋지 않은데다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된 남자 화장실을 근거리에서 비추는 CCTV가 없는 탓이다. 또 CCTV 한 대당 1시간으로 분량이 방대한데다 공항 특성상 유동 인구도 많아 영상 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 대원 10여 명을 투입해 인터넷에서 용의자가 범행 전 '예고성' 글을 올린 게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경찰 다른 관계자는 "해당 남자화장실을 비추는 CCTV는 50m 이상 떨어져 있는데다 화질이 좋지 않다"며 "직원들이 눈이 빠질 정도로 화면을 분석하고 있지만 용의자 특정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공공기관인 아리랑TV의 사장이 작년 9월 미국 출장 등과 관련해 '호화 출장' 논란이 제기되자 상급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조사를 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방 사장이 업무상 해외 출장에서 가족여행과 쇼핑을 즐기는가 하면 호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최고급 차량을 렌트하는 등 국민혈세를 흥청망청 쓴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방 사장은 귀국 후 출장비를 정산하면서 현지 외교관들과 식사한 것처럼 허위로 동반자 이름을 적어내기도 했다. 사적 경비를 공식 출장비로 처리하기 위해 지출결의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방 사장의 뉴욕 출장 영수증 등을 공개했다. 아리랑TV는 "정산 실무자가 출장을 따라가지 않아 발생한 정산 기재 실수이며, 부인과 딸은 방 사장과 별도로 뉴욕에 왔고 회사의 비용으로 가족의 여행경비를 부담한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일정변동 등을 감안한 실제 참석자 명단을 사후 확인하지 않아서 혼선이 생겼을 뿐, 아리랑TV의 유엔 총회 중계와 쌍방향 방송을 잘 진행하기 위한 정당한 집행이었다"고 주장했다. 아리랑TV는 "문체부의 특별조사가 곧 나올 예정이며, 이에 성실히 응해 객관적으로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리랑TV는 방 사장이 지난해 5월 다녀온 뉴욕 출장에서 회사 경비를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최민희 의원은 "방 사장은 5월8일 사전 계획에 없었음에도 뉴욕에서 비행기로 2시간이 떨어진 노스캐롤라이나까지 이동해 1천35달러(약 124만원) 어치의 식사를 했다. 알고 보니 식당에서 11km 떨어진 듀크대에는 방 사장의 아들이 4학년에 재학 중이었고, 이틀 뒤인 5월10일에 졸업식이 있었다"며 "미국 유학 중인 아들을 만나 회삿돈으로 한끼 식사에 100만원이 넘는 비용을 지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리랑TV는 "이날 식당에서 사용한 경비는 개인용도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사장이 여러 개의 카드를 사용하던 중 실수한 것으로 비용을 회사에 환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담당부서와 감사관실에서 각각 이 사안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포함해 해외출장 전반에 대해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