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박예진, 열애 5년 만에 부부됐다 “혼인신고 마쳐… 결혼식은 아직”

‘박희순 박예진 결혼’ ‘박희순 박예진 혼인신고’배우 박희순(45)과 박예진(34)이 5년 간의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27일 한 매체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박희순과 박예진이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박희순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다른 매체를 통해 “박희순 예진이 작년에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안다”며 “결혼식은 아직 올리지 않았으며 추후 어떤 형식으로든 결혼식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박희순과 박예진은 지난 2011년 교제 사실을 알리며 공개 커플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보도에 따르면 박희순 박예진은 번거롭게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가족과 조촐하게 언약을 맺고 혼인신고로 대신했다. 특히 박희순과 박예진은 혼인신고를 한 사실도 숨기지 않고 주위에 이야기를 해 지인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고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어오던 박희순과 박예진은 지난해 말 각각 다른 소속사를 택하면서 결별한 게 아니냐는 소문에 휘말리기도 했다. 하지만 둘은 헤어지기는커녕 정식으로 부부가 돼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한편 박희순은 영화 ‘세븐 데이즈’ ‘의뢰인’ ‘용의자’ 등과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 M’ 등에 출연하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예진은 JTBC 드라마 ‘라스트’에 출연한 뒤 후속작을 준비 중이다.온라인뉴스팀사진= 박희순 박예진 결혼, 박희순 박예진 혼인신고. 연합뉴스

[단독] ‘시흥 남편 청부살해’ 아내, 보험금 18억 노렸다… 남편명의 생명보험 9개 가입

40대 여성의 남편 청부살해(25일자 6면)는 18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내기 위한 사건으로 밝혀졌다.27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K씨(45·여·구속)는 남편 명의로 9개의 생명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질 경우 모두 18억원의 보험금을 타낼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K씨가 ‘카드빚을 남편이 알까 봐 (뺑소니로)청부살해했다’는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 보험 가입여부를 확인,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경찰은 숨진 남편 명의로 가입한 생명보험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 내연남과의 공모 여부도 수사하고 있다.한편 이날 안산시 단원구 와동의 자택과 시흥시 금이동 사고현장에서 피의자 S씨(49)와 K씨에 대한 현장검증이 있었다. 사고 현장을 처음 목격한 A씨는 “‘꽝’하는 소리에 나와보니 부인 S씨는 승용차 안에 있었으며 이후 차에서 나와 쓰러져 있는 남편을 보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남편과 함께 타고 온 승용차의 시동을 끄고 일부 기기를 조작하는 등 남편의 죽음에 대해 당황하는 기색이 없었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가평군 청소년 국제교류단 자매도시 호주로 해외연수 참여한다

가평군은 청소년 국제교류대표단이 자매도시의 문화생활을 체험하고 전문어학연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자매도시와 지속적인 교류와 국제적 감각, 애국심 및 애향심 구축을 위해 해외 연수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군은 관내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11명과 인솔교사 등으로 청소년 국제교류단을 편성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 가평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호주 스트라스필드시로 해외연수를 전개한다. 국제교류단은 호주 스트라스필드시 학교교육을 경험하고 현지 청소년과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는 한편 스트라스필드시청 및 시 공공시설 견학과 시드니 총영사관 및 가평스트리트 방문, 시드니시티투어 및 오페라하우스 견학 등 호주의 주요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6.25 한국전쟁 당시 가평지역전투에 참전한 후주군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시드니 참전비 참배를 통해 자유 수호를 위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상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밖에도 ESL 과정 및 정규수업에 참석해 어학연수 및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의 시간을 갖는 등 생활문화 교류 및 국제감각을 익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한편 가평군과 호주 스트라스필드시는 지난 2011년 8월 자매도시 협정 체결 후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꾸준히 청소년 해외연수를 추진해 중학생 195명과 고교생 170명 등 365명이 국제교류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군은 26일 ‘청소년교류단 출국전 간담회’를 갖고 연수 계획을 공유하고 출국 전 참여 청소년들 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평=고창수기자

[이슈 따라잡기] 건설주, 박 대통령 이란 방문 검토 기대감에 ‘↑’

건설주들이 27일 중동 지역 수주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했다. 이날 GS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0.2%(2350원) 오른 2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세계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0.18%(4150원) 오른 4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건설은 6.92%(2250원) 오른 3만4750원에 마감했다. 대림산업(4.72%), 대우건설(3.35%), 현대산업(2.77%) 등도 올랐다.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해외 수주 기대감 상승과 함께 투자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 검토가 긍정적으로 결론이나면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사상 첫 이란 방문이 된다. 최근 핵무기 관련 대(對)이란 제재가 해제되면서 세계 각국 정부와 글로벌 기업들은 이란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박 대통령이 이란에 방문할 경우 로하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건설, 조선 등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과 사업 수주 지원, 원유수입 확대 등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형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란 제재 해제로 향후 5년간 이란의 건설발주는 약 1800~2100억 달러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GS 건설은 2009년 이란 가스전 South Par 9-10 단계 공사 완공의 최근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South Par 6-8 단계 수주했지만 경제제재로 무산된 바 있다”면서 “대림산업은 현재 중단된 3개 현장으로 공사 수주잔공 약 5300억원을 보유하고 있고, 이란지역 벤더 및 인적 네트워크 보유로 선제적 공사 수주 가능하다”고 평가했다.또 잠정중단 된 것으로 알려졌던 사우디아라비아의 30억 달러(약 3조원) 규모 프로젝트가 재개되면서 스틸플라워도 29.81%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정부 관계자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기업 아람코(ARAMCO)가 발주하는 라스 타누라 클린퓨얼 프로젝트의 기술입찰서가 지난 14일 발급됐다. 송유관 등 특수 후육관 전문업체인 스틸플라워는 2012년 사우디 투자청으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직접 영업이 가능한 라이선스 취득과 함께 사우디 최대 석유 업체인 사우디 아람코의 공급업체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요건도 함께 획득했다.이란 플랜트 공사 영업을 꾸준히 진행해온 웰크론한텍과 웰크론강원의 주가도 수주 기대감에 각각 6.57%, 3.76% 상승했다. 이미 이란에서 국제적 경제 제재가 해제될 경우 100조원 규모의 플랜트 공사 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마감시황] 코스피 1.40% ‘급등’…외국인 37일 연속 순매도 마감

외국인이 38일만에 돌아왔다. 외국인이 37일 연속 이어간 순매도를 마감하고 순매수로 돌아서자 코스피 지수도 1.4%대의 급등세를 보이며 화답했다. 중국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 정책과 국제 유가 급등도 힘을 보탰다.27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26.18포인트(1.40%) 상승한 1897.87에 거래를 마쳤다.간밤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전날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2.01포인트(1.78%) 상승한 1만6167.2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6.55포인트(1.41%) 오른 1903.63을, 나스닥지수는 49.18포인트(1.09%) 높은 4567.67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1.11달러(3.66%) 오른 31.45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3월 인도분 역시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3달러(4.26%) 상승한 배럴당 31.8달러로 장을 마쳤다.투자자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매입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3억원, 2750억원어치를 순매수 했고, 개인은 3079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종목이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3조원 프로젝트가 재개됐다는 소식에 건설업이 3.36% 상승했고, 전기전자도 3%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은행과 운수창고, 운수장비도 올랐다. 반면 의역품은 2.19%, 음식효업은 0.68% 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가 4.93%로 가장 크 폭으로 올랐고, 4분기 실적상승 소식에 가이차도 3.18%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도 올랐다. 반면 NAVER와 SK하이닉스, 삼성물산은 내렸다.코스닥은 전일대비 3.60포인트(0.53%) 내린 675.25에 거래를 마쳤다.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를 개인이 홀로 감당할수 없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2억원, 939억원어치 물량을 쏟아냈고, 개인은 1533억원어치 물량을 매입했다.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통신서비스가 세종텔레콤의 급등세에 힘입어 6.55% 상승폭을 보였고, 섬유/의류도 4.82% 올랐다. 반면 인터넷과 제약은 각각 2.36%, 2.26%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림세를 보였다. 컴투스와 셀트리온이 각각 4.08%, 3.57% 내렸고, 메디톡스도 3%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로엔과 CJ E&M은 각각 2.6%, 1.55% 상승했다.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2원 내린 1202.0원을 기록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오늘의 상한가] 알서포트, ‘모바일 원격지원 솔루션’ 中 진출 소식에 ‘上’

2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원격 지원 솔루션 업체 알서포트가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알서포트는 전 거래일 대비 30%(615원) 오른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전날 알서포트는 자사 모바일 원격지원 솔루션인 '리모트콜 모바일팩'을 중국 화웨이, TCL, 오포(OPPO)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리모트콜 모바일팩은 안드로이드와 i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발생한 문제를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원격지원솔루션으로, 국내 원격 지원 솔루션 시장 1위를 점하고 있다. 알서포트는 통신사, 금융사,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구축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한국과 일본에서 검증된 확장성을 기반으로 중국의 통신사 톱3, 금융사 톱10으로 공급 대상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밝혔다.스틸플라워는 잠정중단 된 것으로 알려졌던 사우디아라비아의 30억 달러(약 3조원) 규모 프로젝트가 재개됐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29.81%(465원) 오른 2025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정부 관계자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기업 아람코(ARAMCO)가 발주하는 라스 타누라 클린퓨얼 프로젝트의 기술입찰서가 지난 14일 발급됐다. 송유관 등 특수 후육관 전문업체인 스틸플라워는 2012년 사우디 투자청으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직접 영업이 가능한 라이선스 취득과 함께 사우디 최대 석유 업체인 사우디 아람코의 공급업체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요건도 함께 획득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이 밖에 큐로컴이 전 거래일 대비 29.96%(400원) 오른 1735원에 거래를 마쳤고, 리드도 전 거래일 대비 29.84%(1365원) 오른 5940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OCI, 중국에 10MW 태양광발전소 준공…中 시장 공략 ‘가속’

OCI가 세계 최대 태양광 시장인 중국에서 태양광 발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OCI는 27일 중국 장쑤성(江苏省) 화이안(淮安)시에 위치한 ‘OCI-훙쩌 태양광 발전소’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태양광 발전소는 장쑤성 화이안시 훙쩌현 지역의 게 양식장 총 27만㎡(약 8만평)에 건설된 것으로 총10MW(메가와트) 규모이다. 분산형 태양광 발전 6MW와 집중형 태양광 발전 4MW가 설치됐다. 이는 분산형 발전과 집중형 발전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발전 모델을 적용한 것으로서 수익성과 효율성 극대화를 꾀한 것이다.이 발전소는 36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해 중국 최대 전력회사인 국가전망공사(国家电网公司)에 향후 20년간 공급할 예정이며, 연간 1471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와 잣나무 45만 그루의 수목 대체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발전소 준공식에는 화이안시 및 훙쩌(洪泽)현 정부 관계자, OCI 허만 경영지원실 사장, OCI 솔라차이나 강학지 사장,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업체 관계자 등 약 100 여명이 참석했다. 허만 사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OCI-훙쩌 태양광발전소는 게 양식장과 발전소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전략으로 세계 최대 태양광 시장인 중국 내 발전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CI는 올해 수익성이 높은 중국 분산형 태양광 발전 시장에서 총 125MW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 저장성(浙江省) 자싱(嘉兴)시에 중국 내 태양광발전 투자를 유치, 결정하고, 자회사를 총괄하는 태양광발전 지주회사인OCI 솔라차이나(OCI Solar (China) Co., Ltd.)를 설립했다.한편, OCI는 지난해 국내 기업으로 처음 중국 태양광 발전 시장에 진출했다. 자싱시에 총 20MW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1단계로 지난해 9월 ‘OCI-자싱 시저우(秀洲)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또한 2014년 1월 장쑤성 우시(无锡)시 정부와 2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첫 번째 프로젝트로 작년 9월 세계 1위 타이어 제조사인 브릿지스톤사와 EMC(전력공급계약)를 체결한 바 있으며, 올 1분기 내 4MW를 설치 완료하여 전력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