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계열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 추진 소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20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대비 4.90%(5600원) 오른 11만99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전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국내 증시 상장을 위해 대우증권과 IPO(기업공개) 주관사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장 이후 가치는 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은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램시마의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에 주가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AP시스템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기대감에 장초반 강세다.2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AP시스템은 전일대비 5.07%(900원) 오른 1만865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증시 전문가들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레이저 장비의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AP시스템 주요 고객들의 OLED 투자 계획으로 당사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AP시스템의 현 주가는 과거 OLED 호황 사이클 평균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향후 3년간 플렉서블 OLED 투자의 50% 이상이 AP시스템 주요 고객인 삼성디스플레이 및 중국 7대 패널업체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플렉서블 OLED가 폴더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스마트카) 전면유리 화면구현에 필수로 탑재되기 때문에 향후 3년간 플렉서블 OLED 투자는 전체의 68%(41조원)를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하림 주가가 강세다. 삼계탕의 중국 수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20일 오전 9시18분 현재 하림은 전 거래일보다 7.89% 오른 42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국 삼계탕 가공공장과 도축장 등 총 14개소를 대상으로 대중국 삼계탕 생산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 등록 추진을 위해 27일까지 중국 검역관계관을 초청해 현지 실사를 진행한다.이와 관련해 전라북도에서는 하림과 참프레 등 삼계탕 가공공장과 도축장 4개소에 대해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검역 실사를 진행한다.이에 따라 쌀에 이어서 삼계탕이 지난 10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정부와 수출 검역, 위생합의에 따라 실질적 중국 수출을 위한 후속 절차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분석이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NH투자증권은 20일 현재 코스피지수가 바닥권으로 판단된다며 중형가치주 투자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공포심리가 안정되면 적정 가치로의 회귀가 빠르게 진행되고 당분간 기관화 장세가 예상된다는 판단에서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지수가 바닥권이라고 본다면 이제는 데이비드 드레먼의 ‘과잉반응’을 떠올릴 시점”이라며 “공포심리가 조금만 안정돼도 적정 가치로의 회귀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드레먼은 소형기업에 비해 중형, 대형기업에 주목했다”며 “이제는 중형주를 눈여겨 볼 시점으로 중형주 중에서도 중형가치주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중형가치주에 주목하는 이유로 지수 관련 대형주의 한계와 코스닥 소형주의 밸류에이션 부담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대형주의 경우 지수가 하락할 시 상대수익률은 양호하겠지만 상승시에는 한계가 존재한다”며 “글로벌 수요 부진에 따라 장기 박스권에 갇힌 지수와 궤를 같이 하고 올해 상반기는 수급요건도 우호적이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코스닥과 소형주의 경우 정부 정책 모멘텀의 약화에 따른 이슈의 부재, 밸류에이션 부담 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현재 지수대에서 중형가치주의 매력이 풍부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중형가치주는 적어도 올해 상반기까지는 기관화 장세가 예상된다는 점, 중형주의 실적 커버 비율이 높아지며 실적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 중형주의 반은 가치영역에 존재한다는 점 등이 매력적”이라며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가치영역에 존재하는 중형가치주 중 GS건설, LG이노텍, 영원무역, 포스코컴텍, 현대미포조선 등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조언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삼성증권은 달러 강세 상황에서 수출주(株) 투자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며 최근 시장 급락으로 주가가 떨어진 수출주를 추천했다.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20일 “수출주 주식의 성과는 환율의 움직임과 높은 연관성을 유지해 왔다”며 “원/달러 환율의 절대 레벨이 높은 시기와 원/달려 환율이 상승하는 시기에 수출주의 상대수익률도 높았다”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한국의 수출 수치가 부진하므로 수출주 강세가 어렵다는 논리는 맞지 않다”며 “수출 증가율과 수출주 주가와는 연관성이 낮다”고분석했다.근거로는 ‘수출 증가율/수출액’ 등이 기업의 매출애 대응하는 지표라는 점을 들었다. 수출 데이터가 높으면 기업의 수출 매출액이 늘어날 가능성은 있지만 이것이 최종적인 영업이익이나 순이익 레벨과 연동되는 고리는 약하다는 것이다.삼성증권은 최근 몇 년간 조선·건설의 해외 저가수주 이슈로도 낮은 연관성에 대한 설명이 가능하다고 증명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의 경우 좀 더 ‘bottom-line’에 대한 영향이 강하다고 평가했다.김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 급락도 한국과 같은 이머징 국가의 통화에서는 추가적인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원달러 환율 고레벨과 상승 방향성 조건이 갖춰진 상황이므로 수출주 투자를 확대할 시기”라고 강조했다.한편 수출주 추천 종목으로는 △수출주 기업 △올해 실적 성장세가 높은 종목 최근 시장 급락구간에서 주가 낙폭이 과대했던 종목을 꼽았다. 삼성SDI, 삼성전기, LG이노텍, LG전자, 기아차, S&T모티브가 단기적으로 유망하다고 전망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은 봄방학을 맞아 오는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부개문화사랑방에서 ‘어린이 연극놀이교실’을 진행한다. 문화재단은 지역내 어린이들이 연극놀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신체표현을 배우고 다양한 감각을 깨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봄방학 연극놀이교실은 세계 신화와 마법 판타지를 소재로 놀이, 역할극, 토의 등의 연극적 활동을 통해 자유롭게 상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 강사진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1-2학년 ‘신화의 문을 열고 세상 속으로’, 3-4학년 ‘신비한 내 안의 힘’을 주제로 각 반 5차례씩 진행된다. 참가비는 5만 원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bpcf.or.kr) 또는 전화(032-505-5951)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엽기자
지난해 거듭된 악재를 만나 고전했던 홈쇼핑 업계의 회복이 더디다. 해가 바뀌어도 상장 홈쇼핑 4개사 모두 주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해 투자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현대홈쇼핑과 엔에스쇼핑, 코스닥 시장 GS홈쇼핑과 CJ오쇼핑의 주가는 최근 3개월 나란히 내리막길을 걸었다. 20만원대이던 주가가 17만원대로 떨어진 엔에스쇼핑을 비롯해 현대홈쇼핑과 GS홈쇼핑 모두 두자릿수 하락률을 보였다. 지난해 3분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와 백수오 사건으로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낸 홈쇼핑 업계의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시장 추정치)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황 회복 덕분이라기보다는 이미 시장의 기대가 충분히 낮아졌기 때문이다. GS홈쇼핑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지급하는 송출 수수료 협상이 길어지면서 영업이익 감소를 불러왔다. 모바일 관련 마케팅 비용이 늘어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현대홈쇼핑은 모바일 부문 호조에도 SO 수수료 상승률 영향을 받았다. 연간 실적은 상장사 4곳 모두 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GS홈쇼핑의 2015년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1038억원이다. 현대홈쇼핑 역시 20% 줄어든 1156억원, CJ오쇼핑은 10% 떨어진 2106억원에 각각 머물 것으로 보인다.증권가에서는 홈쇼핑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업황 회복으로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개별 업체의 성장 동력에 따라 서로 다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에 대해 “현재 시가총액이 1조원대 초반으로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면서 “올해부터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실적을 회복하면서 이를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현대홈쇼핑은 현대그린푸드를 통한 간편가정식(HMR) 출시, 한섬 홈쇼핑브랜드 남성복 라인 론칭 등을 통해 구축할 독자적인 상품력이 기대된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홈쇼핑 업체 중 의미 있는 취급고 성장과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어 상대적 투자매력이 높다”면서 저가 매수를 추천했다.반면 GS홈쇼핑은 백수오와 메르스 악재의 기저효과를 제외하고 뚜렷한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한 상태이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그간의 악재가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턴어라운드를 위한 전략이 요구된다”고 진단했다.
선진화법 개정.
경기북부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기지방경찰청 2청이 경기북부지방청으로 전환된다.20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회에서 “의정부에 있는 경기2청을 경기북부지방청으로 전환해 경기 북쪽 지역의 대테러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강 청장은 “2017년까지 보안상 취약 지역의 전담인력과 국제방첩, 사이버테러분과 기구의 인력을 확충하는 등 보안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면서 “경기경찰청 2청을 북부청으로 전환해 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는 물론, 인천과 강원 등 북쪽 지역 경찰 작전부대의 출동 태세도 재점검하고 경찰력을 선제적으로 배치해 북한의 기습 도발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특히 강 청장은 “휴전선과 마주한 경기북부권에 대한 안보 치안역량을 강화하는 게 시급하다”면서 “북한 도발이나 테러 위협이 높은데도 현재 경기경찰청 2청은 수원에 있는 경기지방경찰청장 지휘를 받아야 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마지막으로 강 청장은 “인터폴, 국가정보원, 법무부 등 관계 기관과 테러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 테러리스트의 국내 입국을 차단하겠다”면서 “아울러 테러 단체 가담, 선동, 질의게시물에 대한 SNS 등 사이버모니터링 활동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영국기자
‘집밥 백선생 윤상 아내 심혜진’‘집밥 백선생’에 가수 윤상의 가족이 깜짝 등장했다.지난 19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윤상, 김구라, 송재림, 윤박의 ‘집밥대첩’ 2차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펼쳐진 집밥대첩 2차전에서는 ‘가족’이라는 주제답게 출연진의 가족이 함께 참여했다. 네 제자 중 윤상의 가족이 가장 먼저 등장했다. 윤상의 두 아들과 아내 심혜진은 훈훈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내 심혜진은 탤런트 출신다운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심혜진은 “백종원에게 무척 감사하다”면서 “라면만 끓여먹던 사람이 ‘집밥 백선생’ 이후 제대로 된 밥을 차려 먹는다. 얼굴이 무척 좋아졌다”고 고마움을 표했다.한편 윤상과 심혜진은 지난 1998년 윤상의 곡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로 인연을 맺은 후 2002년 결혼했다.온라인뉴스팀사진= 집밥 백선생 윤상 아내 심혜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