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양주눈꽃축제’가 눈썰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양주시 장흥휴양림 일대에서 2월까지 열린다.
2016년 재도약을 준비하는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을 향해 미국 언론이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 미국 뉴욕 포스트와 폭스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잭 그레인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떠나 큰 공백이 생긴 2016시즌 다저스 선발투수진을 화두에 올렸다. 하지만 논조는 달랐다. 뉴욕 포스트는 “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잡지 못한 건 비판받을 일”이라고 평가한 반면 폭스스포츠는 “다저스는 그레인키 없이도 선발진을 잘 꾸려나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두 기사에서 모두 류현진이 언급됐다. 뉴욕 포스트는 “다저스는 6년 3천600만달러에 류현진을 영입했고, 두 시즌(2013, 2014년) 동안은 정말 좋은 계약이라고 평가받았다”고 밝히면서도 “그러나 지난해 류현진은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다년 계약의 위험성도 보인다”고 비판적인 시선을 드러냈다. 지난 5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류현진의 ‘완벽한 복귀’를 기대하지 않는 뉘앙스다. 폭스스포츠는 달랐다. 폭스스포츠는 “류현진이 완벽하게 돌아올 확률은 80%”라며 “그레인키가 떠났지만, 마에다 겐타를 영입했다. 그리고 다저스는 여전히 류현진을 보유하고 있다”고 류현진의 부활을 기대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복귀를 자신하고 있다. 류현진도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으로 합류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재활 상태를 점검했을 때에도 희망적인 평가가 나왔다. 류현진은 2013년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 2014년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다저스 3선발 자리를 굳혔다. 당시 성적만 기록하면 커쇼를 잇는 2선발로도 손색이 없다. 류현진은 이달 중순 다시 미국으로 떠나 스프링캠프 합류를 준비한다. 연합뉴스
“위기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뒤 본지와 인터뷰에서 언급한 말이다.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었다. 변변한 스타급 선수 하나 없이 5시즌 연속 6강 PO에 올랐는데 위기라니 참 아이러니했다. 당시 유 감독은 이같이 이유를 밝혔다. “전자랜드는 6강 팀이라는 인식이 굳어지고 있어요. 이제는 열심히 하는 팀이 아닌 잘하는 팀으로 거듭나야 할 때인데 걱정입니다.”우려가 현실이 된 것일까. 이번 시즌 전자랜드는 정말 ‘위기’에 봉착했다. 열심히는 하는데 잘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한 7일까지 전자랜드가 거둔 승수는 고작 11승(27패). 순위도 최하위다. 남은 16경기에서 모두 이긴다고 해도 승률은 겨우 5할에 턱걸이하게 된다. 올 시즌 6위권 팀들이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6강 PO는 사실상 물 건너간 셈이다.분위기는 가라앉을 대로 가라앉았다. 기자들은 경기 전 라커룸에서 감독과 전력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나누곤 하지만, 유 감독에게는 안부를 묻는 말밖에 할 게 없다. 구단 관계자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전자랜드가 이처럼 ‘날개 잃은 추락’을 하게 된 이유를 놓고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 정영삼, 이현호 등 주력 선수들의 잦은 부상 이탈, 전체 3순위로 뽑은 외국인 선수 안드레 스미스의 시즌 아웃 등 여러 악재가 겹쳤다는 시선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전자랜드의 부진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다. 유 감독의 지도력이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도 언뜻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유 감독은 매 시즌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촉구해왔다. 박성진, 차바위 등은 유 감독이 밥 먹듯이 거론한 이름들이다. 그러나 이들의 성장세는 기대에 못 미쳤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유 감독이 언급한 정효근, 김지완의 성장도 더디다는 평가다. 유 감독은 “선수들이 지면서도 뭐가 잘못됐는지 느끼고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몇 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과도한 요구 같지만, 전자랜드의 현주소를 보고 있자면 꼭 필요해 보인다. 그만큼 전자랜드의 부진은 딱하다. 조성필기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하는 2015년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6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 고는 56%의 득표율로 박인비(28·KB금융그룹)를 제치고 여자 부문 올해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뒀다. 특히, 시즌 마지막까지 박인비와 각축을 벌였던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레이스 투 CME 글로브 타이틀도 가져갔고, GWWA상도 차지하게 됐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23·미국)는 98%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남자 부문 올해의 선수가 됐다. 스피스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2개(마스터스·US오픈)를 포함해 5승을 거두고 1천200만 달러의 상금을 휩쓸었다. 스피스는 선수들의 투표로 뽑는 ‘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포인트를 바탕으로 선정하는 ‘PGA 올해의 선수’에 이어 GWAA 올해의 선수까지 주요 시상식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6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열린다. 홍완식기자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신태용호가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와 두 번째 모의고사를 치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23시20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샤밥클럽 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펼친다. 현재 한국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두바이에서 훈련을 펼치고 있다. 한국 23세 이하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역대전적에서 5전3승2무로 단 한 차례도 패한적이 없다. 그러나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는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지난해 1월 오만에서 열린 AFC U-22 챔피언십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한국은 준결승에서 이라크에 패한 데 이어 3-4위 결정전에서도 요르단에 무릎을 꿇어 4위에 머물렀다. 카타르에서 진행되는 올림픽 예선에서도 중동세의 약진이 예상되는 만큼 리우네자네이루 올림픽 티켓을 노리는 한국으로선 이날 평가전이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지난 4일 열린 UAE와의 1차 평가전에선 전력 노출을 피하기 위해 베스트멤버들을 후반에 투입하는 변칙적인 선수 기용을 하고도 이영재(울산 현대)와 황희찬(잘츠부르크)의 득점에 힘입어 2대0의 승리를 거뒀다. 신태용 감독은 “평가전에서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줄 수는 없다. 숨길 것은 숨겨야 한다”면서 2차 평가전에서도 총력전 대신 전술 점검에 무게를 둘 방침을 천명했다. 신 감독은 UAE와의 평가전에선 경기 초반 4-3-3 전술을 쓰다가 4-1-4-1 전술로 바꾸고, 후반 중반부터는 4-4-2 전술로 변화를 주는 등 다양한 전술을 가동했다. 이번 평가전에서도 신 감독은 수비진의 조직력 극대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UAE와의 평가전에서 한국은 상대방 공격수에게 순간적으로 뒷공간 침투를 허용해 수비진이 무너지는 장면을 수차례 내보였다. 신 감독도 탄탄한 수비가 자신의 철학인 공격축구의 출발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평가전에선 다양한 수비진의 조합을 실험할 가능성이 크다. 신태용호는 2차 평가전을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린 뒤 8일 결전의 땅인 카타르로 이동한다. 홍완식기자
포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자연지형·전망 최대한 살려… ‘최고의 풍광’ 명성대한민국 베스트코스로 명성을 얻고 있는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대표이사 류연진)은 36홀 회원제 골프장으로서 36홀 모두 양잔디를 식재해 4계절 푸른 잔디에서 라운드가 가능한 곳이다.경기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포천시의 명성산과 산정호수와 망무봉 옆에 위치하고 있어 한 폭의 산수화 속에 자리잡은 골프장으로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유몽베르CC는 한국 10대코스, 대한민국 베스트코스, 한국 친환경골프장 베스트 10에 여러차례 선정됐으며 한국 환경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코스와 관련한 각종 상을 수상한 명품골프장이다.2016년 KPGA 개막전으로 동부화재 프로미배가 예정돼 있으며 아마추어 각종 대회를 개최해 골프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봄에는 야생화 천국, 여름에는 피톤치드 향이 가득한 녹음천국, 가을에는 금강산보다 더 아름다운 단풍천국을 이뤄 국내 골프장 중 최고의 풍광을 자랑한다.몽베르CC는 해발 42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 산들이 발 아래 있어서 하늘을 보며 라운드 하는 천상골프장으로 유명하다. 여름에는 서울보다 5~8℃가 낮아 경기도에서는 가장 시원한 골프장으로서 여름 휴가 골프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무릉도원 같은 곳이다.북코스는 능선의 지형과 전망을 최대한 살렸으며 기암괴석을 가진 주위의 산들이 발 아래 있어서 하늘을 배경으로 라운드 하는 신선함으로 마치 중국의 고산에서 라운드 하는 맛을 느낄 수 있다. 각 홀들은 모두 도전적으로서 선이 강한 남성적인 골격을 갖추고 있다. 남코스는 자연그대로 아름다움을 간직한 코스로 아기자기한 맛을 살리면서도 섬세함과 정교함이 요구되는 코스로서 망무봉을 바라보거나 감싸면서 라운드하는 묘미를 느낄수 있다.가평베네스트골프클럽넓은 페어웨이·워터해저드… 골퍼들 도전정신 자극가평 개주산 자락 해발 약 400m에 위치한 가평베네스트골프클럽은 ‘자연의 품’에 안겨 있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고 사계절 자연의 다채로운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프로 토너먼트에서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디자인한 메이플, 버치, 파인 등 3개의 코스는 매 홀마다 코스 공략을 위한 철학이 담겨 있으며 모든 홀에서 조형적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다. 특히 메이플, 버치 코스의 경우 잭 니클라우스의 시그니쳐 코스로써 가평베네스트골프클럽이 골프 본연에 충실하기 위한 노력을 대변해 준다.가평의 푸른 하늘 아래 차분히 내려 앉은 클럽하우스는 ‘친자연주의’와 ‘공간의 창출’을 기본 컨셉으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를 했으며 시공은 ‘삼성중공업’에서 실시했다. 자연채광과 자연풍경의 실내 유입, 자연 친화적 소재의 사용을 통해 건강하고 안온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코스를 구성하고 있는 넓은 페어웨이와 도전적인 벙커, 워터 해저드, 연못은 다양한 플레이를 요구해 골퍼라면 누구나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 일으킨다.메이플 코스는 자연 생태 지역과 지형을 최대한 살려 홀을 배치한 코스이다. 계곡을 따라 동서로 길게 나눠져 있어 수려한 원시림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면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버치 코스는 코스 주변을 둘러싼 울창한 백자작나무의 크고 작은 연못이 조화를 이루는 코스이다.세 번째로 완성된 코스로서 파 3홀, 파 4홀, 파 5홀이 각 3개씩 구성돼 있으며 크기가 다른 연못도 3개가 있다. 파인 코스는 폭포와 연못, 웅장한 기암과 기품 있는 소나무, 자신감 있는 드라이버샷을 구사할 수 있는 넓은 페어웨이 등 도전정신을 요구하는 남성적 코스이다.안산 아일랜드CC대부도 중심에 위치… 전 코스에서 바다 조망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대부도의 중심에 위치한 아일랜드CC(27홀ㆍ7천318야드)는 서해안의 푸른 바다를 가장 아름답게 품고 있으며 전 코스에서 바다가 조망되는 수도권 유일의 골프장이다.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의 뛰어난 접근성과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링크스 코스를 가진 아일랜드CC는 골퍼들의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명문코스이며 그 위엄을 입증하듯 KLPGA 대회를 여러차례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수도권에서 유일한 청정지역이며 친환경 골프장인 아일랜드CC는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며 각종 연회 및 기업모임 그리고 채플웨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국내에서 유일하게 몸의 중금속을 정화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풍부한 갯벌오존, 아토피와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해수온천 그리고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낙조는 아일랜드CC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골프장과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고급빌라와 리조트시설은 많은 골퍼들 사이에서 한국의 페블비치라고 불리며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힐링 휴양지이며 세계적인 종합리조트로 발돋움중인 아일랜드CC는 다가오는 2월8일 설날을 맞이해 60팀 무료라운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많은 골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한편 아일랜드CC의 무료라운드 신청방법 및 자세한 안내사항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포천 베어크리크골프클럽6차례 ‘한국 10대 코스’ 오른 최고의 퍼블릭경기도 포천시 화현면에 위치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대표이사 조규섭)은 ‘곰이 노닐던 시냇가’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경기의 금강이라 불리는 ‘명산 중의 명산 운악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지난 2005년과 2007년, 2009년, 2011년, 2013년, 2015년 여섯 차례에 걸쳐 ‘한국10대코스’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퍼블릭 골프장으로 인정받고 있다.‘가장 자연스러운 것이 아름다운 것’이라는 일념으로 지난 2003년 개장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은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용한 개성 넘치는 코스를 통해 자연의 정취와 골프의 묘미를 동시에 맛보게 한다.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은 다섯 차례에 걸쳐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에 선정됐으며 2회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베어크리크 골프 클럽이 친환경 골프장으로 손꼽히는 데는 이유가 있다. 환경을 생각해 신재생 에너지(지열+공기열)를 이용하며 미생물을 이용한 잔디 예지물을 퇴비로 활용하고 있어 농약 사용면적 축소 및 사용량을 대폭 감소했다. 또한 자연친화적인 워터헬스 시스템(천연 도토리 가루+미생물)을 이용해 수질 관리를 하고 있어 다양한 어종 및 수중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처럼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은 최상의 코스와 최고의 서비스를 갖췄으며 골퍼라면 플레이 하고 싶어 할 만한 골프클럽 인것 같다.한편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은 베어코스(18H)와 크리크코스(18H) 총 36홀로 이뤄져 있다.고양 한양컨트리클럽대한민국 최초의 상업 골프장, 역사와 전통 자랑한양컨트리클럽은 지난 1964년 9월 고양시 원당 서삼릉(西三陵)자락 185만1천239㎡의 송림(松林)에 구코스 18홀(파72ㆍ5천854m)로 안중희, 연덕춘에 의해 설계돼 개장된 한국 최초의 상업 골프장이다. 지난 1970년 9월 신코스 18홀(파72ㆍ6천374m)이 일본인 야기타케오(八木武夫)의 기본 설계로 개장한 뒤 김찬수, 이일안의 감리로 리노베이션을 거쳐 국내 최초의 36홀 골프장으로 거듭나게 되는 등 장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골프장이다.지난 1972년 서울시 군자동에 위치했던 사단법인 서울컨트리클럽 코스가 청와대의 지시에 의해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대공원으로 조성하게 됐으며 서울CC가 이전을 결정하고 서울 근교에 가장 좋은 입지를 자랑하고 있던 한양컨트리클럽의 주식을 100% 인수하면서 서울컨트리클럽과 한양컨트리클럽이 한 골프장에서 공존을 시작하게 됐다.대한민국 골프 역사에서 최초의 골프장과 최초의 상업 골프장이 만나 새로운 골프 역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골프협회(KGA)와 한국프로골프협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를 창립 분리시키면서 한국골프의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196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서울ㆍ한양컨트리클럽의 회원들이 전국 각지에 30여개의 골프장을 건설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에 골프장을 확장 보급해 골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골프장이다.클럽하우스는 60년대식 최고급 호텔 인테리어로 건축해 지난 1985년 2층으로 증축했지만 당시의 외양과 시설이 크게 바뀌지는 않고 있어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신설 골프장의 화려한 클럽하우스들과는 확연히 구분돼 고풍스러운 멋을 간직하고 있다.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박인비도 웨딩마치… 예술적 아름다움의 극치‘임금님의 사냥터’, ‘상서롭고 복된 땅’이라는 파주의 옛 지명인 ‘서원’의 이름을 딴 서원밸리는 고도 70~170m의 사계절 해가 비치는 정남향의 코스로 겨울에도 골프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다.지난 2012년 총 45홀의 대규모 코스로 재탄생했다. 서원밸리(회원제18홀)와 서원힐스(퍼블릭27홀)로 증설 개장됐으며 7천367야드(18홀 기준)의 전장을 갖춰 국제골프대회를 유치 가능하게 됐다. 서원밸리(회원제18홀)는 서울경제골프매거진 한국10대코스에 14년간 7회 연속 선정됐고 골프다이제스트 베스트 코스와 레저신문 친환경골프장에 10년간 5회 연속 선정된 명문골프장이다. 또한 서원힐스(퍼블릭27홀)는 동아일보와 엑스골프가 선정한 소비자 만족 10대골프장에 2년 연속 선정됐다.서원힐스(7천367야드) 웨스트 코스 8번홀은 국내 단일 홀(파5)로는 최대 640야드의 최장홀이다. 오르막까지 감안한다면 700야드가 넘는다. 사계절 내내 파란 양잔디 페어웨이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세계적인 건축설계가 이타미 준의 유작으로 남은 클럽하우스는 예술적 극치와 인간의 휴(休)개념을 접목시킨 골프장 최고의 건축물로 평가 받는다.특히 사우스코스8번홀 옆에 야외 웨딩홀을 조성했고 대단위 웨딩을 위해서는 Par4를 Par3 특설티로 운영해 골퍼와 함께 행사를 치루도록 했다. 골프장에서의 결혼식을 꿈꾸던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서원아트리움의 자연 속에서 남기엽과 전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원하던 결혼식을 치뤘다.한편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 골프장 자선 콘서트인 서원밸리그린콘서트는 2015년 기준 누적관람객 28만명을 돌파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골프장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용인 신원컨트리클럽첫 주주회원제 골프장… 천혜의 자연환경 자랑신원컨트리클럽은 171만9천8㎡의 수려한 천연 자연림 속에 위치해 라운딩 하는 동안 대자연의 산림욕을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27홀 주주회원제 골프장이다. 주위에는 약 39만6천694㎡의 저수지가 수려한 경관의 산들로 둘러 쌓여있고 하늘이 주신 아름다운 경관의 클럽하우스, 코스 어디에서도 하늘의 스카이라인과 겹치는 산세의 마운틴라인의 조화는 세속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에 충분하다.연건평 5천388㎡, 지상 3층 규모로 전체 코스를 바라볼 수 있는 대한민국 건축 대상을 수상한 클럽하우스는 정다운 사람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위해 품격 높고, 최고의 정성이 담긴 세심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회원의 명예와 품위를 지켜며 항상 내 집처럼 편안하게 다정한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정겨움이 있다.지난 1999년 11월1일 IMF로 부도난 골프장을 회원들이 인수해 국내 최초로 회원 주주가 된 골프장으로 국내 최고의 명문골프장으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전략적 코스공략을 위해 현명한 판단과 지혜로운 경기운용이 요구되는 솔로몬 왕의 지혜가 필요한 솔로몬 코스, 천연수림과 하늘과 호수가 함께 조화를 이뤄 평화롭고 온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아름답고 우아한 에벤에셀 코스가 있다.또 자연 그대로의 조건을 이용해 사람의 힘으로는 만들 수 없는 천혜의 언듀레이션을 지닌 도전적이며 남성적 정복감을 불러 일으키도록 설계돼 자연이라는 골리앗에 도전하는 다윗의 용기가 필요한 데이비드 코스 등 다양하게 펼쳐지는 코스를 도는 것 만으로도 무궁무진한 감동을 맛볼 수 있다.여주 스카이밸리컨트리클럽자연미 최대한 살려… 편안한 휴식과 라운딩 동시에스카이밸리컨트리클럽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경기도 여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자연미를 최대한 살려 설계한 최고의 코스를 자랑하는 골프장이다. 총 198만3천471㎡ 부지에 총 36홀 스카이, 밸리, 레이크, 마운틴 4개 코스로 조성됐다.4개의 코스마다 색다른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그중 하늘코스(스카이/밸리 코스)는 업-다운과 언듈레이션이 적어 편암함 속에서 정확한 아이언 샷과 치밀한 분석을 요구하는 여성적인 코스이다. 정원코스(레이크/마운틴 코스)는 업-다운과 언듈레이션이 커 도전적인 느낌을 주지만 호쾌한 드라이버샷과 공격적인 전략을 요구하는남성적인 코스이다.또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되는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라운드를 즐길수 있도록 조경을 친환경적인 수종선택과 배치를 원칙으로 다층식재를 하고 계절적 개화시기의 조정과 유실수와 단풍의 적절한 코스배치로 사계절 아름다운 코스를 조성했다.아울러 연면적 1만3천223㎡에 달하는 클럽하우스는 웅장한 규모와 세련된 분위기로 각종 연회 및 세미나, 단체모임을 성대하게 치룰수 있는 사교의 장으로 정평이 나있다. 최고급 호텔 부럽지 않은 고품격 클럽하우스는 건물 외벽부터 실내 디자인까지 세심하게 고려했으며 비즈니스와 사교 문화의 격을 한 차원 높여줬다. 넓고 우아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은 동시 수용인원이 400여명으로 대규모 행사가 가능하다.또한 스카이밸리는 ‘골프는 어느누구든 어느때이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야한다’는 모토아래 고객 맞춤형 골프장을 지향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체험활동, 숙박시설 및 관광 연계 상품 개발 등을 통해 골프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포천 일동레이크골프클럽최상의 코스·서비스로 세계 100대 골프장 도전지난 1995년 4월 개장한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은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유동리일원에 펼쳐진 남성적인 마운틴 코스와 여성적인 힐 코스로 구성된 18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클럽이다. 회원중심의 프라이빗 골프클럽이며 기업의 비즈니스의 장으로 발전해 골프전문잡지의 골프장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톱에 랭크 되고 있다.일동레이크 골프 클럽은 한국 골프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 LPGA 회장 김승학프로가 전성기에 쌓은 국제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에서 골프장 설계연구를 한 김학영프로와 손잡고 국내 최고의 엔지니어로 팀을 구성,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건설했다.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한 저공해 잔디관리와 환경보전을 위한 예지물 처리기술 연구 등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환경친화적 잔디관리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국내 잔디관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가고 있으며 나아가 최상의 코스, 품격높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메이저(Major)대회 개최 등을 통해 세계 100대 골프장 선정을 목표로 세계일류 골프리조트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개장이래 코스의 장점을 살려 1996 USLPGA 정규투어인 삼성 월드 챔피언쉽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세계최고 수준의 골프코스, 뛰어난 서비스, 시설관리 및 대회운영 능력에 대해 USLPGA로 부터 국제대회 인증서를 받았다.일동레이크골프클럽의 자랑거리는 뭐니뭐니해도 코스이다. 코스 중에서도 빠른 그린과 소나무 조경수는 모든 회원의 칭찬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골프장의 락카룸 목욕탕은 지하 800m에서 끌어올린 온천수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안산 제일컨트리클럽‘한옥’ 클럽하우스에 벚꽃 어우러져 한폭의 수채화안산시내를 굽어보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제일컨트리클럽의 클럽하우스는 전통한옥의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 봄이면 벚꽃이 피어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하는 골프장이다.특히 중코스 9번 홀 티박스에서 안산시내와 어우러져 보이는 클럽의 모습은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하게 한다. 일본의 국화 벚꽃이 핀 전경과 한국의 전통한옥 모양의 클럽하우스의 모습은 한국과 일본을 섞어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이렇듯 제일컨트리클럽은 재일동포의 희망과 꿈이 담겨져 있는 교류의 장이다.모두 3개 코스, 27개 홀로 구성돼 있으며 남코스와 중코스 그리고 동코스는 각각 9개 홀로 이뤄져있다. 물론 각 코스는 저마다의 특성을 갖고 있고 홀마다 자연적인 분위기도 조금씩 다르다.남코스는 업다운이 가장 적어 초보자나 여성 골퍼들이 편안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주로 소나무가 페어웨이를 감싸고 있어 편안함을 더해 준다. 중코스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장 무난한 코스다. 업다운도 적당히 있고 워터해저드 등 장애물도 적당히 배치돼 있다. 동코스는 제일 까다로운 코스로 업다운이 심하고 해저드도 만만치 않다.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홀이 거의 없다. 도전적인 남성 골퍼에게 제격이다.골퍼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파3코스와 천연잔디 골프연습장, 프로샵 등 한 곳에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한편 클럽하우스 내에 위치한 프로샵은 다양한 골프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안산특산물도 계절에 따라 판매하고 있어 지역민은 물론 골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최원재기자
양주시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는 오는 15일까지 경기북부벤처센터에 입주할 기업체 40개사 내외를 모집한다. 경기북부벤처센터는 광적면 부흥로 양주테크노시티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자격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벤처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 기타 신기술, 기술집약형ㆍ권역특화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면 된다. 공해유발기업 등 집적시설에 부적합한 기업은 입주대상에서 제외한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연장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5년 입주 가능)으로 임대조건은 월 임대료 3.3㎡당 1만2천, 월 기본관리비 3.3㎡당 2천700원이다. 센터에는 사무공간 외에 승객용, 화물용 엘리베이터, 냉난방시설, 회의실, 휴게라운지 등의 시설이 구비돼 있다. 센터에 입주하게 되면 입주기업 애로 상담,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자금ㆍ마케팅, 기술상용화 지원, 경기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시ㆍ군 연계사업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청하려면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각 1부씩 작성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특화산업팀(031-850-7126) 또는 양주시 기업지원과(031-8082-6011~2)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