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시장 오세창) 지난 1일 오전 11시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가복현 전몰군경유족회장, 도ㆍ시의원, 보훈 및 안보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참배 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 위로하며 애국애족의 소중한 가치를 나누고 나라사랑의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4일 오전 9시께 강원 철원군 육군 모 부대의 간부 숙소에서 A(24) 부사관이 숨져 있는 것을 동료 부사관이 발견했다. 부대 측은 "출근 시간이 됐는데도 보이지 않아 동료 부사관이 방에 가보니 목을 매 숨져 있었다"면서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상무 화백 별세.
광주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지난 4일 광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광주소방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서삼기 서장은 87년 수원소방서에 지방소방사로 입문한 이래 군포파출소장, 수원소방서 진압팀장, 오산소방서 구조팀장을 거쳐 2013년에는 포천소방서장을 하다가 이번 광주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서 서장은 현장과 행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지휘력과 통솔력을 갖추고 있으며, 후배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서 서장은 이날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소방서비스 실현 △청렴하고 신속,정확한 업무 처리△안전사고 발생률 제로화를 강조했다. 서 서장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광주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며 안으로는 화합과 단결로 생동감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가평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각 실과소장 및 읍·면장, 직원 등 3백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성기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메르스 사태와 가뭄, 그리고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우리사회가 어렵고 힘들었지만 군민이 하나가 돼 지방자치 행정대상, 넥스트창조 오디션 혁신상, 대한민국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정 전 분야에 실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군수는 금년에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등 많은 변수가 예상되지만 군민의 소망을 실현시키고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복지증진에 역점을 두고 보람을 찾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강한 군(郡)을 이뤄 가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시무식을 통해 ▲계획적 도시개발을 통한 지역가치 향상 ▲풍요롭고 활기찬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림산업 육성 ▲주민의 욕구에 맞는 복지환경 조성 ▲문화예술관광산업 육성 ▲미래를 위한 교육도시 구현 등 6대 군정역점시책을 마련하고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군은 창조적인 도시비전과 도시계획 방향을 담은 2030군 기본계획을 수립해 투자환경 개선은 물론 도심공간을 확충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가평 잣 고을 전통시장과 5일 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육성은 물론 중소기업에 대한 운영자금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발전기반을 다져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는 한편 농업인이 웃음 짓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건립하고 농산물 새벽시장 운영과 팜핑 체험농장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 생산·유통·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이뤄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밖에도 노인·여성·장애인·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는 따뜻함과 안전함을 느끼고 주민은 만족을 얻는 복지도시를 조성을 위한 정책에 중점을 둬 복지재단을 설립하고 희망복지센터와 보훈회관 신축 등을 통해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나눔과 보람, 기쁨을 누리는 행복복지를 약속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조억동 광주시장은 4일 오전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새해맞이 현충탑 참배에 이어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새해 업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서 조 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메르스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광주시 공직자를 격려했다. 또한 2016년 한해에는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큰 힘이 된다.’는 토적성산(土積成山)의 교훈을 되새기며 지난 민선4기부터 10여 년간 광주시민들과 공직자가 함께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우선의 안전도시 △시민중심의 열린 행정 △공교육을 통한 교육 중심도시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행복도시 △쾌적하고 풍요로운 경제도시 △친환경 청정도시 구축을 중점 추진하여 광주시를 ‘사람 중심의 친환경 명품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시무식이 끝나고 조 시장은 광주경찰서, 소방서, 노인복지회관 등 기관 사회단체를 방문,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한상훈기자
일본 나가사키시.
한국GM이 2015년 내수시장에서 모두 15만여 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GM은 지난해 12월 내수판매로만 1만8천287대를 기록, 최대 월간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GM측은 최근 출시한 스파크와 트랙스 등 신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으며 이밖에도 크루즈와 임팔라, 올란도 등이 2015년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하며 내수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크 코모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연간 내수실적을 달성했다”며 “이 여세에 더해 올해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및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세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지난해 12월 한달 간 총 4만3천51대를 수출했으며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5만5천158대를 수출했다. 이인엽기자
강민경 부친.
노래자랑대회 상금 일부를 기부하라는 요구를 거부하자 주먹을 휘두른 7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 9단독 이주연 판사는 4일 상해 혐의로 기소된 조모(78)씨에 대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해 6월 29일 오후 대전 유성구 지족역 승강장 앞에서 복지관에 함께 다니는 이모(76)씨에게 "복지관에서 열린 노래자랑대회에서 입상했으니 6만원을 기부해야한다"고 말했으나 이씨가 거부하자 주먹을 휘둘러 전치 2주에 이르는 상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