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선진행정으로 10억원의 시상금 받아

과천시가 중앙부처와 외부기관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10억 원의 시상금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정, 교통,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성과를 인정을 받았으며, 특히,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등 5억 8천만 원을 받았다. 또, 지방재정 운용 평가에서 시 단위 전국 1위를 차지해 특별교부세 3억 원의 시상금을 수상했고, 경기도가 주관하는 지방세정운영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상, 세외수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으면서 시상금 8천만 원을 수상하는 등 재정분야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보장분야와 장애인복지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시상금 2천300만 원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로 인해 과천시는 2015년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 조사 전국 1위와 2015년 한국지방브랜드 경쟁력지수 조사에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 행정에 대한 평가는 500여 공직자가 한 해 동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열린 시정으로 시민을 위한 서비스 행정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광주시, 2015년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 선정 쾌거

광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5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식약처는 전국 17개 시도(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 한해 음식문화 개선사업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실천 △참여·섬김의 음식 문화 확산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자발적 참여유도 등 7개 분야로 이루어졌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함바식당 및 한식부페전문점 위생등급제 시범운영 △외식사업 전문경영인(심화)과정 운영 △주방공개업소 CCTV 설치 지원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식중독 예방 컨설팅 사업 및 지도 점검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해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광주 남한산성문화제 등 각종 행사에 “나트륨 줄이기 체험관”을 설치, 일반 시민들이 평소 선호하는 짠맛 수준을 평가하여, 스스로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도록 실천동기 부여와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전파해 건강한 식습관 정착에 기여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 실천,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등 광주시의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2015 KBS 가요대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