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5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말라리아 등 감염병 방역체계 구축, 방역사업 추진실적,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 노력 및 말라리아 환자 발생결과 등 4개 영역의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시는 특히 동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무소독 시범사업과 말라리아 취약지 방역지도를 자체 제작해 이를 활용한 유충구제 및 지역 여건에 맞는 종합방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시는 또 민간인과 군부대 방역지원을 통해 민·관·군이 협업해 방역활동을 했으며, 매주 홍보를 통해 말라리아 예방에 주력하는 등 말라리아 퇴치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조재형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취약지역 중심으로 방역사업에 최선을 다하며 감염병 예방 홍보에 적극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은 4일 여주시와 양평군 일대에서 대규모 기동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강한 훈련으로 시작하는 새해’라는 강령으로 새해를 맞아 사단 장병의 전투의지 고양과 적 도발에 대해 단호한 응징을 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지고자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부대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4일 새벽과 오전 시간대 6번, 37번 국도 및 70번, 88번 지방도에서 다수의 궤도 장비들이 이동할 예정으로 무리한 접근 및 추월 금지 등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라며 “훈련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불편신고센터(031-771-1110)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오산시는 올해 관내 상수도 미보급지역인 서랑동, 지곶동에 상수도를 보급하면서 상수도 보급률 100%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12억 3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상수관로 확충사업을 시행해 서랑동 1.4km, 지곶동 2.2km 등 총 3.6km의 상수관로를 신설해 상수도 보급률을 기존 98%에서 100%로 증가시켰다. 시 관계자는 “많은 예산을 투입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자 노력한 만큼 시민들께서 수돗물을 아끼고 안심하고 드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대교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사금교 개선 공사를 위해 3일부터 17일까지 사금교를 포함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도로 300m 구간을 통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통제기간 자유무역지역 출입을 위해서는 인천국제공항·인천대교고속도로에서 신불 IC(화물터미널), 공항동로(자유무역지역사거리)를 이용하거나 영종해안북로(삼목교차로), 공항동로를 이용하면 된다. 공항공사는 이용자의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통제 기간에 우회도로 안내를 위해 구내방송, 전광판 안내문구 표출, 현수막 설치, 안내문 배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3월 8일 공사가 완공되면 현행 2차선이 3차선으로 확장돼 자유무역지역 출입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광범기자
과천시가 중앙부처와 외부기관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10억 원의 시상금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정, 교통,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성과를 인정을 받았으며, 특히,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등 5억 8천만 원을 받았다. 또, 지방재정 운용 평가에서 시 단위 전국 1위를 차지해 특별교부세 3억 원의 시상금을 수상했고, 경기도가 주관하는 지방세정운영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상, 세외수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으면서 시상금 8천만 원을 수상하는 등 재정분야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보장분야와 장애인복지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시상금 2천300만 원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로 인해 과천시는 2015년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 조사 전국 1위와 2015년 한국지방브랜드 경쟁력지수 조사에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 행정에 대한 평가는 500여 공직자가 한 해 동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열린 시정으로 시민을 위한 서비스 행정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광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5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식약처는 전국 17개 시도(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 한해 음식문화 개선사업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실천 △참여·섬김의 음식 문화 확산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자발적 참여유도 등 7개 분야로 이루어졌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함바식당 및 한식부페전문점 위생등급제 시범운영 △외식사업 전문경영인(심화)과정 운영 △주방공개업소 CCTV 설치 지원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식중독 예방 컨설팅 사업 및 지도 점검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해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광주 남한산성문화제 등 각종 행사에 “나트륨 줄이기 체험관”을 설치, 일반 시민들이 평소 선호하는 짠맛 수준을 평가하여, 스스로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도록 실천동기 부여와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전파해 건강한 식습관 정착에 기여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 실천,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등 광주시의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임현규 결혼 김단아.
이천경찰서(서장 김균) 백사파출소는 겨울 추위에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살아가고 계시는 홀로 거주 32가정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전달해 희망을 주고 있다.(사진=이천경찰서)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백사면 생활안전협의회·자율방범대와 공동으로 6개 가정을 지원키로 하고 쌀과 보일러 등유, 연탄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몸이 불편하면서도 장애진단을 받지 못하고 계시는 어르신이 있어 면사무소와 협의 후 장애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백사파출소는 이번 계기로 매월 어르신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방문순찰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따뜻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2016년도 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부평을 사랑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구민에게 정서적 감동을 주면서 새싹이 움트는 따스한 계절인 봄에 어울리는 문안(15자~25자 내외)을 1인 2편 이내로 작성, 부평구청 홈페이지 팝업창, 이메일(kimes72@korea.kr), 또는 방문(부평구청 비전기획단)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문안은 2월 중 문안선정위원회에서 심의, 최우수 1편 15만 원, 우수 1편 10만 원, 장려 1편 5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부평구는 현재 문병란 시인의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라는 공감글판을 구청사와 어울림센터, 지역내 공공 도서관에 게시하고 있다. 이인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