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이 대미를 장식할 2015년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온 가족이함께 즐길 수 있는 바리, 세상 밖으로를 준비했다.
2015년 메르스 사태와 경기침체로 큰 고통을 겪은 경기도민들을 위로하고 병신년 새해 희망과 번영을 기원하는경기도 송년 제야행사가 31일 오후 10시30분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된다.
LG 디스플레이 이윤형 상무와 권동섭 노동조합 위원장은 29일 파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4천만원을 이재홍 시장에게 전달했다. 권동섭 LG 디스플레이 노동조합위원장은 “직원들의 통근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GTX, 지하철 3호선 유치 등 인프라 설치를 위한 파주시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적은 성금이지만 이웃을 위해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홍시장은 “글로벌 기업인 LG 디스플레이가 파주시의 GRDP(지역 총생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추가 사업투자를 더 확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LG 디스플레이는 이웃돕기 성금 뿐만 아니라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집 수리, 연탄 배달,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참여 등 물심양면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 서고 있다. 파주= 김요섭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배수문 위원장과 임두순 의원 등은 29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아가페 양로시설’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배수문 위원장은 “올해는 메르스 여파 등으로 경기가 매우 좋지 않아 여러모로 어렵지만 지금이 소중한 나눔의 시기”라며 “새해에는 어려운 곳을 좀 더 살피고 경기도 좋아져 모두가 행복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임두순 의원은 “연말연시에는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이 더욱 외로울 것이다. 시설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더욱 애착을 갖고 어르신들을 보살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수기자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의원(수원5)이 2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 훈장·표창 전수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민주평화통일 수원시협의회 14~17기 자문위원으로 재임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 특히 통일운동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번 표창은 통일대비 역량강화 등 민주평화통일 활동에 기여한 자문위원을 발굴 표창함으로 자문위원으로서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2015년 활동평가를 통해 통일 및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지지 기반을 이끌어 내는 계기 마련을 위해 시행됐다. 이승철 대표의원은 “지역사회 일꾼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너무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 통일운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실은 29일 논평을 내고 “‘법률적 책임’이 명시 되지 않은 합의문에 ‘최종적, 불가역적 해결’이라는 선언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위안부 문제는 역사의 문제며 역사 문제의 해결은 국민적 합의, 시대적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며 “따라서 정부가 아무런 국민적 공감대 없이 완전히 해결됐다고 선언한 오만한 행위와 조급함에 동의할 수 없고 위안부 소녀상 이전에 사실상 동의해 준 것은 굴욕, 야합이라는 비판을 들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실은 이어 “일본 정부가 법적인 책임을 회피하는 한 위안부 문제의 최종 해결은 결코 있을 수 없으며, 설사 피해 할머니들이 다 돌아가신다 해도 풀지 못한 역사적 숙제로 남을 것이라는 점을 한·일 양국 정부는 철저히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동수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송낙영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남양주3)이 29일 제8회 자랑스러운 남양주·구리人 대상을 수상했다. 송 의원은 올 한해 ‘경기도교육청 교육안전 기본 조례’를 대표발의, 전국 교육청 처음으로 학교안 교육안전에 대한 기본 가이드라인을 마련토록 했으며 ‘일본의 왜곡된 교과서 검정 철회 촉구 결의안’, ‘국가보훈처의 국가보훈부 승격 촉구 건의안’ 등을 전국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대표발의함으로서 지방의회의 역할을 한 단계 격상시켜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그는 또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광역철도망 구축에 따른 남양주 진접선과 별내선에 도비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예산지원을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 진접선에 도비 191억원, 별내선에 도비 150억원을 지원받는 계기를 만들었다. 송 의원의 지역구 챙기기는 여기에 멈추지 않았다. 그는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오남천 개수사업에 23억원, 왕숙천 환경조성사업에 12억원 등을 각각 확보했고 남경필 도지사를 설득해 얻어낸 특별조정교부금도 별내면 에코렌드 수영장 건립비 10억원. 진접읍 운동장 조성비 10억원, 전통시장 지원 1억8천만원 등 다수에 이른다. 특히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관내 풍양중 등 관내 20여개 학교의 화장실 개보수와 환경시설개선 예산만도 33억에 달한다. 송낙영 의원은 “남양주는 태어나 자란 곳이고 또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고향”이라며 “개인적 역량을 다해 고향 남양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더불어민주당 분당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병욱)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있어 장애가 돼 왔던 ‘내력벽 철거’와 관련, 국토교통부의 규제 완화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그 동안 분당을 비롯한 수도권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사업조합은 지난 2013년 12월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이 가능해 진 이후 세대 간 내력벽 철거 허용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특히 성남시의 경우, 건축물의 구조적 문제가 없다면 리모델링을 통한 공간구성의 다양한 요구가 수용돼야 한다며 ‘내력벽 철거에 의한 세대 합산 금지’ 조항의 개정 필요성을 정부에 요구했고 분당을지역위원회가 이를 적극 후원했다. 김병욱 지역위원장은 “분당에서 수직증축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한 아파트가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 느티마을 3ㆍ4단지,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를 합쳐 모두 네 곳”이라며 “이번 국토부의 결정으로 분당 신도시의 도심 활력이 되살아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 위원장은 또 “느티마을의 경우, 리모델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세대당 0.6면에 불과하던 주차장은 세대당 1.5대로 확대되는 등 주거기능 향상으로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명품도시의 이미지를 이어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성남, 분당지역에서 지은 지 15년 이상 된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는 212개 단지, 13만6천여가구로 리모델링 사업은 도시재생 사업의 큰 축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 소유자들이 합리적인 평면(2bay→3bay)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세대 간 내력벽 일부 철거 기준을 내년 3월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장장 장광)은 올해 2차례 ‘교통사고 피해자 돕기’ 장학금 총 370만원을 관내 16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장학금은 경기청의 협조를 받아 각 경찰서 교통사고 조사 직원들이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어 형편이 어려운 모범학생 위루조 추천한 대상자를 심사 후 선정, 지급했다. 장학금에 사용된 기금은 용인면허시험장 전 직원이 나눔활동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장광 용인운전면허시험장장은 “우리 면허시험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 교통사고 피해자 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교통전문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