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지역 산학협력의 기술개발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인하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4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161호에서 한국산학연인천지역협회 주관, 인천시, 인천지방중소기업청 공동 주최로 ‘2015 인천지역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했다. 개막행사에는 홍순만 인천시 경제부시장과 박선국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 서동석 한국산학연협회장, 정연모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장, 황의용 인천경제통상진흥원장, 김상룡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 정천섭 (사)인천벤처기업협회장, 석영철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국제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시회에서는 중소기업청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16년도 사업계획 발표회와 2015년도 성과전시회, 기업상담회가 진행됐다. 성과전시회에는 고분자필름 센서, 판형 열교환기, 방송 신호 변환장치, 안전점검 애플리케이션 등 중소기업과 대학의 우수한 연구진이 공동으로 추진한 연구 성과물인 50여개의 개발 제품 및 시제품 등이 전시됐다. 또, 기술개발 과정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애로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업 법률, 특허, 세무회계, 금융, 투자, R&D 분야 등의 기업상담회도 함께 운영됐다. 김미경기자
인천뉴스
김미경 기자
2015-12-06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