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더샵 그라비스타’ 킨텍스 지원시설부지에 조성·분양

수도권 마지막 알짜 지역인 일산 킨텍스 지원시설부지에 들어서는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가 지난 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고양시 일산 킨텍스 활성화단지 C1-2블록에 조성되는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는 지하 4층, 지상 48~49층, 4개 동, 총 1천20실 규모이다. 전용면적 84㎡로 전체 물량을 구성해 ▲84㎡A 594실 ▲84㎡AA 50실 ▲84㎡B 376실로 조성된다.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는 최근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을 갖춘 ‘아파텔’로 설계됐으며, ‘더샵’ 브랜드의 상품성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여 주목받고 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Bay 3Room(84㎡A, 84㎡AA)의 아파트형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과 통풍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드레스룸, 파우더룸, 다용도실 등 수납공간도 강화했다.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일산 호수공원과 인접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일부 실의 경우 한강조망까지 가능하다. 킨텍스와 한류월드, GTX 개통 등 연이은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어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GTX 킨텍스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어서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단지 바로 옆에는 킨텍스 전시장이 있고, 99만4천756㎡ 규모의 한류월드도 조성 중이다. 한류월드 부지에는 빛마루방송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며, EBS디지털통합사옥, 호텔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현대백화점 및 레이킨스몰,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쇼핑몰이 도보거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원마운트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메가박스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어 쇼핑과 여가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해 지하철 3호선 주엽역과 대화역,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접근도 수월해 서울은 물론 광역도시간의 이동이 편리하다. 청약접수는 5일~6일 진행했으며 당첨자발표는 7일이다. 계약은 9~10일 이틀간 실시한다. 청약접수 및 당첨자 발표는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2번지에 조성돼 있다. 분양문의: 1522-3663고양=유제원기자

연말 야간 음주단속

2016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2015 다문화 가정 전통 혼례 행사

인하대,‘2015 인천지역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성과전시회’개최

인하지역 산학협력의 기술개발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인하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4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161호에서 한국산학연인천지역협회 주관, 인천시, 인천지방중소기업청 공동 주최로 ‘2015 인천지역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했다. 개막행사에는 홍순만 인천시 경제부시장과 박선국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 서동석 한국산학연협회장, 정연모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장, 황의용 인천경제통상진흥원장, 김상룡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 정천섭 (사)인천벤처기업협회장, 석영철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국제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시회에서는 중소기업청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16년도 사업계획 발표회와 2015년도 성과전시회, 기업상담회가 진행됐다. 성과전시회에는 고분자필름 센서, 판형 열교환기, 방송 신호 변환장치, 안전점검 애플리케이션 등 중소기업과 대학의 우수한 연구진이 공동으로 추진한 연구 성과물인 50여개의 개발 제품 및 시제품 등이 전시됐다. 또, 기술개발 과정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애로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업 법률, 특허, 세무회계, 금융, 투자, R&D 분야 등의 기업상담회도 함께 운영됐다. 김미경기자

경기과기원, ‘지역R&D, 나라경제 살린다’ 세미나 개최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곽재원 원장)은 지난 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지역R&D, 나라경제 살린다’를 주제로 지역 R&D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지역 R&D 정책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지역 혁신주체 간 협력을 통한 R&D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경기연구개발지원단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미래부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 R&D 전담기관 기반을 조성하고자 전국 15개 지자체에 연구개발지원단을 지정해 운영 중이며, 경기과기원은 2010년부터 경기연구개발지원단을 전담해 운영해오고 있다. 지역 R&D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패널들의 토론 등이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R&D 전담기구의 역할 강화와 네트워킹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현재호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 대표는 ‘지역 R&D 추진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혁신 거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기술혁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예산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사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 공공연구기관의 연계강화 및 활성화방안’을 발표하면서 “전국 261개 지역 공공연구기관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지역 간 교류 활성화와 연구개발지원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연희 전국연구개발지원단 협의회장은 “지역 R&D 활성화를 위해서는 연구개발지원단의 역할과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정책지원 강화를 통해 지역 R&D 전담기구로서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패널 토론회에서는 지역 R&D 정책 전문가인 박영일 이화여자대학교 대외부총장, 김영수 산업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 이원희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이석래 미래부 지역연구진흥과장, 윤현기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위원장, 홍대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주제발표 내용과 지역 R&D 정책 발전 방향 마련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나갔다. 곽재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 R&D 정책의 발전방향 및 비전을 논의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R&D 정책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경기도, 도로 교량 시걸 안전 모색

경기도는 새로운 교량관리방안ㆍ친환경도로포장기술 모색을 위해 오는 8일 수원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제3회 굿모닝 경기도로 시설안전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포럼은 ‘예방중심형’ 도로 유지관리 정책 마련과 도로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확산을 위한 것으로 올해 세 번째이다. 포럼에는 도로 시설물 안전과 유지 관리 분야 전문가, 도내 31개 시ㆍ군 도로시설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예방 중심형’ 도로정책 마련을 위한 새로운 교량관리 방안과 도로 포장기술에 대해 논의한다. 박경훈 수석연구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교량 점검 및 유지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문성호 교수(서울과학기술대)가 도심영역 물순환 향상 및 적응을 위한 투수성(透水性) 도로포장기술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내 2014년 현재 설치된 교량은 4천662개로 전국(2만9천564개)에서 가장 많다. 전국 교량 수의 15.7%를 차지한다. 송상열 도 건설국장은 “도로의 예방중심형 유지관리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우선시 돼야 할 핵심사항”이라며 “앞으로도 굿모닝 경기도로 시설안전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각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심층토론을 하는 등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신용카드 부가혜택 축소·폐지 최근 3년간 약 80건

국내 신용카드사가 최근 3년간 약 80건의 부가서비스 혜택을 축소·폐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인천 계양갑)이 6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카드사 부가서비스 변경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들은 최근 3년간 모두 79차례 금감원에 부가서비스 축소·폐지 약관변경 신고를 했다. 여신금융업 감독규정에 따라 2009년 8월 이후 출시된 카드는 1년 이상 부가서비스를 유지해야 하고, 지난해 12월부터는 의무유지기간이 5년으로 늘었다. 그럼에도, 약관 축소·폐지 신고 내용을 살펴보면 채 1년도 유지되지 못한 채 축소되거나 폐지되는 서비스도 29건에 달했다.서비스 축소·폐지 사유로는 할인혜택 등을 제공해야 할 제휴사가 해당 서비스를 종료하거나 아예 폐업하는 바람에 서비스를 폐지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다. 예를 들어 명품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던 롯데카드 다이아몬드 카드는 제휴사의 폐업 탓에 서비스를 200일 만에 종료했다. 현대카드의 M2·M3 에디션도 제휴사의 사업폐지를 이유로 레스토랑 할인 서비스를 180여 일 만에 종료했다. 카드사로서는 제휴사의 사정인 만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고객으로서는 가입 당시 약속받은 서비스를 예정대로 누리지 못한 셈이다. 특히 의무유지기간이 지난 후 카드사의 수익성을 이유로 혜택을 축소하는 사례도 눈에 띄었다. 일례로 롯데카드는 지난 1월, 포인트플러스그란데카드의 포인트 사용에 한도나 예외를 설정해 서비스를 축소하도록 약관 변경을 하면서 ‘수익성 악화’를 사유로 제시했다. 하나카드도 지난 2월, 2X 알파카드의 월간 할인한도를 3분의 2로 줄이는 약관변경을 신고하면서 마찬가지의 이유를 댔다. 물론 카드사별로 사라진 혜택을 보완하고자 대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서비스를 확대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카드사들이 서비스를 확대하는 약관변경 신고를 한 것은 모두 44차례로, 축소·폐지 신고 79건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카드사들의 부가서비스 의무유지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줄어들면 서비스 축소·폐지가 더 잦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신 의원은 “카드사들은 카드를 출시할 때는 부가서비스를 대폭 탑재했다가 이후 서비스를 축소하는 소비자 기만행위를 계속해왔다”며 “금융위원회가 의무유지기간을 줄여 서비스 축소를 조장하는 것은 엄중한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강해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