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서 국내 최대 규모 안전박람회 열려

안전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기술 교류에 앞장설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박람회가 개막한다. 19일 킨텍스에 따르면 국민안전처와 산업자원부, 경기도가 개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3개의 공동 주최 기관과 36개의 정부부처가 참여했으며 방재, 보안부터 보건·위생, 교통·산업 안전까지 안전에 대한 모든 것을 총 망라하는 전시가 이뤄진다. 박람회에서는 안전국내외 250개의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안전산업을 소개하는 부스가 운영되며, 국내외 안전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와 세미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해 각 기관들이 마련한 체험존이 6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아동/청소년 안전체험 버스 코너는 3D체험 시설이 탑재된 버스 내에서 교통안전 체험과 풍수해를 간접 체험하고, CPR/AED 교육과 응급처치 및 재난구호물품 코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서의 처치법을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관계자는 “박람회 내부에 마련된 쉽고 재미있는 체험 행사를 통해 각종 재난 시 필요한 행동요령을 습득하고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광주시,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 지원

광주시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놓인 취약 계층을 발굴지원 한다. 시는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는데 공공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통리장, 복지 알리미 등 시민들의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알고 있는 시민은 보건복지콜센터(129) 또는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에 신고하면 된다. 복지취약계층은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맞춤형 복지 급여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 지원 안내뿐만 아니라, 소득기준에 해당되지 않지만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민간 자원과 연계하여 상담과 물품지원 등 생활안정을 도모해 준다. 한편 시는 △독거노인 동절기 건강관리 △방학 중 결식아동급식 지원 △경로당 동절기 난방비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내는 데는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으면 주저 말고 알려주시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여주시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비전 설계 실무위원회 워크숍 개최

여주시가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비전 설계 실무위원회 워크숍을 양평코바코연수원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과 18일 2일간 열린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실무위원회가 꾸려진 뒤 처음 갖는 워크숍으로 실무위원 40명과 함께 세종대왕 전문가 10명이 참여했다. 세종대왕 경연회의 방식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원경희 시장과 시의회 의원, 전문가, 실무위원이 참여하는 전문가 강의, 단계별 토론, 세종골든벨, 세종대왕릉·효종대왕릉 탐방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참석자는 “워크숍을 통해 세종대왕의 창조·애민 정신을 배우고 여주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며 “공무원인 우리 스스로가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라는 시정 방향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여주가 처한 수도권 중첩 규제로 인한 개발 제한이라는 환경 속에서 여주만의 최고 문화콘텐츠이자 브랜드인 ‘세종’을 기반으로 여주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에는 세종대왕께서 백성을 행복하고 편안하게 하고자 펼치신 치적 즉 인문전략을 행정에 도입·반영하겠다는 여주시의 의지가 담겨 있다. 원 시장은 “여주시는 세종대왕을 모시고 있으나 그동안 세종대왕의 애민·창조정신을 행정과 도시 발전에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는 도시 곳곳에 세종의 향기와 정신이 배어 있고 시민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감사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람이 중심인 도시’ 여주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실무위원회 활동과 함께 전문가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르면 올해 말까지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기본 계획과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2016년 상반기는 전문기관의 용역을 실시하고 용역 결과를 전문가와 공무원, 시민 의견과 연계해 내년 6월을 목표로 종합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한편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추진을 위해 출범한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실무위원회는 자치·복지, 교육·체육, 문화관광·도예, 도로·도로명·교통, 도시·공원·농정 등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부서에서 일하는 40명의 공무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밴드 토론, 정기적인 분과 회의와 전체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

양평농촌체험마을에서 ‘우리집 김장 끝’

양평친환경농업특구에서 재배된 무와 배추로 온가족이 함께 우리집 김장을 담그는 재미가 쏠쏠하게 펼쳐진다. 지난 1일부터 12월 말까지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가 주최하고 양평군이 후원하는 2015년 양평농촌체험마을 김장체험행사가 열린다. ‘함께라서 쉬운 김장’을 주제로 걱정거리 김장이 아닌 가족과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행사가 될 전망이다. 김장을 하고 연날리기, 묵 만들기, 고구마 구워먹기, 인절미 만들기, 장아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한다. 김장체험 체험비는 1인당 2만 5천원에서 3만원 내외로 2kg을 가져갈 수 있다. 1kg 추가 당 5천원의 추가비용만 내면 된다. 김장 중간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돼지고기 수육과 보쌈김치로 넉넉한 농촌의 인심도 느낄 수 있다. 양평 농촌체험마을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나 단체는 ‘찾아가는 김장체험’을 신청하면 된다. 용문면 삼성2리 별내마을 등 10개 체험마을이 참여한다. 포기김치, 고들빼기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장체험 참가문의 및 예약은 양평군청 관광진흥과 전화 031-770-2316번 또는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 전화031-774-5427, 5431, www.ypnadri.com로 하면 된다. 양평=한일봉기자

과천 화훼종합센터 해결방안 토론회 개최

과천 화훼종합센터 건립사업이 수년간 표류되고 있는 가운데, 과천 화훼종합센터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연구원과 경기도의회가 19일 과천농협 회의실에서 ‘과천시 화훼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서동훈 과천시화훼협회장의 ‘화훼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서 회장은 “화훼산업 활성화는 경영비를 절감해 돈이 되는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특히 인력 운영에 대해서는 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거기에 합당한 대우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홍천 시의원은 “우리나라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화훼도시인 과천시에 화훼종합센터가 반드시 건립돼야 한다” 며 “과천화훼종합센터를 관광형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면 서울대공원, 국립과학관, 렛츠런파크와 함께 과천을 관광도시로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수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 사회를 맡은 종합토론에는 강송섭 과천시 농업경영인 연합회장, 나경열 한아름 영농조합법인대표, 권영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공판장 절화부 부장, 이영순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예육종팀장, 이수행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서 화훼종합센터 건립 필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배수문 위원장은 “금번 토론회를 통해 과천의 화훼산업이 1차산업에서 6차 산업으로 고부가 가치의 미래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과천시에서 화훼산업을 미래의 산업으로 발전시켜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과천=김형표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또래예절동아리, 전국 인문다도대회 등 대상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 전통또래예절동아리가 전국 인문다도대회 전체 대상과 대한민국 청소년 차 문화대전 중등부 금상 및 동상을 휩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수련관은 19일 전통또래예절동아리가 제14회 전국인문다도대회 전체 대상과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 차 문화대전 중등부 금상 및 동상을 휩쓸며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전국인문다도대회 단체부에 출전한 전통또래예절동아리는 김효원 양(의왕고 1) 등 6명이 다도시연을 선보이며 전체 대상을 받아 지난해 단체전 금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좋은 성과를 냈다. 또래예절동아리는 그동안 꾸준히 다도대회에 참가해 온 선배들의 경험과 처음 출전한 후배들의 적극적인 배움의 자세가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 차 문화대전 중등부 개인전에 출전한 김보현 양(고천중 3)은 금상을, 문유빈 양(의왕중 2)과 박지원 양(의왕부곡중 1)이 동상을 받아 전통문화와 예절을 알리는 데 이름을 빛냈다. 전통또래예절동아리는 각종 지역행사에서 전통체험부스 운영과 초등예절교실 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여성가족부 표창을 받는 등 청소년 활동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문유빈 양(의왕중 2)은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선배들의 많은 도움이 힘이 됐는데 다음 대회에서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송도 LNG 탱크 증설 주민설명회

2015 인천지구 이북도민 고향의 날

2015 아동학대 예방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