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서장 최승렬)는 19일 청계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녹색 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학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횡단 5원칙과 자전거 바로 타기 지도 활동 등 어린이들의 통학에 필요한 안전 사항을 알려주고, 교통안전 홍보물인 야광반사지, 호루라기 등을 나눠 줬다. 또 출근길 운전자를 대상으로 스쿨존 내 30km이내 주행속도 지키기와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 보호의무 신설 규정 등을 홍보했다. 최승렬 과천서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을 인지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ㆍ하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8일 일자리창조허브센터 배움교육장에서 결혼이민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한류마케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9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60시간의 전문과정으로 운영되어 교육생 24명 중 21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중국 경제 급성장으로 중국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한류산업부문(패션,뷰티,식품,관관 등)국내기업에서 급증하는 중국고객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영업 마케팅, 고객응대 및 관리업무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위해 중국어가 가능한 여성 및 중화권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생 대표는 중국 웨이보에 광명동굴을 중국어로 소개하는 탐방기 형식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물 시연발표를 통해 “광명동굴이 중국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홍보가 되어 한국을 방문하는 요우커가 꼭 한번 광명동굴을 관광하고 싶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번 교육은 기업체에서 원하는 맞춤 인력 양성으로 한류 유망산업 육성과 다문화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명=김성훈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 19일 소방서를 방문한 미2사단 소방서장(안토니 제이 마라)과 각종 재난의 공동 대응을 위한 뜻깊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선 동두천소방서의 주요 소방업무를 설명하고 양국의 구조·구급 현장 활동 소방장비 벤치 마킹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각종 소방장비를 둘러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권용한 동두천소방서장은 “양국간 소방의 우호증진을 통해 발전적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안토니 제이 마라 미2사단 소방서장은 “모든 재난의 효율적 대처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합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광명시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저소득층 아동들의 방과후 생활 터인 지역아동센터에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를 방문해 구강건강, 아토피천식예방, 흡연예방, 영양 등 4개 분야에 걸쳐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보건소는 사업추진에 앞서 지역아동센터 센터 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건강 환경 조사와 보건사업 요구도 조사를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어린 시절 생활습관이 평생건강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아동들의 생활터에서의 건강생활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에서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방창훈)는 19일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인턴사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한 인턴사원 65명은 영업, 운전, 차량, 토목, 건축, 전기 등 다양한 직렬로 지난 7월 20일부터 4개월간 수도권서부본부 내 역과 사업소 등에 배치돼 실무수습을 받아왔다. 인턴사업 K모씨는 “코레일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면서 실무를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했다.” 며 “앞으로 정규직으로 최종 합격해 진정한 철도인으로 발돋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방창훈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수도권서부본부에서 4개월간 근무한 인턴사원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 인턴사업 모두 합격해 세계로 뻗어나갈 코레일에서 꿈과 열정을 실현할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동두천 실버세대를 위한 마당놀이극 ‘인생마당’이 지난 18일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성보)가 주관하고 젊은문화기획협동조합(대표 양창영)이 공연제작한 이날 공연은 오전 10시, 오후 1시30분, 4시30분 등 3회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비가 내리는 데에도 불구하고 1천여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대 성황을 이뤘다. 가족도 없이 홀로지내는 ‘상남’, 가족만을 위해 살아오다 외로운 상처만 남은 ‘진상’, 젊은 시절 연예인이 꿈이었던 싱글녀 ‘이슬’, 과감히 황혼 이혼을 감행한 ‘말자’ 등의 공연 배우들은 각자 자신들의 인생을 돌아보며 인생 2막의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드라마틱한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장을 찾은 실버세대들 또한 멋스런 장단과 가락, 속 시원한 우리 소리가 어우러진 신명나는 마당극을 통해 새로운 삶을 그리며 환한 웃음과 뜨거운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김성보 노인회장은 “인생의 방향점을 맞은 노인들이 새롭게 달라진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보는 계기가 되기에 충분했다”며 “실버들의 아름다운 황혼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이포보 일원에서 열린 2015 산불 지상진화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의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가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는 500m 가량의 호스를 연결, 200L 가량의 물을 담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의 진화 숙련도 및 진화장비 활용능력의 시험대가 됐다. 장려상 수상의 결실을 맺을 동두천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그동안 대원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집중 훈련을 벌여왔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산불 진화체계 유지로 산림보호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광주시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센터장 임수광)는 지난 17일 광주시 자원봉사자센터 조리실에서 광주시 호남향우회 회원과 금호종합건설 직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가득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겨울 김장김치를 나눔으로 취약계층 가정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장 김치10kg 80박스는 지역 내 소외 계층 8가구에 전달됐다. 광주=한상훈기자
동두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7일 동두천 경찰서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직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동두천경찰서 소속 조혜진 경장과 정기영 경장의 아동 눈높이에 맞는 성폭력·교통안전 예방 영상물 시청에 이어 위험 발생시 대처요령 및 신고방법 순으로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 향후 아동의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관련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체계를 유지하는데 노력하고 학교별 대규모 안전교육 및 시설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광주시 곤지암읍 소재 다산팩(주)(대표 윤평옥)은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김치 5kg 108박스(200만원 상당)를 곤지암읍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김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다산팩(주)은 친환경 비닐 및 종이 포장제품 가공 전문 기업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나기 김장 김치를 전 직원이 직접 담가 전달하는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