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주) 오포공장(공장장 장학영)은 최근 상수원 보호구역인 경안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광주시의회의장,광주시 경제산업국장, 오포읍장등 공직자와 롯데칠성 오포공장 직원 200여명은 이날 경안천 청석공원과 경안천변 자전거도로 일대(12km)의 버려진 생활 쓰레기, 담배꽁초등을 청소했다. 장학영 공장장은 “롯데칠성 오포공장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1사 1하천 키킴이’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며 “ 수도권 인구의 식수원인 팔당호 주변 경안천을 깨끗하게 보호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인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 오포공장은 경기도 지정 ‘씀메산골천 지킴이’로 등록, 경안천 수변지역 자연정화 활동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자연친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청정가평 지속가능발전 협의회(공동의장 이종기)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은 올 겨우살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발전협의회는 지난 16일부터 겨울철을 맞아 적정실내온도(18℃~20℃) 유지를 위해 유리창용 단열 에어 컵 및 문풍지를 지원하고 설치하기 위해 가평읍과 청평면 지역 취약계층 216세대를 대상으로 그린리더 자원봉사자들이 읍면별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하여 유리창에 단열 에어 캡을 붙이고 창문 및 베란다 틈새에 문풍지를 설치해 단열효과를 통해 겨울철 찬바람은 막고 동시에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는 1석2조의 에너지 절약 사업이다. 특히 19일 협의회 공동회장인 김성기 가평군수와 이종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리더들과 함께 가평읍 김봉식 옹(83) 가정을 방문, 에어-캡과 문풍지를 붙여주며 불편사항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활동으로 에너지를 얻고 추위와 서민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김 할머니는 ″집이 오래돼 창틈에서 찬 기운이 들어와 추웠는데 올겨울은 덕분에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며 ″이곳까지 찾아와주신 군수님과 여러분들에게 고맙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협의회 관계자는 “겨울철 창문이나 현관으로 새는 열은 30% 이상됨에 따라 새는 열은 단열 에어 캡이나 문풍지를 사용하면 찬 공기의 유입을 막아 실내온도를 2~3℃ 높일 수 있어 에어캡 속의 공기가 층을 만들어 외부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으로, 겨울철뿐만이 아니라 여름철에도 냉방비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농촌의 시골마을에서 된장과 청국장 등의 장류 만들어 판매하는 이천시 모가면 소재의 서경들마을이 지난 1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팜스테이 빌리지닥터 운영 마을’로 선정됐다. 팜스테이 빌리지닥터 사업은 병원의 의사처럼 팜스테이 체험마을의 진단과 처방을 통해 팜스테이 마을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사업이다. 빌리지 닥터는 외부 컨설팅 전문가, 교수, 농정지원단장 등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해당 마을에 대한 전문적 진단과 처방을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 아이디어와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시민들의 팜스테이 마을에 대한 기대 수준에 부응하고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개선과 마케팅 능력 향상을 통해 6차 산업을 선도하는 마을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경들마을 김종섭 대표는 “팜스테이 마을에 대한 각종 지원으로 마을이 점점 활성화되고 있다”며 “도시민들의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지역 농업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마을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오산시는 19일 시 지역자율방재단원 70명을 대상으로 방재단의 역할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재난대비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PPT동영상 교육)과 심폐소생술 강의로 나누어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첫 번째 시간에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소개, 재난 시 방재단의 역할, 그동안의 활동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안전의식에 대한 인식을 강화했다. 이어진 심폐소생술 강의에서는 실제 현장경험이 있는 오산소방서 직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참석자 전원이 직접 실습에 참여함으로써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됐다. 유영봉 오산 부시장은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하여 오산시민 스스로 지역의 안전을 위해 결성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습중심의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육군 제73보병사단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구리ㆍ남양주 일대에서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도발과 테러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민ㆍ관ㆍ군ㆍ경 통합작전으로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ㆍ46ㆍ60ㆍ100번 도로와 경춘로를 이용해 대대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성과를 높이기 위해 군복과 적색띠를 착용하고 총기류를 휴대한 대항군을 운용하게 되므로 이들을 발견하면 놀라지 말고 가까운 경찰서나 군부대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안전한 훈련을 위해 구리ㆍ남양주지역 일대에서 불법 밀렵행위는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한국마사회는 19일 말레이시아에 이어 프랑스 포함 EU 8개국과 경주실황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싱가포르 외에 해외시장 2곳을 추가로 개척한 것으로, 올해 총 420억 원, 내년도 600억 원의 해외 매출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마사회는 싱가포르 수출로 인한 중계권료로 올해 9월 말 현재 294억 원 매출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마카오 경마 도핑검사 대행 계약을 체결, 연간 2억 원의 추가 매출을 올리고 있다. 경주실황 해외수출은 경주상금 등 비용의 증대를 최소화하고, 수익확대와 리스크 분산 효과가 있다. 특히, 경마 태동지인 유럽에 우리 경마를 수출함으로써 한국 경마는 물론 우리 말 산업의 국제 위상을 제고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은 국외 기관과의 적극적 협업에 기반을 둔 정부 3.0 사업성과이자, 경주 수출 콘텐츠 분야는 중소협력업체의 해외진출을 돕는 동반성장의 성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19일 과천시 갈현동 3단지 스포츠센터 내 중앙홀에서 열린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에 참석해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은 신계용 과천시장이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시의 주요 역점 시책 사업에 대해 설명도 하고, 시민의견을 듣는 자리이다. 이날 이야기 마당은 갈현동 주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의왕-과천 간 고속도로와 인접한 3단지 아파트 방음벽 공사가 방음 터널로 진행되면 좋겠다는 주민의 요구에 대해 신 시장은 “과천시와 경기도, LH가 현재 방음 터널 공사를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과천사는 이야기 마당은 19일 갈현동을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 과천시 6개 동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대화의 장으로 진행된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 지역정보화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월 구성된 과천시 지역정보화위원회 위원들 간 상견례 및 조언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과천시 지역정보화위원회는 이대직 과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안영 과천시 시의원, 강희석 경한시스템 연구소장 등 지역정보화 추진 발전을 위한 분야별 정보화 전문가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이대직 부시장은 1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과천시 지역정보화 추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신양선 정보통신과장이 그간의 정보화사업 추진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날 참석 위원들은 모바일ㆍ빅데이터ㆍ사물인터넷ㆍ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해 가고 있는 정보통신 분야를 어떻게 접목시켜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해 갈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광주시는 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75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으로 실업자, 저소득층, 청년 미취업자 등이 대상이다. 근무기간은 내년도 1월 4일부터 4월 22일까지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광주시민으로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이어야 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또는 실업급여수급자, 접수시작일 기준 연속 2단계 참여자, 근로능력 미약자, 정당한 사유 없이 중도 포기한 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본인의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 구직등록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심사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며 대상자 확정통보는 다음달 30일 유선으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청 기업지원과 일자리정책팀(760-284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동두천시는 동절기 폭설·혹한에 따른 자연재해 및 화재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계획을 수립, 민간전문가와 함께 12월초까지 합동점검을 벌인다. 대상은 노인여가복지시설(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로서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가입여부,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안전관리, 겨울철 긴급재난안전, 건강관리 대책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선 올해 상반기 안전점검시 균열, 누수 등이 지적된 시설 및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여부도 함께 점검된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에 사회복지시설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철저히 관리할 방침으로 사회복지시설 유형별 모의 대피훈련 동영상을 전파하여 모의 대피 훈련시 널리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