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오는 2017년까지 인천시 공인중개사 실무·연수·직무교육 기관으로 지정됐다. 인하대는 올해 11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2년동안 공인중개사 및 중개 보조원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지역의 공인중개사 법정의무교육 위탁기관은 인하대를 비롯하여 대한공인중개사협회, 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 등 3곳이다. 공인중개사법 제34조에 따라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등록 하기 위해서는 28시간에서 32시간의 ‘실무교육’이 필수이며, 개업공인중개사 및 소속공인중개사 등은 매 2년마다 12시간에서 16시간의 ‘연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중개보조원은 3시간에서 4시간의 ‘직무교육’이 필수다. 인하대 평생교육원은 이와 함께 28일전국대학교부동산교육협의회와 공동주최로 개업공인중개사들을 위한 성공창업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하대 평생교육원(032-860-8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기자
안양만안경찰서(서장 김기동)는 지난 18일 오후 명예경찰소년단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이들은 한해동안 학교폭력 제로환경 조성에 앞장선 소년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험 행사는 명예경찰소년단 외에도 어머니폴리스, 관내 15개 초등학교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기경찰 홍보단의 학교폭력 예방연극, 국립경찰 교향악단 KNPO 밴드공연, 학교폭력 관련 퀴즈풀이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은 학교폭력 예방연극 관람을 통해 학교폭력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소년단 활동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각 학교별로 운영하고 있는 또래지킴이로 만안구 13개 초등학교, 1개 중학교에서 181명의 학생들이 교내 순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친구맺기 등 학교폭력 제로화에 앞장서고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오산시는 지난 18일 햇살마루도서관에서 봉사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이 직접 운영에 참가하는 ‘봉사자 운영 도서관’ 사업의 첫 번째 자원봉사단체 ‘미움봉사회’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대식을 개최한 햇살마루 키움봉사회원들은 20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로 50명이 선정되었으며, 도서 대출·반납·배가작업, 장서점검, 문화강좌 및 현장학습 지원, 민원인 응대 및 시설물 관리·점검 등 도서관에서의 전반적인 운영부분을 맡아 봉사하는 것이다. 시는 2016년에 양산 봉사자운영 도서관, 꿈두레 문화예술 배움공동체 추진은 물론 노인 일자리 창출문제, 도서관의 지역 배움 공동체화 방안, 사설 작은 도서관 활성화 등 좀 더 발전된 도서관 혁신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곽상욱 시장은 “시민이 중심인 도서관, 지역주민들의 생활중심이 되는 도서관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변화의 중심에 시민이 있어야 하며, 그 변화의 주체가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생활체육 농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의정부시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생활체육회, 경기도농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7개 시·군 75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1·2부로 나뉘어 유소년부, 중등부, 고등부 등 3개 종별로 진행되며, 유소년부는 5인제, 중·고등부는 3인제로 열린다. 또한 여학생이 함께 출전해 득점할 경우 1점이 추가 적용된다. 한편, 대회기간 동호인과 관람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관광 프로그램이 병영 운영되며, 뉴스포츠 체험과 스포츠 용품 전시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홍완식기자
구리소방서는 19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희극인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을 초청해 ‘웃음을 통한 건강한 인생 설계’라는 주제로 특별강연 시간을 가졌다. 새누리당 박창식 국회의원 및 소방공무원, 의소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소통전문가이자 웃음전도사인 이상해 특유의 웃음바이러스로 힐링 메시지를 전했으며, 명창 김영임으로부터 우리의 소리인 국악 그 중에서도 특히 경기민요에 대해 공감하고 한목소리로 부르며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희극인 이상해는 1964년 데뷔해 무대 위에서 대본 없이 웃음을 유발하는‘스탠딩 콩트’를 처음 선보였으며 1982년에는 故 이주일과 콤비를 이뤄 활동했다. 주요 수상으로는 1994년 한국방송대상 남자코미디언상, 2005년 대한문국 연예예술상 문화훈장을 수상했다. 국악인 김영임은 이상해의 배우자로 한국국악예술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 11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교육 보조자로 등재됐으며, 현재 아리랑보존회 이사장, 청양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수상으로는 2004년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 2009년 제10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국악상을 수상했다. 강연에 나선 김영임씨는“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희생하시는 소방공무원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콘서트에 소방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라디오쇼 최자’ ‘최자 설리’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연인 설리와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다이나믹 듀오 최자는 공개 열애중인 설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잘 만나시냐”고 조심스레 질문을 던졌다. 이에 최자는 “네 그럼요”라고 시원스레 답했다.이어 “사랑 예쁘게 하시고?”라는 질문에도 최자는 “그럼요”라고 말했다.이에 박명수는 “거기까지만 물어보겠다. 데이트야 젊은이들 뻔하게 하는 거니까. 더 많은 걸 물어보고 싶지만 동료로서 당황하는 모습 보기 싫어서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다이나믹듀오는 지난 17일여덟 번째 정규앨범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온라인뉴스팀사진= 라디오쇼 최자, 최자 설리.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캡처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일자리창출, 사회공헌, 창조적 혁신성, 서비스 전담팀 운영, 고객접점 서비스 교육, 고객과 함께하는 시민참여운영위원회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인 사장직무대행은 “고객을 위한 공사 직원들의 서비스 정신이 하나로 모아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면서 “CS인프라 구축, 실천력 강화 고도화된 서비스 품질경영 문화 정착 등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천해 나가는 우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지난 1975년 ’제1회 전국품질관리대회’로 출발해 1992년 ’제8회 전국품질경영대회’로 이름이 변경됐다가 2000년에 열린 제26회 행사 때부터 “국가품질경영대회”란 명칭을 쓰고 있다.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해피투게더 김이나 유재환 하석진 박나래 홍진호’‘해피투게더3’ 김이나가 MC 유재석에 대해 “사람을 가린다”고 폭로했다.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는 ‘M.사.빠’ 특집으로, MC군단인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 조세호, 김풍과 각각 두터운 친분을 가진 김이나, 유재환, 하석진, 박나래, 홍진호가 출연해 애증의 폭로전을 펼칠 예정이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이나는 유재석을 향해 섭섭함을 토로했다. 그는 “유재석과 전화번호를 주고 받은 뒤 ‘수고하셨다’라고 문자를 했다”면서 “그런데 답장이 안 오더라”라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산다라 박은 유재석한테 ‘왜 그렇게 이모티콘을 계속 보내세요!’라고 하더라”면서 유재석의 차별대우를 폭로했고, 이에 유재석은 진땀을 쏟으며 다급하게 변명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아울러 김이나는 “유재석이 카메라가 켜져 있을 때랑 꺼졌을 때 좀 다르지 않냐?”면서 유재석의 방송 외적인 모습을 샅샅이 공개했다는 후문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과연 김이나가 밝힌 국민 MC 유재석의 이면은 어떤 모습일지 19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사진= 해피투게더 김이나 유재환 하석진 박나래 홍진호, K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육성재가 연쇄살인범의 실체를 찾는다. 최재웅은 목재소 남씨를 협박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3회에서는 박우재(육성재 분)가 한소윤(문근영 분)의 위험을 감지하고 달려가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한소윤은 윤지숙(신은경 분)을 찾아가 “전 진실을 알고 싶을 뿐이에요”라고 말하고, 윤지숙은 “아무 탈 없이 잘 살고 있던 사람을 산산조각 내는 짓이 뭐가 중요하다고?”라며 흥분한다. 아가씨(최재웅 분)은 목재소 남씨를 찾아가 “김혜진 동생한테 왜 거짓말 했느냐”고 협박한다. 두려워하던 남씨는 “너 나한테 원하는 게 뭐냐”고 묻는다. 강주희(장소연 분)는 언니 윤지숙을 만나 “그 영어 선생 김혜진 아버지 찾느라 혈안이 돼 있던데?”라는 말을 흘리고, 이에 윤지숙은 한소윤을 찾아가 “내가 잘 못 했어요. 산 사람은 살아야죠” 빌며 눈물을 쏟는다. 박우재는 한소윤에 전화를 걸어 “연쇄살인범을 찾은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 선생님이 지금 위험하다”고 전한다. 이 시각 한소윤은 아가씨와 같이 있었고, 아가씨는 한소윤에 “선생님은 정말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주사에 약을 넣는다.온라인뉴스팀사진=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방송 캡처
화성시가 동탄 2신도시 등 인구 유입이 늘고 있는 동부권 지역의 시민 편의를 위해 화성-용인을 연결하는 광역BIS(버스정보시스템)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광역BIS(버스정보시스템)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7,000만 원을 받아 시비 6억 3,000만 원 등 9억 원을 들여 2016년까지 광역버스 내 단말기를 장착해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정보를 알려주고, 버스 안내 전광판 등 광역BIS(버스정보시스템)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민철 교통정책과장은 “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동탄 2지구에 광역 BIS가 구축되면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화성-용인 광역BIS 구축과 더불어 2018년까지 주요 버스 정류소에 BIS를 도입해 대중교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