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75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으로 실업자, 저소득층, 청년 미취업자 등이 대상이다. 근무기간은 내년도 1월 4일부터 4월 22일까지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광주시민으로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이어야 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또는 실업급여수급자, 접수시작일 기준 연속 2단계 참여자, 근로능력 미약자, 정당한 사유 없이 중도 포기한 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본인의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 구직등록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심사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며 대상자 확정통보는 다음달 30일 유선으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청 기업지원과 일자리정책팀(760-284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동두천시는 동절기 폭설·혹한에 따른 자연재해 및 화재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계획을 수립, 민간전문가와 함께 12월초까지 합동점검을 벌인다. 대상은 노인여가복지시설(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로서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가입여부,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안전관리, 겨울철 긴급재난안전, 건강관리 대책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선 올해 상반기 안전점검시 균열, 누수 등이 지적된 시설 및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여부도 함께 점검된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에 사회복지시설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철저히 관리할 방침으로 사회복지시설 유형별 모의 대피훈련 동영상을 전파하여 모의 대피 훈련시 널리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용인시는 겨울철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놀이시설을 지도ㆍ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3일부터 30일까지 키즈카페ㆍ공동주택ㆍ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은 물론 관리대장 작성 등 놀이시설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주체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검사, 보험가입, 안전교육 이수 등 안전관리 의무를 이행하고 이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www.cpf.go.kr) 상에 등록해야 한다. 시는 점검에서 관리주체의 안전관리의무 이행을 확인하고, 이행하지 않은 관리주체에게는 빠른 시일 내에 안전관리 의무를 이행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에는 각 구마다 총 1천366개의 어린이놀이시설이 설치돼 있다. 용인=권혁준기자
가천대학교 예술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벽화봉사단 ‘아띠’가 성남지역에서 벽화그리기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아띠’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맺은 가천대학교 사회봉사단의 의뢰를 받아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수업이 없는 매주 주말 예술대학 30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태평동 성남서초등학교 정문 입구에서 양, 곰, 토끼 등 초등학생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로 벽화를 그렸다. 이어 태평동 공영주차장, 복정동 버스정류장 초소 등 성남지역의 낙후한 곳에 벽화를 그릴 계획이다. ‘아띠’는 2014년 1월 산업디자인과 한두 명이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함께 연탄 나르기 활동으로 시작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다가 미술을 전공한 학생들의 특기를 살려 봉사를 하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아 벽화 그리기 봉사단으로 전환해 지금은 30명의 학생으로 늘어났다. ‘아띠’는 그동안 녹색환경봉사단과 함께 벽화 봉사를 계속해왔으며 지난 10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본격적인 벽화그리기 재능기부활동을 펴고 있다. ‘아띠’ 회장 산업디자인전공 3학년 강원철씨(24)는 “대학에서 배운 전공을 살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 낙후된 골목길, 낡은 시설물 등으로 벽화그리기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성남시 양지동(정명석 동장)은 산성대로 걷고 싶은 거리에 아기자기한 한뼘정원 ‘왕눈이 둥지’ 1호를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지동은 빼어난 남한산성 산자락 아래에 위치한 지역이지만 주민의 정서를 맑게 해주는 화단이나 정원이 전무한 가운데 조성돼 지역주민에게 큰 선물이 되고 있다. 당초 이곳은 12평 규모의 작은 화단으로 쓰레기 투기, 오물 등으로 볼품없이 방치돼 도심 미관을 크게 해쳐왔는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체가 돼 지역주민과 함께 줄사철, 억새, 옥잠화, 아스타, 등 10종 1천여 묘종을 심어 멋진 소규모 정원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정명석 동장은 “앞으로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지역 내 짜투리 땅이나 적합한 대상지를 찾아 우리동 특색사업인 ‘왕눈이 둥지’ 2호, 3호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서울 세종 민자고속도로.서울~세종 민자 고속도로 내년 착공이 발표되면서 벌써부터 고속도로가 지나갈 지역의 지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19일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129㎞(6차로)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민자방식으로 추진키로 했다. 서울~세종 민자 고속도로는 2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서울~안성 구간(71㎞)은 한국도로공사가 우선 착수하고, 민자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도공이 설계 등 공사절차를 진행하면서 민자 적격성 검토, 사업자 선정 등 민자절차를 병행해 내년말 착공, 오는 2022년 개통한다.안성~세종 구간(58㎞)은 민간업체로 부터 사업 제안을 받는 등 일반 민자로 추진된다. 오는 2020년 착공, 오는 2025년 개통된다. 충북에서도 서울~세종 민자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기-오송간 지선’ 건설방안도 추진된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고속도로 진ㆍ출입이 용이한 나들목(IC) 인근 물류단지나 산업단지 등이 최대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최근 물류·산업단지가 몰리고 있는 용인, 안성 일대 지가 상승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온라인뉴스팀
아이가 다섯 출연 심이영.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가제) 출연 제의를 받은 배우 심이영이 최근 모 방송에 나와 남편을 위해 바보흉내를 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나와 “남편 앞에서 바보 흉내까지 내 봤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바보 흉내를 어떻게 내는 거냐”고 묻었고, 심이영은 “얘기를 하다가 침울해 있거나 우울하면 바보 흉내를 내며 춤을 춘다”고 대답하면서 바보 춤을 선보여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MC들이 한번 더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그녀는 또 한번 바보춤을 춰 MC들을 폭소케했다. 누리꾼들은 “‘아이가 다섯’ 출연 심이영, 귀엽다”, “‘아이가 다섯’ 출연 심이영, 대박”, “‘아이가 다섯’ 출연 심이영, 웃겨”등 반응들이 뜨거웠다. 온라인뉴스팀
안양시의정회(회장 권용준)가 지난 18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안양시 의정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안양시의회 천진철 의장과 상임위원장, 전·현직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을 비롯해 각계각층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지역문제에 대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안전하고 편안한 안양,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권용준 의정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번 포럼은 의정포럼 영상 상영과 주제 발표에 이어, 안양시의 안전정책 브리핑, 지정토론, 자유토론 등으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권 회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지난달 안양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추락사고를 중심으로 생활주변의 안전문제를 현실적으로 점검하고, 포럼 참석자 모두와 함께 개선책과 대안을 모색한 의견을 안양시의회와 안양시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안양시 안전총괄과 조대현 과장은 ‘2015년 안전도시 안양 추진상황 보고’ 브리핑을 통해 시의 안전정책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신안교 전 시의원이 자동차도로의 모서리를 둥글게 하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제안과 함께 안양시에 안전 TF팀 상설화 등을 주장했다. 권용준 의정회장은 “내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안양시의정회는 안양시의 유일한 의정단체로서 이번 안양시 의정포럼을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정회로 재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의정포럼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함께 결론을 만들어가는 공론의 장으로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유승옥 UFC 서울.유승옥이 오는 28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종합격투기대회인 ‘UFC 서울’의 옥타곤걸로 출격한다. 한국에선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계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벤슨 헨더슨을 비롯,현역 UFC 코리안 파이터들이 전원 출전,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그녀는 “한국에서 최초로 펼쳐지는 ‘UFC’ 무대에 옥타곤걸로 설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종합격투기는 신체적 강인함의 극한을 추구하는 스포츠인만큼, 단순히 섹시한 이미지를 넘어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선수 여덟 분 모두, 열심히 준비하신 만큼 경기에서 ‘한국의 힘’을 보여달라. 여덟 분 모두 승리하신다면 거하게 회식을 쏘겠다”고 덧붙였다.UFC 관계자는“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유승옥씨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UFC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UFC 서울’ 옥타곤걸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녀는 오는 25일 선수들의 공개훈련 행사 때 공식적으로 소개된다.온라인뉴스팀
배우 한채아가 고혹미 넘치는 화보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최근 패션매거진 '그라치아'(GRAZIA) 12월호 촬영을 마친 한채아가 19일, 다가오는 겨울에 어울리는 고혹적인 화보를 공개해 많은 남성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공개된 화보 속 한채아는 계절감이 느껴지는 니트 소재의 의상과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화려한 여배우가 아닌 여자 한채아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촬영 당일 나른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화보 콘셉트를 소화해낸 한채아는 특유의 명랑하고 사교성 넘치는 성격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특히 그녀는 촬영이 시작되면 눈빛부터 포즈까지 180도 돌변하는 프로페셔널한 집중력을 선보여 현장에 있던 많은 스태프의 찬사를 이끌어냈다.한채아의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채아, 실물은 더 빛나겠지", "진짜 뭘 입어도 예쁘네", "와 이번 화보 역대급이다 소장하고 싶어", "한복이랑은 다른 느낌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채아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화보는 '그라치아' 1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