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한복화보.영화 ‘도리화가’에 출연하고 있는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생애 첫 한복 화보가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 그녀는 최근 모 잡지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에서 수지는 ‘도리화가’ 속 자신의 캐릭터인 진채선과 어우러지는 우아하고 단아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누리꾼들은 “수지 한복화보 한복도 잘 어울려”,“수지 한복화보 너무 아름답다”, “수지 한복화보 미모가 물 올랐어” 등 열띤 반응들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17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등 내빈과 7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단체 장기자랑, 기념식, 시상식 등 2부로 진행됐으며, 특히 장기자랑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6개팀(녹색어머니회, 광명나눔플러스, 우리농악, 찬조공연, 김신애팀, 어머니폴리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또한, 자원봉사자 선서를 통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준 자원봉사자들을 표창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의 자리가 됐다. 이날 시상식 가운데 특히, 10000시간 이상 자원봉사에게 주어지는 금장을 수상한 문종묵씨는 소감을 통해 “과거 어르신 목욕 봉사한 기억을 떠올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힘들지만 시간을 쪼개서라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자원봉사를 적극적으로 해주신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서로를 돌아보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시간과 재능을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에게 아무런 대가없이 자원봉사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유승준 소송.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 측이 한국 비자 발급 소송과 관련, 18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유승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승준은 지난 1997년 4월1일 데뷔 후 5년 동안 활발한 활동과 선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던 인기 가수였으나 지난 2002년 2월1일 입국이 거부된 후 13년 반이 지나도록 고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9월 재외동포로서 비자발급을 신청했으나 또 다시 거부됐다. 그 이유도 고지받지 못했다. 이는 행정청이 앞으로도 평생 동안 유승준의 입국을 금지시키겠다는 의사로 볼 수밖에 없다. 유승준으로서는 부득이 사법절차를 통해 그 부당성을 다투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김포경찰서는 삶이 무료하다며 112에 자살하겠다는 허위신고를 한 혐의(경범죄처벌법위반)로 A씨(22)를 즉결심판에 회부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오전 6시10분께 김포시 북변동의 한 버스 안에서 “지금 자살하겠다”고 경찰에 허위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전날 밤 11시께 버스에서 주운 다른 승객의 휴대전화를 사용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삶이 너무 무료해서 장난삼아 경찰에 허위 신고를 했다”고 진술했다.이 허위신고로 순찰차를 포함한 경찰 4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주변을 수색하는 소동을 벌였다.경찰은 A씨가 휴대전화를 훔치려는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만 적용했다.경찰 관계자는 “악성 허위신고가 경찰력 낭비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허위신고는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이혼을 요구하는 한국인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주물공장 용광로에 버린 이집트인이 경찰에 검거됐다.김포경찰서는 부인 A씨(48)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로 이집트인 B씨(39)와 시신 유기를 도운 혐의(사체유기)로 B씨의 동생 C씨(20)를 붙잡아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수사중이라고 18일 밝혔다.B씨는 전날 오후 5시30분께 김포시 사우동 자신의 빌라에서 한국인 부인 A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 뒤 동생 C씨를 불러 시신을 김포의 한 알루미늄 주물공장 용광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날 새벽 1시30분께 대곶면 대명리의 한 알루미늄 주물공장 용광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 수사에 착수했다. 용광로에는 액체 상태의 알루미늄이 들어 있어 시신은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경찰은 공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시신 발견 40분 전에 B씨 형제가 공장 내부를 이동하는 모습을 포착, 이들을 용의자로 특정한 뒤 곧바로 체포했다.2004년에 입국해 국내에서 거주해 온 B씨는 같은 해 A씨와 결혼, 최근까지 함께 생활하다가 한 달여 전부터 A씨가 이혼을 요구하자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3년 전 이 알루미늄 공장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B씨는 범행 증거를 없애려고 부인의 시신을 용광로에 유기했다”며 “B씨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지만 C씨는 쓰레기인 줄 알고 운반을 도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시신의 DNA를 분석해 신원이 A씨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B씨 형제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바다의 금광, 고등어를 찾아라 시속 70km로 바다를 유영하는 국민생선 ‘고등어’. 고등어는 우리가 흔히 보는 배가 은백색인 ‘참고등어’와 배에 회흑색 반점이 있는 ‘망치고등어’, ‘점고등어’로 분류된다. 고등어는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DHA가 많아 뇌 활동 촉진과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찬바람이 부는 요즘 고등어는 월동 준비를 위해 지방함량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높아져 가장 맛이 좋다. 제주도에서는 5척의 대형 선망이 한 팀을 이뤄 고등어를 잡는다. 본선과 등선, 운반선이 무사복귀를 기원하는 고사를 끝내고 출항에 나선다. 통신장이 어로 탐지기를 통해 고등어 떼를 발견하면 등선에 달린 집어등을 20m 수심으로 던져준다. 밤에 활동하는 고등어는 불빛을 보고 몰려드는 주광성 어종 중 하나다. 한 번 출항에 잡는 고등어양은 대략 60t 정도다. 이렇게 잡힌 고등어는 양념과 함께 조리는 ‘고등어 조림’, 생물의 싱싱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고등어 회’, 각종 약재와 함께 푹 고아주면 완성되는 ‘고등어 진액’ 등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의 밥상 위에 오른다. MBN 제공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제3기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제 정착을 위해 활동해 온 제2기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내년 1월 만기 됨에 따라 3기 위원 모집에 나선다. 모집인원은 동별 15명 이상 25명 이하로, 해당 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이나 부평구에 있는 영업소·사업체·비영리 법인·단체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 동 단위 단체에서 추천한 단체 회원 등이 대상이다.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 위원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집약하는 과정 등의 활동을 통해 예산편성에 참여하며, 임기는 2년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인엽기자
‘이상엽 공현주’배우 공현주, 이상엽 커플이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공현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글의 법칙+호텔킹 스쿠버다이버 모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께 식사를 즐기던 중 해맑은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왕지혜, 공현주, 이상엽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공현주와 이상엽의 변함 없는 애정 넘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엽과 공현주는 2013년 8월에는 이상엽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최근에는 SBS ‘정글의 법칙- 사모아’에 동반 출연해 촬영을 마쳤다.온라인뉴스팀사진= 이상엽 공현주, 공현주 인스타그램
시리아 난민 200명이 항공편으로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정보원은 18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국내에 온 시리아 난민 200명 중 135명은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아 '준난민 지위'로 모처에서 임시 체류 중이며, 법무부는 이들이 계속 체류할 수 있는지를 심사 중인 상황이다. 나머지 65명은 아직 임시 체류 허가도 받지 못하고 공항에서 대기 중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우리나라에 온 난민은 비행기를 타고 왔으니 살기가 괜찮은 분들인데, 이들 중 135명은 자기가 원하는 곳에 신고하고 가 있다가 심사가 끝나고 허가가 나면 우리나라에 거주할 수 있다"면서 "나머지 65명은 공항에서 대기 중인데,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또 우리 국민 10명이 인터넷을 통해 과격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공개 지지한 사례를 적발했으나, 관계 법령 미비로 아직 인적 사항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10명이 IS를 지지한 것을 적발했지만, 관계 법령의 문제로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지난 2010년 이후 국제테러 조직과 연계됐거나 테러 위험인물로 지목된 국내 체류 외국인 48명을 적발, 강제 출국 조치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노동자 1명은 출국 후 IS에 가입해 활동하다 사망했다고 국정원은 보고했다. 이 인도네시아인은 출국 전 2년간 대구 성서공단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정원은 IS가 지난 8월 간행물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미국이 주도하는 '십자군 동맹'에 포함된 테러 대상국으로 분류한 것이 발견됐으며, 국내에서도 젊은 층과 이슬람 노동자 중에서 IS에 호감이 있는 사람이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국정원장은 "국내에서도 '외로운 늑대' 형태로 테러 인프라가 구축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국정원은 IS와 북한의 연계 가능성은 상존한다고 보고 있지만, 뚜렷한 증거는 찾지 못한 상태라고 보고했다. 한편 이 국정원장은 지난 9월 프랑스 정보기관 책임자를 만나 IS의 테러 위험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당시 프랑스 측에서는 IS 테러에 대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는 후문이다. 이 국정원장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조만간 방북할 것이란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고 신 의원이 전했다.연합뉴스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5년 제3차 한미협력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동두천시와 미2사단이 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권용한 동두천소방서장, 브라이언 메네스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 가드너 시설사령관, 헤이누스 헌병부대장, 손살라 2기갑여단 부여단장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별 상정안건과 향후 60일 행사 및 훈련 일정을 논의했다. 또 수해예방 사업구간에 편입된 캠프 H-220 부지반환요청, 동두천자유수호평화박물관 내 미군장비 전용 전시실 설치에 따른 미군 장비 무상 기증 등에 대한 안건이 논의되어 눈길을 끌었다. 오세창 시장은 “동두천시와 미2사단이 서로 돈독해지는 계기를 만들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상호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브라이언 메네스 작전부사단장은 “좋은 이웃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게 기본으로 양 기관이 좋은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두천시 한미협력협의회는 지난해 5월 14일 MOU를 체결한 이후 기관별 민원예방, 상호이해 증진 도모, 참가 기관의 각종 행사 및 훈련 일정 조정 등의 상호 협조와 정보 공유를 통해 한미동맹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