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들 병원은 연하장애선별 검사 실시율, 1시간 이내 뇌 영상 검사 실시율, 5일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60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항혈전제 퇴원 처방률 등 급성기 뇌졸중 치료의 질을 평가하는 10개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또 급성기 뇌졸중에 대한 치료대응력을 평가했던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6번의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뇌졸중은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매년 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단일 질환 중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의 위험질환으로 꼽힌다. 이에 길병원은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응급의학과의 유기적인 협동진료와 빠른 진단 등의 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응급센터 내 뇌졸중 환자전용 구역을 마련하는 등 뇌졸중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도 지역 최초로 뇌졸중 전문 치료실과 뇌신경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 국내 최초로 도입한 640채널의 3차원 영상컴퓨터단층촬영과 3T 자기공명영상 기기 등 뇌졸중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인엽·김민기자
‘화요일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슈퍼땅콩’ 골프여제 김미현이 아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화요일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골프여제 김미현 선수가 7살 아들 이예성 군과 함께 남편 이원희 코치 응원 차 ‘우리동네 예체능’ 촬영현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과거 유도 영웅과 골프 여제의 결혼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이원희 김미현 부부는 현재 슬하에 7살 아들 이예성 군을 두고 있다. 우리동네 유도부의 헤드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아빠 이원희 코치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에 놀러 온 이예성 군을 발견한 예체능 멤버들은 아빠와 엄마를 쏙 빼닮은 붕어빵 예성 군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이날 촬영장에서 예성 군은 7살 어린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정교하고 파워풀한 골프 스윙샷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또 조준호 코치와 유도 대련에서 그를 업어치기 한 판으로 시원하게 메쳤다. 이에 출연진들은 “역시 우월한 운동 DNA를 타고났다. 기대되는 미래 스포츠 꿈나무”라며 극찬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미현 역시 흐뭇한 엄마미소를 지었다는 후문.한편 스포츠계 대표 커플 ‘이원희 김미현’ 부부와 붕어빵 재간둥이 아들 이예성군의 모습은 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만나볼 수 있다.온라인뉴스팀사진= 화요일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KBS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과거 섹시미 넘치는 프로필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차지연은 과거 색다른 모습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당시 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 차지연은 호피무늬의 옆트임 원피스를 입고 남다른 섹시미를 뽐냈다. 특히 차지연의 군살 없는 역대급 각선미와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가 보는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차지연은 어제(16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뮤지컬계에 종사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1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 3개, 코스닥 5개 등 총 8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코스닥 시장에서는 바른손이 관리종목지정사유가 일부 해제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바른손은 전 거래일 대비 29.98%(610원) 오른 2645원에 거래를 마쳤다.전날 장 마감후 거래소는 바른손이 자본잠식률 50% 미만으로 회복해 관리종목지정사유가 일부 해제됐다고 밝혔다. 또 바른손은 지난 3분기연결기준 영업이익 978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반기문 테마주로 불리는 일야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이번주 방북할 것이라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일야는 전 거래일 대비 29.94%(955원) 오른 4145원에 거래를 마쳤다.전날 언론은 UN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반 총장이 이번주 중 북한을 공식 방문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 측은 “아직 (반 총장의) 방북 신고가 접수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일야는 반기문 총장의 대학 후배인 김상협 KAIST 경영대학 초빙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직 중인 회사로 알려지면서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돼 왔다.이밖에 대호피앤씨우(종가 1780원), 세종텔레콤(종가 2260원), 제이엠티(종가 2415원) 등이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유가증권 시장에서는 SK증권우가 전 거래일 대비 29.97%(520원) 오른 2255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이엔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96%(520원) 오른 1670원에, 신성이엔지는 전 거래일 대비 29.85%(500원) 오른 2175원에 거래를 마쳤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코스피가 프랑스 파리 테러의 충격을 하루 만에 회복하며 1%대 반등했다.1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56포인트(1.06%) 상승한 1963.58에 장을 마감했다. 1967.36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중 등락을 거듭하며 전날 급락분을 일정 부분 회복했다.지난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파리 테러 악재를 딛고 투자심리를 되찾았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7.77포인트(1.38%) 상승한 1만7483.01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0.15포인트(1.49%) 오른 2053.19를, 나스닥지수는 56.73포인트(1.15%) 뛴 4984.62를 각각 기록했다.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60억원, 1488억원 순매도 했다. 기관은 1449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85억원, 비차익거래 1078억원 매도우위를 각각 나타내 1163억원 순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36%)과 운수창고(-0.31%), 운수장비(-0.27%)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섬유의복은 4.58% 올라 강세를 보였다. 음식료업, 의약품, 증권, 화학, 건설업 등도 2% 이상 뛰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유한양행(9.48%), 한세실업(9.02%), 삼성SDI(7.51%), 오리온(7.28%) 등은 급등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1142만주, 거래대금은 4조414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한 64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92개 종목이 내렸다. 33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92포인트(1.97%) 오른 672.17에 장을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인터넷(-0.05%)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통신서비스와 운송은 각각 5.8%, 4.5% 올라 강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셀트리온이 4.87% 뛰었다. 세종텔레콤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코미팜, 인터파크홀딩스, 제이콘텐트리, 매일유업 등이 급등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7원 내린 1170.4원에 거래를 마쳤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파주시는 17일 산림청이 주최한 ‘제3회 전국 우리 명산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일반 단체부문에서도 파평의용소방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16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16개 등산로와 둘레길을 신속하게 정비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등 명산 가꾸기 범시민 운동을 벌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평의용소방대는 파평산과 율곡수목원 도토리길 정비 등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에 모범을 보인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파주 명산 가꾸기 운동을 꾸준히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미생 시즌2.동명의 드라마로도 사랑을 받았던 윤태호 작가의 웹툰 ‘미생‘이 시즌2 연재가 오늘부터 시작됐다.다음을 통해 공개된 ‘미생 시즌2’ 1회는 장그래가 골목에 위치한 작은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사무실에서 점심을 배달해 먹은 뒤 그릇을 치우다 바닥에 음식물을 쏟았고, 이를 닦으며 “초라해서 못 견디겠다”라고 독백했다.앞서, 윤태호 작가는 예고편을 통해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시즌1을 잇는 만화다.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는 후속편은 아니고, 시즌1과 이어지는 모습을 그리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이어 “우리의 삶은 어제나 오늘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고민하고 갈등하면서 고독해진 우리를 그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윤태호 작가는 “각 부에 몇 수씩 담을지는 정하지 않았지만 각 부가 끝날 때 1~2개월 정도 연재를 쉴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시즌2는 회사의 경영과 일, 주인공들의 결혼 등을 다루며 모두 3부로 구성된다. 온라인뉴스팀
신한은행 인천본부는 17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15 은행사랑네트워크’일환으로 희망풍차 결연세대 지원을 위한 4천600만 원을 전달 했다. 전달 된 후원금은 1천346세대(아동·청소년, 어르신, 다문화가족, 북한 이주민 등)에게 쌀과 조미김세트 등을 지원하며 28일부터 적십자 봉사원들이 결연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 하게 된다. 윤상돈 신한은행 인천본부 본부장은 “인천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매년 후원행사를 통해 작으나마 돌려줄 수 있어 보람이 된다”며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지역 최고의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신한은행 인천본부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인천지역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 7천276세대, 2억9천435만 원을 후원했다. 유제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