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국회의원(새누리 의정부을 )은 지난 12일 의정부역 광장에서 있은 ‘희망의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산타원정대 출범식’에 제1호 대장 산타로 참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마련한 산타원정대 ‘아임 유어 산타’는 취약계층과 사각지대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크리스마스 캠페인이다.의정부에서 처음인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지역리더들이 선물기금을 마련,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에게 나눠줄 선물을 포장하고 배달한다. 제1호 대장 산타로 참여한 홍문종 의원은 제2호 산타로 박상용 경기지방경찰청 차장을 지목했다. 이날 출범식엔 박순자 , 정진선 경기도 의원, 구구회 , 김일봉, 김현주, 박종철 , 임호석, 조금석 의정부시의원이 함께 했다. 홍문종 의원은 “장차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은 기성세대인 우리의 책임”이라며 “보다 많은 지역 리더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오는 12월20일까지 1천4명의 참여를 목표로 산타 후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파주시가 지식정보격차 해소와 군장병의 독서욕구 충족을 위해 ‘병영도서관’ 편의시설 및 자료 확충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파주지역내 선진국 수준의 13개 공공도서관을 바탕으로 병영도서관이 군인들은 물론 시민에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주시와 제9보병사단은 15일 9사단 수색대대에 15번째 병영도서관인 ‘솔개 병영도서관’ 개관했다고 밝혔다. 300㎡ 규모로 개관한 솔개 병영도서관은 시가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조성한 것으로, 도서실 및 열람실과 3천여권의 도서가 비치됐다. 특히 장병에게 추천하고 싶은 소장 도서 3권을 가져오면 새 책 1권을 교환해주는 ‘파주시 도서교환전’을 지난 5월과 9월 두 차례 개최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모은 도서 2천여권도 기증됐다. 솔개 병영도서관은 위병소 30m거리에 위치한 도서관을 회원가입 완료한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병영도서관이 책 읽고 토론하는 건전한 병영문화의 초석인 동시에 지역사회와 융화되는 계기가 되어 민ㆍ관ㆍ군 협력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홍 시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듯이 책을 읽지 않는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며 “솔개의 비행처럼 강한 교육훈련과 꾸준한 독서로 일상의 병영문화를 선도하는 9사단다운 스마트 선진 정예강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 정남119안전센터와 정남 남ㆍ여의용소방대는 12~13일 양일간에 걸쳐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열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성소방서 정남119안전센터 전 직원과 정남 남ㆍ여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300여포기를 담갔다. 사랑의 김장 김치는 정남면 관내 소년·소녀 가장 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되게 된다. 정양섭 정남의용소방대장은 “매년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사랑으로 담근 김장 김치로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화성=강인묵기자
이천시는 형편이 어려운 노인층의 여가 활성화와 일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한 지역공동체사업인 카네이션 하우스를 이천시 설성면 상봉3리에 건축했다. 카네이션하우스는 생활 곤란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들의 친목을 위한 공간제공과 노인 일자리사업 연계 등으로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공동체 생활터이다. 이번에 준공한 상봉3리 카네이션하우스는 경기도와 이천시, 농협도지부의 지원으로 총 사업비 1억8천만원을 투입해 지상1층으로 부지면적 466㎡, 건축면적 90.36㎡으로 신축됐다. 시는 마을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속에 문을 연 카네이션하우스는 노인 일거리 연계를 통한 독거노인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주된 취지로 이천행복나눔운동의 취지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에 준공된 카네이션하우스가 형편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노후생활이 안정되는 터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노령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의정부보훈지청은 15일 LG 이노텍 노동조합 파주지부의 후원을 받아 국가유공자 170가구에 김장 김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 직원들은 지난 12일 파주 지역에 사는 국가유공자를 찾아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국가 유공자 박 모씨는 “올해는 김장도 못하고 걱정을 했는데 의정부보훈지청과 LG이노텍에서 김치를 지원해 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LG이노텍 노동조합 파주지부는 지난 2013년부터 국가유공자를 위한 복지 사업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오고 있다. 의정부보훈지청은 LG이노텍외에도 의정부시 새마을회, 의정부 자원봉사센터, 고양시 재향군인회, 새고양 로터리클럽,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구리시지회의 지원을 받아 추가로 330여 가구에 김장 김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이천시와 이천시의회, 이천소방서가 함께 지난 13일 오후 4시 시청에서 화재 예방과 대응력 강화를 위해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2회 이상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중 1회 이상은 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시청과 의회, 소방서가 합동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고 훈련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시청사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최초 신고자의 육성 전파로 시작돼 119화재신고와 청사 4∼6층 직원들의 옥외 대피훈련과 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훈련으로 이어졌다. 이후 이천소방서 구급차와 소방차가 도착해 소방차 방수 및 응급환자 구급활동 순서로 훈련이 진행됐으며 소화기 분사체험 및 심폐소생술교육 등 소방안전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조병돈 시장은 “시청사는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운영해야 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화재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상록수의 주인공 1935년 1월23일 경기도립 수원의원에 입원해 있던 샘골강습소 교사 최용신이 숨을 거두었다. 향년 26세. 사회장으로 샘골에서 치러진 그의 장례식은 많은 화제를 낳았다. 아이들 200여명을 비롯한 1천명이 사람들이 상여 뒤를 따랐다. 1월 27일 조선중앙일보에 ‘수원군하의 선각자 무산아동의 자모 최용신 양 별세’라는 제목의 기사가 최용신의 사진과 함께 실렸다. 최용신양은 금년 26세로 우리 농촌 개발과 무산아동의 문맹을 퇴치코자 1931년 10월에 수원군 반월면 사리에다가 천곡학술강습소를 설립하고 농촌부녀들의 문맹퇴치와 무산아동 교육에 많은 파란을 겪으며 노력 중이던바 불행하게도 우연히 장중첩증에 걸리어 신음하다가 지난 9일에 도립수원의원에 입원하여 개복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던바 지난 23일 오전 영시 23분에 쓸쓸한 병실에서 최후로 유언 몇 마디를 남겨 놓고 영원한 세상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한다. 최용신의 불꽃같은 26년의 생애가 이 짤막한 기사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몇 달이 지나 신가정 5월호에 ‘영원불멸의 명주(明珠) 고 최용신 양의 밟아온 업적의 길’이라는 탐방기사가 실렸다. 심훈의 장편소설 상록수가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연재되면서부터 최용신의 이름은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세월이 지나가면서 최용신에 대한 기억과 샘골강습소에 대한 관심도 시들어져 갔다. 상록수의 채영신은 알아도 그 모델이 된 최용신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1939년 정월, 성서조선의 주필이자 양정고보 교사 김교신(1901~1945)은 최용신의 생애를 전기로 남기기로 결정했다. 1939년 올해 정초에 동계 성서강습회로 우리 집에 모였을 때이다. 얘기가 고 최용신 양의 생애에 미친 일이 있었다. 그 귀한 생애의 토막토막을 들은 우리들은 그 일생을 상세하고 정확하게 기록하여 두는 것이 후세에 많은 유익을 전하는 일이 될 것이며, 또한 같은 시대 같은 땅에 살던 동포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의무를 절실히 느낀다는 데에 의견이 일치하였다.(김교신이 쓴 최용신 소전 머리말 중에서) 1939년 겨울, 김교신의 제자 류달영(1911~2004)이 지은 최용신 소전은 몇 달 만에 수 천부가 판매될 정도로 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1942년 봄, 일제는 성서조선 3월호에 한겨울 강추위를 견디고 살아난 연못 속 개구리의 강인한 생명력을 노래한 ‘조와’를 문제 삼아 글을 쓴 김교신과 200여명의 독자를 체포하고 12명을 구속시켰다. 감옥에 갇힌 12명 중에는 최용신 소전을 지은 류달영은 물론 책을 편찬할 때 후원한 유영모, 함석헌 등도 포함된다. 이때 최용신 소전도 압수되고 출판도 금지되었다. 함경도 원산에서 자라 경기도 안산의 상록수가 되다 최용신은 1909년 함경남도 원산(덕원)에서 최창희의 5남2년 중 넷째로 태어났다. 명사십리로 유명한 항구도시 원산은 1880년에 한국 최초의 근대학교인 원산학사가 설립되었고 1920년대에 비키니를 입었을 정도로 개방된 지역이었다. 최창희는 1927년 신간회가 결성되었을 때 덕원(원산)지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던 민족주의자였다. 5형제 모두 고등교육을 시켰을 정도로 집안형편도 넉넉했다. 최용신은 어릴 적에 천연두를 앓다가 생긴 곰보자국 때문에 가끔 마음의 상처를 받았으나 성격이 활달하고 공부를 잘 하는 야무진 학생이었다.1928년 3월, 최용신은 우리나라 5대 명문 여자학교로 꼽히는 원산 루씨여자고등보통학교를 최우등으로 졸업했다. 이때 조선일보에 이 학교 졸업생 4명을 취재한 ‘새봄 맞아 교문을 나서는 재원들-원산 루씨학교의 특출한 네 규수’라는 기사에 최용신이 기고한 글이 실렸다. …남녀 양성으로 이루어진 이 사회가 남성만의 활동과 노력만으로써 원만한 발전을 기대할 수 없음을 알 것이다. 여기에 교육 받은 여성들이 자진하여 자기들의 책임의 본분을 지고 분투한다면 비로소 완전한 사회가 건설될 줄로 믿는다.…농촌 여성의 향상은 우리들의 책임임을 알아야할 것이다. 중등교육을 받은 우리가 화려한 도시생활만 동경하고 안일의 처지만 꿈꾸겠는가? 그렇지 않으면 농촌으로 돌아가 문맹퇴치에 노력하려는가? 거듭 말하노니 우리는 농촌으로 달려가자! 손을 잡고 달려가자!고등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앞장서서 농촌에 봉사하고 양성평등의 사회를 건설하자는 담대한 주장이다. 최용신은 재학 중에 존경하며 따르던 교목 전희균 목사의 권유로 감리교 협성여자신학교(현 감신대학)에 진학하여 전영택, 정인보, 조병옥, 정경옥 같은 교수들에게 전문지식과 나라사랑의 길을 함께 배웠다.농촌지도사업과 교수 황에스더(1892~1972)는 그의 생애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최용신은 방학 동안에 황교수의 지도로 두 차례나 지방에서 농촌활동을 경험했다. 황교수는 당시 유행한 ‘브 나르도 운동’처럼 단기간이 아니라 마을에 들어가 살며 농촌을 변화시키는 교육을 광복 때까지 실천했던 인물이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 기도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을 정도로 성실하고 신앙심이 깊은 학생이었으나 불의에 눈을 감지 못했다. 1931년, 최용신은 교장 케이블을 비롯한 선교사들의 인종우월주의와 독선적 학교운영에 반대하는 항의농성에 참여하여 징계를 받아 졸업 1년을 남겨 놓고 학업을 중단하게 되었다. ▲ 루씨여자고등보통학교 시절의 최용신(1928년, 앞줄 오른쪽) 농촌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던 최용신은 1931년 10월10일, 스승 황에스더, YWCA 간부 김활란과 함께 수원군 방월면 천곡, 곧 샘골 강습소를 찾았다. 함께 왔던 동지들은 돌아가고 최용신만 남았다. 다음날부터 최용신은 아이들을 가르쳤다.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부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들었다. 하얀 저고리와 검정치마를 입은 최용신이 아이들의 동무이자 선생님이 되었다. 최용신의 제자들은 평생 스승의 말을 또렷이 기억했다. “너희는 우리나라의 보배다.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면 큰 일꾼이 된다.” “너희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나라를 구하고 이 나라를 짊어질 재목이다.” 수업 후 아이들의 집을 찾아 간 최용신은 어머니에게 힘주어 말한다. “애는 자라서 크게 될 사람이니 지금은 힘 드시더라도 참고 이겨내시고 자랑으로 키우십시오.” 옆에서 선생님의 말을 들은 아이는 선생님의 말씀을 평생 잊지 않았다. 최용신이 아이들에게 쏟은 아낌없는 사랑과 정성에 어른들도 ‘감동’했다. 농사일 밖에 모르던 여인네들이나 할머니들도 강습소를 찾았다. 샘골강습소에 아이들이 몰려와 더 이상 학생들을 수용할 수 없었다. 최용신은 건축을 결심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협조를 호소했다.부인친목계인 ‘개미저축회’와 신간회 수원 지부의 간부로 활동했던 정미소 주인 염석주가 많은 돈을 기부하고 반월면의 부호 박용덕이 땅을 기증하여 공사를 시작했다. 이듬해 1월에 새 교사가 완성되자 학생수가 120명으로 늘어났다.최용신은 보조교사와 함께 한글, 산술, 성경, 노래는 물론 재봉, 수예, 가사 같은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도 가르쳤다. 방학이 되면 이웃마을을 돌며 농촌계몽에 나섰다. 1932년 3월, 최용신은 더 배우기 위해 약혼자 김학준이 있는 일본으로 떠났다. 고배여자신학교 사회산업학과에 입학한 최용신은 얼마 지나지 않아 각기병을 얻어 결국 6개월 만에 귀국길에 올라야했다. 최용신 사진 샘골에 돌아온 최용신은 아픈 몸을 이끌고 아이들을 가르쳤다. 하루도 쉬지 않는 그에게 좀 쉬라고 하자 “내 몸뚱이는 샘골과 조선을 위해 생긴 것”이라며 머리를 흔들었다. 최용신은 병원으로 실려 가면서도 샘골의 운명을 걱정했다. 바로 전해에 YWCA에서의 지원금이 중단되었다. 민족혼을 불어넣는 최용신의 교육을 방해하기 위해 일제가 압력을 넣었기 때문이다. “천곡 강습소를 영원히 경영해 달라”는 최용신의 유언은 지켜졌다. 언니의 뒤를 이어 여동생 최용경이 샘골로 찾아와 교사로 활동하고 신문을 통해 사정을 알게 된 많은 청년학생들이 찾아왔다. 1962년에는 대학교수를 지낸 김학준이 샘골을 찾아와 학원 이사장을 맡아 농촌운동을 함께 하기로 했던 약속을 지켰다. 최용신의 관에 외투를 덮어주었던 김학준은 결혼한 몸이지만 아내의 동의를 얻어 약혼자 최용신 옆에 묻혔다. 최용신의 정신 샘골 아이들이 부르던 ‘강습소가’의 가사에 최용신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 반월성 황무지 골짜기로 / 따뜻한 햇볕은 찾아 오네 / 우리의 강습소는 조선의 빛 / 우리의 강습소는 조선의 빛 오늘은 이 땅에 씨 뿌리고 / 내일은 이 땅에 향내 뻗쳐 / 우리의 강습소는 조선의 싹 / 우리의 강습소는 조선의 싹 노랫말처럼 최용신은 식민지 조선 아이들의 가슴에 희망의 씨앗을 심었던 위대한 교육자였다. 그의 교육정신은 최근 새롭게 재해석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가 가장 많은 안산을 국제도시로 성장시킬 비전을 최용신 정신에서 발견하자는 것이다. 최용신의 정신은 다문화시대를 예비하는 철학으로 재해석되고 있는 것이다. 김영호(한국병학연구소)
수원시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성창호)는 광교청소년수련관에서 제2회 Law Festival 과 연계한 ‘두근두근! 참참이와 함께하는 선거여행’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은 후보자등록부터 당선증 교부까지 선거 절차를 관람하고 선거방송토론회ㆍ투개표 세트장에서 직접 후보자ㆍ투표권자ㆍ개표사무원이 돼 선거를 직접 체험했다.또‘가로/세로 낱말퍼즐 맞추기’ 게임을 통해 선거용어 등을 되새겨보는 기회도 가졌다. 영통구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 선거가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실제 선거도 축제처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동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위원장 이찬열)은 지난 1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인천 을왕동 소재 영종스카이리조트에서 ‘핵심 당직자 워크숍’을 갖고 20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찬열 경기도당 위원장, 설훈(부천원미구을) 국회의원을 비롯 김종희(용인시수지구 지역위원장) 교육연수위원장, 52개 지역위원회 핵심간부 등 3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대 총선승리를 위해 당직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헌신적인 자세로 2016년 총선에서 승리하는 경기도당을 만드는데 기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 1일차 ‘2015년 경기도당 여성당원 핵심 워크숍’은 정윤경 도당여성국장 주관으로 ‘중앙당 여성위원회 공모사업 안내 및 성공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2일차에는 ‘총선승리 전략과 실질적 지원 마련’을 주제로 참석자 전원이 자유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