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알 경기지역 외국어고등학교 8곳과 자율형 사립고 2곳, 국제고 3곳이 내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외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모두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공립 외고의 경우 수원외고 2.09대 1(일반 2.24), 성남외고 2.46대 1(일반 2.77), 동두천외고 2.37 대1(일반 2.59)로 집계됐다. 사립 외고는 경기외고 2.04대 1(일반 2.27), 안양외고 1.85대 1(일반 2.07), 과천외고 2.33대 1(일반 2.69), 고양외고 1.73대 1(일반 1.96), 김포외고 2.21대 1(일반 2.58) 등이다. 이들 외고의 전학년도 전체 경쟁률이 2.04∼3.29대 1, 일반전형 경쟁률이 2.33∼3.60대 1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모두 낮아진 것이다. 자사고인 용인외대부고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체 3.57대 1, 일반전형(전국단위선발) 4.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국제고의 경우 사립인 청심국제고는 1.49대 1(일반 1.67)로 지난해보다 높아진 반면 공립인 동탄국제고와 고양국제고 이날 오후 3시 현재 각각 2.60대 1, 2.49대 1로 낮아졌다. 송우일기자
교육·시험
송우일 기자
2015-11-10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