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퍼시픽이 중국 민간투자 회사로부터 1800억 규모의 투자유치 소식에 장초반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에머슨퍼시픽은 전거래일 대비 2.09%(1000원) 오른 4만88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에머슨퍼시픽은 중국 최대 규모의 민간투자 회사인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의 자회사인 중민국제자본유한공사로부터 1806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경영권 인수가 목적이 아닌 중국 자본 투자 유치 금액으로는 국내 상장사 중 최대 규모다. 에머슨퍼시픽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한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를 연계하는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만규 에머슨퍼시픽 대표이사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에머슨퍼시픽의 독자적 브랜드인 ‘아난티’가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면서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큰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경남제약이 시세조종 혐의로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9일 오전 9시4분 현재 경남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3.02%(1090원) 하락한 7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특별조사국은 경남기업에 대해 주가조작세력의 시세조종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4월 경남제약 주가 급등 상황에서 인위적인 시세 띄우기 등 불공정 행위가 개입됐을 소지가 높은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제약은 올해 3월 주력상품인 비타민제 ‘레모나’의 중국 수출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급등하기 시 작했다. 연초 이후 2000원대에 머물던 주가가 4월 17일 1만3000원까지 치솟으며 5배 가까이 올랐다. 한편 경남제약은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에 레모나 판매 허가를 신청한 상태지만 승인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한미약품이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 소식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4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대비 7.31%(5만2000원) 오른 7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에는 상한가 마감했다. 지난 5일 한미약품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총 39억유로(약 4조8000억원)에 지속형 당뇨병치료제 후보물질 3개(퀀텀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3월 일라이일리와 6억8000만 달러, 베링거인겔하임과 7억3000만 달러 기술수출에 이어 세번째 쾌거”라며 “약 5조원 마일스톤은 국내 최대 규모이며, 최근 무수히 많았던 기술 도입 계약 중 손에 꼽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대웅은 윤재훈 전 대웅제약 부회장이 지난 6일 대웅 주식 1만 80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로써 윤 전 부회장의 보유주식은 109만 6312주로 줄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11월 첫째주 본지 유료회원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스탁프리미엄(www.etoday.co.kr/stockpremium)에는 종목 돋보기 6건, 공시 돋보기 4건 등 총 10건의 기사가 게재됐다. 이 가운데 에이티젠은 중국 최대 민영제약사와 주력 제품인 NK뷰키트를 독점으로 판매ㆍ공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당일 주가가 18% 이상 급등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본사에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리주제약(LIVZON)과 NK뷰키트(NK Vue Kit)의 중국 독점 판매권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주제약은 중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제약회사다. 중국 1~4위 제약회사가 모두 국영회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리주제약은 사실상 중국 최대 민영 제약회사로 지난해 매출만 1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지난 9월 리주제약 중국 본사를 방문해 중국 진출에 대해 1차 협의를 진행했고, 오는 19일 리주제약의 계열사 리주진단전문회사의 대표가 국내를 방문해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 진행에 대한 추가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현지 대표들이 우리 회사에 직접 온다는 것은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티젠은 이미 NK뷰키트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미국 신베니오사와 지난 7월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10월 초 최초 매출이 발생했다. UCLA에서는 폐암 치료제 PD1 항체에 대한 예후진단 가능성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콤텍시스템과 CS, 케이디씨는 제4이동통신 사업을 위한 퀀텀모바일 컨소시엄 참여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기사가 보도된 지난 2일 콤텍시스템과 케이디씨는 각각 상한가를 기록했고, CS도 28% 이상 올랐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KTcs, 3분기 영업익 22억원… 전년대비 51.1%↓ △현대그린푸드, 3분기 영업익 232억원… 전년대비 20.8%↑ △대성산업, 171억원 규모 에너지시스템 사업 영업부 양도 결정 △조현준 효성 사장, IB월드와이드 9500주 매수… 지분율 6.48% △조현준 효성 사장, 효성ITX 1만3745주 장내매수… 지분율 37.80% △한전기술, 내달 21일 임시주총 소집 결의… 사외이사 선임건 △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익 700억원… 전년대비 0.1%↑ △태영건설ㆍ금호산업ㆍ대우건설 등 총 16개사, 담함으로 1000억원 규모 손배소 피소 △GS건설, 한국가스공사로부터 1000억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 피소 △세방전지,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 △CJ CGV, 3분기 영업익 389억원…전년대비 15.03%↑ △DGB금융지주, DGB캐피탈에 1000억원 대여 결정 △포스코, 런던ㆍ도쿄증권거래소 ADR 상장폐지 결정 △한국공항, 3분기 영업익 60억원 전년대비 2.82%감소 △장상돈 회장 아들 장세현, KISCO홀딩스 이어 한국철강 12.2만주 매도 △장상돈 회장 아들 장세현, KISCO홀딩스 9.5만주 매도… 단 31주 보유 △효성ITX, 3분기 영업익 27억원… 전년대비 3.46%↑ △현대홈쇼핑, 3분기 영업익 225억원… 전년대비 29% ↓ △롯데쇼핑, 3분기 영업익 1953억원… 전년대비 35.9%↓ △GS글로벌, 3분기 영업익 89억원… 전년대비 16.4%↑ △싸이버스카이, 한진칼 지분 전량 처분… 조양호 회장 등 총지분율 30.19% △골든브릿지증권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 관련 FI 유치 중” △다우기술, 콘텐츠 사업부문 분할 결정… 2016년 1월 1일 예정 △[답변공시] 핫텍 “신규사업 진출 위해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 검토 중” △[답변공시] 이엔쓰리 “유증ㆍ대주주 장외주식 매각 검토 중…확정된 바 없어” △DGB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847억원… 전년대비 8.2%↑ △JB우리캐피탈, 3분기 영업익 243억원… 전년 대비 62.5%↑ △허성수 전 부사장, 녹십자 2307주 매도… 지분율 0.16% △한창, 단기차입금 70억원 전액 상환 △CJ제일제당 “동부팜한농 인수 본입찰 참여 않기로 결정” △LG화학 “동부팜한농 인수 본입찰 참여” △광주은행, 3분기 영업익 146억원… 전년대비 53.3%↑ △JB금융지주, 3분기 영업익 516억원… 전년 대비 98.4%↑ △BNK금융지주, 3분기 영업익 2098억원… 전년 대비 33.27%↑ △부산은행, 3분기 영업익 1215억원… 전년 대비 18.33%↓ △경남은행, 3분기 영업익 800억원… 전년 대비 53.68%↑ △계룡건설, 575억원 규모 마곡중앙공원 조성공사 수주 △비상교육, 3분기 영업손실 18억원… 전년대비 적자전환 △제주은행, 300억원 규모 후순위채 공모 발행 결정 △에이블씨엔씨, 3분기 영업익 14억원… 전년대비 61.16%↑ △유양디앤유, LED 모듈 구동 위한 전력 공급장치 관련 특허권 취득 △범양건영, 49억원 규모 발포항정비공사 수주 △CJ제일제당, 3분기 영업익 2224억원… 전년대비 33.04%↑ △한진중공업, 재무구조 개선 위해 574억원 규모 자산 매각 결정 △IHQ, 3분기 영업익 17억원… 전년대비 56.7%↓ △세원셀론텍,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률 94.0% △메리츠종금증권, 부실여신 123억원 회수 승화프리텍 "거래소, 보름내 상장폐지 여부 심의" △[조회공시] 코아로직,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아이텍반도체, 주가급등 관련 △[답변공시] 필링크 "사채발행, 유증 검토중" △케이피엠테크 "최대주주 지분매각 주관사 선정" △이스트소프트, 3분기 영업손실 16억... 적자폭 확대 △승화프리텍, 최대주주 블루쉽4호 조합 등으로 변경 △다우기술, 콘텐츠사업부문 물적분할 △성우전자, 9억원 규모 자기주식 처분 결정 △디엔에이링크, 전환가액 1만3600원으로 조정 △디엔에이링크, 보유 부동산 27억에 처분 △[답변공시] 씨앤비텍 "SHOWTIME-(주)코콤앤티와 합병 검토중" △아바코, 3분기 영업익 4억… 전년비 83.4% 감소 △텔레칩스, 3분기 영업익 23억… 흑자전환 △지스마트글로벌, 100억 규모 물품 공급계약 △메디포스트, 3분기 영업손실 9억... 적자전환 △스포츠서울, 1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CMG제약, 이주형 대표이사 신규선임 △원익IPS, 3분기 영업익 434억…전년비 147.6% 증가 △비엠티, 3분기 영업손실 7억… 적자전환 △테스, 3분기 영업익 54억... 흑자전환 △영풍정밀, 3분기 영업익 24억... 전년비 6.5% 증가 △아비코전자, 3분기 영업익 27억... 전년비 33.0% 증가 △나노스, 3분기 영업익 30억... 전년비 113.9% 증가 △[조회공시] 씨앤비텍, SHOWTIME-(주)코콤앤티 인수 추진설 △포인트아이, SKT와 13억 규모 장비 공급계약 △토비스, 3분기 영업익 92억... 전년비 33% 감소 △멜파스, 3분기 영업익 10억… 흑자전환 △싸이맥스, 3분기 영업익 11억... 전년비 78.4% 증가 △엑세스바이오, 38억 규모 말라리아 진단키트 공급자 선정 △미코, 3분기 영업익 33억…전년비 95% 증가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신한금융투자는 9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연이은 인수합병(M&A) 모두 성공했다고 평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700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JB금융지주의 광주은행 인수를 매우 성공적으로 평가한다”며 “광주은행은 그간 보수적 충당 정책으로 이번 분기 117억원의 충당금 환입과 매우 낮은 수준의 대손충당금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광주은행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과 연체율도 모두 개선됐다”며 “2011년에 인수한 JB우리캐피탈의 순이익도 18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조흥은행과 LG카드를 인수한 신한지주를 제외하고는 금융지주사 중에서 이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성공적인 M&A 경험”이라며 “LIG투자증권 인수에도 성공할 경우 은행, 캐피탈, 증권, 자산운용사를 보유한 대표 지방 금융지주사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AP시스템이 모멘텀 100점, 펀더멘탈 92점 등 종합점수 96점을 얻어 9일 유망종목으로 선정됐다. 단기목표가는 1만원, 손절가는 7500원이다. 뉴지스탁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D낸드 투자를 늘리고 있어 AP시스템의 외형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AP시스템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억1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3% 증가했다. 매출액은 908억4800만원, 당기순이익은 26억4200만원으로 각각 전년비 168.8%, 5080% 급등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NH투자증권은 9일 한진해운에 대해 세계 해운시장 침체로 3분기 영업실적이 성수기에도 불구 약세를 기록 하는 등 개선 효과가 미미하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기존 7700원에서 54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센터장은 “한진해운의 3분기 영업실적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기록했고 매출액은 급감했으며, 영업이익은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면서 “세계 해운시장은 수요 부진과 공급 과잉으로 침체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데, 실제 3분기는 전형적인 컨테이너해운시장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운임 하락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2016년에도 중국경제 둔화와 유럽경기 부진 등으로 세계 해상운송시장의 침체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센터장은 “해운업계는 2015년에 벙커C유 가격 하락에 따른 유류비 절감 효과를 기대했지만, 운임 하락 부담이 더 커지면서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 기록했다”며 “한진해운은 3분기에 6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지만, 기존 시장 기대치에 크게 하회했고 향후 4분기와 2016년에도 시황 침체로 특별한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못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KB투자증권은 9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신규 출점에 따른 양호한 매출 성장으로 3분기 실적을 선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976억원, 영업이익 7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1%, 0.1% 증가해 시장컨센서스(추정치)를 대체로 충족했다”며 “3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0.1%를 기록해 전년동기 수준에 머물렀으나, 신규 출점 효과로 전점 성장률 기준으로는 7~8월 5%, 9월 20%정도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이는 10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및 자체적인 판촉 강화 효과로 5% 이상의 기존점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라며 “11월과 12월에도 기존점 성장률이 양호한 추세를 이어갈 경우 4분기 전사적인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의 컨소시엄을 통해 동부익스프레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현대백화점그룹은 내부적인 물류 비용 절감과 온라인 채널의 성장 및 해외 확장 등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