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문화공동체 심포지엄 개최

동두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진아)는 지난 3일 아름다운문화센터 2층 한울림터에서 “다함께 만들어가는 다문화공동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동두천시, 신한대학교, 동두천드림파워(주)가 후원한 이날 문화공동체 심포지엄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 건강한 다문화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위해 사회단체 어수회 황주룡 회장의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단체의 역할” 및 한국군상담학회 사례관리위원장인 박명희 교수의 “軍(군) 다문화 현황과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네트워크 방안”이란 주제의 강의로 호응을 얻었다. 또 동두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은경 사무국장이 “2015 전국다문화가족지원네트워크대회” 우수사업 사례로 “글로벌 엄마들이 들려주는 신나는 이야기 세상”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했다. 동두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류진아 센터장은 “건강한 다문화 공동체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오세창 시장은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서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15년간 어린이 안전지킴이 활동하는 용인의 ‘뻥튀기 아저씨’

15년 동안 용인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안전지킴이를 자처하는 뻥튀기 아저씨가 있어 화제다. 용인 구갈초등학교 앞에서 뻥튀기 장사를 하는 이상용씨(58)가 그 주인공. 이 씨는 학교 앞 횡단보도 앞에서 장사를 시작한 지난 2000년부터 15년 동안 매일 등학교 시간에는 장시 장사를 접고 교통봉사 조끼를 입은 채 호루라기를 입에 물고 횡단보도 앞에 등장한다. 사고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교통봉사에 나선 것이 어느덧 15년. 지금은 모두 서른살이 넘은 이씨의 자녀들이 모두 이 곳 구갈초등학교를 졸업했고, 그래서인지 그의 눈에 아이들은 다 자식같고 가족같다는 이씨. 이 학교 전교생은 물론 학교를 거쳐간 졸업생들도 뻥튀기 아저씨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다. 이런 인기 덕분에 몇년 전부터는 어린이들로부터 감사편지까지 받고 있다. 지금까지 받은 감사편지만 수십통에 달한다. 지난 2012년에는 그의 노고에 감사하는 학부모와 학교의 추천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씨는 “15년 동안 오로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해온 일인데 감사편지까지 보내줘 너무나 고맙다”라며 “힘 닿는데까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문재인 “국정교과서 원천무효…국민불복종운동” 선언

문재인 국정교과서 원천무효.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4일 정부의 국정교과서원천무효를 주장했다.문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발표한 ‘역사국정교과서 저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이제 국민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국민불복종 운동에 나서달라”며 이처럼 밝혔다.이어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강행은 획일적이며 전체주의적 발상으로, 그 자체가 자유민주주의 부정”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저와 우리 당은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모든 세력을 모아내는 데 앞장서겠다. 다른 정당과 정파, 학계와 시민사회가 함께 하는 강력한 연대의 틀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헌법소원을 비롯해 단계별로 법적 저지수단을 강구하고, 앞으로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적어도 역사교육에서는 아이들에게 획일적인 교육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역사국정교과서금지법을 제정하는 등 국정교과서를 막기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문 대표는 “정부가 행정예고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확정고시 방침을 발표한 것은 명백한 불법 행정이다. 압도적인 국민여론을 무시하고 불법 행정을 강행하는 게 독재다. 국민을 속이고 국민을 무시하는 무도한 정권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온라인뉴스팀

이청아 ‘라이더스’ 출연계기는 김동욱? “기다리던 작품 만났을뿐”…이기우 질투 나겠네

라이더스 이청아.E채널 새 드라마 ‘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이하 ‘라이더스’)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청아가 김동욱과 호흡을 맞추고 싶어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그녀는 4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하문에서 열린 ‘라이더스’ 제작발표회에 최도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동욱, 최여진, 윤종훈, 최민 등과 참석한 가운데 “주연 배우들과의 촬영은 몇회 밖에 되지 않는다. 인력거가 보기에는 어렵지 않아보이지만 힘들다고 하더라. 사무직으로 출연해 비교적 편하게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봤을 때 기다리던 내용이었다. 청춘들의 꿈과 아픔을 담았다. 20대를 지나오면서 고민들이 드라마에 녹아있었다. 매회 따뜻한 음악이 나온다. 김동욱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결정을 내렸다. 김동욱과 대사를 쳐보고 싶어서 과감하게 출연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라이더스’는 자전거로 만든 인력거를 소재로 한 12부작 현실공감형 성장로맨스 드라마로 인력거를 통해 소개되는 서울 곳곳의 골목 여행기이자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첫 방송은 오는 8일 밤 11시다.온라인뉴스팀

김무성, 野 보이콧에 “국회의원 직장은 국회…무단 결근시 고용주인 국민이 용서치 않아”

김무성 국회의원 직장은 국회.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며 농성에 들어간 야당을 겨냥, “국회의원 직장은 국회다. 계속 등원하지 않고 무단으로 결근하면 고용주인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진행된 당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를 통해 “야당은 더 이상 국회 파행 통해서 국민에게 고통과 피해 주지 말고 지금 당장 국회로 출근, 열심히 일하는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며 이처럼 말했다.이어 “역사교과서 국정 전환이 확정 고시되면서 가급적 언급을 자제하려고 했는데 야당이 국회를 파행시키는 매우 옳지 못한 행위를 해서 한 말씀 드린다. 야당이 주장하는 바처럼 친일독재 미화하는 역사교과서는 결고 나올 수 없을 것이고 이제 역교 집필은 정부에 맡겨진 만큼 더 이상 정치 쟁점 되어선 안 된다”말했다.그는 또한 “국정 현안 산적한 상황에서 역사교과서에 매몰되면 민생 경제 살리기는 어찌 될지 우리 모두 깊이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다 .많은 국민들은 역사교과서 피켓이 아니라 노동개혁 일자리 창출 경활 한중FTA 처리 협조하는 야당 모습을 더욱 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온라인뉴스팀

동호, 결혼 반지 깜짝 공개 “오늘 웨딩 촬영날입니다”…그의 11월의 신부는 누구?

동호 결혼.가수 동호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감을 알렸다.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만에 결혼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축복해주시고 잘 살라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어린 나이에 내린 결정이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저희끼리 많이 상의했고 계획하고 준비한 것이고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기 위해선 서로 많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어린 나이에 결혼해도 서로 잘 노력한다면 충분히 행복한 결혼생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동호는 커플링을 공개하면서 “신부에 관해서도 궁금한 점이 많으실 줄로 압니다. 어디까지 공개할지에 대해선 신부가 상처 받지 않게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라 상의 후 공개하겠습니다. 다른 자세한 사항은 웨딩 촬영 이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결혼반지. 오늘 웨딩 촬영날입니다. 오랜 만에 촬영이라 떨리지만, 예쁘게 잘 나왔으면”이라는 글과 결혼반지 사진 등을 공개했다.앞서,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는 “신랑, 신부가 약 3개월 전부터 결혼준비를 시작했다. 현재 차근차근 결혼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 이후 신랑, 신부의 웨딩촬영 화보와 함께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온라인뉴스팀

'음란물 차단 미조치' 이석우 다음카카오 전대표 기소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4일 음란물 유포를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음란물 온라인서비스 제공)로 이석우(50) 다음카카오 전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 전 대표는 다음과의 합병 전 카카오 대표로 있을 당시 '카카오그룹'을 통해 유포된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에 대해 사전에 전송을 막거나 삭제할 수 있는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카카오그룹은 카카오에서 개발한 폐쇄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임 서비스다. 청소년성보호법 제17조에 따르면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는 자신이 관리하는 정보통신망에서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발견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아동이나 청소년이 등장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음란물 유포와 관련해 온라인 서비스 대표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첫 경우여서 법원의 판단이 주목된다. 검찰은 이 전 대표의 기소 여부에 대해 적지 않은 시간을 들여 법리 검토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법률에는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에게 음란물 유포 방지 책임을 지우고 있는데 법인이 아닌 법인의 대표를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검찰은 법인과 대표를 함께 처벌할 수 있는 구체적인 '양벌규정'이 없어서 법리 적용에 더 신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선박안전법상 양벌규정은 없지만 대표이사에게 책임을 물은 전례가 있었다"며 "음란물 유포 행위와 관련한 이번 사건에서도 온라인서비스 대표에게 죄를 물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측은 그러나 "서비스 내 음란물 유통을 막기 위해 사업자로서 가능한 모든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카카오는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문제가 된 카카오그룹의 경우 성인 키워드를 금칙어로 설정, 해당 단어를 포함한 그룹방 이름이나 파일을 공유할 수 없도록 사전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이용자 신고시 해당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제한, 중지와 같은 후속조치를 통해 유해정보 노출을 차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음란물 유통을 막기 위해 기업이 취해야 할 사전적 기술 조치에 대해 정부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고, 폐쇄형 서비스의 경우 금칙어 설정과 이용자 신고 이외에 기업의 직접 모니터링은 이용자 사생활 보호를 침해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전직 대표이사 개인을 기소한 것은 이례적인 사안이라고 카카오측은 지적했다. 애초 이 사건은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지난해 12월 기소 의견으로 대전지검에 송치했다. 그러나 형사소송법상 검사는 사건을 서류, 증거물과 함께 관할 법원에 따른 검찰청 검사에게 송치해야 한다는 조항 때문에 지난 3월 옛 다음카카오 판교오피스 관할인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옮겨져 법리검토가 이뤄졌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경찰, 지난 9월 검찰에 각각 한차례 출석해 소환 조사를 받았다.연합뉴스

[특징주] 뉴프라이드, 완다 서울거리ㆍ중국의료 시장 기대감에 상승세

뉴프라이드가 조성중인 '완다 서울의거리'에 대한 중국 현지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 주요 성형외과 및 미용전문 기업들의 잇따른 현지 진출 선언에 힘입어 옌지(연길)시가 추진중인 의료특구 조성 가능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오후 12시32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650원(5.16%) 상승한 1만325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중국 언론들은 뉴프라이드와 중국 완다그룹이 연길시에 조성중인 한류타운(완다 서울의 거리)을 미용과 성형 등에 특화된 의료특구로 지정해 달라고 연길 주정부와 중앙 정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한국의 정문 성형 의료기관들이 연길시를 직접 방문해 '완다 서울의 거리' 입점 의향서를 제출했고, 한국 의료계 인사들과 완다그룹은 연길 '서울의 거리'를 성형기지로 조성하는 협약식도 개최했다고 전했다. 업계는 연길시 '완다 서울의 거리'가 의료특구로 지정되면 중국 현지에서도 성형 시술이 아닌 전문의를 통한 성형수술이 가능하게 돼 한국 의료 패키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허가 간소화, 토지가격 인하, R&D 유치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기 때문에 한국 의료계에게 중국 진출의 좋은 기회가 되며, 연길 한류타운 성공 가능성도 높아진다. '완다 서울의 거리'는 성형과 미용 등 의료단지 이외에도 백화점과 영화관, 호텔, 아파트, 오피스, 상가 등 각종 편의 시설과 오락시설들 등 복합테마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이 거리가 위치한 '완다 광장’은 현재 전체 65% 이상 공사가 진행된 상황으로, 2016년 9월9일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