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12회 예고‘‘그녀는 예뻤다’ 12회 예고편이 공개됐다.26일 MBC ‘그녀는 예뻤다’ 홈페이지에는 12회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이날 공개된 ‘그녀는 예뻤다’ 12회 예고편에서는 다른 회사로 간 줄 알았던 신혁(최시원 분)이 다시 돌아와 20주년 특집호를 무사히 마치게 도왔고, 자신의 고백을 거절한 혜진(황정음 분)에게도 아무일 없다는 듯 행동한다. 또 서로에게 서운함 감정을 토로하면 다퉜던 김혜진과 민하리(고준희 분)는 다시 만나 서로 화해하고, 하리는 진심으로 지성준(박서준 분)과 혜진이 잘 되길 응원하며 두 사람 옆에서 진정한 친구로 남는다.성준은 부편집장으로서 판매부수 1위를 탈환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김혜진은 누군가에게 하트를 만들어 보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그녀는 예뻤다 12회 예고, 그녀는 예뻤다 12회 예고 영상 캡처
햄이 발암물질.WHO “햄ㆍ붉은고기 1군 발암물질” 논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26일(이하 현지시간) 소시지·햄·핫도그 등 가공육을 담배나 석면처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붉은 고기 섭취도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IARC는 이날 10개국 전문가 22명이 참가, 육류 섭취와 암의 상관관계에 대한 800여건의 연구조사를 검토한 결과, 햄이나 소시지 등 일정한 공정을 거친 육류나 붉은 고기 섭취가 직장암이나 대장암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처럼 밝혔다.보고서는 전문가들은 기존 연구들을 통해 가공육의 섭취가 직장암을 유발한다는 충분한 증거가 제시됨에 따라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면서 매일 50g의 가공육을 먹으면 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18%로 높아진다고 지적했다.가공육은 소금에 절이거나 발효·훈제하는 등 조리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으며 대표적으로 핫도그, 소시지, 쇠고기 통조림, 말린 고기 등이 있다. 이들 가공육을 섭취하면 직장암을 유발한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지만, 위암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증거는 충분하지 않다고 이 보고서는 설명했다.IARC는 1천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참여한 국제 컨소시엄인 `글로벌 버드 오브 디지즈 프로젝트‘(GBD: the Global Burden of Disease Project)의 연구 결과를 인용, 세계적으로 고기 섭취를 통해 매년 3만4천명이 사망하지만, 담배는 100만명, 알코올 60만명, 대기오염 20만 명 등이 숨진다는 비교를 제시했다.IARC는 “지난해 국제평가위원회가 붉은 고기와 가공육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권고가 있었다. 붉은 고기와 가공육 섭취에 대해 권위 있고 과학적인 증거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팀
‘에프엑스 4walls’걸그룹 에프엑스f(x)의 정규 4집 앨범 ‘포 월스(4walls)’가 베일을 벗자마자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다.27일 0시에 공개된 에프엑스의 타이틀곡 ‘포 월스’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음원 사이트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지니, 몽키3뮤직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안착했다..에프엑스 ‘포 월스’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딥하우스 EDM으로 에프엑스는 이번 신곡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EDM 장르에 도전했다.에프엑스의 첫 컴백무대는 오는 29일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에프엑스는 멤버였던 설리가 지난 8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탈퇴를 공식 발표하며 4인조로 재편됐다.온라인뉴스팀사진= 에프엑스 4walls, 에프엑스 포 월스. SM엔터테인먼트
朴대통령 오늘 시정연설.朴근혜 대통령이 오늘(27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갖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등 현안들과 예산(안) 편성 방향 및 내용 등을 설명한다. 박 대통령은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에 대한 여론이 호의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국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대국민 설득작업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또한 청년고용 절벽 해소를 위해 청년일자리 예산을 대폭 늘린 내년도 예산안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할 계획이다. 청년일자리 활성화의 중요성과 연계, 정부가 하반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노동개혁의 필요성도 강조하면서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에 계류 중인 서비스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과 민생 관련 법안들의 조속한 통과와 함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 등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박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재작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국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게 된다. 현직 대통령이 3년 연속 직접 시정연설을 하는 것은 박 대통령이 처음이다.온라인뉴스팀
‘풍선껌 이동욱 정려원’배우 이동욱이 ‘츤데레 남사친’으로 변신, 안방극장의 설렘을 자아냈다.지난 26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는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한방병원 한의사 박리환 역을 맡은 이동욱이 ‘츤데레(겉으로 퉁명스럽지만 속은 따뜻하다는 뜻의 신조어)’ 매력을 물씬 뽐냈다.이날 방송에서 리환은 툭툭 말을 내뱉으면서도 김행아(정려원 분)을 살뜰히 챙겼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인 행아에게 손수 지은 한약을 가져다주고는 “내가 가지러 간다니까”라는 그녀의 말에 “퍽이나”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이어 행아의 정수리를 붙잡고 능청스럽게 한약을 먹이는데 성공,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또 리환은 호기심 가득한 귀여운 남사친(남자사람친구)의 면모를 선보였다. 선약이 있으니 빨리 가라며 등을 떠미는 행아에게 “너 무슨 일 있지?”라며 질문을 시작한 그는 “(아무 일) 없다”고 답하는 그녀에게 도무지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위 아프지?”, “잠 못 자?”, “나쁜 꿈 꿨어?”, “만나는 남자랑 문제 있어?” 등에 무한한 질문 공세를 펼치기도 했다.특히 극의 말미에서 리환은 우연히 행아가 실연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곧바로 행아를 찾아가 “왜 거짓말을 했느냐”며 버럭 화를 냈다. 하지만 이내 그녀를 걱정하는 눈치를 보였다. 또 그는 행아가 아끼는 팔찌를 헤어진 남자친구인 강석준(이종혁 분)의 집에 놓고 왔다는 사실을 알아챈 뒤 주저 없이 그 곳을 향해 돌진,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풍선껌 이동욱 정려원, 방송 캡처
유키스 동호 결혼.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21)가 다음달에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최근 공개한 사진도 눈길을 끌고 있다.결혼전문업체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는 지난 26일 “가수 겸 배우 동호가 다음달 결혼한다. 신랑과 신부는 3개월 전부터 결혼 준비를 시작했으며 차근차근 결혼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 이후 신랑, 신부의 웨딩 촬영 화보와 함께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촌동생 puppy”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동호는 작고 귀여운 눈망울의 강아지를 한손에 안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가운데, 왼쪽손 네번째 손가락 반지가 눈에 띈다. 별다른 설명은 없지만 이 반지는 커플링으로 보인다.한편, 동호는 지난 2008년 그룹 유키스 멤버로 데뷔한 뒤 영화와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다 지난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다.온라인뉴스팀
삼성증권은 27일 현대중공업의 3분기 영업손실이 6784억원으로 예상보다 규모가 컸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기존 12만4000원에서 11만2000원으로 하향했다.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원인은 예상대로 해양 부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양 부문에서 추가 손실만 없다면 이론적으로는 4분기 턴어라운드(실적개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한 연구원은 그러나 “지난해 충당금 설정으로 3조원의 영업손실을 인식했음에도 다시 올해 3분기에 누적 1조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음을 감안해야 한다”며 “결국 해양 부문의 문제 프로젝트는 인도 전까지 정상화를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ktb투자증권은 27일 현대산업에 대해 “3분기 일시적 실적 부진보다 현금 흐름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3분기 매출액 8050억원, 영업이익 670억원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수원 2차 미분양판매수익 인식 이연(OP 150억원 영향) 및 건축현장에서 150억원의 준공 정산손실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이를 제거하더라도 자체사업 매출이 다소 저조하다”며 “수원3차/고양 삼송 등 대형 현장이 준공된 반면 14년 하반기에 분양한 자체현장들의 진행률이 아직 낮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자체사업 매출이 기대보다 더디나, 수원 2차 미분양 판매수익 이연 및 금융수지 개선을 감안하면 2016년 실적 개선은 여전히 기대 가능하다”며 “일시적인 실적 부진보다는 개선된 영업현금흐름을 활용한 자체사업 분양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NH투자증권은 27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하며 실적이 안정화했지만 저수익 국면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주가의 추가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올 3분기 매출액 2조4364억원 영업이익 846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분기 대규모 손실을 반영한 이후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하며 이익이 안정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저수익 국면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저수익 해양플랜트 공사 매출 반영이 지속되고 있고, 신규수주에도 경쟁이 심화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화보하기 어려워 추가적인 이익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구조조정과 원가개선을 통한 경영정상화 노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둔화와 저유가로 수주부진이 지속돼 의미있는 실적회복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드릴십 수요부진은 201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2011년~2013년 과잉발주에 의한 부정적인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기적 목적으로 발주된 드릴십이 미용선된 상태에서 조선사에 계류를 신청해 드릴십 가동률도 2014년 10월 86.9%에서 이달 70.6%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올 들어 98억달러(수주목표 150달러 대비 65% 달성)를 수주했다”며 “일부 상선부문에서 수주가 기대되지만, 하반기 예정된 해양생산설비 발주가 2016년으로 지연되고 있어 올해 수주목표 달성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키움증권은 27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신규 수주가 확대되면서 상반기 부진을 해소했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8000원으로 상향했다.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655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면서 "본사 공정 안정화로 원가가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이 2.0%까지 높아짐에 따라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했던 전년 동기 대비는 물론 전분기 대비로도 이익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라고 분석했다.3분기 현대미포조선은 PC선 12척, 컨테이너선 2척 LPG석 7척 PCC 8척 등 총 32척, 16억6000달러 규모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조 연구원은 "금년 수주 선박 대부분은 과거 수주 및 건조 경험이 풍부한 상선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대형 조선사들이 겪고 있는 해양 설비 관련 불확실성이 낮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판단하며 "부진한 신규 수주 우려가 상당 부문 해소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높였다"라고 설명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