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작별 상봉.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마지막날인 26일 가족들은 짧은 만남을 마무리하고 작별 상봉을 통해 기약 없이 헤어진다.남측 이산가족 방문단은 이날 오전 9시30분(북측시간 9시) 금강산호텔에서 작별 상봉을 나눈다. 종전에는 작별 상봉이 1시간이었지만, 이번에는 우리 측 요청을 북측이 수용,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작별 상봉이 끝나면 남측 상봉단은 이날 오후 1시30분 금강산을 출발, 육로를 통해 오후 5시20분 속초로 돌아온다. 2차 상봉단은 지난 24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60여년 만에 북측 가족과 만난 뒤 개별상봉, 환영만찬, 공동중식, 단체상봉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10시간 동안 가족들과 만났다.온라인뉴스팀
교과서 국정화 비밀TF 운영 의혹.野 “정부 교과서 국정화 비밀TF 운영 의혹, 청와대가 배후”…새벽까지 대치새정치민주연합이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기 위해 교육부 내 행정절차법을 어긴 비밀조직을 운영하고 있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비밀TF 운영 의혹을 제기하면서 비밀TF 사무실로 보이는 건물 앞에서 새벽까지 경찰과 대치했다. 이에 교육부는 역사교과서 관련 업무가 늘어 현행 팀에 한시적으로 인력을 보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6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입수해 공개한 한쪽짜리 ‘TF 구성·운영계획안’에 따르면 이 TF는 충북대 사무국장인 오모씨를 총괄단장으로 하고 기획팀 10명, 상황관리팀 5명, 홍보팀 5명 등 교육부 공무원들을 포함해 모두 21명으로 구성됐다.상황관리팀 담당 업무는 청와대 일일 점검 회의 지원과 교원·학부모·시민단체 동향 파악 및 협력, 언론 동향 파악 및 쟁점 발굴 등이다.기획팀은 역사교과서 개발 기본계획 수립, 교과서 개발 추진, 교과용도서 편찬심의회 구성, 교과서 분석 및 대응논리 개발, 집필진 구성 및 지원계획 수립 등을 담당하도록 했다. 홍보팀은 장·차관 등 대외활동 계획 수립 및 추진, 온라인 동향 파악 및 쟁점 발굴, 기획기사 언론 섭외, 기고·칼럼자 섭외, 패널 발굴·관리 등을 맡는다.이런 가운데, 김태년ㆍ유기홍ㆍ도종환 의원과 정의당 정진후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은 비밀TF 사무실이 있는 곳으로 제보받은 서울 종로구 동숭동 국립국제교육원을 찾아 현장 확인을 시도했다. 이후 이종걸 원내대표, 정청래ㆍ김광진ㆍ박홍근ㆍ유은혜ㆍ진성준 의원이 합류, 모두 10명이 현장에 나왔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건물 출입구를 통제, 사무실 직원과 야당 의원들이 경찰을 사이에 두고 자정이 넘어서까지 5시간 넘게 대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누군가 창문을 깨고 들어오려 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도종환 의원은 “처음에 사무실 문을 두드렸을 때 직원 두 명이 누구냐고 해 교문위원이라고 했더니 그 뒤부터 문을 열어주지 않은 채 무엇을 치우고 불을 끄고 했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해명 자료를 내고 “역사교과서 발행체제 개선 방안과 관련해 국회의 자료 요구와 언론 보도 증가로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현행 역사교육지원팀 인력을 보강해 한시적으로 관련 업무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교육과정정책관실 산하에 8명으로 구성된 역사교육지원팀을 두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 전환에 대비해왔다.교육부는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현행 팀 인력을 보강해 지난 5일부터 한시적으로 국립국제교육원에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가 행정예고 기간에 국정화 작업을 해 행정절차법 시행령을 어겼을 뿐만 아니라 담당업무 중 교원·시민단체 동향 파악을 담당업무로 규정하는 등 사찰의혹까지 있다고 주장했다. 유은혜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TF 계획안을 보면 청와대에 일일보고는 물론이고 여론전을 주도해왔던 것으로 보인다”며 “박근혜정부가 비밀조직을 구성해 국정화를 위해 공작에 버금가는 작업을 진행해왔다는 점은 충격적”이라고 주장했다.정의당 정진후 의원은 “제보에 따르면 교육부가 역사교육지원팀을 확대해 21명의 비밀작업팀을 꾸렸고 최소한 9월말부터 활동했다”며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참여했고 며칠전 교육부 차관이 격려하고 갔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야당 의원들은 26일 새벽 1시가 지나도록 교육부나 사무실 직원들로부터 직접 분명한 설명을 듣지 못하자 김광진 박홍근 의원 등 최소 인원만 남기고 현장에서 철수했다.온라인뉴스팀
현대로템의 3분기 영업이익 증가 소식에 장초반 상승세다.26일 오전 9시 41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일대비 2.42%(400원) 오른 1만6950원에 거래 중이다.전거래일인 지난 23일 현대로템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13억38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39.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8481억6700만원으로 7.2%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369억4100만원으로 적자폭을 확대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핫텍이 유니온상호저축은행의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6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핫텍은 전 거래일보다 14.47%(990원) 오른 7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핫텍은 839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핫텍은 유니온상호저축은행 주식 117만4017주를 12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42.2% 수준으로 취득 후 핫텍의 유니온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지분율은 45.40%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삼성엔지니어링이 어닝쇼크 여파로 3일 연속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마저 갈아치웠다. 2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1.45%(300원) 하락한 2만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중에는 1만955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조5127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이후 주가가 35%가량 폭락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신한금융투자는 4분기 성수기를 맞아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원은 4분기가 성수기로 보안상품판매, 건물관리, 통합보안 등 분야에서 전분기 대비 2~8%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영업이익률은 12.45%로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공 연구원은 “3분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9분기만에 상승 반전했다”며 “내년 가입자는 전년비 7.2% 증가한 65만건, 시스템 경비매출은 6.6% 상승한 9368억원으로 늘면서 내년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목표주가수익비율(Target PER)을 기존 24배에서 26배로 상향한다”며 “성수기와 내년 실적개선을 기대하는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금융회사 근무 경력이 3년 이상인 금융권 종사자라면 누구나 사모펀드를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자기자본 20억원 이상, 전문인력 3명 등 사모펀드 운용사 설립 요건도 완화됐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사모펀드 활성화를 골자로 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문투자형(헤지펀드)과 경영참여형(PEF)으로 단순화해 진입과 설립, 운용, 판매 등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사를 인가제가 아닌 등록제로 바꿨다. 등록요건은 자기자본 20억원과 전문 인력 3명 이상, 공모펀드 자산운용사와 유사한 수준의 물적 설비요건 등이다. 사모펀드 운용전문인력의 진입 장벽도 낮췄다. 기존에는 사모펀드를 운용하려면 금융회사나 국내외 연기금 등에서 3년 이상 근무하면서 2년 이상 공모펀드를 운용한 경력이 있어야 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권역에 상관없이 국내외 은행과 보험, 증권 등 금융회사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금융투자협회의 펀드 운용관련 교육을 이수한 금융업계 종사자는 누구나 사모펀드를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헤지펀드 운용인력은 공모와 일반 사모, 일임, 신탁재산 등 운용업무를 겸직하거나 정보 공유를 할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가능해진다. 사모펀드 설립도 기존 사전 등록제에서 설립 후 2주 내 금융위 사후 보고제로 바뀌고 한 펀드 내 부동산·증권 등 다양한 자산 투자와 상품 광고, 운용사의 직접 판매도 허용된다.금융당국은 이번 규제 완화로 운용 역량이 검증된 투자자문사들이 자산운용업에 대거 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사전조사 결과 이미 175개 투자자문사 중 50여개가 내년 상반기까지 자산운용사 등록을 준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PEF 활성화 지원방안에서는 금융전업그룹이 PEF를 통해 투자할 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돼 의결권 행사가 불가능했다. PEF의 다중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한 투자를 허용한 것도 특징이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증권사의 사모펀드 투자 규제도 완화돼 전담중개(PBS)부서의 초기투자(seeding) 업무가 허용되며 기업금융부서도 LP로 PEF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이밖에도 설정원본이 50억원 미만인 소규모 펀드의 합병 특례 요건을 완화하고 소규모 펀드를 모펀드의 자펀드로 직접 편입할 수 있도록 했다.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에스텍파마가 모멘텀 100점, 펀더멘탈 46점을 등 종합점수 73점을 얻어 26일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단기목표가는 3만원, 손절가는 2만2000원이다.에스텍파마는 바이오벤처 ‘비보존’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진통제 신약의 임상 2상 시험을 이달 중 실시한다. 임상 2상이 완료되면 글로벌 제약사로의 라이센싱 아웃이 기대된다. 특히 이 회사는 올 상반기 흑자전환 및 엔저완화로 수익성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강원랜드가 모멘텀 94점, 펀더멘탈 55점을 등 종합점수 75점을 얻어 26일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단기목표가는 4만9000원, 손절가는 4만1000원이다.강원랜드는 올해 예상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49.7%와 2.5%로 ‘세제혜택 기준’을 훨씬 초과할 전망이다. 또한 3분기 4352억원의 매출액과 157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것으로 뉴지스탁 측은 분석했다.아울러 2015~2018년 동사의 주당순이익(EPS)이 매년 19% 성장할 것으로 평가받는다/제휴사 이투데이 제
복면가왕 마법사로 강력하게 의혹을 사고 있는 은가은의 운동모습이 공개가 되어 화제다.은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난 탄수화물을 싫어해여"라는 글과 함께 사진한장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은가은이 헬스장에서 헬스기구를 열심히 드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헬스복 사이로 보이는 은가은의 굴욕없는 몸매가 살짝 드러나, 말랐지만 볼륨의 모습을 그대로 노출했다. 한편 은가은은 탄수화물을 안먹는 다이어트 중임을 암시하며, 연예인 생활의 고됨을 은연중에 비췄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