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가 추석연휴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7일~28일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추석 다음날인 27일과 28일 각각 4차례 임시열차를 편성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양 일 막차시간은 평소보다 1시간 10분 가량 늘어나게 됐다. 인천공항역을 출발하는 막차는 오전 1시 5분에 출발, 오전 1시 50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종착한다. 서울역 출발 막차는 오전 1시 10분에 출발, 오전 1시 43분 검암역에 종착한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추석 기간 인천 및 서울 지하철의 막차도 연장돼 환승이 필요한 수도권 시민들의 귀가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현대제철 인천공장(이하 현대제철)은 추석을 앞두고 동구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현대제철은 22일 동구청사 앞에서 김태주 경영지원실장과 박진표 부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 이웃사랑 선물 나눔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제철이 전달한 2천만 원 상당의 혼합잡곡, 참기름, 올리브유 등이 담긴 명절 선물세트 300개는 앞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주 경영지원실장은 예로부터 추석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로써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연휴이지만, 안타깝게도 소외된 이웃에게는 힘든 날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며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매년 명절 때마다 선물세트 등을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왔으며, 오는 24일에는 9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이용해 현대시장에서 구입한 물품 등을 인천지역 9개 복지시설에 나눠줄 계획이다. 김민기자
(사)인천비전기업협회는 22일 인천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 인천지역센터와 생산현장 애로사항 또는 차세대 제품개발을 위한 R&D 프로젝트 발굴 정책설명회 및 기술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산현장의 애로사항과 차세대 제품개발 프로젝트를 준비중인 인하대학교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 인천지역센터가 추진중인 기업의 미래 수익원 창출과 관련해 협회 회원사들의 체질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안재화 협회회장은 저성장저고용이 장기회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수익원 창출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며 정부 출연연구소와 비전기업이 태양광, 탄소섬유 등 차세대 제품 및 신성장사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지만, 보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방안으로 실패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테크마켓에는 유성계전을 비롯한 30개 회원사가 참여해 생산제품 공정개선, 신규 개발제품 R&D 참여, NEP인증 등 폭넓은 테크마켓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차후 전문교수들과 연계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신동민기자
인천의 대표 가구전문기업인 에몬스가구가 품질만족 1위 기업에 올랐다. 에몬스가구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가정용가구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4년 연속이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총 125개 상품을 대상으로 475개 회사의 이용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 9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사용품질,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 등을 종합평가하는 조사다. 에몬스가구는 가정용가구 부문 최고 점수를 얻어 4년 연속 가정용가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에몬스가구는 가정용가구 분야 최초로 굿디자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매년 각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을 배출하고 있다. 올해 열린 2015년도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는 가구, 목공, 실내장식 등 3개 직종에 3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바 있다.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석탑산업훈장도 받았다. 에몬스가구 관계자는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라는 상은 에몬스가구 고객들의 만족도가 반영된 만큼 뜻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 서비스로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미경기자
몽골 다르한도 나산바트(Sunduijav Nasanbat) 도지사와 다르한도의회 대표단이 22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 도의원과 경제인,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다르한도의회 대표단 방문은 도의회와 소방 농업 분야 교류 강화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강득구 의장은 지난해 친선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양도의 교류협력이 다르한도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소방농정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나산바트 다르한 도지사는 오는 11월 중 경기도에서 소방차를 지원해 주기로 한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폭넓은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다르한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21일 경기도 농업기술연구원과 한경대학교를 방문, 유기농 시험재배 현장과 품종개량 연구실을 견학했다. 김동수기자
인천대학교는 23~24일 송도캠퍼스 대강당(23호관)과 소극장(11호관)에서 공학 교육의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창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체험 할 수 있는 INU 공학 페스티벌 및 미추홀 창업페스티벌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인천대 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과 공과대 학생 및 국내외 공과대 교수, 창업동아리, 우수 창업기업 등 3천여명이 참석한다. 23일 INU 공학 페스티벌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청특강과 퀴즈, 연구실 견학 및 학과별 연구실연구분야 소개 및 세미나가 진행된다. 24일 미추홀 창업페스티벌은 성공창업기업 홈커밍데이를 비롯해 인천지역 우수창업기업 및 대학생 창업동아리 제품 전시회, 비즈쿨 한마당 투어 등이 진행된다. 인천대의 한 관계자는 공학교육 전반에 대하여 경험 할 수 있고, 창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상담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있는 대학생뿐 아니라, 중고등학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의 1차 유상증자 마감 결과 100억원이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당초 예상한 유상증자 218억원 규모의 45.8%에 달하는 규모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주주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1차 유상증자 집계 결과 총 13개사가 참여, 1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날 펀드온라인코리아는 구주주를 대상으로 보통주 436만5600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한 것. 한 주당 발행가는 액면가 기준 5000원으로 발행 예정금액은 총 218억2800만원 규모다. 이번 증자에 참여한 운용사는 최대주주인 증권금융을 비롯, 예탁결제원,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한국투신,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메리츠자산운용, 하이자산운용, 한국펀드평가, 한국밸류자산운용 등 총 13개사다. 증자 논의 당시부터 난색을 표명한 외국계 운용사들은 이번 증자에 100%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오는 24일 주주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118억원 규모의 실권주 향방을 논의한다. 주주협의체 한 관계자는 거의 50%가 넘는 실권주가 발생했지만, 미래에셋, 삼성, 에셋플러스 등 증자에 참여한 일부 운용사들이 실권주를 인수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해 증자 달성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실권주를 인수하는 비중에 따라 자칫 특정 운용사가 최대주주가 될 수 있어, 이에 대한 법적 검토 등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임대주택 계약시 서면 대신 온라인으로 계약하는 임대주택 온라인 계약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LH 임대주택을 신규 또는 재계약하고자 하는 임차인은 계약 기간 내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온라인으로 계약체결 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계약 방법은 계약대상자가 LH에서 부여한 계좌로 계약금을 내고, LH 임대주택 고객센터(홈페이지 주소)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한 후 지정된 방법으로 계약하면 된다. 한편 LH는 고령자 등 온라인 계약을 하지 못한 대상자들을 위해 기존대로 현장계약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국세청은 10월 한달간 역외소득ㆍ재산에 대한 자진신고의향서를 제출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인 자진신고 기간에 납세자가 신고 전 세무조사통지 등을 받으면 신고기회를 상실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자진신고의향서를 제출받는 것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세무조사 통지를 받거나 세무조사가 진행 중일 경우 조사대상 소득 및 재산을 제외하고는 자진신고를 할 수 있다. 국세청은 납세자가 자진신고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내년 1월까지 사전자격심사요청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세목별 귀속연도별로 납부 세액이 1억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세액의 30%를 신고기간 종료 후 3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국세청은 납세자의 신분이나 상당내용 노출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존 업무공간과 구분된 신고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전담직원을 배치했다. 자진신고는 관련 서류를 납세자의 관할 지방국세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김규태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농촌지도 공무원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농촌지도사업 발전방안 워크숍을 23일까지 1박2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농업환경이 다변화되는 시대를 맞아 기후온난화, 먹거리의 변화, FTA로 인한 농산물의 다양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촌지도사업의 새로운 역할과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김진모 서울대 교수의 농촌지도사업 발전방안, 임형백 성결대 교수의 글로벌 농촌지도사업의 전략과 과제, 남윤우 도농기원 기술보급국장의 지방농촌진흥기관 역할 확대방안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차원용 아스팩미래기술연구소장의 미래사회 변화의 트랜드와 핫 이슈 특강이 이어져 농업인을 위한 사업계획을 마련하는 농촌지도 공무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재욱 원장은 농업 환경과 사회 여건의 급격하게 변화되는 시점에 농촌지도사업의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자리는 물론, 앞으로 농업ㆍ농촌 발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