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0월 2일과 3일 시청 광장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용인시와 국민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주관하는 안전체험교실은 20여개의 어린이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이는 종합안전체험장이다. 주요 안전체험은 지진 시 대피와 화재 시 연기체험, 안전벨트 착용 등 교통안전체험, 자전거 안전과 실기교육, 연기 발생기를 활용한 컨테이너 건물 탈출과 어린이 완강기 탈출체험 등 다양하다. 안전문화운동 부스에서는 사고 장소별 사고 예방 행동요령과, 안전띠안전모안전조끼 착용을 생활화하는 3필착 운동 캠페인 등 생활안전문화의 필요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문의 (031)324-3303 용인=권혁준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15일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930명 모집(정원 외 포함)에 8천822명이 지원, 9.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신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일반학생(학생부 교과우수자)전형을 비롯해 일반학생(전공적성고사), 참인재(학생부 종합)전형, 사회 배려자전형 등 총 12개 전형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학생(학생부 교과우수자)전형은 371명 모집에 2천420명이 지원, 6.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글로벌비즈니스학부(19대 1)가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이어 중국어문화학과(13.2대 1), 컴퓨터공학부(8.98대 1), 인문콘텐츠학부-종교문화학(7.89대 1), 한중문화콘텐츠학과(7.8대 1) 순이었다. 일반학생(전공적성고사)전형은 166명 모집에 3천779명이 지원, 22.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컴퓨터공학부(49.58대 1), 정보통신학부(42.9대 1), 심리아동학부(37대 1),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33.33대 1) 순이었다. 참인재(학생부 종합)전형은 243명 모집에 1천771명이 지원, 7.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문콘텐츠학부-디지털문화콘텐츠학(27.67대 1)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심리아동학부(21.86대 1), 인문컨텐츠학부-영상문화학(17.67대 1),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16.29대 1) 순이었다. 또한 일반학생(체육 실시)전형은 14.13대 1, 사회 배려자전형은 21.90대 1, 국가보훈대상자전형은 5.2대 1을 기록했다. 정원 외 선발인 기회균형선발전형은 10.9대 1, 농어촌학생전형은 3.16대 1, 특성화 고교졸업자전형은 7.59대 1, 단원고 특별전형은 0.60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수시 합격자 발표는 일반학생(전공적성고사)전형을 제외한 전체전형은 10월 27일, 일반학생(전공적성고사)전형은 12월 2일에 발표된다. 면접 및 실기고사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전공적성고사는 11월 22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오산=강경구기자
닫혀 있는 카페, 마트 등 의정부 일대 상점의 출입문을 따고 들어가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의정부경찰서는 17일 상점 등에 출입문 자물쇠를 자르고 들어가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19)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새벽 시간대 의정부 일대를 돌아다니며 커피숍이나 음식점의 출입문을 절단기로 따고 들어가 모두 18차례에 걸쳐 300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고교를 졸업하고 가출한 뒤 도서관 등에서 거주하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복면과 50㎝의 절단기 등을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정부=박민수기자
K-water 양주수도관리단은 청렴 특별관리 시기인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를 청렴윤리 실천 특별 3주간으로 정하고 청렴ㆍ윤리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양주수도관리단은 지난 7일 관리단 콜센터와 사무실 곳곳에 청렴윤리 포스터를 부착하는 것을 시작으로 청렴한 명절 보내기 청렴배너 설치, 의도치 않은 선물 반납을 위한 선물반송센터 운영 등 튼튼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단장 이하 계약담당, 구매담당, 공사담당자들이 연명으로 자필 청렴 서한문을 발송, 결연한 청렴 의지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오세호 양주수도관리단장은 직원들의 청렴 체화를 위해 매년 초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을 받고 있으며 매달 청렴윤리체 주관의 청렴교육, 반부패 간담회, 부서장 자율점검, 구성원간 소통의 장을 실시하고 있다며 엄정한 복무기강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 청렴한 조직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4포인트(0.05%) 상승한 1976.4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1989.07(0.69%) 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폭을 줄였고 장 중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흐름을 연출했다. 1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9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지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회의 결과는 17일 오후 2시에 공개된다. 2시30분에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전일 30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한 외국인이 이틀째 매수 행렬을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1억원, 1304억원어치 사들였고 개인은 전일에 이어 2609억원 팔았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기계(2.12%), 보험(0.85%), 전기전자(0.81%),금융업(0.70%) 등이 상승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고 의료정밀(-2.76%), 섬유의복(-1.94%),전기가스(-1.7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은 혼조세였다. SK하이닉스가 2.99% 비교적 강하게 올랐고 삼성전자우(0.53%), 삼성전자(0.43%), 현대차(0.31%), 삼성에스디에스(0.18%) 등이 상승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한국전력(-2.16%), 삼성물산(-2.74%), 기아차(-0.38%), 현대모비스(-2.74%) 등이 내렸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한 33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82개 종목이 내렸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재)에이스경암(이사장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 10㎏짜리 4천29포대(9천65만원 상당)를 성남시에 맡겼다. 성남시는 17일 시청 너른 못 앞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박상복 복지보건국장, 김정균 (재)에이스경암 부사장, 김진태 관리부장, 이명관 총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기부 행사를 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기부받은 쌀은 (재)에이스경암 측의 뜻에 따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해 수정지역 1천39가구, 중원지역 1천8가구, 분당지역 1천982가구 등 모두 4천29가구에 보낸다. (재)에이스경암은 국내 유명 침대 생산업체인 에이스침대와 시몬스가 2008년도에 설립한 복지재단으로 복지재단 설립 이전인 1999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추석, 설 명절 때마다 성남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무료 경로식당, 복지관에 쌀, 돼지고기 등 성품을 후원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한국 GM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내 보육원생들과 함께 추석 명절 민속놀이를 함께 즐기며 미리 즐기는 행복한 추석 민속놀이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GM임직원들이 만든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지난 16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세르지오 호샤 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계명원에서 초청된 보육원생들과 함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GM 임원들과 보육원생들은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명절 놀이를 즐겼고 사자춤 공연을 관람하는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또 GM측은 보육원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레크레이션 게임을 즐기며 행복한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을 보인 호샤 사장은 ?은 시간이었지만 어린이들과 함께 한국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임직원을 대표해 주위의 모든 분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한가위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안산ㆍ시흥ㆍ화성시 일대의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끝나고 폐기해야할 화환을 제공받아 이를 일부만 교체한 뒤 새로 제작한 것처럼 속여 수억원 상당을 부당이득을 취한 일당이 검거됐다. 안산상록경찰서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 9일까지 장례식장으로부터 폐기해야 할 화환을 받아 꽃 일부만 교체한 뒤 새로 제작한 화환인 것처럼 속여 2년 동안 매월 500여개씩 총 7억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사기)로 L씨(55) 등 화환 판매업자 3명을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또 화환이 재사용 된다는 사실을 알고도 화환 판매업자에게 무상으로 화환을 제공, 재사용 하도록 방조한 O씨(51) 등 장례식장 운영자 8명 등 총 11명 입건했다. 안산=구재원기자
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회장 이영수)는 제2회 직협장배 한마음 족구대회를 지난 8월 31일 부터 9월 11일 까지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하는 조직분위기 조성으로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일과시간 이후 부서별 대항전으로 총 37개부서 148명이 참여했다. 선수 구성에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포함되면 2점, 여직원이 포함되면 5점의 가점을 주어 재미를 더했다. 5일간의 예선전을 거쳐 결승전에는 교통정책과와 오포읍이 진출했으며, 지난 11일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경기 도중 우천으로 진행이 어려워 불가피하게 공동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우승은 교통정책과와 오포읍이 공동으로 차지했으며 3위는 시립도서관, 4위 환경보호과가 차지했다. 이영수 직협회장은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땀 흘리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단결의 장이 되어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길 바라며, 이를 통해 32만 시민에게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로 이어질 것라고 말했다. 한편, 결승전에 진출한 오포읍에서는 지역단체장들이 자발적으로 먹을거리를 준비해 참가자와 응원단에 제공하여 훈훈한 미담이 됐다. 광주=한상훈기자
김포소방서는 추석을 대비해 대형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서장 현장안전 컨설팅을 보리수 요양병원에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박승중 소방서장은 관계자로부터 건물, 입소자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건물을 둘러보며 구조 및 소방시설 확인, 소방안전관리 실태 점검, 비상구 및 피난시설 등을 확인했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인명대피에 대한 컨설팅으로 대피로 숙지와 거동불편 입소자의 대피훈련을 실시하도록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또 관계자에게 들뜬 명절 분위기에 자칫하면 소방안전관리가 소홀해 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소방훈련을 통해 대응태세 확립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승주 서장은 요양병원의 화재는 초기진압 실패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대응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관계자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교육과 훈련 등 김포소방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