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수시모집 경쟁률 9.49대 1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15일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930명 모집(정원 외 포함)에 8천822명이 지원, 9.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신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일반학생(학생부 교과우수자)전형을 비롯해 일반학생(전공적성고사), 참인재(학생부 종합)전형, 사회 배려자전형 등 총 12개 전형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학생(학생부 교과우수자)전형은 371명 모집에 2천420명이 지원, 6.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글로벌비즈니스학부(19대 1)가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이어 중국어문화학과(13.2대 1), 컴퓨터공학부(8.98대 1), 인문콘텐츠학부-종교문화학(7.89대 1), 한중문화콘텐츠학과(7.8대 1) 순이었다. 일반학생(전공적성고사)전형은 166명 모집에 3천779명이 지원, 22.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컴퓨터공학부(49.58대 1), 정보통신학부(42.9대 1), 심리아동학부(37대 1),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33.33대 1) 순이었다. 참인재(학생부 종합)전형은 243명 모집에 1천771명이 지원, 7.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문콘텐츠학부-디지털문화콘텐츠학(27.67대 1)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심리아동학부(21.86대 1), 인문컨텐츠학부-영상문화학(17.67대 1),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16.29대 1) 순이었다. 또한 일반학생(체육 실시)전형은 14.13대 1, 사회 배려자전형은 21.90대 1, 국가보훈대상자전형은 5.2대 1을 기록했다. 정원 외 선발인 기회균형선발전형은 10.9대 1, 농어촌학생전형은 3.16대 1, 특성화 고교졸업자전형은 7.59대 1, 단원고 특별전형은 0.60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수시 합격자 발표는 일반학생(전공적성고사)전형을 제외한 전체전형은 10월 27일, 일반학생(전공적성고사)전형은 12월 2일에 발표된다. 면접 및 실기고사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전공적성고사는 11월 22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오산=강경구기자

[코스피 마감] ‘FOMC 지켜보자’ 강보합 마감… 外人 이틀째 ‘순매수’

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4포인트(0.05%) 상승한 1976.4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1989.07(0.69%) 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폭을 줄였고 장 중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흐름을 연출했다. 1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9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지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회의 결과는 17일 오후 2시에 공개된다. 2시30분에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전일 30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한 외국인이 이틀째 매수 행렬을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1억원, 1304억원어치 사들였고 개인은 전일에 이어 2609억원 팔았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기계(2.12%), 보험(0.85%), 전기전자(0.81%),금융업(0.70%) 등이 상승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고 의료정밀(-2.76%), 섬유의복(-1.94%),전기가스(-1.7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은 혼조세였다. SK하이닉스가 2.99% 비교적 강하게 올랐고 삼성전자우(0.53%), 삼성전자(0.43%), 현대차(0.31%), 삼성에스디에스(0.18%) 등이 상승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한국전력(-2.16%), 삼성물산(-2.74%), 기아차(-0.38%), 현대모비스(-2.74%) 등이 내렸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한 33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82개 종목이 내렸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 ‘제2회 직협장배 한마음 족구대회’ 성료

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회장 이영수)는 제2회 직협장배 한마음 족구대회를 지난 8월 31일 부터 9월 11일 까지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하는 조직분위기 조성으로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일과시간 이후 부서별 대항전으로 총 37개부서 148명이 참여했다. 선수 구성에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포함되면 2점, 여직원이 포함되면 5점의 가점을 주어 재미를 더했다. 5일간의 예선전을 거쳐 결승전에는 교통정책과와 오포읍이 진출했으며, 지난 11일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경기 도중 우천으로 진행이 어려워 불가피하게 공동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우승은 교통정책과와 오포읍이 공동으로 차지했으며 3위는 시립도서관, 4위 환경보호과가 차지했다. 이영수 직협회장은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땀 흘리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단결의 장이 되어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길 바라며, 이를 통해 32만 시민에게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로 이어질 것라고 말했다. 한편, 결승전에 진출한 오포읍에서는 지역단체장들이 자발적으로 먹을거리를 준비해 참가자와 응원단에 제공하여 훈훈한 미담이 됐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