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통장협의회(회장 이종림)는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시민회관 체육관에서 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비롯하여 정성호 국회의원, 장영미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사회단체장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피구와 럭비공 차고 달리기 등 팀별 경기, 기념행사, 중식 및 장기자랑의 순서로 진행된 가운데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에 따른 흥겨운 분위기도 조성됐다. 이종림 통장협의회장은 준비부터 진행까지 통장 스스로 참여하도록 하여 어느 때보다도 참여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함연지가 '연예계 주식부호' 5위에 오른 가운데 소녀시대 멤버 서현과 바다의 친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함연지, 서현, 바다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올 초 진행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 역을 맡은 함연지, 서현, 바다의 모습으로, 이들은 빼어난 미모를 과시하며 밝게 웃고 있다. 한편 함연지는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는 366억원(4일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변창범)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무고, 위증, 범인도피 사범 집중 단속을 벌여 54명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평소 알고 지내던 언니의 동거남과 성관계를 한 뒤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로 A(30)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기소 또는 기소중지했다. 재판 도중 지인에게 거짓 증언을 시킨 B(38)씨와 남편에게 내연관계를 들키자 내연남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로 고소장을 제출한 C(40)씨 등은 불구속 기소됐다. 윤영준 안산지청 차장검사는 "허위 고소나 거짓 증언은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 뿐만 아니라 수사력을 낭비시키는 중대 범죄"라며 "지속적인 단속으로 사법질서 저해사범을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수십억원대의 수입기저귀 계약사기를 벌인 뒤 미국으로 도피한 50대가 5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서부경찰서는 M씨(51)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M씨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같은해 12월27일까지 수입기저귀 도소매업자 14명에게서 물품대금 39억원을 먼저 입금받은 뒤 납품하지 않은 채 다음날인 28일 미국으로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M씨는 미국으로 도피할 계획을 세워놓고 평소 자신과 거래하던 업자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M씨가 출국하자마자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인터폴에 공조수사 및 적색수배를 의뢰했고, 5년여 동안 도피행각을 벌이던 M씨는 지난 2일 현지에서 검거돼 국내로 강제추방됐다. 경찰 조사 결과, M씨는 범행으로 취득한 돈을 개인 채무 변제와 해외 도피자금 등으로 모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도소매 유통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납품 및 거래사기 등이 증가하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권혁준기자
용인문화재단은 무료로 진행하는 무대예술 연수과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연수과정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현장 위주의 실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0월5일부터 12월19일까지 총 11주 동안 진행되며 이론교육 2주, 실무교육 8주, 소양교육 1주다. 강사로는 예술경영, 공연기획자,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실무진이 참여한다. 특히 실무 교육 기간에는 노트르담 드 파리와 난타 등 용인문화재단 공연에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청은 만 19세 이상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무대기계, 무대장치, 무대감독, 무대조명, 무대음향의 다섯 개 분야로 나눠 선발하고 용인지역 거주자 및 관련학과 전공자는 우대한다. 재단 홈페이지(http://yicf.or.kr)에서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14~16일 이메일(yousinii@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031)260-3339 류설아기자
잉크 / vrainz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져 여름이 가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책을 읽으려고 하지만 막상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결정이 쉽지 않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이가 있다면 잉크를 추천한다. 잉크는 독서모임에 가입해 책을 추천받는 서비스다. 로맨스가 필요해, 슈퍼 신입사원 등 다양한 종류에 독서모임에 가입하면 책을 소개받을 수 있다. 직접 책을 읽은 사람이 추천을 해주기 때문에 책의 내용이 어떤지 리뷰도 즉시 확인 가능하다. 다 읽은 책에 대해서 감상을 공유하거나 관련 콘텐츠를 이용하고 싶다면 북클럽에 글을 올리면 된다. 대리주부 / 홈스토리생활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갑자기 일손이 필요한데 사람을 구할 곳이 없다. 일일이 전화번호를 찾아 출장 가사도우미를 부르기도 번거롭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사도우미를 부르고 싶다면 대리주부를 추천한다. 대리주부는 이름과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업무 종류별로 견적을 요청할 수 있고 즉시 이용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가사도우미는 업체에서 등록제로 운용해 철저히 관리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업무와 시간, 장소를 입력하면 가사도우미가 시간에 맞춰 방문한다. 가사도우미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도 대리주부 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파인드잡 여성 시간제 일자리 채용관 / ㈜알바천국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생활비를 보태려고 육아와 동시에 일자리를 알아보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 보수가 괜찮은 직업을 찾아 전화해보면 시간제 일자리가 아니어서 근무가 어렵다. 여성만을 위한 시간제 일자리를 찾고 싶다면 파인트잡 여성 시간제 일자리 채용관을 추천한다. 여성 시간제 일자리 채용관은 채용정보에 대한 검수수준을 강화해 4대 보험 적용, 최저임금 보장 등 정부에서 추구하는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개념에 들어맞는 일자리 정보만을 선별하여 제공한다. 여성, 주부층이 선호하는 매장관리, 사무, 마케팅, 서빙, 주방, 강사, 교사 등의 카테고리를 제공한다. 마음에 드는 아르바이트정보는 스크랩을 해 따로 관리할 수 있다.
한국정보인증이 삼성페이 지문인증서비스(Fast Identity Online, 이하 FIDO)를 구축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7일 오후 1시35분 현재 한국정보인증은 전일대비 150원(1.05%) 상승한 1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국정보인증이 삼성페이용 파이도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사전 등록된 사용자의 지문정보와 PKI 기술을 사용해 인증이 이루어져 하루에 수백만 건 발생할 수 있는 인증 트랜잭션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는 다우기술이 미국 엔터프라이즈DB사와 총판 계약을 맺고 국내 서비스 중인 PASS 오픈소스를 공급한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경기도 문화계에 부는 여풍(女風)이 주목된다. 배우 윤석화, 연극계 대표 극작가 고연옥, 국공립 첫 여성 지휘자 성시연 등 예술계 내로라하는 여성 3인방이 만난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예술단장 성시연, 이하 경기필)가 재능기부로 시니어를 위해 만든 무료 낭독콘서트 <그 여자의 일생>을 통해서다. 공연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전쟁 때 고아가 된 후 나이 칠십에 이를 때까지 격동의 세월을 묵묵히 견뎌낸 한 여인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낭독과 오케스트라 선율로 풀어내는 공연이다. 한국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 전전하던 소녀가 주인공이다. 그녀는 얼마 전 아내를 잃은 한 남자를 만나고, 열일곱 나이에 그 남자의 아내가 된다. 그리고 아직 어린 두 아이를 위해서 사망신고를 하지 않은 자신의 첫 번째 부인의 이름으로 살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소녀는 비참하기만 했던 자신의 인생이 싫었기에, 흔쾌히 받아들인다. 그렇게 소녀는 죽은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면서, 자신의 이름을 서서히 잊어버린다. 집안을 일으키고, 자식들도 제법 잘 키워냈을 때, 문득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주는 이가 없다는 알게 된다. 세월의 모진 풍파에 부서진 마음을 추스르며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이 여인의 삶을 연기 인생 40주년을 맞은 윤석화가 낭독한다. 여기에 경기필이 영화 <쉰들러 리스트> 테마, 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중 귀에 익은 그대 음성,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등을 연주하며 굴곡진 삶의 명암을 표현한다. 고연옥 작가는 한 개인의 이야기인 동시에 광복 70주년을 맞은 우리 현대사의 단면이라며 주인공이 과거를 거울삼아 자기 정체성을 회복하듯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온 우리나라도 이제는 잠시 숨을 고르고 돌아봐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성시연 예술단장은 세대공감 시리즈 중 하나인 시니어 콘서트는 제2의 전성기를 시작한 시니어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필이 새로운 문화생활을 제안하는 자리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시점,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음악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연 관람은 전화(031-230-3327, 3295), 이메일(gpo1000@naver.com), 팩스(031-230-3326)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전석 무료. 류설아기자
엄마, 우리 엄마 충남 공주의 한 방앗간에는 1년 365일 꼭 붙어 다니는 심정애(87), 이필순(61) 모녀가 있다. 딸이 일하는 방앗간을 하루에도 몇 번씩 들락날락하는 엄마와 엄마 얼굴을 계속 보고 있어야 직성이 풀리는 딸은 동네에서도 사이 좋은 모녀로 통한다. 요즘 필순 씨에게는 걱정이 있다. 눈이 아파 자칫하면 시력까지 잃을 수 있는 상황인 것. 엄마 정애 씨는 걱정스런 마음에 손수 눈에 좋다는 결명자를 끓여주고 딸의 일을 거들어본다. 필순 씨의 정기 검진 날에는 이상하게도 방앗간의 예약이 몰린다. 엄마 정애 씨는 건강이 우선이라며 떡 예약을 취소하라고 하지만 딸 필순 씨는 밀린 예약 때문에 결국 병원에 가지 못한다. 다음 날 같이 밭일을 하러 나간 모녀. 정애 씨는 자꾸 눈이 아프다는 딸의 말에 가슴이 아프면서도 병원에 가지 않는 딸의 모습에 순간 욱하는데... 결국 정애 씨는 나 이제 너희 엄마 안 해라고 폭탄 선언을 한다. 과연 모녀는 화해해 다시 사이 좋은 모녀 사이로 돌아갈 수 있을까? MBN 제공
수많은 화제와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4가 지난달 막을 내렸다. 우승자는 이제 갓 서른을 넘은 애아빠 베이식. 갓난쟁이 아들을 둔 그는 래퍼가 되기 위해 잘 다니던 회사에 사표까지 던져 방송 초반부터 주목을 받았다. 베이식은 위너의 송민호와 겨룬 결승전에서 12라운드 합산 결과 공연비 3천18만원을 따내 1천560만원을 모은 송민호를 압도적 차로 물리쳤다. 그는 우승자로 호명되자 약간 멍한 표정으로 믿어지지 않는다고 눈물을 보여 팬들을 울컥하게 했다. 베이식을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서 만났다. 베이식은 다시 음악 할 기반을 찾으려고 나온 거라 본선에 가는 것만 목표로 삼았다. 그래서 우승을 기대하지 않았다며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본명이 이철주인 그는 기본을 의미하는 베이직(Basic)과 죽여준다는 은어인 식(Sick)을 합성한 베이식(Basick)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다. 랩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최고의 래퍼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는 설명이 돌아왔다. 그는 2000년대 후반 언더그라운드 힙합그룹 지기펠라즈에 소속돼 활동하던 유망주였다. 그런 그가 28살의 나이에 결혼을 하면서 생계를 위해 힙합계를 떠났다. 그는 2년 동안 한 스포츠브랜드 회사 마케팅팀에서 일을 했고, 결국 래퍼의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쇼미더머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베이식은 제가 결혼할 때 취업과 음악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그때 가족들이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걱정을 하셔서 결국 회사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주 유명한 언더그러운드 래퍼는 아니었지만 항상 미련과 아쉬움이 남았다며 회사에 다니면서 피처링도 하고, 공연도 했지만 음악에 전적으로 몰입할 순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런 그에게 레이보우브릿지월드(RBW) 소속 임상혁 작곡가와 래퍼들이 계속 손을 내밀었다. 그는 쇼미더머니 방송 도중 RBW와 계약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많은 분들이 제가 쇼미더머니 결승까지 오르니까 섭외가 된 거라고 아시는데 그게 아니에요. 쇼미더머니 나가기 전부터 저의 가능성을 봐준 회사에요. 아무것도 아닌 저에게 기회를 준거죠. (웃음). 베이식에게 힙합을 어떻게 처음 접했느냐고 물으니 어렸을 때부터 듀스의 팬이라는 답이 들어왔다. 그는 미국 유학 시절 한국에 언더그라운드가 있다는 걸 듣고 싸구려 마이크와 오디오 카드를 샀다. 그리고 리드머라는 사이트에 힙합 자작곡을 올리기 시작했다. 거기서 스윙스, 크루셜스타, 이노베이터 등을 처음 만났다. 함께 톱 4에 올랐던 이노베이터에 대해서는 많이 친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노베이터와 겨룬 팀 배틀전에서 가사를 틀렸는데도 불구하고 그를 이겨 눈길을 끌었다. 준결승전에서도 이노베이터를 큰 격차로 이겼다. 둘 사이가 나빠질 뻔 한데. 랩에서 가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틀리면 영향이 막대하죠. 그래서 이기고도 찝찝했어요. 이노베이터도도 이길 거면 가사 실수하지 말고 이기라고 농담을 하더라고요. (웃음) 이노베이터랑은 워낙 친해요. 랩 잘하고 정말 좋은 친구에요. 결승전 경쟁자였던 송민호는 어땠을까. 송민호는 지난 5일 쇼미더머니 프로듀서와 출연자들이 함께 꾸민 콘서트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는 콘서트하고 민호한테 일본에서 연락이 왔다며 원래부터 잘 알던 친구다. 팀 활동 때문에 부득이하게 빠지게 됐다고 했다. 그는 결승전 두번째 라운드에서 아버지와 자신 그리고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좋은 날로 송민호를 압도적 차로 이기기도 했다. 좋은 날을 감성팔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감성팔이는 하고 싶지 않았는데 그 자리가 아니면 아버지한테 그런 이야기를 할 기회가 없었어요. 아빠랑 아들이 다 그러잖아요. 그런데 막상 가사를 쓰려니까 할 말이 많아서 곡을 쓰기가 어려웠어요, 그는 브랜뉴뮤직의 프로듀서 산이, 그리고 버벌진트와 함께 우승을 일궜다. 브랜뉴뮤직은 함께 한 베이식과 블랫넛을 톱 4에 올리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베이식은 3~4개월 동안 방송이랑 별개로 계속 같이 있으니 형들과 정말 돈독해졌다며 산이 형은 새벽에 무대 영상을 보내주기도 했고, 진태(버벌진트 본명) 형은 아임 더 맨을 직접 써주며 자기 일처럼 신경 써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힙합뿐만 아니라 한국 가요의 팬이라며 어렸을 때부터 가요톱 10 등을 즐겨봤다고 했다. 그래서 앨범을 내게 되면 힙합이란 장르에 국한하고 싶지 않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예전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했을 때 알았던 팬들이 요즘도 연락을 주세요. 그럴 때마다 오랫동안 사람들이 좋아해 주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음악 한 것만 해도 너무 기뻐요.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