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가 출연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를 응원하고 나섰다. 조보아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탁해요, 엄마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보아는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응원 멘트가 적힌 부채를 들고 상큼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조보아의 빼어난 브이라인 얼굴과 또렷한 이목구비, 백옥 피부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현재 조보아가 출연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무자격 안마시술소를 열고 손님으로 찾아온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김병진 판사는 강제추행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마사지업소 운영자 A(45)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10일 오후 2시 30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손님 B(23여)씨에게 옷을 모두 벗도록 한 뒤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13년부터 1년간 안마사가 아님에도 종업원 3명을 고용한 뒤 안마시술소를 개설해 운영하고 직접 안마 행위를 한 혐의도 받았다. 김 판사는 "강제추행으로 피해자가 상당한 수치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는데도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의료법 위반 범행은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강제추행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연합뉴스
마룬5 내한공연. 세계적인 미국 밴드 마룬5 멤버로보컬을 맡고 있는 애담 리바인이 대구 공연 연기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자신의 SNS에 (대구 공연) 일정을 연기하게 돼 죄송하다는 글과 함께 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들은 당초 지난 6일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열기로했으나, 공연 시작 2시간 전 돌연 연기됐었다. 마룬5 내한 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도 지난 6일 오후 7시 진행될 예정이었던 내한 공연 대구 일정이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공연을 스케줄대로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했다. 보컬 애덤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오는 10일 오후 8시로 연기했다고 공지했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 티켓을 구매한 관객이 취소를 원하면 수수료를 포함한 전액을 환불해줄 예정이다. 7일과 9일 서울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팀
중소기업체를 운영하는 이모씨(54)는 평소 2주에 한번 꼴로 회식 자리를 갖는다. 본인도 애주가이고 직원들도 술을 즐겨 마시는 편이라 회식을 하면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가 이어진다. 그런데 이 씨는 언제부터인가 엉덩이와 허벅지가 아파서 바닥에 앉아 있기가 힘들어졌다. 단순 통증으로 생각했으나 걸을 때마다 기분 나쁜 통증이 있어 병원을 찾았고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7천3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에게 2배 이상 많이 나타났는데 그 중에서도 50대가 전체 환자의 26.4%로 가장 많았다. 대퇴골두라고 하면 넓적다리뼈의 윗부분으로 골반 뼈와 연결되어 엉덩이 관절(고관절)을 이루는 부위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은 이런 대퇴골두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고관절 부위에 괴사가 진행되는 질환이다.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나 과한 음주와 스테로이드 사용이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잦은 음주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이는데 이로 인해 미세혈관이 막히면서 혈액 순환 장애를 유발해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아진다. 구로예스병원의 황은천 원장은초기 증상이 심하지 않은데다 통증 부위가 다양하고 명확치 않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심해지면 보행이 어려워지고 불편함이 커지기에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리와 엉덩이 부위가 아프고 뻐근하면 이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개인에 따라 앉았다 일어나기가 힘들거나 걸을 때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으로 양반 다리가 어려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검사는 엑스레이나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으로 가능하며 괴사가 진행되기 시작하였다면 약물이나 주사 등 비수술적 치료가 아닌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관절을 보존할 수 있지만 진행 정도가 심각하면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황 원장은수술은 환자의 상태와 질환 위치와 정도에 따라 판단하게 되는데 관절을 최대한 살리려면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며예방을 위해서는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삼가고 미세 혈관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과 고른 음식 섭취 등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레이디스 코드 사고 1주년을 맞은 가운데, 권리세의 기일인 9월 7일에 맞춰 공개된 '아파도 웃을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신곡을 발표하기에 앞서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아이비, 럼블피쉬, 선우, 양동근, 김범수 등은 지난달 22일 일본 도쿄에서 리세와 은비 사망 1주기 추모 공연을 연 바 있다. 이들은 당시 공연에서 레이디스코드의 곡 '아임 파인 땡큐'를 함께 부르며 리세와 은비를 추모했다. 그런 가운데, 스타들의 추모도 눈에 띈다. 지난 3일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이디스코드' 리세, 은비 추모곡 '아임 파인 땡큐'의 음원 사진을 올렸다. 이에 팬들은 "잊지 않고 너무 감동이다"라며 함께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9월 3일 승합차를 타고 가다 영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은비가 당일 사망하고 리세는 중태에 빠져 치료받던 중 나흘 뒤 세상을 떠났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분당소방서(서장 이병균)는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분당구 수내역 일대에서 펼쳐진 캠페인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분당구청 관계자 및 봉사단체 등 9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화재 예방 홍보문구가 담긴 어깨띠를 두르고 인근 다중이용시설 과 일반상가를 중심으로 생명의 문 비상구 확보,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홍보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도민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비상구 안전스티커 부착, 화재예방 홍보 포스터 배부 등 대대적인 추석 명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어경진 재난안전과장은 안전사고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살펴보는 우리의 관심이 행복한 추석명절의 시작이라며 작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2015년은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에게 최악의 한 해로 남을 위기다. 그러나 시즌 막바지 분전을 거듭하며 최소한의 명예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추신수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 시즌 최고 타율인 0.253을 유지했다. 초고액 연봉을 받는 장기계약선수라 여전히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볼 수 있지만, 최근 5경기 연속 2차례 이상 출루하는 꾸준함을 보이면서 팀 전력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이날 앞선 두 차례 타석에서 내야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이던 6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 첫 출루에 성공했다. 8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이크 모린의 117㎞ 체인지업을 공략해 내야안타를 생산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단 2안타만 쳐내는 빈공 속에 0대7로 완패했다.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8회말 수비 때 3루수 라미레스를 대신 투입됐으나, 9회초 병살타를 때리는데 그쳤다. 강정호의 타율은 0.287에서 0.286으로 조금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7대1로 승리,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조성필기자
코스닥이 하락 마감했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포인트(0.25%)하락한 648.80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사흘만에 37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사자로 돌아섰지만 기관이 6거래일 연속 내다 팔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개인은 50억원 어치 사들였고 기관은 45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제조업 0.57% 건설 1.33%, 유통 1.38%, 운송 0.79% 빠졌고 출판/매체복제가 5.56% 하락했다. 종이/목재는 3.24 상승했고 통신방송서비스가 1.87%, 통신서비스 4.26% 상승마감했다. 시총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장 초반 2위로 밀려났던 셀트리온이 다시 대장주 자리에 올랐다. 0.90% 상승했으며 다음카카오는 0.56% 빠졌따. 동서 2.44%, 로엔 6.7% 하락 마감했으며 CJ E&M 5.61%, 메디톡스 1.19%, 바이로메드 2.17% 상승마감했다. 7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한 465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55종목이 하락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돌고래호 실종자. 제주 추자도 인근 바다에서 전복된 낚시어선 돌고래호 실종자 및 사망자 가족들이 대책위를 구성하고 진상 규명과 조속한 실종자 수색을 촉구하고 나섰다.ㆍ 실종자사망자 가족 70여명은 7일 오전 사고 연고자 대기소로 쓰이는 전남 해남읍 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회의를 열고 대책위를 꾸려 공동 대응키로 결정했다. 대책위는 위원장 1명과 실종사망자 가족으로 각각 구성된 부위원장 2명, 집행부 등으로 꾸려졌다. 실종자사망자 가족들의 공통된 질문과 요구사항을 취합, 정부에 전달한다. 이들은 해경이 사고 발생 신고와 구조가 지연된 경위, 구조 상황 등에 대해 지금까지 1차례도 공식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해양수산부와 국민안전처, 해경 실무자들이 체육관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가족들이 이를 요구, 실무자들이 제주해경 관계자를 보내 이날 밤 브리핑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온라인뉴스팀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주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영향을 미칠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시가 약세출발하자 경계심이 확산되며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흐름을 연출했다. 코스피 지수는 7일 전거래일보다 2.82포인트(0.15%) 하락한 1883.3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883.36(-0.14%)로 장을 시작한 지수는 장 초반 상승반전하기도 했으나 이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고 오후 들어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아시아증시는 이번주 미국 금리인상 여부에 영향을 미칠 중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주 글로벌 증시는 중국 경제지표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거라 전망하고 있다. 8일에는 중국 8월 무역수지, 10일에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주 후반에는 중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발표되는데 중국의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인다면 미국 증시를 비롯한 세계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뉴욕증시는 7일 노동절로 휴장한 이후 8일부터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2852억원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이 221억원 순매도 하며 하락 흐름에 힘을 보탰으며 기관은 2679억원 순매수했으나 흐름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는 혼조양상을 보였다. 의료정밀(1.82%), 운수장비(1.43%), 운수창고(1.35%), 비금속광물(1.04%) 등이 상승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고 통신업(-1.75%), 보험(-1.60%), 철강금속(-1.52%), 금융업(-1.0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종목 역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에스디에스가 5.83% 강하게 상승한 가운데 현대차3인방인 현대차(1.33%), 현대모비스(1.96%), 기아차(1.74%) 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가 1.51% 내렸고 SK하이닉스(-0.29%), 제일모직(-0.62%) 등도 약세를 연출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를 포함한 35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56개 종목이 내렸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