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기술경쟁력 확보 지원위한 기술이전 박람회 개최

삼성전자는 3일 수원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자 2015년 기술 이전 박람회(Tech Trans Fair)를 개최했다. 기술 이전 박람회(Tech Trans Fair)는 삼성전자가 협력사에 국내 대학과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 보유한 선행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협력사가 우수 기술을 도입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전자 협력사 경영진과 연구ㆍ개발 임직원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했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사물인터넷(IoT), 표면처리, 신소재 등 3개 분야의 9개 선행 기술이 소개됐다. 또 삼성전자 사내 디자인 전문가를 초청, 제품 디자인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색ㆍ소재ㆍ마감처리(CMF)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려면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기술 이전 박람회를 통해 협력사가 다양한 기술을 접하고 필요한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현기자

[경기일보-경기TV] 경기도, '2015 G TRADE ASEAN 수출상담회' 개최

[경기일보-경기TV] 경기도, '2015 G TRADE ASEAN 수출상담회' 개최 http://www.kyeonggi.com/ 경기도가 6억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3,700만 불의 수출 성과를 이끌었다. 경기도는 9월 3일 수원 라마다플라자에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2015 G-TRADE ASEAN 수출상담회”에서 수출상담 264건, 3,700만 불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2015년말 출범 예정인 아세안경제공동체(AEC: Asean Economic Community)로 인해 열릴 6억 인구의 새로운 수출시장을 선점하고자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특히 금년도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개최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말레이시아 IT부문 최대 기업 중 하나인 CSL Manufacturing사를 비롯, 생활용품, 뷰티·비용, 전기·전자 등 한·아세안 FTA 특혜 품목을 중심으로 한 아세안 바이어 35개사가 참여했으며, 경기도 각지의 수출초보기업 350개사가 몰려든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수출상담회 외에도 수출 애로사항 상담, FTA를 활용한 관세인하 분야 등 전문 관세사로부터 1대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부대행사도 동시에 진행돼 참여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아세안 경제공동체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이 쌓아왔던 협력관계를 더욱 내실화하면서 경제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 기업들이 한·ASEAN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출시장을 선도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아세안(ASEAN)은 지난 1967년 8월 필리핀·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타이 등 5개국을 회원국으로 출발한 동남아시아 지역협력기구로 현재는 베트남과 브루나이,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10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아세안은 올 연말까지 인구 6억 명의 단일시장(아세안경제공동체, AEC)을 출범시킬 예정이어서 동남아시아판 EU가 탄생할 것인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영상=권오현기자

[ TIP ] 태아 보험 3대 보장내용 정확히 알고 비교해보기!

[ TIP ] 태아 보험 3대 보장내용 정확히 알고 비교해보기! 최근 통계청의 조사결과, 남자의 평균 초혼 연령이 32.4세, 여자는 29.8세로 밝혀졌다. 점차 결혼 연령이 늦춰지는 동시에 출산 연령도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산모의 나이가 높아질수록 태아가 선천성 질병에 노출될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태아의 건강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자녀의 출산 이후 성장과정에서 발생할지도 모르는 위험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한가지 방법으로, 태아 보험 가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태아 보험을 통해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주요 보장내용에는 태아의 선천적 이상, 미숙아/저체중아 출산, 주산기 질환 등을 꼽을 수 있다. 선천적 이상은 출산시에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태아의 이상을 말한다. 염색체이상, 심장기형, 언청이, 내장기관 기형 등이 포함되며, 임신 16주에서 22주에 진행되는 양수 및 기형아 검사를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지만, 임신 중에는 발견하기 어려우며 출산 후 정밀 검사에서 주로 발견이 된다. 보다 심각한 경우 고액 치료비가 요구되는 암에 대한 우려도 빼놓을 수 없다. 백혈병이나 골수암, 뇌암 등은 신생아 혹은 소아기 시기에 발생을 하며 이들은 높은 치료 비용을 요구된다. 최근 출산을 하는 산모의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조기출산이나 2.5kg 미만의 저체중아의 출산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 경우는 태아의 건강을 위해 인큐베이터에 입원해야 하며, 입원 기간 동안 발생하는 치료비의 부담은 보험 가입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난임으로 인해 시험관 수정이 많아지면서 쌍둥이/다태아 출산율이 높아지고 있다. 쌍둥이의 경우 저체중아 출산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미리 미리 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다. 신생아 시기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임신 29주부터 출생 후 1주일 기간 사이에 주로 발생하는 병을 주산기 질병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으로 신생아 황달이 있으며 만삭아의 약 60%, 미숙아의 약 80%에서 이러한 질병이 나타난다. 신생아 황달의 경우 대부분 큰 문제 없이 개선되지만 심한 황달의 경우 아이의 신경계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수다. 이 외에도 천식이나 폐렴, 장염, 탈장, 맹장염과 같은 질병에 노출 될 가능성이 있다. 태아 보험은 출생 전의 리스크까지 보장해주는 태아 특약이 포함된 보험이다. 내 아기의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아지면서 임신 중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점점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출산 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각종 검사나 여러 질병에 대비하여 태아 보험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또한 태아 보험은 보험사마다 보장내용과 보험료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찾아본 뒤에 꼼꼼하게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태아비교닷컴은 현대해상 굿앤굿 태아 보험과 KB(LIG) 태아 보험, 메리츠 태아 보험 등 각 보험사별 태아 보험 상품에 대해 전문적으로 비교하고 분석해주는 곳이며, 맞춤형 플랜으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태아 보험 가입을 계획하고 있거나 맞춤형 태아 보험 비교가 필요하다면 태아 비교 닷컴 홈페이지( http://taea-bigyo.com )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이슈 따라잡기] 한전기술, 사우디 스마트 원자로 수주 기대감에 25% ‘급등’

한전기술 주가가 사우디 스마트 원자로 수주 기대감에 급등했다. 이번 수주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가 하락세를 못했던 한전기술의 이익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기술은 전거래일보다 6200원(24.90%) 상승한 3만 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사우디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 (K.A.CARE)이 스마트 원자로 건설 전 상세설계(PPE)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국은 향후 3년간 총 1억3000만 달러를 투자해 사우디에 스마트 원자로를 건설하기 위한 상세설계를 수행한 뒤에 사우디에 최소 2기 이상의 원자로 건설을 추진한다. 100MW 1기당 약 1조원의 사업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한전기술은 올 4분기 중 최소 4500억원, 3년 규모의 설계 용역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사우디는 2040년까지 전력의 1520%를 소형 원전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을 밝혀 장기적으로 추가 수주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에 이번 스마트 원자력 수주가 지난해부터 시장 기대를 하회하는 실적으로 주가가 하향곡선을 그린 한전기술의 이익개선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작년 10월 6만 8000원을 넘나들던 한전기술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하락세를 지속했다. 올 초 4만원대 초반까지 빠진 주가는 잠시 5만원대로 반등을 시도하는 듯 했으나 계속된 실적 부진에 지난 8월 21일에는 2만 2100원까지 하락했다. 삼성증권은 한전기술의 이익 개선을 위해서는 의미 있는 매출 증가가 필요한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 SMART 원자로 용역과 신한울 3,4호기 설계 용역으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범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2015년 4분기부터 2016년 1분기까지 스마트 원자로 용역 4-500억원 (3년)과 신한울 3,4호기 설계 용역 5700억원(9년) 수주를 통해 2016년 원전 설계 매출이 3346억원에서 39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00억원에서 740억원으로 49%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따뜻한 경제 만들기, 마을기업 제품 전문매장 2호점 화성시에 오픈

마을과 주민 모두를 살리는 마을기업, 따뜻한 경제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화성시에 지난 3일 마을기업 제품 전문 유통매장인 마을기업 슬로우푸드 1번지가 전라남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화성시 향남읍에 문을 열었다. 대기업 중심의 유통구조와 저성장의 경제상황 속에서 마을 주민 스스로 마을 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마을기업이 새로운 경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마을기업 슬로우푸드 1번지는 마을 기업 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자치부와 경기도, 화성시의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경기유통형마을기업이 운영한다. 매장에는 전국 마을기업 제품 중 가장 우수한 제품만을 엄선해 친환경 지역 농산물과 천연 발효식품, 전통 장류 등 안심 먹거리와 친환경 공산품 등 60개소의 마을기업 제품이 판매된다. 화성시 마을기업으로는 풀향기영농조합, 제부도오리골협동조합, 영농조합 공룡마을이 입점해 있다. 화성시 사회적공동체담당관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과 마을 공동체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경제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매장 내에 마련된 카페휴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마을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전문 쇼핑몰(http://휴슬로우푸드.com)도 갖추고 있다. 마을기업 슬로우푸드 1번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유통형마을기업(1544-8702)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