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째를 맞는 G-FAIR KOREA가 우수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 속에 참가업체 모집을 100% 완료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소기업센터)는 오는 11월 5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전)의 당초 목표치인 800개사, 1000부스 모집이 조기에 모두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우수 기업 모집이 완료됨에 따라 참가 기업의 국내외 판로진출을 위해 국내 유명 홈쇼핑 및 대형마트 MD(구매담당자)와 전세계 500여명 이상의 선별된 해외 유력바이어 유치에 주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행사는 국내외 바이어를 유치하고 참가기업과 연결시키는 비즈니스 매칭(Biz-Matching)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조기에 TV CF 및 SNS 홍보 등을 통한 집중적인 홍보가 시작됨으로써 참관객 모집에도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생활의 모든 제품을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용품주방가구건축인테리어전기전자 등 우수기업 대표 상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며 스포츠산업 특별관과 가구산업 특별관이 설치되어 참관객들에게 더욱 새로워진 G-FAIR KOREA를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중소기업센터 윤종일 대표이사는 항상 G-FAIR KOREA를 성원하고 참가해주시는 우수기업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행사 개최 전까지 참가기업을 위한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 유치, 참가업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사무국(031-259-6531~8)으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www.g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 의원(부천 원미갑)은 3일 택시 공동차고지 마련을 촉진하는 내용의 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택시 차고지는 재개발, 뉴타운 등 정비사업으로 쫓겨나거나 생활환경 악화를 우려하는 주민 민원으로 신규차고지 확보에 곤란을 겪었다. 화물자동차의 경우 차주들이 공동차고지를 마련하는 경우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택시의 경우 이러한 내용이 없어 형평성 문제가 대두 대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이후 택시사업주 및 택시노조와의 정책간담회 등을 갖고 사업자들은 차고지 부담을, 택시종사자는 운송수입금 부담을, 시민에게는 요금인상 부담을 각각 덜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이번에 택시공동차고지법을 발의하게 된 것. 김 의원은 택시차고지 문제 해결은 업계의 차고지 비용 부담 완화에 국한되지 않고, 택시요금 인상요인 해소, 차고지밖 교대행위 해소, 택시기사 운송수입금 부담 완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병원과 대학, 방사선 취급 업체 등 방사선 이용기관의 안전 관리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최원식 의원(인천 계양을)이 3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원자력안전법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은 방사선 이용기관은 172개, 위반건수는 313건에 달했다. 방사선 이용기관의 원안법위반 건수는 2012년 39건에서 2013년 86건, 2014년 106건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 8월 현재 82건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했다. 업체수는 2012년 25개에서 2013년과 2014년 각각 68개와 65개를 거쳐 올해 들어 8월 현재 64개를 기록했다. 과징금 및 과태료도 2012년 1억 8천만 원에서 2013년 2억 4천만 원 2014년 4억 5천만 원 올해 8월 현재 4억 8만 원으로 해마다 급증했다. 2012년 대비 올해 8월 현재 위반 건수는 171%, 업체수는 160%, 부과금은 144%가 각각 폭증한 것이다.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2개 기관은 허가가 취소됐고, 1개 기관은 담당자 면허가 정지되었으며, 19개 기관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1년간 업무가 정지됐다.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에는 일반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삼성서울서울아산이대목동분당서울대부산대병원 등 39개 병원 및 의료기관과 서울대한양대이화여대숙명여대전남대의대 등 17개 대학이 포함됐다. 조항별로는 원자력안전법 기준준수의무 등 129건, 방사성동위원소방사선 발생장치 사용 등의 허가 등 60건, 방사선장해방지조치) 44건으로 이들 조항 위반이 74%를 차지했다. 최 의원은 방사선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려고 이용기관이 법이 정한 안전규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과 함께 원자력안전위원회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보장하여 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상시로 철저히 조사해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서예지 전지현 닮은꼴' 배우 서예지가 패션 잡지 화보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예지는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패션 잡지 쎄시에 실린 화장품 브랜드 디올의 화보로 서예지는 성숙미와 함께 우아함마저 뽐내 네티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서예지의 화보를 본 팬들은 "전지현이 보인다", "절세미녀다", "서예지~ 활발한 활동 부탁해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예지는 JTBC 드라마 '라스트'에 출연 중이다. 서예지가 출연하는 '라스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인천 서부경찰서는 3일 여성들의 치마 속 등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씨(24)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지역을 돌며 짧은 치마를 입은 10~20대 여성을 몰래 촬영해 동영상과 사진 50여 건을 자신의 컴퓨터에 보관한 혐의다. A씨는 촬영사실을 숨기기 위해 무음 상태를 유지하는 스마트폰 앱을 내려받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확보한 입수물을 분석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여성을 따라다니며 동영상을 찍는 남성이 있다고 신고한 신고자에 포상금을 지급하고, 지속적인 신고 홍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양광범기자
김포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린 시민단체 도전한국인본부 주최 제1회 대한민국 나라사랑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나라사랑 어워드는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광복절 관련 각종 이벤트와 홍보를 실시한 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가장 인상적인 홍보를 한 곳을 인증하고 시상하는 제도다. 도전한국인본부와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원(KBRI)이 주관하고, 광복7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창조경제스마트뉴딜실천연합, 지구촌문화교류협회 등이 후원한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접수된 행사와 홍보의 도전성, 작품성, 예술성, 국가 위상 기여, 문화 저변 확대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발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는 광복 70주년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나라사랑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인증과 시상을 기획하게 됐다며 광복, 광복70주년, 광복절, 8.15 등 관련 키워드에 대한 SNS와 커뮤니티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및 주요 기업 등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을 실시해 수상기관 등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광복절 경축식 및 평화문화도시 선포식과 제70주년 광복절 기념 기억하라 1945, 응답하라 2015 특별행사, 광복절 기념 태극기 달기 운동 등 시가 주관한 각종 기념행사를 홍보영상과 웹툰 공모전, 대형전광판 활용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시민들에게 행사의의를 잘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의미있는 날을 맞아 펼친 시의 홍보활동이 인정을 받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홍보기법을 도입하는 등 시의 각종 성과와 활동이 효과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이천시가 오는 19일 실내 탁구 전용 경기장 공사를 마치고 개관식과 함께 동호인 탁구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천시 부발읍 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전용 경기장은 탈의실과 샤워실 등 각종 부대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특히 경기장에는 17개의 탁구대가 설치돼 있어 30여명이 동시에 탁구를 즐길 수 있다. 현재 이천 지역에는 15개의 탁구 클럽과 650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전용 탁구장이 없어 동호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따라서 이번 실내탁구 공공 체육시설이 마련됨으로써 탁구 동호회 활동이 보다 더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탁구협회는 이날 개관식과 함께 이후 하루 일정으로 치러질 예정인 동호인 탁구대회에는 약 200명이 넘는 동호인들이 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탁구 전용 경기장 개관을 계기로 많은 동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