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정형돈 혁오 무한도전 오대천왕 멋진헛간 무한도전 정형돈과 혁오가 멋진 헛간으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가요제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는 6개 팀의 본 공연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과 혁오는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랐고, 멋진 헛간을 열창하며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멋진 헛간은 유쾌한 리듬감과 재치 있는 가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연 후 혁오 멤버 오혁은 방금 시작했는데 지금 막 끝나서 아쉽다.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방송 이후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 1위~6위를 휩쓸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무한도전 정형돈 혁오 멋진 헛간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정형돈 혁오 멋진 헛간 대박", "정형돈 혁오 멋진 헛간, 노래 좋다",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정형돈 혁오 멋진 헛간, 이번 가요제도 역시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장 사고 시에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무단 수 급수체계 구축을 위한 정수장 간 비상연결관로 건설공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부평, 남동, 공촌, 수산 등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4개 정수장은 비상 연결관로가 구축돼 있지 않아 자체 정기점검, 관계기관 공사 또는 원수 공급시설 파손 등으로 정수장 가동이 중지되면 부득이한 단수 조치로 시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이 초래되곤 했다. 특히 부평 정수장과 공촌 정수장의 가동이 중지될 때는 계양구와 검단 전 지역 및 강화군과 영종지역 일부까지 단수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덕분에 정수장 간 비상 연결관로 설치를 통한 무단 수 급수체계 구축사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사업비 24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부평정수장 구간(인천대길) 비상연결관로 연결공사(사업규모 D800~D1000mm L=1.23㎞)를 긴급 발주하고, 올해 11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수장간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도 단수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수도사업본부 전 직원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인천 석모도 국가어항 '어유정항' 11월 준공 인천 강화군 어유정항이 오는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23일 안상수의원실과 인천해수청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착공한 국가어항인 어유정항 건설(총 사업비 398억원)이 관련 예산 53억원이 부족, 준공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해당 예산이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되면서 연내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해수청은 향후 어유정항 내 어항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어민을 비롯해 지자체, 수협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방파제, 물양장, 부잔교 등을 갖춘 어유정항은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 남단에 들어설 예정이다.현재 공정률은 90%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어유정항이 당초 일정대로 완공되면 어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의동기자
옹진군은 관내 일반음식업소를 대상으로 도서별 특색있는 향토토속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점 4개소를 군 토속음식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산하 각 면으로부터 토속음식점 지정 신청을 접수받은 3개면 4개업소(영흥1 덕적1백령2)를 대상으로 음식점별 현지업소의 조리 출품작 시식 평가 및 조리자 질의 문답으로 심사평가를 실시했다. 심사위원은 대학 조리과 교수, 고등학교 조리과 교사,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사무국장 등 지역 전문가로 구성했다. 옹진군보건소는 신규 지정업소에 토속음식점 간판,메뉴판, 업소 물품 등을 제작지원할 예정이며 기존 토속음식점(19개소)에 대해서도 재심사를 거쳐 토속음식점 육성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토속음식점은 옹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 특성이 있는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서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음식업주의 토속음식 개발을 통한 향토애와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본부장 김학빈)는 지난 20일 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과 에너지 탐험단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17일 한국남동발전㈜와 국립과천과학관의 협력양해각서(MOU) 체결이후 공동 진행하는 첫 교육으로,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전기 및 에너지 과학문화를 확산하고자 시작하게 되었으며 체험중심의 에너지 교육프로그램을 공동개발 및 운영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에너지 탐험단은 약60명의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모집 및 구성되었으며, 과학관에서 에너지 발전원리 탐구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친환경 석탄발전소인 영흥화력 현장을 견학했다. 영흥 현장견학을 마친 에너지 탐험단은 사진과 미디어를 통해 간접적으로만 접했던 발전설비를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과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번 행사로 영흥화력본부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협업을 통한 정부 3.0구현과 전기 및 에너지 과학문화 확산을 통한 전력산업 대국민 이해기반 증진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 양광범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양경찰 업무에 부합하는 해양전문조종사를 양성하기 위해 김포공항 내 항공대에서 해양비행교육센터를 설립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해양비행교육센터는 고정익 조종사뿐만 아니라 회전익 조종사, 정비사, 전탐사, 항공구조사 등 해양경찰 항공임무에 맞는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며 24일부터 조종사 7명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기장급 조종사 3명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조종사 비행교육은 항상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선 항공대에서 진행, 내실있는 교육진행이 어려웠고, 최근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항공기 활용이 강조됨에 따라 체계적인 비행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본격 시행된다. 홍익태 해경본부장은 앞으로 해양에서 발생한 수색구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비행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교육해서 안전한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민기자
아진(의정부서중)이 2015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남자 중등부 38㎏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다문화가정 자녀인 아진은 23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중부 38㎏급 결승에서 국승준(동인천중)에 3대0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 4월 열린 협회장배대회에 이어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김규진(대전체중)을 판정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아진은 긴팔을 이용해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쳤고, 주무기인 카운터와 라이트 훅으로 상대를 압도해 판정승을 일궈냈다. 또 남중부 52㎏급의 윤상웅(의정부서중)은 결승에서 김환석(태양체육관)을 3대0 판정으로 꺾고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홍완식기자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성범죄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단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대책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4개 부서 관련 담당자로 구성되며, 학생 및 교원 대상 성범죄 신고접수 및 조사와 경찰 수사협조, 피해자 보호, 예방교육, 인사 조치 등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시교육청은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성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하고, 성폭력성매매 비위 시 최소 견책을 최소 해임으로 강화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 성범죄 수사 중인 교원을 직위해제해 피해자와 격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성범죄를 고의적으로 은폐축소하는 경우에 최고 파면까지 징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미성년자 성범죄나 100만 원 이상 벌금형에 해당했던 임용 결격 사유도 성인 포함 성범죄 행위로 파면해임되거나 형 또는 치료 감호 선고를 받은 경우까지 그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성범죄는 우월적 지위나 힘을 이용해 약자를 대상으로 발생한다며 피해자의 자발적 신고가 어렵고, 2차 피해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시교육청 차원에서 별도의 특별대책단을 구성해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대책단에는 학교 성범죄 신고 및 상담을 위한 핫라인 전화(420-8642)가 개설될 예정이다. 김민기자
화성시 우정읍과 우정읍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국화도를 방문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사회단체협의회 임원진과 우정읍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국화도 해안가 곳곳에 버려져 있는 각종 오물 30여 kg을 수거했다. 또한,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책임지고 있는 국화도 치안센터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우정읍 사회단체협의회 김국진 회장은 국화도는 우리시를 대표하는 섬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편히 쉬다 돌아갈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