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 발언 日 아이돌이 한국 화장품 홍보모델

‘혐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일본 아이돌 그룹 멤버가 한국 화장품 기업의 홍보 모델이 됐다. 28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일본 매체 오리콘 뉴스는 지난 25일 한국 화장품 기업이 다음 달 1일 출시하는 헤어케어 라인 광고 모델로 일본 아이돌 그룹 '넘버 아이(Number_i)'의 멤버인 히라노 쇼를 기용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업은 한국과 일본에서 화장품 등 미용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히라노 쇼는 지난해 3월 방송 촬영차 한국을 방문하면서 ‘혐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한국어를 아는지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히라노 쇼는 "워 아이 니", "씨에 씨에" 등 중국어로 답했다. 또 그는 주변을 둘러보며 “의외로 높은 건물이 있다”라며 놀란 듯 말했고, 한국의 수도를 묻자 "바쿠"라고 답하기도 했다. '바쿠'는 한국 성씨인 '박씨'를 일본 발음으로 부른 단어다. 특히 그는 자신의 방문을 방한, 내한이 아닌 '내일'(來日)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는 한국을 일본의 식민지로 인식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서 교수는 “아무리 비즈니스가 중요하다 하더라도 한국 기업이 혐한 발언을 일삼는 현지 연예인을 모델로 발탁한 건 한국 소비자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모델 선정은 기업의 자유라고 하지만, 한국을 업신여기는 모델 기용은 자국민들에게 먼저 외면받는다는 사실을 이 기업은 반드시 명심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면제·술 취해 남편 죽인 50대 女 '징역13년'

수면제와 술에 취한 상태에서 흉기를 휘둘러 전 남편을 숨지게 한 50대 여성이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부장판사 오창섭)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3일 오전 1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주거지에서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자신을 무시하는 말을 듣고 화가 나 흉기를 휘둘렀다. 상처를 입은 B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와 B씨는 이혼했지만 10년 넘게 함께 살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 왔다. A씨 측은 B씨의 외도, 유방암 수술 등으로 불면증, 우울증, 공황장애 등을 앓게 되어 장기간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고 범행 당시에도 다량의 수면제와 술에 취한 상태로 범행을 기억하지 못한다며 심신상실을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같은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가 범행 직후 119에 전화하면서 상담원의 질문에 구체적으로 대답한 점 ▲체포 직후 조사에서 범행 경위나 동기 등을 비교적 정확하게 대답한 점 등으로 봤을 때 A씨가 심신상실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또 재판부는 심신미약이 인정되지만 A씨가 스스로 심신 미약 상태를 유발, 형을 감경하지 않았다고 했다. A씨는 2008년 10월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씨를 흉기로 찌른 전력이 있고 본인 스스로 약과 술을 함께 먹으면 정신질환이 심해지고 폭력적으로 변한다는 점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형법 제10조에 따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심신상실)의 행위는 처벌하지 않고 심신장애로 인해 능력이 미약한 자의 행위는 형을 감경할 수 있다. 다만 위험의 발생을 예견하고 자의로 심신장애를 야기한 경우, 이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재판부는 "수면제와 술을 함께 마시면 폭력성이 발현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이러한 상태를 유발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심신미약 상태의 범행에 대해 법원은 형을 임의적으로 감경할 수 있을 뿐인데 범행 방법, 결과 등을 보면 심신미약으로 인한 감경은 하지 않는 게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또 “피고인이 직접 119에 신고, 구호조치를 요청한 데다 심신상실 외에 나머지 사실관계를 인정하는 등 반성하고 있지만 피해자의 어머니가 피고인의 엄벌을 요구하고 있는 점 등도 감안,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배고픈 이웃에겐… 사랑이 반찬” 과천복지관 온정 나눔 [함께 토닥토닥]

아직도 따뜻한 밥 한 공기가 귀중한 사람들이 있다. 이들과 함께 웃고 우는 사람들도 있다.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건 따뜻한 음식과 관심, 온정 같아요.” 지난달 중순 과천시 별양동에 위치한 과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조리실. 봉사자 다섯 명이 위생모에 장갑, 앞치마로 무장한 채 반찬 준비로 분주했다. 봉사자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장조림을 조리하는 봉사자 두 명은 멀리서도 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이 보일 정도였다. 구슬땀을 흘리며 분주한 와중에도 서로서로 “어르신들 많이 드시도록 꽉꽉 눌러 담아야 한다”며 웃음을 나눴다.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이 한 가족처럼 의지할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서 의식주를 돕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급식서비스 봉사자들은 지난해 처음 힘을 모아 이웃 사랑에 나섰다. 모두 과천지역 주민들로 복지관에서 급식서비스 종사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자 알음알음 소개를 통해 모였다. 이들은 40여명이 조리 담당, 배달 담당으로 역할을 나눠 활동하고 있다. 복지관의 반찬 나눔은 정부의 지원 없이 후원금으로만 이뤄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후원금 여부에 따라 어려움을 느껴 주 2회 지역 내 취약계층 20인분을 만드는 것이 최대치다. 올해는 30인분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행복 어벤저스를 자처하는 반찬전달 봉사자는 2인 1조로 팀을 꾸려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23년 가까이 과천에서 봉사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명숙씨는 “꾸준히 하다 보니 사명감이 생기더라”며 처음 반찬을 전달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처음에는 ‘이웃끼리 서로를 챙겨주자’는 소소한 마음뿐이었다. 하지만 취약계층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책임감이 더해졌다. 가스비가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겨울에도 보일러를 켜지 않아 동파된 집, 전등을 교체하지 못해 깜깜한 밤을 어둡게 지새우는 집 등이 지역 곳곳에 수두룩했다. 그는 “사 먹는 반찬보다 복지관에서 정성을 다해 만든 반찬을 드시고 홀몸어르신과 지역 취약계층이 소외됨 없이 가족과 똑같은 따뜻함을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가영 복지사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들을 해주시니 다음엔 어떤 음식이 올까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고, 감사 인사를 받기도 한다”며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노하우로 정성 들여 조리하고,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쏟아 주니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가정의 달인데…치킨에 햄버거, 피자 등 외식비 ↑

외식비 증가세 속에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치킨, 피자, 버거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외식 품목 가격이 잇따라 인상되고 있다. 28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냉면, 김밥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최대 7%대 올랐다. 가격 인상 폭이 가장 큰 외식 품목은 냉면으로 7.2% 올라 한 그릇에 평균 1만1천462원이다. 김밥은 한 줄에 3천323원으로 같은 기간 6.4% 올랐고 비빔밥은 한 그릇에 1만769원으로 5.7% 비싸졌다. 또 김치찌개 백반과 자장면은 각각 8천원, 7천69원으로 4.0% 올랐고 칼국수과 삼계탕도 한 그릇 기준으로 9천38원, 1만6천846원씩으로 각각 3.5%, 3.1% 상승했다. 경기지역도 마찬가지다. 김밥은 같은 기간 6.5% 오는 3천386원이고 칼국수는 한 그릇에 5.6% 오른 9천34원으로 조사됐다. 자장면 가격도 지난해보다 한그릇에 4.7% 상승한 6천879원이었다. 여기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버거, 치킨 등 프랜차이즈 업계의 가격 인상도 잇따르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지난 15일 9개 메뉴 가격을 일제히 1천900원씩 올렸다. 대표 메뉴인 고추바사삭 가격은 1만9천900원으로, 오리지널은 1만6천원에서 1만7천900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파파이스도 같은 날 치킨, 샌드위치, 사이드 메뉴, 디저트, 음료 등의 가격을 평균 4% 올렸다. 인상 대상 품목 가격은 직전보다 100∼800원 올랐다. 앞서 고피자도 지난달 피자 단품 가격을 1천원씩 인상했고 페퍼로니 피자를 8천900원(매장 기준)에 팔고 있다. 지난해 11월 가격을 올렸던 맥도날드는 다음 달 2일부터 전체의 22%에 해당하는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한다. 버거 단품 중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100원씩 올라가고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각각 인상한다.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단품 가격은 동결되지만, 탄산음료와 사이드 메뉴 가격이 올라 세트 가격은 6천900원에서 7천200원으로 300원 오른다. 피자헛도 같은 날부터 갈릭버터쉬림프, 치즈킹 등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올린다고 홈페이지는 통해 밝혔다. 인상 폭은 추후 공지하기로 했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재료비와 인건비, 물류비 등의 상승으로 메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우리동네 독립서점 '여름서가'

‘여름서가’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끼리 인연을 맺고, 공간을 공유한다. 고민 많은 20대에겐 잘하고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책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이들에겐 여름서가 공간을 권하며 친구가 된다. 좋은 선배가 운영하는 책방 ‘여름서가’는 2022년에 경기대 후문에 문을 열었다. 대표 김민식씨는 서점을 오픈하기 전부터 광교역 근처에서 독서모임을 운영했다. 그 경험을 살려 인근 대학생들이 독서의 장점을 느끼고 취업 상담이나 인생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길 바라며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자신이 갖고 있던 20대 때의 고민을 떠올리며 좋은 선배 역할을 하고 싶었다. “자기 발전에 들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노력의 시간은 짧게 갖는 것이 좋다’며 결과를, 성과를 지향하는 듯한 주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맞다, 틀리다를 논하기 전에 분명한 건 그 노력의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겁니다. 어떤 경험도 소중하다는 것이 저의 가치관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꿈꾸는 분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여름서가는 시, 비문학, 문학,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구성해 들여놓는다. 소위 말하는 자기계발서가 아니어도 나에게 도움이 되고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면 모든 책이 자기계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북클럽을 운영했던 경험, 그리고 독서모임 회원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책들로 서가를 꾸미고 있습니다. 저는 잘 읽히고 좋아하는 문체를 발견했을 때 30쪽만 집중해서 읽기를 권하고 싶어요. 점점 빠져들고 뒷이야기가 궁금하면 그 책은 ‘인생책’이 될 가능성이 크거든요.” 책 외에도 공간을 공유하다 그리 오래되지 않은 기간이지만 여름서가는 오픈하면서부터 수많은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중 독서모임은 수원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북클럽으로 성장했다. “서점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행사를 진행해본 것 같아요. 매주 3~4회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중 주말 오전에 진행하는 모임이 만석일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독서모임 못지않게 독자들이 반기는 행사는 ‘저자와의 만남’이다. 평소 만나기 힘든 저자들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서울 외 지역에서는 기회를 찾기 쉽지 않다. “지난달 15일에는 ‘즐거운 남의 집’의 저자 이윤석, 김정민 작가를 초대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습니다. 작가와의 만남은 독자들이 독서모임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기 때문에 꾸준히 진행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여름서가만의 굿즈 판매를 시작으로 플리마켓을 기획하고 있고, 팝업스토어 행사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여름서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예약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예약한 손님은 서점에서 하루 종일 머물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음료와 공간을 제공한다. 물론 예약하지 않은 손님도 그 시간에 서점 이용이 가능하다. “신경 써서 꾸며 놓은 공간인데 서점에서 책만 파는 게 뭔가 아쉽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손님들이 이 공간을 더 오랫동안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예약제를 떠올렸습니다. 예약제의 장점은 저희가 준비한 커피와 차를 드시면서 기증 도서가 꽂힌 공유책장을 맘껏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외에도 독서 관련 콘텐츠를 구상하고 운영 중이니 편히 오셔서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운세] 4월 28일 일요일 (음력 3월 20일 /壬戌)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일진불리 건강주의 금전복잡 자손근심 흉(凶) 戊子 48년생 만사형통 사업왕성 뜻을 성취 행운오고 길(吉) 庚子 60년생 직업안정 계약가능 음식대접 만사해결 길(吉) 壬子 72년생 컨디션 불리 시비 언쟁주의 인내심 가져야 甲子 84년생 가족 및 대인 음주가무로 금전지출 오락조심 丙子 96년생 일진별로 스트레스 받고 과음과식 말도 조심 소띠 丁丑 37년생 인기상승 자손경사 있으나 질병 조심해야 己丑 49년생 재물성사 운수왕성 귀인도움 매사무난 길(吉) 辛丑 61년생 자손고민 과음실수 생기나 문서 재물은 길(吉) 癸丑 73년생 재물지출 실속없고 연인불화 헛소문 발동 乙丑 85년생 일진왕성 재수원만 이성화합 능력인정 길(吉) 丁丑 97년생 인기 생기고 대우받고 화합하나 건강은 주의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재물왕성 모임성사 인간화합 행운잡고 길(吉) 庚寅 50년생 직업해결 계약성사 가정평화 음식대접 길(吉) 壬寅 62년생 모임갖고 음식 생기나 실속없고 재물지출 甲寅 74년생 시험원만 상사의 도움 연인 데이트 술은 조심 丙寅 86년생 기분우울 마음 답답하나 술 음식으로 해결 戊寅 98년생 투자증권 이득 모임성사 운기상승 중심인물 토끼띠 己卯 39년생 재수왕성 귀인도움 자손기쁨 만사해결 길(吉) 辛卯 51년생 자손 고민되나 문서원만 직업변화 계약가능 癸卯 63년생 재물지출 실속없고 분주하나 데이트할 운 乙卯 75년생 시험원만 애인 생기고 능력발휘 만사해결 丁卯 87년생 기분화창 고민해결 음식대접 자손기쁨 길(吉) 己卯 99년생 재수왕성 연인화합 친구동료 도움 능력발휘 용띠 庚辰 40년생 음식대접 문서변동 직업변화 여행출행 길(吉) 壬辰 52년생 봉사하고 모임 생기고 음식 즐기고 단합할 때 甲辰 64년생 일장일단 문서문제 원만 재물 사업은 불리 丙辰 76년생 만사불길 사고 관재조심 연인불화 술조심 戊辰 88년생 재물지출 모임성사 여행출행 변화 및 변동 庚辰 00년생 직업변화 여행출행 문서시험 변화 고민풀려 뱀띠 辛巳 41년생 자손근심 생기나 상가주택 서류문제 길(吉) 癸巳 53년생 재운불리 사업불길 타인과 언쟁 말조심 乙巳 65년생 일진무난 시험합격 재물원만 가정화합 길(吉) 丁巳 77년생 인기상승 연인 데이트 고민해결 만사원만 己巳 89년생 재수원만 실력인정 그러나 타인질투 조심 辛巳 01년생 직업학업 시험고민 나태하고 허송세월 보내 말띠 壬午 42년생 모임성사 친구동료 화합하나 건강은 주의 甲午 54년생 부모님 및 가택 물건구입 하느라 재물지출 丙午 66년생 오전은 컨디션 불리 오후는 술 음식 생기고 戊午 78년생 재수왕성 행운오고 연인화합 윗사람 도움 庚午 90년생 일도척척 음식대접 형제모임 차량도 해결 壬午 02년생 모임성사 술 음식 탐하고 물건구입 평범무난 양띠 癸未 43년생 재물지출 구설 언쟁조심 심신피로 할 때 乙未 55년생 재수원만 상사의 후원 계약가능 가족외식 丁未 67년생 인기왕성 가정화합 직업안정 매사평범 己未 79년생 운수왕성 이성화합 능력발휘 용돈 생기고 辛未 91년생 반길반흉 고민발생 집안모임 문서시험 길(吉)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문서변화 물건구입 계약가능 지출도 많고 丙申 56년생 금전복잡 감정 격양되나 오후는 음식대접 戊申 68년생 사업왕성 금전해결 귀인도움 능력발휘 길(吉) 庚申 80년생 직업해결 음식 생기고 부모님 도움 만사 길(吉) 壬申 92년생 모임성사 재물지출 기분별로 반길반흉 닭띠 乙酉 45년생 계약가능 문서이득 재물성사 능력인정 길(吉) 丁酉 57년생 자손기쁨 일시적인 인기 생기나 직장고민 己酉 69년생 일진원만 재수대길 고민해결 능력인정 길(吉) 辛酉 81년생 기분 손상되나 부모님 도움 시험원만 小길(吉) 癸酉 93년생 투자손해 경쟁발생 오후는 도움받고 무난 개띠 丙戌 46년생 일진불리 직업고민 자손근심 가정 돌봐야 戊戌 58년생 운수왕성 친구형제 도움 데이트운 만사 길(吉) 庚戌 70년생 직장고민 해결 자손경사 능력인정 만사 길(吉) 壬戌 82년생 모임성사 단합해야 길(吉) 남을 먼저 생각해야 甲戌 94년생 부모걱정 재물지출 투자손해 주점출입 돼지띠 丁亥 47년생 명예나 인기 상승하나 자손 및 직장고민 수 己亥 59년생 재수원만 귀인도움 가정화합 연인 데이트 辛亥 71년생 직장변화 문서변동 시기 자손경사 만사 길(吉) 癸亥 83년생 친구동료 형제와 언쟁 감정을 자제해야 길(吉) 乙亥 95년생 재수원만 시험대길 연인화합 기분좋은 날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김태한 극장골’ 수원FC, 광주 잡고 3연승 질주

수원FC가 수비수 김태한의 극장골을 앞세워 광주FC를 잡고 3연승을 질주했다. 수원FC는 27일 광주축구전용구장서 열린 광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경기’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3을 추가한 수원FC는(승점 15) 울산(14점)을 따돌리고 3위로 도약했다. 지난 7라운드서 대전을 꺾고 5경기 연속 무승서 벗어난 뒤, 8라운드 제주전 승리에 이어 시즌 첫 3연승이다. 수원FC는 전반 1분 만에 안데르손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치열한 공방을 펼치던 양 팀의 균형은 전반 44분 광주의 선취골로 깨졌다. 후방서 두현석이 길게 연결한 공을 문민서가 페널티박스 왼쪽서 잡아 수원FC 수비수를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FC가 반격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박스 왼쪽서 정승원이 날린 감아차기 슈팅이 그대로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1대1로 전반을 마쳤다. 수원FC는 후반전 이승우와 지동원을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광주는 이정효 감독 특유의 점유하는 축구를 통해 공세를 펼쳤다. 가브리엘과 정지용의 슈팅이 연속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잔뜩 웅크렸던 수원FC는 실점하지 않고 버티다가 기어이 후반 추가시간 5분 일을 냈다. 박철우가 왼쪽 측면서 빠른 속도로 공을 드리블해 나간 뒤 박스 안에 있던 이승우에게 연결했다. 이승우는 오른쪽에서 달려 들어오던 김태한을 보고 패스를 건넸다. 이를 김태한이 오른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어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후 견고한 수비라인으로 버텨내 2대1 리드를 지켰다. 이날 승리 수훈 갑인 김태한은 “수비도 공격을 할 수 있는 전술이어서 죽을 힘을 다해 뛰어가 득점했다. 극장골도 중요하지만, 3연승이라는 게 더 중요하다”라면서 “지난해 최다 실점 오명을 썼는데 제가 와서 실점을 줄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