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오는 16일까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동구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청년들의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2~11월까지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19~39세 미취업 청년 11명이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청년들을 선발, 공공기관 인턴으로 근무하게 할 계획이다. 구는 구청 미래발전추진단을 통해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갖춘 청년의 신청을 받는다. 또 사업 관련 구체적인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동구의 청년일자리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취업 준비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청년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활력이 넘치는 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청년 대상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친환경 차량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앱) 기반 통학서비스(이하 인천학생성공버스 운영 사업)’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 제도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일정 조건에서 시장에 우선 출시해 시험 검증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를 적용하지 않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지난 2017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인천학생성공버스’ 운영 관련 국토부와 관련 법 해석에 대한 이견으로 사업이 불투명해지자 지난해 10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기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지난 5일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시교육청은 앞으로 2년간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송도와 청라, 영종, 검단신도시 등 개발지역과 경서, 서창, 부평 일부 지역에 학생성공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지속적인 학생성공버스 운영을 위해 시행령 개정 등 제도 개선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달라진 사회 여건과 통학 여건 개선 요구에 따라 교육청이 주관하는 학생통학버스 운영은 타 시도에서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는 통학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통학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시행령을 개정해 달라는 안건을 채택, 정부에 제안했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인천학생성공버스는 그동안 농어촌에 국한됐던 통학버스를 도심지역까지 확대, 교육 수요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통학복지를 실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소통학버스를 도입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갔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명문 구단’을 지향하며 지난 1995년 창단됐던 프로축구 수원 삼성은 지난 시즌 창단 첫 2부리그 강등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명가’의 몰락을 안타까워하는 팬들은 하루빨리 구단이 사태를 수습하고, 쇄신을 통해 다시 1부리그로 도약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나 가장 선제적으로 해결돼야 할 문제인 ‘감독 선임’이 한달 넘게 지연되고 있다. 강등 한 달이 넘은 8일에서야 강우영 대표이사와 박경훈 단장을 선임했지만, 가장 중요한 감독 선임이 지연되면서 팀을 재편하기 위한 밑그림조차 그리지 못하고 있다. 이러다가는 ‘골든타임’을 놓쳐 올 시즌 K리그2에서 마저도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이에 구단 관계자들은 마냥 그룹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 구단 관계자는 “감독 선임 지연에 대해서는 구단도 답답한 마음이다. 그룹 상부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금주 내로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표와 단장이 결정되고 감독이 선임되는 게 순서인데, 두 분의 결정이 지연되면서 감독 선임도 미뤄진 상황이다. 지연 이유는 그룹 상층부만 알고 있다”며 답답을 호소했다. 하지만 구단 대표이사와 단장이 선임되면서 감독 선임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수원은 지난 시즌 강원전이 끝난 후 ‘재창단’ 수준의 변화를 하겠다고 했는데, 이에 대한 청사진을 빨리 내놔야 한다. 일각에서는 염기훈 감독대행의 감독 부임 이야기가 돌고 있다. 이에 수원 서포터즈는 공식 성명까지 내면서 반대에 나섰다. 염 감독 대행은 감독 경험이 없고, 무엇보다 구단이 쇄신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구단 관계자는 “팬들이 현재 상황에 답답해하고 걱정하시는 걸 충분히 이해한다. ‘골든타임’을 놓치는 게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서 구단도 모르는 바가 아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한다”고 답했다. 수원은 최근 몇 년간 하위권을 맴돌다 창단 첫 2부리그 추락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런데 어떠한 책임소재 규명이나, 대대적 투자 계획 등 쇄신안을 마련하기는 커녕 속 터지는 업무 처리로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세계 일류 기업인 삼성의 업무 처리라고는 보기 어려운 대목이다. 수원시민과 수원 팬이 바라는 ‘명가 재건’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팀을 운영할 감독 선임부터 하루빨리 이뤄져야 할 것이다.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권역별 경쟁률에서 경기·인천권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종로학원은 4개 과기원 및 특수대학을 제외한 전국 188개 대학의 정시 경쟁률이 담긴 ‘2024학년도 전국 188개 대학 정시 경쟁률 분석 자료’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39개 대학이 위치한 경기·인천권은 1만7천618명 모집에 10만4천997명이 몰려 평균 5.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6.08대 1보다 소폭 줄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권역별 경쟁률 1위를 유지했다. 또 3만2천633명 모집에 18만9천11명이 지원한 서울권은 5.79대 1, 비수도권은 3.57대 1로 이어졌다. 17개 시도별 경쟁률에서도 경기가 5.89대 1, 인천이 6.32대 1을 기록하며 각각 2위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188개 대학 중 52곳(31.4%)이 정시 경쟁률 3대 1 미만을 기록했다. 대학 입시에서 정시 지원이 3회까지 가능한 점을 감안했을 때 정시 경쟁률이 3대 1 미만을 보이면 사실상 미달로 간주하는데 사실상 대학 3곳 중 1곳이 원하는 인원 충원에 실패한 것과 마찬가지다. 이런 현상은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 집중됐다. 정시 경쟁률이 3대 1 미만인 대학은 서울권이 4곳, 경기·인천권이 3곳인 반면 비수도권은 52곳(48.1%)이나 됐다. 지난해 58개 대학(53.7%)에서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비수도권 대학 2곳 중 1곳은 학생 수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성지역 기업 두 곳이 소외된 아동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파하고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신생보육원(원장 안광석)은 ㈜지앤비에스에코(대표 박상순)와 케이케이테크㈜(대표 김경하)가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보육원에 성금과 생필품 등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두 기업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신생보육원에 1천만원의 후원금과 이불, 라면을 비롯해 다양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큐피드 화살을 쐈다. 이들 기업 임직원들은 아이들에게 전달할 물품과 기부금을 마련하면서 즐거움과 뿌듯한 행복감을 가지고 소외된 아이들의 행복을 기원하면서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지금까지 아이들을 위해 쏘아 올린 사랑의 큐피드 화살은 50인치 TV, 후원금, 간식류 등 생필품과 가전제품으로 금액으로 수천만원에 달하고 있다. 안광석 신생보육원장은 “따뜻한 사랑을 가득 담아 행복을 안겨주는 기업들의 아낌 없는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들이 용기와 희망의 불씨가 타오르도록 잘 보살피고 보듬겠다”고 말했다.
“더 많은 기회·더 고른 기회·더 나은 기회가 경기도 장애체육인들에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국제교류 활성화로 선진국형 장애체육 행정을 실현토록 하겠습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9일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해에는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이룬 한 해였다. 2024년은 도장애인체육회장이신 김동연 지사의 ‘기회 경기’ 정책에 맞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장애 체육인에게 줄 수 있도록 각종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백 처장은 최우선 과제로 ‘북부지원센터 설치’를 꼽았다. 그는 “경기 남·북부 스포츠 균형 발전과 북부지역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담 기관을 설치해 균형발전을 이루겠다. 북부지역은 동·하계 종목 팀이 많다. 이들을 지원하고 전국대회 유치에도 힘쓸 생각이다”라고 했다. 그는 역점 사업으로 ‘기회경기 관람권’ 지원사업의 지속 추진을 통해 스포츠 소외계층의 관람기회를 넓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라며 “장애인 인식 개선과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종목별 리그전 개최’, 우수선수의 타 시·도 유출 방지와 확보를 위한 전문선수 경쟁력 강화, 시·군 지회와 도 가맹단체 현장감사 및 컨설팅을 통한 청렴한 윤리경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국제교류 사업의 확대를 통한 국제 경쟁력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백 처장은 “올해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2024 全미주 장애인체전’에 5개 종목 2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또한 제가 회장을 맡고 있는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협의회를 통해 보다 많은 나라와의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교류를 통해 선진화된 장애인 체육에 대한 벤치마킹 등을 통해 우리 현실에 맞도록 접목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미래인 유망주 발굴·육성에 대해서도 백 처장은 “그동안 꾸준히 영재 발굴 사업을 추진했었다. 어울림 대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대회를 교육청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전국체전 4연패 달성의 ‘수성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백 처장은 “전국체전 방향과 실제 도장애인체육회 운영 방향을 맞추기 위한 TF팀을 운영할 것이다. 우수선수 확보에 힘쓰고 직장운동부 선수 보강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도 산하기관과 시·군, 기업 등에 직장운동부 창단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대법원이 인천 복지시설에서 중증장애인에게 억지로 음식을 먹여 숨지게 하는 데 가담한 혐의(학대치사)로 기소된 사회복무요원에게 선고유예를 확정했다. 인천 연수구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발생한 장애인 질식사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사회복무요원 A씨에게 징역 1년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4일 확정했다. A씨는 2021년 8월 인천시 연수구 한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에서 자폐성 장애인인 피해자에게 김밥과 떡볶이 등을 억지로 먹여 숨지게 하는 데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A씨가 음식을 직접 먹이지는 않았지만 피해자 움직임을 막는 등 학대치사 범행에 공모했다고 판단, A씨를 기소했다. 1심은 A씨를 공범으로 인정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심 법원은 “피고인이 상급자의 지시를 받는 위치에 있었고 직접 음식을 먹이지 않아 공범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을 뒤집었다. 다만 범행을 방조한 혐의, 피해자를 의자에 묶는 등 장애인복지법을 위반한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다. 항소심 법원은 “A씨가 사회복지사들 학대 행위에 대처하기 어려웠던 점과 피해자가 쓰러지기 전 가장 먼저 응급처치에 나선 점 등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징역형 선고를 유예하고 벌금 100만원과 5년간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한다”고 선고했다. 이에 검사가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상고를 기각했다. 한편, 음식을 강제로 먹인 사회복지사 B씨는 징역 4년을 확정받고 수감 중이다. 함께 기소된 사회복지사들과 다른 사회복무요원은 2, 3심에서 벌금형을 받았다.
엄태준 전 이천시장이 지난 8일 이천시 율현동 소재 빌라드아모르에서 네 번째 저서인 ‘시민과 함께 여는 이천의 아침’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용민 국회의원, 조병돈 전 이천시장, 곽상우 전 오산시장, 정동균 전 양평군수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엄 전 시장의 출간을 축하했다. 이번 시민과 함께 여는 이천의 아침 일기는 이천시민과 소통하고자 했던 엄 전 시장의 생각이 꾸밈없이 기술됐다. 엄 전 시장은 민선 7기 이천시장 시절부터 꾸준히 일기를 통해 시민과 소통해온 이야기와 공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아침 일기를 통해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느낀 점을 그대로 글로 옮겨져 있다. 김용민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정치 모습이 혐오와 대결 그리고 폭력까지 자행되고 있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며 “정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민생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지금 투명하고 솔직하게 생각을 공유하는 엄태준 전 시장님의 책은 매우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엄태준 전 이천시장은 저자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더욱 솔직하고 담백한 모습으로 시민과 대화하고 싶다”며 “하루 일상을 통해 소통하는 아침 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열린 '2023년 고용노동행정 유공표창 전수식'에서 지역산업고용정책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고용부가 주관하는 이번 포상은 1년간 지역산업 고용위기를 지원하고,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민간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역산업고용 정책 분야에서는 공항공사를 포함한 2개 기관이 수상했다. 공항공사는 공항산업, 중소벤처 등 민간·지역 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중부지방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일자리 매칭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항공사는 항공수요 급증에 따른 공항운영 정상화를 위해 상주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행사 확대 등을 통해 지난해 2천331개의 일자리를 매칭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공항공사는 지상조업 등 상주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고용활성화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인천에 있는 중소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강화 지원, 항공산업분야 스타트업 육성 등 민간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공항공사는 인천시, 고용센터 등 24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인천공항 관련기업 채용지원 전담인력’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총 253개 공항 관련 구인기업과 구직자 4천606명의 채용지원을 통해 1천9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은 “고용시장의 한파 속에서도 곳곳에서 애써준 상주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항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골키퍼 김다솔(35)과 수비수 김영찬(31)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김다솔은 지난 2010년 포항 스틸러스서 프로에 데뷔했고, 이후 포항·대전·인천·수원FC·수원 삼성 등서 뛰었다. 2018년 수원FC서는 29경기에 나와 27실점으로 0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다. 이후 2021시즌부터 전남서 3시즌을 뛰었다. 김다솔은 “좋은 팀에서 불러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2024시즌에는 안양이 목표로 하는 승격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에 나가든 안 나가든 팀의 최고참으로서 해야 할 임무가 무엇인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2013년 전북 현대서 프로에 입문한 김영찬은 2021년부터 경남FC서 활약하다가 안양에 둥지를 틀게 됐다. 앞서 2018년 안양에 임대 선수로 뛴 경험이 있다. 김영찬은 “6년 만에 안양에 돌아왔다. 제가 재기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팀이다. 상대팀으로 뛸 때 안양 팬들의 함성에 소름이 돋을 때가 많았다. 든든한 함성 소리에 걸맞은 플레이를 하고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