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전체가 저출산의 의미를 알고 있다. 매스미디어는 계속해서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시민들은 식상하거나,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심각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게 분명하다. 과거 성장 지속적이었던 노동시장 구조가 과도한 경쟁구조로 변화하면서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은 더욱 어려워졌다. 그러기에 불공정한 사회 이슈가 터질 때마다 청년들은 예외 없이 공분을 표출했고, 그러한 분노는 ‘공정’에 대한 청년들의 감수성이 매우 민감한 상태임을 보여주는 명백한 단서가 됐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계층에 따라 자신들의 노동시장 출발선이 그리고 결혼의 출발선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불공정성을 목격하면서 자신들의 처지를 공정한 위치로 이동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여성 청년은 노동시장에서 성과 계층으로 인한 불공정성 뿐만 아니라 가족을 형성하는 순간부터 육아와 가사의 책임이 오롯이 자신에게 주어지는 가족 내 불공정성을 중복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이와 관련한 연구들은 청년들의 절박한 대응이 결혼의 지연이라고 언급한다. 필자는 사회의 불공정성과 가족 내 불공정성에 대한 여성 청년들의 선택이 출산의 거부라고 추론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사회 내 공정과 가족 내 공정을 이루기 위한 병행적 지향과 지원이 필요하다. 가족을 형성하고 싶은 청년들에게는 계층 간 격차를 희석시킬 수 있는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 동시에 가족 내 차별을 잠재울 수 있을 만큼의 제도적 지원과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국가는 사회적 공정성이 발현될 만큼 ‘전폭적인’지원을 해야 하고, 가족 내 파트너십에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을 만큼 ‘놀랄 만한’ 제도적 개선과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야 한다. 둘째, 양육은 세대를 통틀어, 가구를 통틀어, 사회 전체가 부담한다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양육에는 많은 경제적 부담과 시간적 투자가 있어야 하므로 아이가 있는 가족과 없는 가족 간에는 심각한 자원의 불균형이 초래될 수 밖에 없다. 노동시장에 입직하는 단계에서 이미 불공정에 대해 민감한 청년들이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에서 출산을 선택하는 것은 너무 비현실적인 일이다. 선도적인 인구정책과 가족정책을 이끌었던 스웨덴이나 프랑스에서는‘모든 아이는 국가가 키운다’는 정책적 지향이 뿌리 깊다. 우리 사회에 특히 필요한 것은 아이 키우는 부담을 사회가 함께한다는 공감대다. 셋째, 정부도 국민도 지금처럼이어서는 안 된다. 현재의 주 출산 세대들은 우리 사회가 이미 저출산 시대에 진입한 이후 태어난 ‘저출산 키즈(kids)’로 숫자 자체가 적다. 합계출산율을 올리려는 노력은 할 수 있지만 이제는 적은 수의 인구로 적응해 살아가는 사회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더불어 매스미디어는 저출산 예산을 그렇게 쏟아부었는데도 정책이 효과가 없다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 저출산 예산에는 착시효과가 있다. 저출산 정책에 대한 명확한 지침과 정의가 없었기 때문에 저출산 예산에는 군무원, 장교 인건비 증액도 들어있고, 관광 활성화 사업도 들어있으며, 대학 육성 사업도 있다. 2022년 저출산 예산은 51조7천억원이지만 가족에게 지원되는 예산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에도 못 미친다. 가족지원 예산은 국내 총생산(GDP) 대비 1.55%로 OECD 평균 2.11%에 비해 턱없이 낮고 특히 아동수당, 육아휴직급여 등 현금 지급을 기준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GDP 대비 0.46%로 OECD 평균인 1.12%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가족 지원 예산을 OECD 평균인 2%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하고 아동수당, 육아휴직급여 등 현금성 지급 역시 OECD 평균 수준으로 상향 책정해야 한다. 그 후에는 자녀가 태어나니 가족의 삶이 더 안정됐다는 인식이 고취될 때까지, 그리고 이것이 명백한 사회적 사실이 될 때까지 파격적이고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 사회정책의 개혁과 같은 변화를 통하지 않고는 이룰 수 없다. 또 ‘양육은 사회 전체가 부담한다’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 없이는 불가능하다. 정부도 국민도 지금처럼 해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어릴 때는 얼른 어른이 되길 바랐지만 막상 어른이 되니 해가 바뀌는 게 달갑지만은 않은 게 나이 든 사람들 대부분의 마음일 것이다. 그래서 “늙었다”거나 ‘노인(老人)’이라는 말을 들으면 질색을 하기 십상이다.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지만, 전(前) 시대의 같은 나이 때보다 훨씬 젊게 사는 요즘은 이런 현상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급기야 얼마 전 경기도에서는 65세가 넘은 사람을 ‘선배 시민’이라 부르자는 조례를 만들어 통과시켰다. 이 조례가 무얼 말하려 하는지는 물론 잘 안다. 그럼에도 그 호칭이 영 어색하기만 하다. 이를테면 나이 든 사람에게 길을 물어야 할 때 “선배 시민님, 길 좀 묻겠습니다”라고 할 건가. 이런 어색한 호칭 대신 우리에게는 이미 오래전부터 쓰이고 있는 ‘어르신’이라는 단어가 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의 본뜻을 모를 것이다. 현대어의 ‘어른’은 중세국어의 ‘얼운/어룬’에서 나온 말이며, 이는 ‘얼우다/어루다’라는 단어의 관형형이다. ‘얼우다’는 ‘시집 또는 장가를 보내다’, ‘혼인하다’라는 뜻이다. ‘어루다’는 ‘성교(性交)하다’라는 뜻이다. 따라서 ‘얼운/어룬’은 ‘혼인을 한’ 또는 ‘성교를 한’이라는 뜻이며, 이 단어의 발음이 바뀌어 ‘어른’이 된 것이다. 원래는 ‘얼운/어룬’ 뒤에 ‘사람’이라는 말이 들어갔지만, 이 말 없이도 사람의 뜻으로 쓰였다. 결국 ‘어른’이란 ‘결혼을 해서 남녀 간에 성행위를 한 사람’이라는 말이다. 요즘도 결혼을 안 한 사람은 웬만큼 나이가 많아도 어른 대접을 안 해주는 풍습이 조금 남아있는데, ‘어른’이라는 말에 그 이유가 담겨 있다. 결혼을 하고, 어루는 행위를 해야만 말 그대로 ‘어른’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중세국어에서 ‘얼우신/어루신’이었던 ‘어르신’도 ‘어른’과 똑같은 구조에 높임을 나타내는 어미 ‘-시-’가 붙은 말이다. 곧. ‘얼우/어루 + 시 + ㄴ’으로 구성된 단어가 명사로 굳어져 쓰이는 것이다. 이렇게 세상살이의 이치와 순서를 따라 ‘어른’이 되고 ‘어르신’이 된 사람들을 굳이 다른 말로 부를 필요가 있을까. 세월이 흐르면 늙는 것은 자연의 섭리다. 그리고 그 섭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게 바로 노인이고, 어르신일 터이다. 진정 중요한 것은 ‘나이 든 사람을 뭐라 부를 것인가’가 아니라 늙었으면 늙은 대로, 젊었으면 젊은 대로 세대 간에 서로 존중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려는 사회적 노력이 아닐까.
한 해가 진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는 항상 반복되는 절기 같다. 꽃이 지면 새싹 돋듯 가고 오는 세상사, 끝이 없는 시작 속에 있다. 어반스케치는 도시의 모든 것을 그린다. 도시엔 도시인이 있고 도시인은 도시풍의 소지품을 지니고 있다. 오늘은 자신의 소품 그리기를 해 봤다. 어릴 적 호주머니 속이 생각났다. 나의 소년은 주머니 속에 항상 딱지치기용 딱지가 들어 있었고 가끔 알사탕과 새총이 들어 있었다. 학교 앞 구멍가게엔 문구 외에 풍선껌과 고무줄과 알사탕 박하사탕 등이 고작이었다. 수강생들의 소지품은 대부분 장갑과 손거울과 핸드크림과 필통 지갑, 화구 등이다. 직업과 취미와 성별에 따라 소지품도 다르다. 일전엔 크리스마스카드를 그려봤는데 30여년 전 학창 시절 이후 처음 그려 본다며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이맘때쯤 방송엔 늘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으기가 흘러나오고 국군장병 아저씨께 쓴 위문편지와 친구와 지인에게 줄 의례적인 카드가 전부인 시절이 그려진다. 세상이 전쟁과 질병으로부터 해방됐으면 좋겠다. 임선기 시인의 호주머니 속의 시를 가슴으로 풀어 읽어 본다. “어느 하루 나는 팔레스타인의 한 시인을 본 적이 있다. 어느 날 그는 강당에서 세계시민을 향해 울고 있었다. 시를 읽으며 울고 있었다.” 송년회가 끝나고 눈 오는 밤하늘을 바라봤다. 잠시 갈 곳을 잃었다. 어디로 가야 할까, 어디로 가야만 영원히 기억할 그 어떤 것을 만날 수 있을까.
공자는 40대를 가리켜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불혹(不惑)’의 연령대라고 규정했다. 평균수명이 40세 중반이었던 기원전 5세기 기준이지만 말이다. 이 나이가 되면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초등학교에 입학할 자녀들이 있기 마련이다. 꼭 그렇지는 않지만 말이다. 어느 나라에서나 40대는 그 사회의 기둥이다. 사회, 정치, 경제, 문화 등의 분야에서 주춧돌이다. 특히 경제 분야에선 더욱 그렇다. 그래서 ‘경제의 허리’라고도 부른다. 이런 가운데 40대가 올해 들어 청년층 다음으로 가장 크게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40대 인구는 790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만9천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감소 폭은 지난 2019년 8월(-14만1천명) 이후 4년3개월 만에 가장 컸다. 올해 1~11월 40대 인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에서 15~29세(-17만8천명) 다음으로 가장 많이 줄었다. 30대는 7만6천명 감소했고 50대는 9천명 늘었으며 60세 이상은 50만9천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40대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만2천명 감소한 625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달 기준으로 지난 2003년 617만2천명 이후 20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40대 취업자 수는 지난 2014년 694만7천명, 지난 2015년 693만5천명 등으로 690만명대를 기록하다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올해 620만명대까지 쪼그라들었다. 올해 1~11월 40대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만7천명 감소해 인구와 마찬가지로 감소 폭이 청년층(-10만명) 다음으로 컸다. 통계는 과학이다. 그 사회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리트머스 시험지다. 단순한 숫자놀음일뿐이라고 간과해선 안 될 일이다. 원인을 분석해야 하겠지만 당국의 혜안이 절실하다.
2024년은 선거의 해다. 1월 대만 총통선거, 2월 인도네시아 대선 및 총선, 3월 러시아 대선, 5월 인도 총선, 6월 유럽연합(EU) 집행부 선거, 11월 미국 대선 등이 있다. 전쟁과 지정학적 불안정, 굵직한 선거 일정으로 인해 2024년 전 세계는 경제와 안보 정책의 일대 변화가 촉발되는 한 해가 될 수 있다. 특히 미국 대선은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 정세 변화의 중대 변수라고 할 수 있다. 미국 대선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유럽,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의 중동, 미중 전략경쟁 및 미-러 대치의 동북아 등과 긴밀하게 연계돼 있다. 미국 의회가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예산 통과를 주저하면서 전세는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미국 내 팽배한 ‘우크라이나 피로감’은 유럽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과 지지도 국제적인 비난에 직면해 있다. 미국의 차기 행정부가 이 두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 불확실하다. 반면 러시아는 제재에도 불구하고 경제는 안정세고 안전세 역시 불리하지 않다. 나아가 미국과 유럽에 적대적인 국가들과 긴밀한 군사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는 인도, 베트남, 미얀마, 말리, 토고, 우간다 등과의 무기 거래, 시리아 및 리비아의 군사기지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이란, 북한, 미얀마, 중국 등과의 군사협력은 더욱 긴밀해졌다. 러시아는 이란으로부터 전투용 드론, 미사일 공급 대가로 전투기와 대공미사일 지원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북한으로부터는 포탄과 로켓 구매, 그 대가로 정찰위성, 해군·공군 현대화 지원 등을 제공할 수 있다. 미얀마 정권으로부터는 무기 부품을 구매했고 러시아는 외교적 지지와 대테러 훈련을 제공했다. 중국 역시 러시아와 상당한 수준의 군사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러시아와 대외적인 군사협력 추진은 일종의 반미, 반서방, 반제재 코드에 기반한 협력 네트워크다. 대내외적으로 기반이 취약한 국가들의 절박한 연대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기술 협력은 한반도를 비롯한 주요 분쟁 위험 지역의 확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이런 반미 코드화 속에서 러시아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사실상 인정하면서 핵확산 규범을 무력화하는 것이다. 북한도 진영화에 편승한 핵보유국 기정사실화, 불가역성을 보여주는 행보에서 보다 과감해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주 북한은 2024년 정책 방향과 주요 과업을 논의하는 당중앙위 제8기 제9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북한은 미 대선을 염두에 두고 반미 공세를 강화하면서 미국 차기 행정부에 ‘비핵화 불가, 불가역적 핵보유’를 강하게 각인시키기 위해 핵·미사일 고도화 과시에 더욱 집중할 가능성이 있다. 북-러 모두 대미 견제 및 압박에서는 일정한 이해를 가지고 있어 3월 러시아 대선 이후 북-러 밀착을 강화하는 고위급 및 정상외교를 가동할 가능성도 있다. 또 북중 수교 75주년을 활용한 고위급 외교, 북중 교역 및 관광 유치를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3월 최고인민회의 제15기 대의원선거 통한 대규모 인사 및 중장기 국가비전의 발표, ‘당의 유일사상체계 10원칙’ 발표 및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 선포 50주년 계기로 김정은의 ‘새 시대 당건설 사상’의 전면화 등 김정은 우상화를 보다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쥐띠 丙子 36년생 자손문제 근심 명예실추 사업불리 말조심 戊子 48년생 재물지출 많고 가정불화 투자불길 술조심 庚子 60년생 문서 및 서류 계약성공 금전문제 해결 大길(吉) 壬子 72년생 인기상승 구직성사 애인 생기고 만사무난 甲子 84년생 재물성사 연인화합 외식하고 승승장구 길(吉) 丙子 96년생 부부연인 불화 직장 스트레스 마음갈등 심해 소띠 丁丑 37년생 자손만나 여행 직업변화 음식모임 술생겨 己丑 49년생 친구친척 만나 단합 재물 및 사업은 별로일 때 辛丑 61년생 문서나 직업 변동수 감정억제 후일도모 길(吉) 癸丑 73년생 만사불길 혈기부리다 사고 참는 것이 상책 乙丑 85년생 주점출입 오락장 출입 음주실수 돈지출 丁丑 97년생 직업변화 질병으로 병원출입 음식대접 사업왕성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재물손실 돈거래 불리 보증서면 큰 손해 庚寅 50년생 문서계약 성사 시험합격 능력인정 대길 壬寅 62년생 명예상승 인기있고 부부고민 해결 데이트 甲寅 74년생 구직 금전문제 원만 애인 생기고 데이트 운 丙寅 86년생 주점출입 투자재물 손해 직업으로 고민 戊寅 98년생 재물손해 투자사업 불리 오락 및 분실조심 토끼띠 己卯 39년생 친구형제 모임성사 뜻을 성취 만사형통 大길(吉) 辛卯 51년생 문서나 서류 계약성사 금전해결 이사변동 癸卯 63년생 질병주의 사고시비 도난조심 금전 불리할 때 乙卯 75년생 인간관계 원만 재물성사 연인 데이트 성공 丁卯 87년생 직업해결 음식 생기고 모임성사 즐거운 날 己卯 99년생 모임성사 중심인물 경쟁승리 도움받고 원만 용띠 庚辰 40년생 문서차량 이사 개업 여행시험 만사해결 壬辰 52년생 명예상승 자손경사 데이트 하나 건강은 불리 甲辰 64년생 금전성사 연인 데이트 사업왕성 만사해결 丙辰 76년생 명예손상 실수망신 탈선주의 연인 이별수 戊辰 88년생 재물손해 투자조심 경쟁불리 실수갈등 조심 庚辰 00년생 문서해결 학업시험 원만 여행출행 이득보고 뱀띠 辛巳 41년생 문서가택 차량고민 부모친척 갈등 음식탈 癸巳 53년생 만사불길 투자금전 불리 부부언쟁 조심 흉(凶) 乙巳 65년생 반길반흉 재수도 있고 지출도 많고 오락탈선 丁巳 77년생 식복왕성 직장해결 모임성사 즐거운 나날 己巳 89년생 단합모임 중심인물 존경받고 봉사도 하고 辛巳 01년생 물건구입 재물지출 오락 노래방 부모님 걱정 말띠 壬午 42년생 명예상승 가정화합 자손경사 능력인정 길(吉) 甲午 54년생 부부화합 금전해결 인간화합 데이트할 때 丙午 66년생 자손걱정 직장문제 연인불화 말조심 해야 戊午 78년생 재물손해 양보하는 미덕 있어야 무난하고 庚午 90년생 문서시험 차량해결 부모도움 선물 생기고 壬午 02년생 인기상승 연인화합 시험원만 고민해결 원만 양띠 癸未 43년생 시비쟁투 사고조심 금전증권 투자불리 흉(凶) 乙未 55년생 주점출입 음주 사람 및 투자조심 우연한 만남 丁未 67년생 술 음식 생기고 직업고민 해결 자손과 외식 己未 79년생 친구만나 모임갖고 단결단합 재물은 지출 辛未 91년생 부모님 질병 문서손해 분주하고 급체조심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재물성사 가족화목 집안경사 매사안정 길(吉) 丙申 56년생 자손걱정 가정불화 직장고민 마음 답답해 戊申 68년생 금전복잡 타인으로 손해 연인불화 말조심 庚申 80년생 행운오고 능력발휘 칭찬받고 귀인도움 길(吉) 壬申 92년생 인기상승 직장안정 연인화합 귀인조력 길(吉) 닭띠 乙酉 45년생 투자오락 불리 음주 사람으로 돈지출 일장일단 丁酉 57년생 자손만나 외식 직업해결 과음과식은 주의 己酉 69년생 모임성사 친구형제 도움 능력발휘 할 때 辛酉 81년생 부모님 걱정 출행여행 식복없고 고생할 날 癸酉 93년생 일진불리 감정갈등 시비구설 참는게 상책 개띠 丙戌 46년생 명예손상 직장 스트레스 자손문제 걱정 戊戌 58년생 재수불길 증권 및 투자불리 타인과 언쟁 庚戌 70년생 문서차량 시험 승진 구직이사 문제해결 壬戌 82년생 인기있고 연인 데이트 하나 술 및 건강조심 甲戌 94년생 연인 데이트 재물원만 가족화목 일진무난 돼지띠 丁亥 47년생 직장고민 해결 자손기쁨 모임초대 만사 길(吉) 己亥 59년생 친구 상사의 도움 단합하면 길(吉) 모임이 성사 辛亥 71년생 시험합격 문서변동 구직구재 행운오고 길(吉) 癸亥 83년생 연인 및 친구와 언쟁 우연한 만남 근신해야 乙亥 95년생 주점 오락출입 재물지출 인간화합 반길반흉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고위공무원 나급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정용대 ▲〃 조사2국장 한창목 ◇부이사관 전보 ▲〃 감사관 윤성호 ▲분당세무서장 이은규 ◇과장급 전보 ▲〃 운영지원과장 백승권 ▲〃부가가치세과장 이순용 ▲〃 조사1국 조사1과장 고만수 ▲〃 국제거래조사과장 김태형 ▲〃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임상훈 ▲〃 조사1과장 우창용 ▲〃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권동철 ▲〃 조사1과장 엄인찬 ▲〃 조사2과장 조수진 ▲안산세무서장 함민규 ▲동안산세무서장 박옥임 ▲수원세무서장 이상용 ▲동화성세무서장 우병철 ▲성남세무서장 정경철 ▲이천세무서장 이인우 ▲경기광주세무서장 이병오 ▲구리세무서장 안동숙 ▲남양주세무서장 김필식 ▲시흥세무서장 이용안 ▲기흥세무서장 이미진 ▲연수세무서장 김태수 ▲김포세무서장 김일환 ▲부천세무서장 안형태 ▲포천세무서장 고병재 ▲고양세무서장 최현창 ▲동고양세무서장 이용선 ▲춘천세무서장 홍용석 ▲홍천세무서장 전진 ▲영월세무서장 이철 ▲삼척세무서장 임형태 ▲강릉세무서장 이창수
내년부터 경기도 고등학생은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수학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6일 내년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심의를 통해 도내 고등학생 현장체험학습비(수학여행) 예산으로 6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내 고등학생은 현장체험학습비로 1인당 50만원(재학 중 1회)을 지원받게 됐다. 국민의힘은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현장체험 학습이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수학여행을 포함한 현장체험학습이 필수적인 교육활동이라고 판단, 도내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이 정책사업을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으로 제안한 바 있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은 “교육만큼은 차별 없이 모두에게 고른 기회를 주고자 했다”며 “이번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처럼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정책 발굴에 지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전 고양시장은 26일 고양갑 지역구의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전 시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삶으로서의 정치와 지역발전에 몰두해 온 제가 민주주의 회복, 주민의 아름다운 삶을 위한 선봉에 서겠다”며 “존경하는 고양갑 주민들과 함께 손을 잡고 ‘고양의 봄’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양시청 신청사 원안 건립 집회가 12차를 넘었다. 비상식적인 행정은 고양시민을 절망케 하고 있다”며 “저는 감히 ‘세상은 그런데도 여전히 합리적 이성과 혁신적 사고로 변화시킬 수 있다’라고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전 시장은 “고양에서 가장 소외된 고양갑 지역을 고양의 진정한 갑 중의 갑으로 만들고 싶다”며 “고양갑을 살려낼 능력 있는 참 일꾼, 해낼 사람 이재준과 함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전 시장은 1960년 충남 아산 출생으로, 아산중학교, 천안중앙고등학교, 국민대학교(경제학)를 졸업했다. 8·9대 경기도의원을 지냈고, 제10대 고양시장을 역임했다.
내년 제22대 4·10 국회의원선거 화성지역 최대 화두는 단연코 선거구 신설이다. 현재 갑·을·병의 3개 선거구가 갑·을·병·정의 4개 선거구가 되는 것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설 지역의 여·야 유불리, 선거구 신설에 따른 기존 선거구 지역 조정 등 변수가 상존, 벌써부터 후보자들의 열한 눈치싸움이 진행되고 있다. 최종 선거구가 획정되면 후보자들의 대거 이동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 화성갑 화성시갑 지역구는 경기남부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힌다. 전통적 ‘보수 텃밭’으로 일컬어지던 화성시갑 지역이지만 향남 1·2신도시, 송산그린시티(새솔동) 등 택지개발이 잇따르면서 여·야 어느쪽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옥주 국회의원(58·여)이 3선에 도전한다. 또 같은 당에서는 배강욱 화성서부발전연구소 대표(62)와 김홍성 기본사회 화성본부 상임대표(59)가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밝혔다. 송 의원은 화성 우정읍 출신으로 20대 비례대표로 정계에 진출한 이후 지난 총선에서 49.65%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배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후보 노동위원장, 코오롱그룹 상무이사,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정명근 화성시장 인수위 분과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1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난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김 대표는 6~8대 화성시의원을 역임했으며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 (사)기본사회 경기본부 공동대표, 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국민의힘은 누가 공천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최영근 전 화성시장(64)과 홍형선 화성균형발전연구원 원장(55), 신희진(사)영암문화재단 이사(55), 김용 화성시민의힘 대표(59), 공영애 화성시의원(59·여), 금종례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수석부위원장(65·여) 등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최 전 시장은 향남읍 출신으로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 법무담당관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05~2010년 화성시장을 역임했다. 다음달 7일 출판기념회와 함께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홍 원장은 화성 서신면 출신으로 제13회 입법고시에 합격, 한국정책학회 부회장, 국회사무처 사무차장 등을 역임했다. 신 이사는 화성 향남읍 출신으로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 부운영위원장과 송현문화재단 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12일 예비후보 등록 후 16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김 대표는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낸 인물로 화성 서부권 폐기물 반대대책위원회 교수 자문위원,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를 지냈다. 공 의원은 화성 향남읍 출신으로 8·9대 화성시의원으로서 대한노인회 노인자원봉사지원본부 운영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지난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금 부위원장은 6·8대 경기도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재정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진보당에선 화성시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49)이 지난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며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 화성을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원욱 국회의원(60)과 조대현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58), 진석범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51), 김하중 전 국회입법조사처장(63), 오상호 전 노무현재단 사무처장(59) 등이 출마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중앙당전략공천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총선에서 64.5%의 높은 득표율로 3선에 성공했다. 조 전 대변인은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 김부겸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과 지난 2014년부터 2017년 9월까지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을 지냈으며 현재 화성시 안용중학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진 특보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화성시 따뜻한 사회연구소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동탄복지포럼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김 전 처장은 제7대 국회입법조사처장을 역임한 인물로 지난 2021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후보 법률특보단 단장직을 수행했다. 오 전 사무처장은 김대중 대통령후보 선대위 청년특위 상임기획위원,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 노무현 전 대통령 청와대 의전비서관 등을 지냈다. 국민의힘은 현재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상태로 선거구 신설과 지역 조정 이후 출마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