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허브 CEO 아카데미 7기 원우회가 안산, 시흥지역의 독거 노인 등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스마트허브 CEO 아카데미 7기 원우회는 2일 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십시일반 사랑의 부뚜막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현 7기 원우회장(㈜용성테크 대표), 최계순 봉사단장(㈜정원지엔티 대표) 등을 비롯한 안산, 시흥지역 CEO들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10회를 맞는 김장 나눔 행사로, 박진만 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안산·시흥 (사)스마트허브 경영자협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허브 7기 봉사단은 매년 시흥, 안산 지역의 차상위 계층과 독거 어르신 가정과 단체에 김장 김치 나누기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총 7.5㎏(150박스)로 시흥·안산지역의 독거 어르신, 이주노동자 가정, 발달장애인, 고려인 동포 자녀 등에게 전달됐다. 김성현 스마트허브 CEO 아카데미 7기 원우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해오고 있는데,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 시흥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봉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허브 ceo아카데미 경영자 과정은 (사)스마트허브 경영자협회에서 관내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경영자 과정을 매 기수 별로 모집하고 있는데, 10년째 이웃사랑을 실천 중인 7기는 지난 2013~2014년에 수료를 했다. 또 설날과 추석에도 해마다 지역 상품권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경제일반
김정규 기자
2023-12-02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