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년간 시흥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온 김봉호 변호사(현 푸른솔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25일 오후 3시 정왕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시흥을 지켜온 호랭이 변호사 시흥을 부르다 희망을 부르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시민의 삶이 더 빛이 나는 시흥을 위해 살아왔다”는 김 변호사는 이 책에 “지역발전을 위한 포부를 담았다”고 전했다, 김봉호 변호사는 “아시다시피 시흥과 대한민국의 발전, 민주주의를 가로막는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것들을 개선하고 개혁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며 “퍽퍽한 시민들의 삶에 작은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3년간의 제 삶을 되돌아 보고 시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왔다”며 “내년 총선 출마를 통해 퇴행적인 정치 문화를 바꾸고 시흥에 새로운 정치문화를 심어 내겠다”고 충선 출마를 예고했다.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30기를 수료한 김 변호사는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문재인대통령후보 중소기업특별위원장, 전 천주교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정치 활동도 이어 왔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홍근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전해철 , 문정복 , 신동근 국회의원 등의 축사를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배곧성당 김정환 신부, 김진경 도의원, 박춘호 시의원, 김진영 시의원 등 다수의 정치인들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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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기자
2023-11-26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