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인문학적 감성이 흐르는 인문학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읽·걷·쓰’를 올해 주력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이 추진하는 읽·걷·쓰는 ‘읽기, 걷기, 쓰기’의 줄임말이다. 인공지능(AI)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읽기, 걷기, 쓰기의 통합 활동이다. 읽기는 책을 읽고 영화, 문화재를 보는 등 세상을 읽고 배우는 것, 걷기는 주변의 길을 걷거나 여행을 하며 사유하고 성찰하는 것을 의미한다. 쓰기는 글쓰기는 물론 영상 기록물도 포함한다. 시육청은 지역 학생, 학부모, 시민들의 일상 속에 읽·걷·쓰가 스며들 수 있도록 ‘낭랑그림책 사업’, ‘도전! 나도 작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실천방안과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 학교생활의 모든 순간을 책과 함께 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읽·걷·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 안에서 펼치고 있다. 우선 시교육청은 인천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작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낭랑그림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낭독공연,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학급 단위로 제공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더욱 가까이에서 작가와 만나 소통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4~7월 인천지역 54개 초등학교 100개 학급을 대상으로 낭랑그림책 수업을 했다. 이 수업에는 25명의 그림책 작가가 참여했다. 또한 시교육청은 인천지역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시작부터 책과 함께할 수 있도록 ‘책날개 입학식’을 펼친다. 올해로 4번째 해를 맞는 책날개 입학식은 인천지역 모든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신입생 271곳 2만4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책날개 꾸러미’를 주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책날개 꾸러미를 통해 그림책 2권과 독서생활 길잡이 책자를 제공한다. 꾸러미 그림책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등의 학교 교육과정과 가정 연계 독서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다. 앞서 도 교육감은 지난 2월 연수구 인천문남초등학교에서 열린 책날개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들에게 그림책 ‘다다다 다른별’을 읽어 주기도 했다. 도 교육감은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입학식에 참석했을 학부모님, 학생 모두의 앞날을 응원한다”며 “오늘의 뜻깊은 행사가 책을 읽고, 걷고, 쓰는 문화의 시작이길 바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했다. ■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읽기, 걷기, 쓰기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읽·걷·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삶 속 자연스러운 활동으로 인식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들로 하여금 문학과 글쓰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 학생 동아리에 작가 연계와 출간지원을 하는 ‘도전! 나도 작가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 프로젝트는 글쓰기 동아리 신청팀 중 심사를 통해 10팀을 선정, 해당 분야 작가를 동아리에 초청해 글쓰기 수업을 제공했다. 또 지역출판사와 연계해 동아리 창작물을 도서로 출간하는 것을 지원했다. 출간한 도서는 다음 달 2일에 열리는 인천독서한마당 ‘너독나독’ 동아리 발표회 중 출판기념회를 연다. 심사기준은 동아리 활동의 지속성, 창의성과 독창성, 작품의 잠재력 및 발전 가능성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 프로젝트를 학생들의 글쓰기 표현 능력을 높이고 다른 사람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어 시교육청은 577돌 한글날을 맞아 3가지 공모전을 했다. 시교육청은 이 공모전을 다양한 한글 활용을 장려하고 시민의 한글 사랑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일상 속의 언어’ 공모전은 일상에서 널리 사용하는 외래어와 한자어의 우리말 표현을 발굴하는 것이 주제다. 이중 ‘훈민정음 우체통’은 우리말 손편지 공모전이다. 가족, 친구, 스승에게 소중한 감정을 손편지로 담아내는 과정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 또 ‘우리들의 읽·걷·쓰 – 짧은 영상 만들어봐!’는 읽·걷·쓰의 홍보 캠페인 영상과 노래를 자기만의 색깔로 만들어 보는 공모전도 했다. 또 시교육청은 지난 8월부터 즐거운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천청소년낭독문학극장 ‘낭독과 수다’를 펼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사, 전문배우가 함께 펼치는 낭독공연과 저자와의 만남, 작가 강연, 전문 연주자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와 토크 등으로 구성했다. ■ 책으로 공감과 소통을…시민과 함께하는 읽·걷·쓰 시교육청은 시민과 함께하는 읽·걷·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정, 학교, 사회가 함께하는 읽·걷·쓰 문화를 지역사회에 퍼트리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을 통해 인천 시민들에게 책을 매개로 한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8곳과 평생학습관에서는 기관별로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고, 시민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도서 9권을 선정했다. 각 기관에서는 선정한 책의 저자 강연을 시작으로 학교 및 독서동아리에 선정도서를 지원한다. 또 온라인 함께 읽기, 한줄 서평, 함께 걷는 문학 기행 등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지난 9월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마음챙김 읽걷쓰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을 했다. 이 캠페인은 ‘인천생명의전화’와 공동으로 운영하며 동이 틀 때까지 많은 사람과 함께 걸으며 희망과 용기를 주고받는 생명존중 운동이다. 이날 시교육청은 생명존중 동화책을 읽고 함께 밤길을 걸은 뒤 활동을 통해 깨달은 생명의 소중함을 글로 작성하는 활동을 했다. 이 밖에도 시교육청은 EBS(한국교육방송공사)와 상호 협력 관계를 맺고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진흥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교에 독서교육 콘텐츠를 보급하고 시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문자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박물관과 한글, 문자, 문해력 관련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도 교육감은 “지금 같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창의성과 인문학적 소양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읽·걷·쓰를 활성화해 인천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변종국 인천시교육청 학교·마을협력과장 “누구나 참여 환경 만들것” “‘읽·걷·쓰’를 통해 인천이 인문학적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변종국 인천시교육청 학교·마을협력과장은 “AI와 기계가 답을 주는 시대에 자기 생각을 가지고 실천하는 주체적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읽고, 걷고, 쓰는 능력이 필수”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읽·걷·쓰란 읽기로 지혜와 지식을 키우고 걷기로 사유하며 성찰하며 쓰면서 세상과 소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 과장은 “블로그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읽·걷·쓰 활동을 기록하거나 모임, 단체를 통해 활동을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읽·걷·쓰는 ‘학교교육과정으로의 연계’, ‘일상에서의 실현’, ‘시민문화운동으로의 확산’ 등 세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 과장은 “앞으로 공공·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독서관련단체 등과의 활발한 네트워크와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학교 현장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학생, 시민 누구나 쉽게 읽·걷·쓰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주시에 허경영 국가혁명배금당당 명예대표가 운영하는 ‘하늘궁’에 입소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26일 양주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께 “아버지가 하늘궁에서 제공한 우유를 마신 뒤 돌아가셨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119구급대는 현장에 출동, 하늘궁에서 허경영 대표의 강연 수강장소로 운영하는 모텔 2층에서 8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 주변에는 A씨가 먹다 남긴 우유가 있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허경영 대표의 신도로 평소 지병이 있어 요양원에서 생활하다 최근 아내와 함께 하늘궁에 입소했으며, A씨 부부는 하늘궁에서 판매하는 우유 제품 '불로유'를 직접 구매해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현장에서 수거한 우유에 대해 독극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불로유는 일반 우유에 허경영 대표의 스티커를 붙여 상온에 보관하면서 해당 우유 제품은 썩지 않고 마시면 만병이 사라진다고 주장하며 신도들에게 판매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하늘궁에 입소한 후 다른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채 불로유만 마셨던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류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고도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댄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를 받는 A씨(60)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공범 B씨(53)와 C씨(47)에겐 각각 징역 7년을 선고하고 이들에게 각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 A씨 등은 중국에 있는 마약류 판매상으로부터 필로폰을 매수, 국내에 유통 및 판매하기로 공모했다. 이후 올해 4월1일 서울시 관악구에서 판매상의 지시를 받은 운반책들에게 5천300만원을 주고 필로폰을 매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 이들은 또 같은 달 20~28일 서울과 경기도 등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도 있다. 특히 이들은 마약류 범죄로 실형을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9회, B씨와 C씨는 각각 3회, 5회에 걸쳐 처벌받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모두 마약류 범죄로 실형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범했다”며 “특히 필로폰 매수 범행에 대해 A의 단독 범행일 뿐 나머지 피고인은 가담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1.수원에서 인쇄업체를 운영 중인 김모씨(62)는 최근 부쩍 한숨이 늘었다. 연말이 다가오며 내년 달력 등 인쇄물을 수주해 작업을 해야 하지만, 일거리가 40% 가까이 줄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달력이나 다이어리 등을 제작하는 수요 자체가 줄다 보니 영세 인쇄업체들은 운신의 폭이 매우 좁은 상황”이라며 “인쇄업체들은 연말과 연초가 대목이지만, 올해 연말도 한숨 밖에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2. 성남에서 인쇄소를 운영 중인 이모씨(60)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씨는 “특히 우리 같은 인쇄소들은 관공서 등에서 연말마다 들어오는 제작 의뢰로 1년을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그런데 애초에 공공기관에서도 달력, 다이어리 제작 물량을 줄이고 있으니 경영난이 더 심화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연말을 앞두고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에서 내년도 달력, 다이어리 등을 주문하는 시기가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내 인쇄업체들이 일감 감소로 이른바 ‘연말 대목’에도 울상을 짓고 있다. 26일 인쇄업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새해 달력 수주 규모는 5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스마트폰 보급 확대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고, 고물가로 종이의 주 원료인 펄프 등 원자재 가격마저 상승하며 인쇄업계에게 연말 대목은 이미 옛말이 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원자재가격정보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하락했던 미국 남부산혼합활엽수펄프(SBHK) 가격은 7월 이후 다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지난달 펄프 SBHK의 t당 가격은 705달러로 전년 대비 5.22% 올랐다. 더욱이 이 같은 원자재 가격 인상분이 반영돼야 하지만, 업계에선 ‘단가 후려치기’가 여전히 비일비재하다고 토로한다. 이를 막기 위해 인쇄업계는 인쇄물 공공구매에 대한 표준단가표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 2011년 공공기관에서 인쇄물을 구매할 때 단가를 책정하는 기준인 인쇄기준요금이 폐지된 이후 인쇄업체들은 이미 수십년간 ‘저가 출혈경쟁’을 지속해 왔는데, 침체에 빠진 인쇄업계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표준단가표를 도입해 들쑥날쑥인 인쇄물 단가를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충복 경기도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현재는 ‘책 한 페이지에 얼마를 받아야 된다’는 기준이 없어 ‘제 값’을 받지 못하는 데다 업체 간 출혈경쟁으로 사업을 수주해도 오히려 손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정도”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지금이라도 표준단가표를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때 이른 찬바람에 11월부터 옷깃을 여미는 날이 늘고 있다. 더욱이 올해 겨울은 폭설은 물론 한파 역시 어김없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추위는 산업 현장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건설현장 등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역시 한파와 사투를 벌일 것으로 전망되며, 한랭질환 등 각종 ‘겨울철 산재’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이에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겨울철 산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현장에서 어떤 작업 수칙이 지켜져야 하는지 자세하게 살펴본다. ■ 한랭질환 예방 3대 수칙 ‘따뜻한 옷·물·장소’ 2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8년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최근 5년간 한랭질환 재해자는 총 4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겨울에도 11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들 재해자의 주요 질병 유형은 동상이나 동창 등이었다. 그렇다면,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떤 수칙이 지켜져야 할까. ‘따뜻한 옷·물·장소’, 이 세 가지 수칙은 꼭 기억해야 한다. 우선 작업자는 여러 겹의 옷과 방한용품 등 신체의 열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따뜻한 옷’을 입고, 수시로 ‘따뜻한 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 추위를 피하며 쉴 수 있는 ‘따뜻한 장소’가 작업 장소 인근에 마련돼야 한다. 특히 방한용품들은 미리 여분을 준비하여 작업 시 물에 젖거나 습기에 찰 경우 즉시 교체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한랭질환 발현 시에는 따뜻한 장소로 이동, 젖은 옷은 제거하고 담요 등으로 감싸기, 동상 부위 따뜻하게 해주기 등 응급조치를 하고 가능한 한 빨리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 콘크리트 양생 질식사고 ‘주의’ 한랭질환과 함께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중 하나가 중독·질식 사고다. 특히 중독·질식 사고는 콘크리트 양생 작업 시 빈번하게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콘크리트 양생작업은 타설 작업 후 콘크리트를 단단하게 굳히는 과정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시멘트의 수분이 얼어 콘크리트가 적절한 강도를 유지하기 힘들어지는데, 이 때문에 건설현장에선 보온양생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다. 보온양생 작업을 위해 갈탄 연료 등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갈탄에서 나오는 일산화탄소 등이 밀폐된 공간에서 아무런 조치 없이 작업하게 되면 수초 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질식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19년 1월 시흥에선 작업자 2명이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보온 양생용으로 피운 드럼난로의 숯탄 보충작업을 하러 출입하다 일산화탄소에 중독·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사망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전기열풍기 등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열원을 사용하여 갈탄 연료 등의 사용을 최대한 지양하고, 부득이하게 갈탄 등의 연료방식 양생설비를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또한 장소 출입 전에는 송풍기 등을 이용하여 충분히 환기를 하고 유해가스농도를 측정하여 '적정 공기 확인' 작업을 필수적으로 하여야 한다. ■ 물과 혼동 주의…‘방동제’ 음용사고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 중 하나는 ‘방동제 음용에 의한 중독사고’다. 방동제는 추운 날씨에 콘크리트가 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물질로, 무색·무취·무향인 탓에 육안으로 물과 식별이 어렵다. 이 때문에 임의로 페트병에 담아 사용하는 경우 간혹 물로 착각하여 마시게 돼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방동제가 함유된 물을 마실 경우 구토나 호흡곤란 등 발작증세가 나타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방동제 음용사고 예방을 위해선 우선 물과 헷갈리지 않도록 방동제를 페트병 등에 가능한 덜어서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덜어서 사용할 경우엔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 경고 표지를 부착해야 한다. 마실 수 있는 물에 ‘먹는 물’이라 표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방동제 취급 작업장에는 MSDS 자료를 게시하거나 배치해야 한다. ※ 해당 기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우리은행이 IT 개발 및 운영을 직접 수행해 IT 경쟁력을 강화한다. 2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은행 이사회는 지난 24일 우리은행이 우리에프아이에스의 IT 개발·운영 업무와 관련한 인력, 자산 등을 이전받는 영업 일부 양수 안건을 결의했다. 이번 결의 이후 우리은행은 조직개편, 인력 이전 및 내부통제 사전점검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개편된 IT 거버넌스 체제로 공식 출범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월 우리에프아이에스가 위탁받아 수행해오던 IT 개발·운영 업무를 우리은행 및 우리카드가 직접 수행하는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개편으로 우리은행은 기존 우리에프아이에스에 위탁했던 IT 개발업무를 내재화해 IT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기획과 서비스 개발, IT 시스템 운영까지 가능한 통합조직을 신설 및 운영하고, 고객 니즈 및 환경 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측은 “우리은행과 우리에프아이에스 각 조직별로 중복돼 있던 IT 품질관리, 보안, 기획 업무를 효율화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우리은행은 IT 거버넌스 개편에 따른 잠재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컨트롤 타워를 별도 운영하기로 했다. 장애 발생을 미리 차단하고,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해 해결할 수 있는 통합 장애 관리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IT 내부통제 담당 조직을 별도 구성하고, IT 부문 사전·사후점검을 강화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개편작업이 이사회 결의를 마치면서 이제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신속한 IT 개발로 업무 효율성이 제고되고 디지털 경쟁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결과적으로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북부권 지역 18곳에서 크고 작은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지면서 인구 밀도가 당초 계획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북부권 일대의 교통 등 기반시설은 물론 공원·학교·체육시설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가 부족해지는 만큼, 시민들의 정주여건 악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서구 검단신도시 주변 등 북부권에서 현재 18개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들 중 한들·검단3구역은 공동주택 건설을 하고 있고, 검단·오류구역은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나머지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심의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시는 북부권의 이 같은 민간개발 난립 현상이 지난 2013년 검단신도시 2지구의 구역 지정 해제로 인해 대곡·불로·마전동을 중심으로 일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북부권 대부분 지역이 자연녹지지역이다보니 개발로 인한 시세차익이 큰 탓에 민간업체들이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인구밀도가 당초 시가 계획했던 것보다 높아지고 있다. 시는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시 북부권 일대의 인구 밀도를 1만㎡(3천30평) 당 200명 이하로 계획했지만, 현재 도시개발사업 계획을 분석하면 225명을 넘어선다. 주거지역만의 인구밀도(순밀도)는 446명까지 치솟는다. 이는 ‘2기 신도시’ 130명은 물론, 인근 계양신도시 117명 등 공공택지개발(150명 이내)보다 높다. 현재 시는 북부권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가 17만1천103명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또한 검단신도시의 18만7천명에 육박하는 인구다. 시는 이처럼 민간 도시개발사업의 인구 밀도가 높은 것은 대부분 주거용지가 전체 면적 대비 50~54%까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이들 지역의 쇼핑센터 등 앵커시설 역할을 할 수 있는 면적은 고작 2.1%로 인천 평균인 5.1%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 같은 높은 인구밀도로 인해 개발 이후 각종 교통 혼잡 문제를 비롯해 생활 SOC 부족 현상이 불가피하다. 현재 시는 북부권에만 생활SOC 40개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파악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 안팎에선 광역교통대책을 마련할 의무가 없는 50만㎡(15만1천515평) 이하의 도시개발사업을 권역 중심으로 여러개 묶어 광범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 시가 도시개발사업 관련 생활SOC를 요구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도 마련해야 한다. 김현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과 교수는 “공기업이 나서 개발하면 교통 및 생활SOC가 안정적으로 들어서지만, 민간은 태생적으로 수익이 목적이다 보니 이 같은 문제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충분한 기반시설과 공공기여, 교통 대책을 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천시가 북부권의 민간도시개발 난립에 따른 교통 혼잡 및 생활사회간접자본(SOC) 부족 문제를 해결할 가이드라인 적용에 나선다. 시는 도시개발 계획 입안 과정에서 이 같은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선제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자족형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북부권 도시개발 개발계획 수립 기준’을 마련했다. 시는 이를 통해 검단신도시 외곽의 민간도시개발 난립 지역을 최소 4개 권역으로 나눠 자족기능은 물론이고 기반시설 확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충분한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원·녹지를 기준 면적보다 많이 확보할 경우 공공기여를 완화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어 인구밀도를 1㏊ 당 200명 이하로 설정하고, 부지면적의 5% 이상을 산업·업무·상업 등 자족용지로 확보하도록 할 구상이다. 인구 과밀의 주요 원인 중 1개인 오피스텔 및 생활형숙박시설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개발을 하는 공동주택용지의 20~25%에는 임대주택을 조성해 주거복지 기능을 늘린다. 특히 시는 이들 지역의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통개선대책 마련에도 나선다. 시는 10만㎡~50만㎡ 이하의 민간도시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인접 사업지구를 포함해 광역교통대책이나 교통영향평가 개선대책을 수립하도록 할 구상이다. 현행 광역교통법에 따라 50만㎡ 이상 또는 1만명 이상의 개발계획일 경우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한다. 이 밖에도 시는 이들 지역의 인접 구역별 권역을 바탕으로 시설과 연계한 생활SOC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공공에서 설치 및 운영을 원한다면 땅과 건물은 무상으로 귀속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다만 민간에서 생활SOC를 공급하면 인센티브를 부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이 같은 가이드라인은 ‘비법정계획’인 탓에 강제성이 없어 민간개발사업자와의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과제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18개의 개발사업 중 사전협상이나 개발계획 고시구역 등은 적용을 제외하고 나머지 개발사업들을 대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간개발사업이 난립하면서 불거질 수 있는 교통 및 생활인프라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곳 일대가 검단구로 새로운 행정체제 개편도 이뤄지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양주지역 수렵인들이 전북도의 수렵장 개장 취소로 수백만원의 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나섰다. 26일 전북도와 양주지역 수렵인 등에 따르면 전북도는 수렵장 개장을 불과 5일 남겨 놓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하지도 않았는데도 이를 차단한다며 돌연 임실군 등 3개 시·군 수렵장 개장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수렵인들이 입장료, 숙박비 등 수백만원의 피해를 입게 됐다. 이들은 이에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 등 전북도 3개 시·군에 수렵장 개장 재검토를 요구하자 이들 시·군은 수렵장 개장취소를 공지했다. 이들 3개 시·군은 당초 환경부의 생물다양성 검토를 받아 지난 20일부터 내년 2월24일까지 3개월간 순환수렵장을 개장할 예정이었다. 수렵장 입장 인원은 각 시·군당 400명씩 모두 1천200명으로 수렵인들은 수렵장 입장을 위해 입장인원에 선발(ASF발생 지역 수렵인은 제외)돼 1인당 50만원의 입장비, 수렵보험 가입, 수렵면허증, 주민등록등초본, 수렵교육 수료증 등을 제시해야 한다. 이들 3개 시·군은 수렵인들에게 수렵허가지역 지도, 수렵 확인표지(탭), 모자, 수렵인식 조끼 등까지 모두 지급한 상태였다. 그러나수렵인들은 일방적인 수렵장 취소통보로 입장료 50만원은 물론 숙박업소와 식당 등과 3개월치 비용으로 개인당 200만~300만원을 지불했거나 계약금을 낸 상태로 계약금 환불을 요구했으나 업주들이 난색을 표시해 모두 날릴 처지에 놓였다. 이 때문에 수렵인들은 전북도가 발생하지도 않은 돼지열병을 핑계로 또다시 수렵장 개장을 취소한 건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현재 양주지역에서 수렵장에 입장 예정 인원은 5명으로, 경기도내에서 수백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렵인 A씨(56·양주시 만송동)는 “원칙과 상식도 없는 몰상식한 탁상학정의 전형을 보여준다”며 “고시 이후 3개월동안 아무런 조치도 없다가 5일을 남겨놓고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것은 수렵인들을 무시하는 것이며 직권남용에 직무유기”라고 흥분했다. 임실군 관계자는 “전북도청 방역당국이 취소할 것을 요구하는데 우리로선 상부의 지시를 무시할 수 없었다”며 “지역경제를 위해 숙박시설, 음식점 등 많은 준비를 했는데 우리도 손해가 크다”고 해명했다.
쥐띠 丙子 36년생 모임갖고 일을 도모 직장문서 자손기쁨 戊子 48년생 친구형제 모임 단합과시 능력인정 만사 길(吉) 庚子 60년생 시험합격 문서계약 차량이사 출행원만 壬子 72년생 일진불리 시비쟁투 사고손재 연인불화 조심 甲子 84년생 우연한 만남 음주가무 탈선 오락장 출입 술조심 丙子 96년생 모임성사 직업해결 음식 생기고 인기도 생겨 소띠 丁丑 37년생 자손걱정 명예손상 음주실수 과식도 조심 己丑 49년생 경쟁문제 발생 재물지출 마음을 비워야 길(吉) 辛丑 61년생 계약가능 변동이사 구직시험 승진도 大길(吉) 癸丑 73년생 명예 인기상승 시험 구직구재 데이트 성사 乙丑 85년생 일진왕성 재수대길 연인화합 승승장구 길(吉) 丁丑 97년생 직업고민 동료언쟁 오락탈선 과음과식 주의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친구 형제의 도움 사업왕성 재물성사 만사 길(吉) 庚寅 50년생 집안 식구로 고민 자손걱정 실속없고 분주 壬寅 62년생 컨디션 하락 음주시비 실수조심 금전불리 甲寅 74년생 재물이득 운수왕성 귀인도움 시험도 원만 丙寅 86년생 직장원만 음식대접 운수왕성 능력인정 길(吉) 戊寅 98년생 친구도움 경쟁승리 주도적 인물 인기도 왕성 토끼띠 己卯 39년생 금전별로 과음실수 건강불리 매사 조심조심 辛卯 51년생 문서는 해결되나 음주 및 오락 사람실수 조심 癸卯 63년생 인기상승 연인 데이트 우연한 만남 만사해결 乙卯 75년생 재물왕성 귀인도움 주점출입 데이트 원만 丁卯 87년생 마음불안 직업고민 병원출입 말도 조심 己卯 99년생 재물지출 오락탈선 투자증권 불리 견제받고 용띠 庚辰 40년생 문서계약 금전해결 운수왕성 인간가족 화합 壬辰 52년생 타인과 시비사고 운전조심 투자금전 불리 甲辰 64년생 투자재물 이득 문서해결 능력발휘 승승장구 丙辰 76년생 모임성사 구직성사 선물 생기고 술 음식 대접 戊辰 88년생 친구동료 모임 재물성사 귀인도움 만사원만 庚辰 00년생 여행출행 가족모임 차량변화 수리 실속없고 뱀띠 辛巳 41년생 고민해결 직장안정 자손경사 문서이득 길(吉) 癸巳 53년생 명예상승 계약가능 가정화합 금전도 해결 乙巳 65년생 투자금전 원만 행운오고 가정화합 만사 길(吉) 丁巳 77년생 직장고민 명예실추 연인과 트러블 실수조심 己巳 89년생 투자불리 음주 사람으로 탕진 중상모략 조심 辛巳 01년생 시험합격 능력도 발휘 알바도 성공 만사해결 말띠 壬午 42년생 만사불길 사고 관재 실수조심 변동불리 흉(凶) 甲午 54년생 음주가무로 재물지출 갈팡질팡 마음의 변화 丙午 66년생 직업고민 상사의 의견을 존중해야 무난해 戊午 78년생 실속없고 분주하나 인기 생기고 귀인도움 庚午 90년생 부모질병 고민발생 연인불화 실속도 없고 壬午 02년생 일진불리 시비 사고주의 음주 말실수 조심 양띠 癸未 43년생 명예상승 능력인정 귀인도움 만사원만 해결 乙未 55년생 금전증권 원만 직업해결 문서시험 만사원만 丁未 67년생 욕심 부리다 실수연발 남의 미움 받을수도 己未 79년생 재수없고 경쟁탈락 소외감 느낄 때 말조심 辛未 91년생 일진왕성 가족모임 귀인조력 마음편안 길(吉)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문서구직 재물 사건해결 시험승진 大길(吉) 丙申 56년생 직장고민 술 음식 생기고 자손과 외식해야 戊申 68년생 친구의 도움 모임성사 주점출입 데이트 庚申 80년생 문서 및 직장변화 마음은 답답하나 해결 壬申 92년생 오전은 기분손상 오후는 여행출행 모임 닭띠 乙酉 45년생 사업왕성 횡재할 수 문서시험 구직 大길(吉) 丁酉 57년생 명예 재물을 탐하면 실수하니 조심해야 己酉 69년생 금전불리 음주가무 탈선주의 욕심이 화근 辛酉 81년생 윗사람 도움 공부 잘되고 음식 생기고 무난 癸酉 93년생 일진왕성 칭친받고 연인 데이트 능력인정 개띠 丙戌 46년생 술 음식 생기고 가정화합 사건 해결될 때 戊戌 58년생 타인의 도움 재물성사 모임성사 문제해결 庚戌 70년생 시험합격 구직성사 귀인도움 변동원만 壬戌 82년생 일진불리 시비구설 쟁투조심 금전고민 甲戌 94년생 재수완성 부모도움 시험원만 연인 데이트 돼지띠 丁亥 47년생 자손걱정 명예손상 재물손해 말을 조심 己亥 59년생 돈거래 불리 보증서면 실수 음주가무로 탕진 辛亥 71년생 시험합격 직장해결 능력인정 자손기쁨 길(吉) 癸亥 83년생 운수왕성 인기상승 윗사람 도움 이성화합 乙亥 95년생 재물성사 윗사람 도움 능력발휘 연인화합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